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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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이정혜, 5분발언 ‘당근과 채찍’▲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정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하천관리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해 총인처리 시설 후 하천의 수질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집행부에 당근과 채찍을 가해 양대효과를 보고 있어 지난 3년여 정치생할의 노련미를 보였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정혜 의원은“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수지구 정평천은 녹조가 긴 시커먼 물에 시궁창 냄새 나는 하천이었으며 사람들은 얼굴을 찡그리고 코를 막고 지나다녔다”며“지금 맑은 하천으로 변한 정평천을 지나는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정평천에서 보내며 물고기와 새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정평천을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어보기 위해 그동안 1년이 넘게 자주 하천변을 걸으면서 하천의 상태를 관찰하고 관련부서에 개선점을 건의하며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며“그 결과 지금은 맑은 물이 흐르는 정평천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우리 용인시는 천혜의 소하천이 여러 곳에 있어 시민들이 하천변을 걸을 수 있도록 하천변을 따라 보행길을 잘 만들어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천 주변 환경과 수질상태는 별로 신경을 안 쓴 듯하다. 그러나 다행히 지난해 총인처리 시설 후 하천의 수질상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다”며 “하수시설과에서 많은 노력을 한 점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더 좋은 하천의 모습인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로 하천환경과 수질을 관리하는 부서가 용인시차원에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직개편에서 시 차원의 하천환경관리과가 신설되지 않은 것은 시가 하천환경수질관리를 제대로 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천환경 수질지킴이 관리에 대한 조례를 만들려고 해도 해당부서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용인시는 100만 시민들이 아끼는 하천을 잘 관리해서 맑은 수질과 자연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하천이 시민들의 쉼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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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용인의 미래교육···학부모와 만든다▲ 이날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가 정찬민 시장에게 질문 공세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부모 300명과 현장에서 등록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미리 접수한 질문 7개와 현장에서 즉석으로 받은 질문 6개 등 13개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꿈이룸 교육을 비롯해 무상교복 지원, 학교노후시설 개선, 생존수영수업 확대, 학교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처인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우선 100만 대도시에 비해 교육사업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 시장은 “그동안 채무상환이 최우선 과제였지만 채무제로를 이뤄 올해는 2014년 대비 7배가 넘는 1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꿈이룸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1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부모들과 ‘꿈이룸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꿈이룸 교육에 대해 “진로 등 학교별 체험중심 특성화사업을 지원하고, 초‧중학생 대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 초등5~6학년 대상의 SW코딩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생존수영 확대계획을 묻자 정 시장은 “지난해 19개교에 지원한 생존수영 수업을 올해 47개교에 지원하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열악한 학교시설 개선이 가장 급하다는 지적에 대해서“올해 1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장실을 개선하고 노후 냉난방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매년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사항인 중고생 무상교복 사업에 관한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의회 상정 등의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모현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학교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데 이에 대해 계도 단속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정 시장은 “담당부서에 즉시 해결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동면에서 온 한 학부형이 “처인지역의 교육환경이 타지역에 비해 너무 열악한 점이 우선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정 시장은 “이동면 등 처인 역은 여러 산업단지가 입지하면서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육‧문화환경이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지역별 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득했다. 정 시장은 이날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필수과제”라며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용인의 미래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가 끝난 후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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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시의회, 오는 7일 218회 임시회 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는 3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18회 임시회를 9월 7일~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는 3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18회 임시회를 9월 7일~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공공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동부권협의회 규약 동의안 ▲2017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017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26건, 동의안 9건,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2건, 세입ㆍ세출 예산안 3건 등 총 41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편, 제218회 임시회는 9월 7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8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2일 제2차 본회의,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심의,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 심의,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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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택시기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슥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법인택시기사 50여명과 29일 토론회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슥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법인택시기사 50여명과 29일 토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법인택시노조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 나온 한 택시기사는 “용인시는 인구 대비 택시 대수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적은데다 개인택시 위주로 면허가 발급돼 출퇴근 때나 기상악화시 택시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기사들은 “렌터카나 수원·성남 등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이 자주 일어나므로 철저한 단속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택시기사들의 휴식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택시승강장 주변 등에 휴식공간을 설치해 주면 좋겠다”는 건의도 나왔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이 나오는 대로 즉각적으로 증차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2015년 기준 택시대수 1,575대에 인구는 99만2,396명으로 택시 분담율이 택시 1대당 630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태다. 이는 경기도 평균인 1대당 350명의 1.8배나 된다. 