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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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영산강·서남해안 녹지축 구축▲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주민들과 함께 올해 나무 심기 목표인 1천만 그루의 82%인 817만 그루를 심고 경관창출을 위한 460만 그루의 꽃과 덩굴도 심는 등 영산강과 서남해안 녹지축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봄철에 심은 817만 그루의 나무는 산림청 산출 기준으로 연간 1천400만여t의 산소 발생과 29만1천t의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를 나무 심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선 시군 산림부서의 헌신적인 노력 등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나무 심기에 온힘을 쏟았다.특히 서남해안의 우수한 경관과 특징을 살리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지난해 강진·영광에서 시범 추진한데 이어 올해 여수·장흥·신안까지 확대해 서남해안의 띠녹지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시숲 43개소, 학교숲 17개소 등 180여개소의 생활권 숲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래 기능성 식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난대수종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흥·해남·완도를 중심으로 황칠 248ha, 보성에 참가시숲 11ha를 조성했으며 밀원숲 249ha·축사 주변 환경숲 9ha도 조성했다.기업들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분위기 확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전라선 철도 폐선부지 만흥구간 4km에 5억여 원을 들여 수목을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남해종건도 국도 13호선 해남읍∼현산면 구간 11km에 3억여 원을 들여 난대수종 986그루를 심는 가로수 길 조성을 7월 중순 착수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지역의 역사·문화·경관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영산강 경관숲과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등 굵직한 전략사업, 숲을 통한 지역화합 행사들을 추진할 계획이다.‘영산강 경관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1천648억 원을 들여 가로수 45km, 천년숲·누정숲·마을숲·수변림을 조성, 영산강의 생태계 회복과 경관창출에 나선다.오는 9월에는 목포 삼학도와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 각각 1.5ha 규모로 조성된‘전남↔경북 도민의 숲’ 준공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나무 심기에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확대되고, 숲을 통한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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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녀 이상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이용하세요▲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수혜 대상을 이달부터 태아를 포함해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까지 대폭 확대하고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2008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 하지만 저출산과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2자녀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고, 출산 예정인 태아까지도 자녀 수로 인정하는 실질적 출산장려대책을 시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이용 수혜자가 현재 3천여 가구에서 7천500여 가구로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카드를 발급받으면 전국 백화점·의류점·제화점 등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가맹 참여 업체를 이용할 경우 5∼30% 할인과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받는다.또한 농협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농협판매장 이용 시 5%, 롯데월드·에버랜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이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영화관, 학원, 서점 등 가맹업체 이용 시 3∼10%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연회비는 다른 카드와 달리 최초 가입 시 5천 원만 납부하면 평생 무료다. 일반 카드는 1개월 간 3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혜택이 있지만, 이 카드는 최근 3개월 간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연간 사용한 전체 누적액의 0.2%인 2천200만 원 가량이 매년 적립돼 출산장려 사업에 쓰이며, 앞으로는 적립액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지난 6월 농협은행, 비씨카드(주)와 함께 다자녀행복카드의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유아용품점, 음식점, 이·미용점 등 각종 제조나 서비스 업종의 참여 업체 모집 확대에도 노력해나갈 계획이다.카드 발급은 전국 농협을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확인서, 산모수첩(태아포함 시)을 지참하고 신청하면 1주일 이내에 발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사회복지과(061-286-57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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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산업 활성화·일자리 창출 한꺼번에▲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민간생산기술연구소인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연계한 교육훈련,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교육훈련은 전라남도의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영암 소재 자동차부품연구원 프리미엄 자동차 연구센터에서 ‘고용 위기 지역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지난 5월부터 18명이 교육에 참여해 이론 교육을 마치고, 현재는 CAD 등 기능교육을 받고 있다. 9월부터는 ㈜모헤닉게라지스 등 튜닝산업 관련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할 예정이다.다른 교육훈련 사업들이 기업의 참여 없이 교육기관에서 전체 교육을 추진하는 것과는 달리 기업에서 직접 실습을 하는 등 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진행해 교육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훈련 사업의 선도 사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라남도는 튜닝기업 ㈜모헤닉모터스, ㈜모헤닉게라지스 등 2개 기업에 필요한 인력 채용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튜닝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지원했으며, 특히 고용 위기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퇴직자 13명이 면접에 응시했다.이처럼 전라남도는 튜닝산업에 인력이 필요할 경우, 조선업 퇴직자를 포함해 유사 직종 구직자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등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연내에 영암을 기점으로 9개 기업이 입주해 튜닝부품 개발, 사업화를 진행해 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고용 위기산업과도 연계해 다양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전남에서 튜닝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관련 일자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양한 일자리사업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튜닝산업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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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 6차산업 제품 카카오파머에서 유통▲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농업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우수 제품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판매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개 제품을 카카오파머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을 추진해왔다.