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추석맞이 장터▲ 추석맞이농산물직거래 해마다 열리는 추석맞이 장터는 시청과 경찰서, 세무서 공무원들은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천에서 생산된 쌀, 과실류, 장류, 한과류 및 한우, 돼지고기 등을 시중 가 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소비자는 생산지와 품질이 보증된 지역의 농축산물을 만날 수 있고, 판매자인 농축업인은 소득 증대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장터의 장점이다. (2012년 1일 판매실적 2천 6백만원)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농축산물을 사고파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차원에서 규모와 내용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내 전세가구 줄고, 월세가구 늘어”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시장 축소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에 대한 정부 표적지원이 오히려 월세가구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봉인식 연구위원의 <존폐기로의 전세제도> 보고서에 따르면, 자가와 월세로 이원화되는 주택시장에서 정부는 전세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고 저소득가구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월세시장 안정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 지난 10년간 월세가구 증가율 전세가구의 2배 50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전세가격 상승세는 저금리와 시장침체기에 지속될 전망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80%에 가까워질수록 전세에서 매매로의 전환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이후 전세가격 상승이 둔화되면 전세공급자는 월세로 전환을 서두를 것이다. 경기도의 경우 이미 전세는 32%(2000년)에서 28%(2010년)로 감소한 반면, 월세는 13%(2000년)에서 21%(2010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세는 21만 가구 증가했지만 월세는 44만 가구가 증가해 전세가구 증가의 2배를 상회한다. 월세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에 대한 정부의 표적지원은 전세와 월세의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 저소득층 가운데 전세는 28%에 그치고 있으나 월세는 38%로 전세보다 월세에 저소득층이 집중해 있다. 가구 월평균 소득도 전세 거주자는 320만원인데 비해 월세는 225만원이다. 전세는 중소득층에, 월세는 저소득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월세가구, 전세가구에 비해 1.6~4.0배 임대료 부담 전세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월세가구는 전세가구보다 약 1.6~4.0배 더 많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다. 가구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 가구가 전세 1억 원 주택에 거주한다면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해 매달 26만원을 부담하는 반면 월세로 거주하면 매달 66만원을 부담해 전세와 월세간 임대료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저소득층 전세대출의 경우는 이보다 심해 월세와 약 4배 차이로, 저소득층일수록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봉인식 연구위원은 “최근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면서 “자가와 월세로의 변환이 가속화 될 만큼 전세에 집중된 정부의 주택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봉 연구위원은 이어 “이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보조 확대, 다양한 장기 모기지론으로 주택구매 유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항상 함께하는 이웃사랑’ 두 번째 후원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례)에서는 8월 30일(금)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10kg 쌀 5포를 전달했다. 금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손수 고구마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시행해 왔으나, 최근 자체 회의에서 1회성 이웃돕기 행사보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수시로 10kg 쌀 5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 실시한 나눔의 행사 두번째 쌀 수령자는 금광면 사흥리 동막마을에 거주하는 이모할머니로, 무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쌀을 건내 준 바르게살기위원회 강인범 사무국장에게 고맙다며, 몇 번이나 인사를 전했다. 전정례 위원장은 “매년 연말이면 각종 수많은 단체에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시행하곤 하지만, 불우이웃은 연말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항상 있기 마련”이라며, “금광면 각지에 살고 있는 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성시 미양면, ‘자원절약과 나눔을 위한 녹색장터’ 개장▲ 미양면 녹색장터 개장 안성시 미양면(면장 박상호)에서는 지난 8월 30일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의 판매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재활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장했다.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총회장 김정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눔의 녹색장터’는 중고물품 거래를 통해 알뜰소비를 권장하고, 자원재활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도서 등 중고물품 300여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이날 녹색장터에는 많은 지역주민과 미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미양면 새마을부녀회 김정란 총회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호 미양면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버려지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 절약과 환경보전의 두 가지 효과를 가지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월 지속적으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해 판매수익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수원시,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 단체로 선정▲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왼쪽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오른쪽 한상담 수원시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결과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사회적경제 혁신시장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수원 프로젝트, 혁신시장 100대 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 사업을 대회에 제출,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사업은 △혁신시장 개발을 위해 100개의 수원형 사회적경제 모델 개발, △취약계층을 위해 1,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공공조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조례 개정, △사회적경제 실태조사를 통한 신규기업의 발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지난 4일 라마다 서울호텔(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부문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사업수행기관 선정 