렌터카나 관외택시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 정 시장은“불법계도요원이나 단속요원을 통해 수시단속을 하겠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적발이 쉽지 않은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한 장면을 보내주면 관계기관에 이첩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택시 운수종사자의 피로회복 등을 위해 올해 안에 기흥구 구갈동에 수면실과 휴게실·샤워장을 갖춘 휴게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며“내년에는 처인구와 수지구에도 추가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처인구 역북택지개발지구 인근에 부지를 확보하고 경기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 나온 한 택시기사는 “시장님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반가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택시기사들의 의견을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좋은 의견을 내 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법인택시 노조위원장들께 감사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2천여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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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종섭·진용복,대학생 정책자문단과 토론회 '가져'▲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출신 남종섭, 진용복 의원이 지난 22일 용인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지역 대학생 정책자문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주선, 도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출신 남종섭, 진용복 의원이 지난 22일 용인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지역 대학생 정책자문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주선, 도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 정책자문단(이하 자문단)은 지난 15일 표창원(민주, 용인정) 국회의원이 처음 시행한 것으로 12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12월 말까지 5개월간 경기도의회 및 용인시의회에서 상임위 방청을 통해 조례 제정과정과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 하게 된다. 또한 특강과 유관기관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해 청년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남종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로서 34조원에 달하는 도정과 교육행정 예산이 집행되는 곳”이라며“경기도의회 128명의 도의원이 도민을 대표해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용복 의원도“민주주의는 대화와 설득, 경청의 과정이 무한반복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비록 더디고, 천천히 진행되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주민을 위한 사업이 주민의 뜻에 적합하게 추진될 수 있는 과정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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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기도의회, 지방분권위원회 활동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가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가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지난 7월 18일 본회의에서 경제기술과학위원회 김유임 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이하 “지방분권위원회”라 한다)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2018년 개헌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지방분권위원회는 도의원 10명, 외부전문가 8명, 당연직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고, 활동기간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6월까지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도의원은 김유임(경제기술과학위원회), 김현삼(경제기술과학위원회), 박옥분(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안혜영(교육위원회), 양근서(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보건복지위원회), 명상욱(교육위원회), 방성환(교육위원회), 지미연(보건복지위원회), 김지환(도시환경위원회) 등이고, 외부전문가에는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 신원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외협력단장, 정준현 단국대 법학과 교수, 진세혁 평택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차현숙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실장, 최봉석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이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조청식 기획조정실장, 최원용 의회사무처장, 우미리 자치행정국장 등이다. 지방분권위원회는 2017년 8월 제1·2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구성 등에 관해 논의함으로써 활동을 개시해 9월 정책토론회, 10월 도민의견 수렴, 소위원회 활동 결과 토론 및 개헌안 도출, 11월 개헌 최종안 의결, 12월 개헌건의안 반영을 위한 대외활동, 2018년 1월 도민 대상 홍보 및 교육, 2월~6월 지방분권 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유임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방분권위원회를 통해 경기도의회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할 수 있는 헌법개정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의 실질적 권한 배분과 주민의 참여가 잘 이뤄지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시급하다는 것이 시대적 요청인 만큼, 경기도의회가 주도하는 지방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그 결과물은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개헌활동에 크나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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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나라사랑·국기사랑 태극기 나눔행사 '참여'▲ 정찬민 시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이하 시 협의회)가 주관하는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처인구 중앙동 NH농협 용인시지부 앞 금령로에서 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2,400개와 국기사랑을 알리는 전단 등을 배부했다. 시 협의회는 중앙동 외에 수지구 현대프라자앞,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도 같은 행사를 벌였다. 시 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국기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용인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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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곽상욱, 혁신교육도시···오산백년시민대학 문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에 활짝 문을 연다. 혁신교육도시로 공교육 혁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산이 평생교육분야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은 1년여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7월 6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출범을 만천하에 선포했다. 9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해 알아본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꿈꾸다. “어떻게 하면 모든 시민들이 쉽게 배움과 가르침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곽상욱 시장은 “이 고민이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한다. 그 동안 시민대학은 하나의 학습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제약은 교육 소외계층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었다. 곽상욱 시장은 다음과 같이 전제했다. 1.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는 무엇이든 공급한다. 2. 다섯 명 이상 신청하면 바로 개설된다. 3. 도시 전체를 대학도시 캠퍼스처럼 공간을 재구성한다. 시민 접근권을 보장하려면 어디라도 적어도 10분 안에 강의장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4. 오산 각지 각 기관들의 교육 자산들을 통합하고 생활에 꼭 맞는 교육으로 재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모두가 배움과 가르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5. 밤 시간밖에 없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도 강좌를 개설한다. 6. 배움과 가르침이 자원봉사로 선순환하고, 모든 학습이력을 전산화해 취업이나 심화학습, 사회적 활동에 활용한다. 곽 시장은 1년 전 이러한 전제를 600여 오산시 공직자들과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혼자 꾸는 꿈은 상상에 그치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이제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지난 7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선포하고 이제 9월 개강을 앞둔 것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오산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에 활짝 문을 연다.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다. 