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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단체, 온라인 음악 서비스사의 ‘추천곡 제도’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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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악단체, 온라인 음악 서비스사의 ‘추천곡 제도’ 폐지 촉구

이하는 음악단체 성명서 전문

[광교저널 서울/유현희 기자] 국내 음악 산업을 대표하는 음악단체들이 최근 ‘음원사재기’에 이어 문제시 되고 있는 끼워팔기형 ‘추천곡’제도의 ‘폐지’를 위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음원 추천곡 제도는 최근 CJ E&M의 엠넷닷컴이 11월 16일부로 폐지했고 이 후 소리바다가 11월 23일, 케이티뮤직(Kt music)의 genie와 (주)벅스(Bugs)가 11월 30일부로 폐지했으나 국내 음원서비스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로엔엔터테인먼트의 멜론(Melon)은 아직까지 폐지의사를 보이지 않은 상황이다.

음원 추천곡 제도의 폐지 논란은 오랜 기간 산발적으로 논의 되던 중 지난 10월 13일 한국레이블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바른음원협동조합, (주)로엔엔터테인먼트, 씨제이이앤엠(주)(CJ E&M)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 디지털 음악산업 발전 세미나 이후 더욱 불거지며 결국 음원 서비스사들의 추천곡 제도 폐지를 통한 자정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하는 음악단체 성명서 전문이다.

   
 

                             음원 추천제도 폐지를 위한 음악단체 성명서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음악 단체”라 함)는 최근 씨제이이앤엠(주)(CJ E&M), (주)케이티뮤직(Kt music), (주)벅스(Bugs), (주)소리바다(Soribada) 등의 음원 서비스사들의 자발적인 추천곡 제도 폐지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한다.

음악 저작물은 음악 권리자들의 창작에 따른 결과물로 공정하고 자율적으로 경쟁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행의 추천곡 제도는 모호한 추천 기준 탓에 특정 업체의 사적 이익을 위한 무기로 전락하였으며, 이로 인해 특정 음원(음악 저작물)에 대한 의도적인 편승효과(Band-wagon Effect)가 지속됨에 따라 불공정한 행위가 조장되어 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

현재의 음원 소비자들은 이용자의 대부분이 무제한 정액제를 이용하고 있고, 소비자 가운데 80% 이상이 음악 서비스 내의 음원 차트를 자동 재생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청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천곡 제도”는 이른바 “끼워팔기”로 인식되며 차트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되었고, 해당 제도의 개선에 대한 음악 업계 구성원들 모두가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요 방송사인 MBC의 경우, 11월 21일 ‘쇼!음악중심’ 방송분부터 공정한 경쟁을 해친다는 판단으로 ‘가요 순위제’를 폐지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나갈 계획을 발표하는 등 방송사 또한 공정한 경쟁을 위한 자정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음악 단체”는 추천곡 제도를 폐지를 통하여 음악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음악 서비스 사업자들인 씨제이이앤엠(주)(CJ E&M), (주)소리바다(Soribada), (주)케이티뮤직(Kt music), (주)벅스(Bugs)의 자정의 노력을 지지하며, 나아가 아직 “추천곡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음악 서비스 사업자들 또한 이러한 음악 업계의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음악 단체”는 한류의 확산과 K-POP의 글로벌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의 모든 음악 제작자, 저작자, 실연자를 대표하여, 국내의 수많은 음악 권리자들의 피와 땀의 결실로 만들어진 창작물(음악 저작물)들이 공정하게 이용되고 자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음악 산업의 생태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음악업계의 한 구성원으로서 모든 음악 서비스 사업자들이 “추천곡 제도” 폐지에 동참하여 조속히 개선되기를 촉구한다.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 백순진),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 송순기),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 (회장 김경남),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윤명선),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회장 김흥국),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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