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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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경기도의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현삼, 안산7)는 김현권 경기 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난 28일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체결한 ‘인사청문 확대 업무 협약’에 의거해 실시된 다섯번 째 인사검증으로 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현권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학교 행정 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한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현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청문위원들은 환경·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기관 운영 방향,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에 대해 심층적으로 질의를 하였으며 도정 및 자치분권에 관한 전반적 질의도 이어나갔다. 또한 국제사회의 신기후체제의 출범과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진흥원은 도의 환경과 에너지 정책의 최일선 공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진흥원이 기존 경기도 에너지센터 등 6개관을 통합해 신규 출범하는 만큼, 원활한 조직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청문위원들은 ‘미세먼지 해결방안’,‘친환경 에너지산업’등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질의를 하며 후보자의 능력을 심층 검증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인사청문위원회는 후보자의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을 종합 검토해 30일 최종 청문결과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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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원, “경기도 비대면 맞춤형 공연예술 절실”▲김원기 의원, 경기도 비대면 맞춤형 공연예술 절실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6일 오후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김현주)가 주최한 ‘찾아가는 행복배달 콘서트’ 음악회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친 문화예술 소외 주민들을 찾아 열린 음악콘서트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가 주최하고 민락 양지마을 10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후원했으며, 행사장을 직접 찾은 주민들과 아파트 베란다에 나와 음악회를 감상하는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치었다. 김원기 도의원은 행사 격려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 예술인들이 무대에 설자리를 잃고 시민들 또한 문화예술에 목말라 하고 있다”며, “관객이 참석하여 소통할 수 있는 대면공연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경기도에서도 비대면 맞춤형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도민들의 문화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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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철 도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임채철 의원, 지자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안 논의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김진주 사무국장 및 학교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학교사회복지사업 안정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진주 사무국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22년 2월 16일로 사업만료 될 예정이다. 이 교육사업은 지자체인 성남시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학교장 채용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남시의 협약이 만료되면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또한 종료될 위기에 놓여있다.”라며, 학교사회복지상담사업의 안정과 더불어, 교육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활동이 지속될 수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경기도의회의 관심촉구와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임채철 의원은 “학교 내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등 전반적인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진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학교엔 교육복지사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도의회와 교육청은 사업연속성 및 관리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갖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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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웅 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발걸음▲이원웅 의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 발걸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석탄 등 고체연료 사용으로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포천시 등 경기북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포천석탄발전소반대공동투쟁위원회(이하 석투본)과 함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에 나선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원웅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석투본과 간담회를 개최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을 위한 방향과 추후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지질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등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며, 사방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구조로 인해 대기오염물질 이동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한 환경적 특성을 갖고 있어 차별화된 대기관리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에는 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석탄 및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10개소가 위치해 경기도 내에서도 업체수와 사용량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1985년, 석탄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판단하고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통해 고체연료 사용제한 지역을 정하였으나, 당시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포천시 등 경기북부 대다수 지역은 사용제한 지역에서 제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원웅 의원은 “지난 5월, 전국 모든 지자체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에 참가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선언을 한 바 있다”며, “포천시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고체연료 사용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석탄발전소가 있는 곳으로서 탄소배출량 제로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탈석탄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선 촉구를 위한 건의안(가칭)」을 경기도의회에 발의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 기울이고, 앞으로도 포천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등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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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당정협의회 개최 지역현안·국비확보 공동대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엔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백시장은 용인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과 기흥구 분구,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기구 신설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47개 사업 1,427억원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 △ 용인 문화도시 지정 △ 이건희 미술관 유치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방향 △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생활SOC사업 신청 △ 서울3호선 연장 등 주민 요구사업에 대한 당·정간 긴밀한 공조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 제출 안건인 기흥1중학교 설립, 구갈 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동백~신봉 신교통수단, 동백IC 추진,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10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도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 기흥구 분구 추진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바라며, 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서라도 동백IC 설치는 꼭 필요하다. 