입점 제품은 광양 매실, 파프리카, 복수박, 미니오이, 화순 복숭아, 토마토, 담양 애플수박, 곡성 멜론, 강진 옥수수, 함평 미니단호박, 보성 감자, 영광 오디다.이들 입점 제품에 대해선 생산 과정 소개, 다양한 요리법 시연, 제품 안내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페이지를 구성해 제품 구매자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도록 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 제품인 나주 들기름·참기름, 보성 오색미, 고흥 곡물당, 곡성 부각, 담양 죽순채 등이 입점하도록 이미지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을 추가로 진행, 연말까지 총 20개 제품을 카카오파머에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파머는 기존 온라인쇼핑몰과 다른 모바일 기반 마케팅 채널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연계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쇼핑몰로, 카카오머니,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 등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추천 서비스 영역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이 판로 확보인데 모바일 대표기업인 카카오가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해 전남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6차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4월 영암마트, 5월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위메프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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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폐업지원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을 통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FTA 체결로 피해가 큰 가오리, 고등어, 까나리(양미리 포함), 날개다랑어, 참다랑어, 민대구, 복어, 아귀, 전갱이, 전복, 10개 품종에 지원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제는 수입량이 급격히 늘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어업인들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폐업지원금제는 수산물을 포획·채취·양식하는 어업인들이 폐업하는 경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대상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서, FTA 발효 이전부터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한 어업인이다.신청을 바라는 어업인은 어업허가와 양식 면허 및 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시군에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다만 근해어업은 선적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피해보전직접지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해당 시군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지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 및 지원금 규모를 결정해 오는 11월부터 어업인 및 어업법인에 지급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어업인의 경우 3천500만 원까지, 어업법인은 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폐업지원금은 지원 한도가 없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원을 바라는 어업인과 어업법인은 해당 품목별 지원 시점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산업을 경영하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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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시험센터 첫 삽▲ 산업용직류기기시험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와 곡성군은 4일 곡성 오산면 연화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차세대 전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시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용 고압 직류기기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전기자동차, 철도, 선박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크기와 방향이 일정한 직류 전원을 사용해 제어하는 요소부품이다. 직류차단기, 전력변환기, 직류단로기, 스위치, 개폐기, 배전반 등의 부품이 이에 속한다.이날 기공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화 국회의원,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 송유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지역 주민,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전라남도와 곡성군은 그동안 미래 에너지 신산업으로 떠오르는 산업용 직류기기 산업을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밸리 관련 투자기업 500개사 유치 목표와 함께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국내 산업용 직류기기 산업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로 주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시스템, 대용량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 전기철도, 선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활성화와 미세먼지 감축, 에너지 전력 분야 산업의 고도화 정책 추진으로 직류전기 관련 시장의 빠른 확대와 성장이 예상된다.특히 대용량 요소 부품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전기철도 시장은 유럽을 기점으로 DC 1.5V 이상의 시스템으로 재편 중이다. 앞으로 고압 직류기기에 대한 시험수요 증대의 가속화가 예상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R&D 시험평가, 세계 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와 곡성군이 함께 유치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시험센터는 국비 230억 원과 민자 7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천818㎡(약 2천369평), 지상 3층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국내 시험·인증·검사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분원이 곡성에 들어서 1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우기종 부지사는 이날 기공식에서 “열악한 국내 직류기기 부품 산업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을 전남에 구축하게 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면 전남이 국내 전력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와 곡성군은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시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에너지밸리 연관기업 500개사 유치 목표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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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인구급감지역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 강조”▲ 전라북도 [광교저널]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새정부 국토·도시 정책방향과 추진과제‘정책세미나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려 국토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국토국토균형발전과 4차산업혁명(세션1), 도시재생과 주거안정(세션2)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지역경제연구센터장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설명하고 혁신도시 시즌2, 낙후지역 활성화, 지역간 연계협력 등에 대한 분권형 균형발전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류승환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은 혁신도시의 수준 높은 정주여건과 이전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의 자립성장을 위한 선도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재용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장은 도시노후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지속가능한 모델로서 스마트시티 모델을 확산할 것을 제안하는 등 새정부의 국토·도시 정책에 대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됐다.