대학이라하면 정해진 건물과 울타리가 생각난다. 정해진 공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산백년시민대학은 다르다.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울타리는 시 경계가 된다. 오산시 어디에서나 내가 원하는 강의를 듣고, 내가 원하는 장소에 가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오산 전체를 캠퍼스로 만들어 6개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동별 민·관·산·학의 여유 공간 250여 곳을 정해 징검다리 교실로 운영하도록 한 것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학습공간들을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을 통해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산 시민은 누구든 배움의 욕구만 있다면 10분안에 배움터에 도착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배움과 가르침이 공존하는 대학 인문학 강좌 중심의 시민대학으로는 시민력을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오산백년시민대학은 개인의 성장이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교육과정 구성의 큰 비중을 뒀다. 그래서 ‘물음표 학교’와 ‘느낌표 학교’를 구상했다 살다보면 문득 이건 왜 이렇지, 이건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 수많은 물음이 생긴다. 이 물음들이 모여 물음표학교 교육과정이 만들어지며, 학습자들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과정이 된다. ‘물음표학교’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5명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좌를 배달해주는 ‘런앤런’, 배우고 싶은 것을 시민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인 ‘학습살롱’, 배움을 통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오산공작소’로 구성되어 삶의 다양한 질문들을 스스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느낌표학교’는 오산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능력있는 시니어 리더를 양성하는 2년제 교육과정이다. 첫해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인생설계를 하는 과정, 지역사회 바로알기와 개인 관심사를 찾는 활동, 재무설계를 하는 과정, 정보화, 건강관리 등을 기본과정으로 배운다. 다음해는 학과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학습을 매개로 시니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인공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소통공간 사람은 평생 배우며 또 가르치며 살아간다. 내 옆사람이 나의 스승이기도 하고 내 제자이기도 한 것이다. 22만 오산시민 각 개인이 하나의 학교가 되어 오산 전체를 공동체 학교로 만들게 될 것이다. 평생교육사 양성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코디네이터가 되어 오산백년시민대학을 기획하고 만들어 간다. 개방적이면서도 유연한 시민 활동가들이 소통의 매개 역할을 맡아 오산 전 지역을 하나로 묶는 통합학습연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관내 대학, 학교, 금융기관, 대형마트가 해오던 강좌들도 시민대학의 큰 틀로 포괄해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들과 교육과정을 공동기획하고 징검다리교실 역할을 하도록 함으로써 도시 전체 차원의 학습구조를 체계화한 것이다. “1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곡식을 심는 일만한 것이 없고, 10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나무를 심는 일만한 것이 없으며, 100년에 대한 계획으로는 사람을 심는 일만한 것이 없다.” 춘추시대 제나라의 유명한 정치가 관중이 한 말처럼 이제 오산시는 100년을 내다보고 사람에 투자하려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커진다면 공동체 전체의 역량이 커질 것이고 이러한 역량이 모여 오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란 기대를 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지역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배움터로 백년시민대학을 만들었다. 배움과 가르침으로 공동체 에너지를 축적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도록 하는 플랫폼을 통해 도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온 시민의 기대를 모아온 오산백년시민대학이 9월 개강하면 오산시는 교육도시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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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미나·안혜영 도의원, 의정공로패 ‘수상’[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자유한국당 용인4) 의원과 안혜영(더민주, 수원8) 의원이 경기도내 15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시상하는 의정공로패를 수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문화제 도중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그동안 교육위원으로서 경기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해온 두 의원의 노고를 기리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자유한국당 용인4) 의원과 안혜영(더민주, 수원8) 의원이 경기도내 15개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시상하는 의정공로패를 수상했다.<사진: 권미나 의원 자유한국당 용인4> 권미나 의원은 도 교육청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교육에 관한 조례, 도 교육청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인재양성에 관한 조례등을 대표발의 해 경기교육이 미래의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습과정에서 발생되는 노동인권 침해문제와 교육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대안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안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8)의원은 “교육위원들은 여야를 떠나 경기교육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오직 학생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조언을 할 것”이며“시민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혜영 의원은 그동안 자유발언과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를 통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물 문제, 4대강사업.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줄곧 지적해 왔다. 특히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환경교육이 학교교육의 중심이 돼야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 활동을 통해 교육행정분야에 만연된 행정부조리와 소극적 행정,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예리한 지적으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피해야 할 의원으로 손꼽힐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권 의원은 “존경하는 안혜영 의원과 함께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더 열심히 하라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혜영 의원은 “교육위원들은 여야를 떠나 경기교육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오직 학생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조언을 할 것”이며“시민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환경문화제는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연생태계의 복원과 자연보호 생활의 습관화를 위해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행사로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대한 공로패 증정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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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용복,초당고 방문···인조잔디 위해성 ‘지적’▲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지난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 의원은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7일 용인시 초당고등학교 방문에 이어 지난 31일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 및 간담회는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 검사 결과 납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진용복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결책을 함께 논의 했다.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은 지난 2014년 유해성 검사 결과, 충진재에서 허용기준 이하의 납이 검출(22㎎/㎏, 허용기준: 90㎎/㎏)검출됐으며, 인조잔디의 심한 마모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진 의원은 인조잔디 교체시공과 관련해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 관계자 등과 인식을 같이 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운동장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진 의원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의원으로서 중요한 책무”라며 “초당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재시공 방향을 학교운영위윈회 및 학교 담당자와 함께 진지하게 검토하고 환경 친화형 운동장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