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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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신광교 제일풍경채_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제일건설(주)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 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6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B/C㎡ 1382세대 ▲94A/B/C㎡ 72세대 ▲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기흥구는 정부가 올해 6월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입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입주민 만을 위한 식사 서비스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수도권 내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용인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이 개통되면 SRT, GTX-A노선 등과 연계될 예정이라 광역접근성이 개선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광교 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롯데아울렛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은 물론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흥덕초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자리할 전망이며, 흥덕고가 도보거리이다. 또한, 광교 신도시의 학원가와도 가까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공원형으로 들어서는 단지 내 조경도 눈길을 끈다. 조성에는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나설 예정이며, 물놀이장을 갖춘 사파리월드 놀이터, 블루밍가든, 캠핑숲 등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또한,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분사 시설 및 저감수종(식재)을 도입해 청정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제일건설은 신광교 제일풍경채에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프라이빗 독서실, 키즈룸, 클럽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과 용인시가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 센터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안에서 아이들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욱이 신광교 제일풍경채에는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에 설치가 의무화된 국공립어린이집도 조성될 예정이라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판상형 위주의 배치를 기본으로 채광과 통풍효과를 극대화했다. 최대 130m의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단지 쾌적성 및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화했으며,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세대도 마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하며,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기간은 6월 26일(금)부터 7월 1일(수)까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문의전화 : 181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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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일반산단서 ㈜서플러스글로벌 클러스터 착공[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4일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58-1일대 4만6655㎡의 통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정웅 (주)서플러스글로벌 대표,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해 지난해엔 연 매출 11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장비 원스톱 솔루션 구축을 위해 오산시 갈곶동에 있는 본사를 용인시로 이전해 통삼일반산업단지 3만4520㎡내에 건축면적 1만6718㎡ 지상 5층 규모의 클러스터 1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년 6월경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6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는 물론 연간 1천여사가 넘는 해외 바이어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 SK 반도체클러스터와 램리서치의 유치에 이어 반도체 중고장비 분야 세계 1위인 서플러스글로벌의 용인시 이전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명품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이라며 “반도체와 관련된 분야의 기업들이 우리 용인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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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대형산단 용인테크노밸리 준공▲22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용인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이곳 산단에 입주해 가동 중인 ㈜동원가구와 ㈜프레시지 등의 사업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시의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이자 첫 번째 대형 산단인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6월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된 지 12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용인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이곳 산단에 입주해 가동 중인 ㈜동원가구와 ㈜프레시지 등의 사업장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 시의 경제도심이 될 플랫폼시티 등을 연결하는 선상에 있다”며 “덕성2산단과 함께 시가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1 일대 84만342㎡에 조성된 용인테크노밸리에는 300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지난 2015년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과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2016년부터 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해왔다. 이곳 산단엔 119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프레시지와 ㈜동원가구 ㈜로젠치즈앤푸드 등 13사는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이며, 부국티엔씨㈜ 등 34사가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준공에 앞서 토지사용승인을 해준 것은 물론이고, 처인구청 내에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신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119사가 모두 입주할 경우 약 67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함께 연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에 힘입어 인근에 한화도시개발 컨소시엄과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 구실을 할 덕성2산단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선거리로 10km도 안될 만큼 가까운 곳에 있어 용인시 남부지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발전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위험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별도의 준공식은 열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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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년 '강원평창몰' 신규 입점 기업 모집▲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강원도와 강원도 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강원평창몰’에 입점할 40개의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군에서 진행 중인 기업지원 인터넷 쇼핑몰 운영·구축사업은 군 관내에서 직접 제조·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쇼핑몰 구축과 운영, 마케팅을 포함한 디자인 개발,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관리의 전문성을 육성하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개별 쇼핑몰을 운영하며 국내 유명쇼핑몰과 실시간으로 연동함으로써 온라인 시장은 물론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한다. 사업 신청은 입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기타 구비서류를 작성해 강원도경제진흥원 정보산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경제진흥원 및 평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상으로 판매되는 매출이 급감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시름하고 있으나 이번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기점으로 다시 매출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보다 적극적인 중소기업의 지원을 통해 평창에서만 구입 가능한 우수한 제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판로가 개척되는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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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착한임대인 찾아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1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처인구 역북동 J1주차타워 한 음식점에서 임대인들과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부터 J1주차타워 임대인회는 25개 점포 임차인들에게 코로나19 사태 종료시까지 임차료의 10%이상을 인하해주기로 했다. 