또한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주민의 편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기흥구 분구시 상하동, 동백동 주민들의 구청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동백~신봉 신교통수단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을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유영호 도의원은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관련해 의원실과 심도있는 검토를 바라며, 서울3호선 연장에 대하여 적극 추진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우일 용인 갑 사무국장은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추진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정부계획 반영과 서울 3호선 연장, SRT추진, 관내 급식실이 없는 초·중학교의 학교 환경개선을 등 지역위원회가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선 24일 경기 남부 7개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구축 상생 협약’맺고 K-반도체 벨트 연합체를 꾸렸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며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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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 용인시축구센터 방문해 발전 방향 등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대표 이진규)는 지난 24일 5시 용인시축구센터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연구 용역사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인시축구센터의 장단점을 분석하며 앞으로 용인시축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SK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부지에 용인시축구센터 부지가 포함됨에 따라 축구센터 이전계획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나, 시에서 이에 대한 논의나 대책 마련이 미진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용인시축구센터가 설립된 이후 유·무형적으로 여러 가지 성과를 이뤄냈으나 이에 대한 자료정리가 부족해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평가가 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성과에 대한 자료 정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에게 시민들이 축구센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전달하고 홍보에도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규 대표는 “이번 방문은 용인시축구센터의 향후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용인시축구센터가 이뤄낸 성과들을 잘 정리해 연구 결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스포츠라이프」는 이진규(대표), 이창식(간사), 김상수, 김운봉, 유향금, 윤재영 의원(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체육시설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용인시축구센터 이전 필요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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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의원,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 종합발표회 참석▲210624 김성수 의원,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 종합발표회 참석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4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 종합발표회’에 참석하여 여성가족 분야 주요 정책제안 사항들을 보고받았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종합발표회는 선도적으로 추진할 여성·가족 분야 신규 의제발굴과 시의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하여 운영된 민·관·학 거버넌스인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에서는 젠더·가족 분야 ▲성·재생산 건강권 존중 ▲가족 다양성 보장, 노동·일자리 분야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일하는 청년여성 성평등 환경구축, 아동·돌봄 분야 ▲공적 아동돌봄체계 강화 ▲위기 아동청소년 안정망 강화에 대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 속에 열띤 공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김성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1),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희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성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계기를 토대로 사회적 배려계층들을 위한 더 섬세하고 촘촘한 정책과 제도 등을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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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동료의원과 영화 ‘광대 : 소리꾼 감독판’ 단체관람▲210624 장현국 의장, 동료의원과 영화 '광대, 소리꾼 감독판' 단체관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3일 오후 수원 AK플라자 6층 CGV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동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영화 ‘광대(소리꾼 감독판)’를 관람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가 지원한 이번 시사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를 지원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사회 시작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지난해 개봉했지만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좋은 작품을 소개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을 감동적으로 담아낸 감독과 배우, 스텝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께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광대’는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소리꾼 디오리지널’에 북측 풍경 등 장면을 추가해 재편집한 감독판이다. 조선 영조 10년인 1734년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광대패의 흥과 한을 다뤘다. 정통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鼓手: 북 치는 사람)’로 활동해 온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오는 9월2일 개봉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김경희(더민주, 고양6)·박창순(더민주, 성남2)·김성수(더민주, 안양1)·송치용(정의당, 비례)·신정현(더민주, 고양3)·유영호(더민주, 용인6)·이진연(더민주, 부천7)·조성환(더민주, 파주1)·박덕동(더민주, 광주4)·최만식(더민주, 성남1)·성수석(더민주, 이천1)·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조정래 감독, 배우 김하연·임성철·정무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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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폐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3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1건, 결산안 3건, 공유재산안 1건, 보고 1건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들은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지난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3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상세 내용으로 세입 부분에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당초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예측하지 못한 세입은 추경에 필히 반영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및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세출 부분에서는 각 부서의 사업계획 시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사업변경에 따른 집행 잔액은 추경에 반영해 시 전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요구했다. 이월액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수립 시 체계적인 사업 예측을 통해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매년 동일한 사업이 이월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예비비 및 순세계잉여금에 대해서는 예비비의 투명한 관리와 합리적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적정 수준의 순세계잉여금 유지에 노력할 것을, 성과보고서에 대해서는 정책단위 목표와의 연계성이 높은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목표치를 설정해 성과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른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지적사항과 용인시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 의견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의 시정 및 개선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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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동읍,남사면,중앙동/국민의힘)은 24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45호선 및 국도 17호선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 시 국도 45호 및 구국도 45호선의 상습 교통 정체 구간을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대안 제시와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 없이 상급기관에 감속차로 연장을 요청한다거나 기본계획에 반영을 건의하겠다는 내용으로 처리완료 회신됐다고 지적하며, 이는 시 차원의 노력은 찾아볼 수 없는 답변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 국도 45호선은 대촌교차로 구간의 국도 42호선 진출 대기 차량으로 인해 항상 정체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외에도 빈번하게 정체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양지와 원삼, 백암을 연결하는 국도 17호선도 영동고속도로 양지IC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영동고속도로에서 경기 동남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양방향 극심한 정체에 시달리며, 대규모 물류시설과 산업단지로 인해 주야간 관계없이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8년 백군기 시장은 '양지면 국도 17호선과 42호선의 우회도로 개설’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나 취임 3년이 지난 지금 개선된 것은 없고, 오히려 물류창고와 산업단지로 인해 대형 화물차의 이동량 증가로 도로 여건은 열약해지고 주민들의 삶은 더 고단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일 '용인시 공약이행 평가 A등급'이라는 언론 보도를 보며 처인구민을 위한 공약 실천의 노력은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기반시설 부족과 낙후된 도시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처인구민과의 약속도 공약 내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