시 우선선정 및 우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단체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관내 사회적기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사회적기업 활성화 시책을 더욱더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팀을 신설한 이후,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프로젝트 경진대회, 농협하나로 마트 ‘숍인숍’ 사회적기업 매장 운영,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우수기업 현장탐방 등 사회적기업 인프라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한 관내 대학, 전문기관과의 협력 등의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관내 72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 교육,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인큐베이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양평군, 올해 첫 벼베기▲ 양평군에서 첫 벼베기가 시작 돼 전경복(59세)씨가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경기 양평에서 첫 벼베기가 전경복씨(59)의 논에서 시작됐다. 전 씨는 지난 21일 본인의 논 4ha에서 첫 벼베기에 나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 60가마(40kg)를 수확했다. 전 씨는 “추석 전에 햅쌀을 출하해 소비자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해 남보다 이른 모내기와 벼베기를 매년 해오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기상 불량으로 생육도 저조하고, 병해충 피해도 많아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수확 전에라도 일기가 좋아져 수확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씨는 지난 4월 조생종 고시히까리 품종의 모내기를 실시했었다.
-
여성 행복 일자리 군포에서 찾아요!▲ 군포 여성 채용박람회 포스터 여성의 좋은 취업에 대한 희망, 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찾기 노력이 8월 29일 군포에서 결실을 맺는다. 군포시는 내달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세상의 절반, 여성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재정이 건전하면서도 여성이 선호하는 직종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군포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를 참조하면 되며, 일자리센터에 전화(390-0613~4, 0227, 0347)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와 발전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의 만남은 군포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이 행복하고, 기업이 행복하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 채용박람회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및 면접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여성의 취업 가능성 높이기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름나세요여름의 무더위가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종교단체가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시 원평동 소재 나사렛성결회 평택교회(담임목사 최준문)에서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아동센터에 써달라며 선풍기 55대 및 아동도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원평동 사무소에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나사렛 평택교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써 달라고 물품(상품권, 떡, 과일 등)을 기탁하고 있으나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는 등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회 자체 바자회 수익금으로 선풍기등을 기탁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임성수 원평동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신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복지위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수원시, 산업체 및 전통시장과 손잡고 에너지절약에 앞장서다!!▲ 에너지절약협약식 수원시는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 24일 수원산업단지협의회와 영통 디지털엠파이어1,2 협의회, 수원상인연합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산업체 연합 및 전통시장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전력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냉난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 ▲절전형 고효율기기 보급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과 에너지소비 페러다임 전환을 위한 실천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전력소비가 가장 큰 산업 및 상업시설의 에너지절약 없이는 실질적으로 에너지의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능하므로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9개 우수기업 선정발표▲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된 9개업체 우수기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체 대표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 1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기업인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임을 확인하는 인증판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공영주차장 요금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9개 기업체 대표들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고 환담도 나눴다.(사진 첨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이즈미디어는 2011년 벤처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였으며 카메라모듈테스터를 주력상품으로 직원 62명에 한해 3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창전자(주)는 CRT소켓을 주력상품으로 thermostat(자동온도조절기)분야 국내1위,이어폰부품 세계1위를 달성했다. 코칩(주)은 초고용량커패시터를 주력상품으로 축전기술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근로자 89명에 한해 매출액 321억원을 달성했다. (주)파낙스이엠은 전자파차폐용 가스킷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2위이고 휴대폰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은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다우텔레콤은 셋톱박스를 주력으로 KT등에 납품을 하고 있고, 한해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케이디랩은 2011년도에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스마트폰케이스를 주력상품으로 직원 12명에 한해 매출액 81억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에스피엠탈로스 는 2차전지(리튬전지) 및 충전기를 주력상품으로 직원 13명이 한해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주)풍전은 히터코드(냉장고성에제거용)를 생산하는 전형적인 제조업체로 1980년에 설립된 향토기업이며 근로자 95명에 한해 매출액 164억원을 달성했다. (주)에스에스에코텍은 슬러지배출장치를 주력으로 하는 수처리분야 전문업체로 관급공사 분야에서 90%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