감염병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월세는 물론 휴점까지 고민할 정도로 소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J1주차타워 임대인과 임차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배려의 결정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한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을 5년까지(1년거치 4년상환) 대출하도록 보증하고 첫 해의 이자 3%를 지원해준다. 또 3월말까지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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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형 주택 무료 감리 서비스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6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연면적 100㎡이하 소형 주택을 짓는 개인에 건축사의 무료 감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소형 단독주택의 경우 의무 감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로부터 건축물 품질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부실·위법시공 등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무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배정돼 주요 공정 시 현장에 나가 도면과 시공의 불일치 여부 등 기술 지도를 하고, 기초공사나 지붕공사, 철근 배근 공정 현장 확인도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용인시 건축사협회와 협회 소속 건축사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무료로 참여하는 건축사의 기술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해 연말 유공건축사로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할 구청에 건축신고서를 낼 때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건축과(031-324-2386)나 처인·기흥·수지구청 건축허가과(031-324-5472/6471/847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주택을 짓더라도 별도 전문가 감리를 받으려면 100여만원 상당의 비용이 든다”며 “이 제도를 잘 활용해 경제적 부담 없이 좋은 품질의 주택을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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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원 중소기업, 건산채류 '미국' 수출길 올라▲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업체의 가공식품이 지난 3일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18일 강원도 원주 GTI박람회에서 평창군 소재 업체 평창팜(대표 정재현)과 수입업체 BMN FOOD USA INC.(대표 조재호)가 체결한 연간 10만불에 이르는 MOU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평창팜은 간편조리용 건조 산채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평창군이 국·내외 시장개척, 마케팅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진행한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포장재 제작 및 홍보물 제작지원을 받아 제품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기업홍보 지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해외 20개 나라에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수출품은 오는 3월부터 시카고와 애틀란타 한인마켓 7곳에서 판매되며 그 규모는 총 4.5톤에 품목은 간편식 평창한끼곤드레, 평창자연건조시래기 등 5가지이다. 정재현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 공략에 더욱더 집중할 예정이며 평창군에서 지원 받아 만든 새로운 포장재가 수출품에 쓰여 큰 도움이 되었고 광고 마케팅으로 제품 문의가 많이 들어와 기업 매출 확대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이번 수출 소식은 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께도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확대 및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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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0년 농산물 가공식품 '중국수출' 본격화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군 생산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해 본격적인 중국 수출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7일 평창군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은 중국의 어린이 식품 전문 유통회사(Qingdao Lamour Imp.& Exp. Co., LTD.)에 야채간장소스 및 유산균 야채소금(2천5백만 원 상당)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는다.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 3·4분기 동일 회사에 약 3천 1백만 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우수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수출 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수담영농조합법인(대표 백승석)은 2010년 법인을 설립,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 및 장아찌 등 20여 종의 식품을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통한 농촌 회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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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난해 농산물 해외수출 195억 - 15.6% 증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세계 경제의 둔화,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수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9년 농식품 해외수출에 있어 2018년 1,445만4,000달러(168억8,227만2,000원) 대비 15.6% 증가한 1,670만2천 달러(195억793만6,000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농산물 수출증가를 위해 수출 생산 기반 조성 사업 및 수출상품 품질향상(성별·포장) 지원, 수출촉진비, 수출유망업체육성, 농수산식품 수출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마케팅 분야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 평창군 토마토는 신선식품 중 주요 수출작물로 고랭지에서 재배해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단맛이 특징이다.( 사진 : 평창군 ) 군 수출 주요 품목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일본 수출규제 속에서도 일본, 대만으로 파프리카 11,993천 달러(4,417톤), 토마토 1,912천 달러(768톤)를 수출하며 평창군 총 수출액의 83%를 차지하였다. 2018년 수출액과 비교해 볼 때 파프리카는 29.5%, 토마토는 95.1% 증가했다. 군은 지난해 수출시장 다변화에 맞춰 미국 뉴저지, LA에서 평창 우수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하며 미국 수출 시장을 공략했다. 두 차례에 걸친 이 판촉전을 통해 황태가공품, 메밀가공품, 청국장, 김치 등으로 13만 달러(우리 돈으로 1억 5,184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행사를 통해 미국 독점계약 등의 지속공급체계 구축은 물론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등의 유통회사와 수출확대를 위한 MOU 체결 및 3년간 1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군 우수 농식품 판촉 행사, 뉴욕 상공회의소 간 MOU 체결로 현지 소비자와의 교류를 넓히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좌담회를 통해 평창의 우수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알렸다. 특히 이번 미국 시장 진출로 미국 최대 한인 마트인 한남체인, H-mart, Cconma USA 등에 평창군 농식품의 지속적인 공급 기틀을 마련했다. ▲ 평창군 봉평면의 메밀밭이다. 수출가공식품중 메밀 가공품은 메밀가루, 메밀국수, 메밀식혜, 메밀막걸리, 메밀빵 등 다양하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농식품 수출이 선전한 것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자 수출농업의 저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관내 농수산식품 수출농가와 업체에 감사하며 2020년에도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신선 농산물 수출은 물론 가공식품의 수출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이대영)는 2018년 7만7천 달러(우리 돈 8,993만 6,000원) 대비 2019년 25만5천 달러(우리 돈 2억 9,784만원) 어치를 수출해 231%를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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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수도권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황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자매결연 도시와 인근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평창군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직거래장터 대상지역은 서울 성동구청, 관악구청, 영동포구청, 수원시 삼성전자(디지털시티) 등이며 군의 참여업체는 천지애농원, 대관령황태이야기, 평창잣농원, 평창영월정선축협 등이다. ▲ 대관령 황태덕장.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대관령 황태는 3개월 이상 동결과 해동에 의한 수축 작용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속살을 갖게 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숙취 해독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평창군 ) 장터운영기간 동안 군 지역 업체들은 현장에서 직접 한우, 황태, 잣, 사과, 버섯 등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절찬리 판매중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운영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2013년 6월 물구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 매년 설명절, 추석명절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3월 중 삼성전자에 상생 발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