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토론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낙후지역, 인구급감지역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재정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자립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혁신도시를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구도심, 쇠퇴도시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져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며 진정한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전북도의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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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역사가치 큰 전북 자연경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속속 지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매년 속속 지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30개소 중 8개소가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에도 4곳을 추가로 신청해 둔 상태이다.이로써 전북도가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과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연계한 무형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2014년부터 산림과 관련돼 역사적 보존가치가 큰 숲, 나무, 표석 등 유·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보전을 위해 지정하기 시작한 국가산림문화자산에 2015년 3곳, 2016년 3곳, 2017년 2곳 등 모두 8개소가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금강 발원지인 뜬봉샘을 비롯해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우리나라 판소리 8명창 가운데 1명인 권삼득이 수련했던 완주 위봉폭포,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융합된 부안 서림공원과 임정유애비, 남원 구룡계곡 구령폭 구곡, 남원 신기마을 비보림과 축성표석, 부안 봉래곡 직소폭포, 남원 남계 닭뫼 비보림이 현재 지정된 도내 8개 국가산림문화자산이다. 이처럼 도내 산림자산은 생태적·경관적 보존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 학술적으로도 인정받는 자산이어서 교육·관광자원으로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은 곳들이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에도 일제 수탈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주는 남원 길곡리 송탄유 채취 피해목을 비롯해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진안 하초 마을숲, 임진왜란 당시의 이야기 등이 전승해 내려오는 장수 대포바위 등 4곳을 발굴해 산림청에 문화자산으로 신청, 현재 지정 예정 공고돼 있는 상태다.전북도는 도내의 아름다운 산림문화자산을 온전히 후세에게 물려주고, 지역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자산발굴에 나서 올 연내에는 타 시·도에 비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이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 자체사업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작년까지 지정된 6개소(개소당 2천만원)에 안내판 설치 등 1차 정비사업을 모두 마쳤다.최재용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내 곳곳에 산재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산들이 생태관광지와 지질공원 등 다양한 자연유산과 함께 관광자원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전북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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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기관 선정▲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지난 7월 3일 심사를 통해 “전라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개정(`17.1.1.시행)에 따라, 장애인 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권리구제를 통한 장애인 인권 보호를 목적으로 각 시도에 설치하는 것으로,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 장애인 등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장애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장애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 등 지역내 장애인 학대 예방과 관련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18일간의 공개모집 공고(6.9∼6.26), 선정심사위원회 구성·심사(7.3)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도에서는 이번 심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심사위원을 외부 관계공무원, 변호사, 외부 전문가 및 교수, 정치권 및 언론, 유관기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3배수로 위원 풀을 구성했고,공모에 응모한 3개 법인이 모여, 제비뽑기 추첨을 통해 그룹별 위원위촉 우선순위를 정해 심사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도청 영상회의실의 영상장비를 활용해 심사위원과 공모 신청기관 발표자가 각각의 방에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렇듯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 공모에 그간 도내에서 장애인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온 3개의 기관이 각각 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심사결과 총평에서 심사위원들은 사)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인권 관련 활동경험이 많고, 시군 지회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가 우수했으며, 자체예산을 편성하고 지침 외의 보조인력을 추가로 제시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양천수 전라북도 인권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의 사업계획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해 금후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채용 및 종사자 교육, 시설 리모델링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거쳐 8월 이후에는 ‘전라북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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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영화보며 가족애 키워▲ 무안 오룡초, 달빛 영화제 [광교저널] 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무안 오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점 인식 및 바람직한 인구 가치관 형성을 위해 최근 온가족이 함께하는 ‘달빛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달빛 영화제’는 학교에서 돗자리를 펴고 온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가족애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를 시청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장으로 치러졌다.이날 행사에는 약 300가족 900여명이 참여했다. 강당, 시청각실, 무용실, 교실 등에 마련된 상영관을 직접 선택해 학교에서 준비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시청했다.행사장 주변에서는 참여 학부모들을 위해 어른들 입맛에 맞는 약밥과 떡을 시식하는 쌀 문화 부스도 운영했다. 이는 쌀 중심 식습관 개선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소프트웨어 체험부스에서는 햄스터로봇으로 축구하기, 보드를 이용한 나만의 악기 만들기를 체험토록 했고, 수학 체험교실에서는 다양한 수학 교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해줬다.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방현서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키워보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같은 학교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갖게 돼 행복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