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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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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역 쪽방촌 동자희망나눔센터 3주년 기념행사 개최

쪽방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IoT 센서 80가구에 시범설치 운영

   
▲ ① : 냉장고 배달 가정, ★ : 행사관련 차량 주차장소
[광교저널] 서울역 쪽방촌내 ‘동자희망나눔센터’가 3주년을 맞이해 오는 6.22 09:30에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창규 ㈜kt회장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이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창규 (주)kt회장이 kt 자원봉사 직원들과 함께 쪽방주민에게 소형 냉장고를 배달하며, 아울러 쪽방내 홀몸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IoT 센서 시연 행사도 실시한다.

‘17년 3월말 현재 서울시 소재 5개 쪽방촌에는 3,32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민 중 65세이상 홀몸 어르신이 969명(29%), 장애인 358명(11%), 기초생활수급자 1,681명(51%)일 정도로 경제적 여건이 어렵다.

서울시 조사 결과, 쪽방 주민 중 35%인 1,145명이 냉장고가 없어 여름에 시원한 냉수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상황으로, 주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KT가 힘을 모아 냉장고가 없는 전 가구에 소형 냉장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작년 여름 5개 쪽방촌에 방충망 1천개와 생수 2만병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냉장고 지원에도 함께 하는 등 쪽방촌 주민 생활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있어서도 쪽방촌은 취약한 면모가 있다. 쪽방 주민중 약 29%가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으로, 당사자들은 항상 고독사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kt의 후원으로 우선 서울역과 남대문 쪽방촌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주민 80명에게 시범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IoT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성과를 분석한 후에 전 쪽방촌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IoT 센서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IR-UWB 레이더(동작감지기)와 TTS(text to speech) 모듈, LED 조명 등 3가지 기능이 결합된 일체형 IoT 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활동, 안내 방송,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특화 제품이다.

또한, TTS(text to speech) 기능과 LED 조명이 결합돼 상담소에서 주민들에게 의료나 이미용서비스, 생필품 지원, 마을행사, 날씨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방송을 통해 제공할 수 있으며, 위급시에 상담소에 비상 호출기능이 있어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쪽방촌에 여러가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kt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냉장고 지원과 스마트 센서 운영으로 쪽방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고, 특히 홀몸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는 개인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시범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이번 kt와의 협력 사업은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소외계층에 큰 도움을 준 좋은 사례로 다른 기업 등에게도 계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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