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사회] 강남구, ‘고민보다 여름캠프 GO’개최한다.[광교저널 서울.강남/최현숙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 자녀와 친구가 함께하는 일일캠프 ‘고민보다 여름캠프 GO’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수는 2008년 2만 명에서 2016년 9만9천 명으로 약 5배가 증가하는 등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특별히 여름방학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와 그 친구로 2명이 같이 신청해야 한다. 7월 31일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 ‘소통과 참여’ 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발된 참가자 36명(18쌍)은 8월 21일 강원도 홍천에서 짚 라인, 카약·카누 체험 등 역동적이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이번 여름캠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자녀 한국사 체험학습 등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사 체험학습’은 서울시 최초로 체험학습의 전 과정을 지원,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담당 강사와 학생들이 유적지를 탐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첫 발을 내딛은 민선 7기에서는 ‘다름’과 ‘차이’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 백군기, 폭염속···관내 취약 계층 방문' 격려'▲지난 23일 백군기 시장은 역삼동 명지대사거리 등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시민들에게 냉장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나영미 인턴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3일 포곡읍 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역삼동 명지대사거리 등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현대적 기상관측시스템이 도입된 1907년 이후 가장 무더운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백 시장은 이날“최근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수시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폭염대응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책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잇달아 발령됨에 따라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2331명에 대해 매일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재난경보방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폭염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서 무더위쉼터(경로당) 9곳에 실내온도를 4~6도 낮출 수 있도록 옥상에 쿨루프 시공을 했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 63개를 설치했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휴대용 선풍기 1700개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물 등을 준비해 배부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처인구 중앙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냉장 백옥수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려는 것과는 별도로 자체적으로 대비책을 세워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사회] 평창군 최세은,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서 '입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최세은 선수(여 21)가 지난 21일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주니어 레슬링팀은 지난 9일~15일까지 7일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임한 후 지난 17일~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입단한 최 선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훈련장소와 지도자의 노력, 최상의 선수 기량이 조화를 이뤄 2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평창군청 레슬링팀은 김우영 감독의 지도 아래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최세은 선수를 포함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군청 레슬링팀이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로 평창을 세계에 알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스포츠 도시 평창으로서, 레슬링 종목을 비롯해 종목별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피서객 맞이에 분주해진 통영'[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는 지난 22일 통영공설해수욕장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 날은 여름 피서 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통영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복만 협의회장은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피서객 편의를 위하여 수고하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
[사회] 용인시,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모금 캠페인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시장실에서 용인상공회의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람중심 나눔도시 용인’모금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모금 캠페인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연중 실시되며,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 기간도 가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와 연계한 나눔 운동 활성화에 노력한다. 용인상공회의소는 회원사에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및 모금회 배분규정에 따라 모금액과 재원배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을 통해 나눔 열기가 이어져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드리는 ‘사람중심 나눔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봉평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현장 속···동상이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가산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중심 배경이 된 봉평면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가 오후 한낮 평균기온 33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창규 평창 부군수, 김영일 봉평상인연합회장, 김진석 도의원, 전수일 군의원, 김미영 강원도일자리특보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우리 어렸을 때 삶의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홈쇼핑 등에 밀려서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경제인 만큼 전통시장이 살아야 평창이 살고 평창군이 살아야 강원도가 산다”며 “좀 불편하더라도 우리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한 가족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봉평 장터 광장에서는 강릉 실버악단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극이 한여름 땡볕더위 속에서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또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의 체험 활동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이는 중심광장의 분위기와 달리 봉평산 각종 채소들과 곡식류, 건나물류 등의 판매대와 메밀전병, 메밀부치기, 수수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 판매대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드물어 구슬 땀을 닦아가며 불 앞에서 옛 먹거리를 구워내는 나이 지긋한 지역 상인들의 모습을 더욱 수고스러워 보이게 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지역상인이 손님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33를 웃도는 더위속에서 무쇠판에 수수부꾸미를 구워내고 있다. 봉평 시장내에 터를 잡고 8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 지역상인은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사람이 없어요. 2년전 처음 이 축제를 시작했을 때가 손님이 가장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길이 너무 좋아져서 손님들이 중간에 봉평에 들르지 않고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원, 안산, 여주에서 계곡에 놀러왔다가 펜션주인의 안내로 봉평장을 찾았다는 관광객은 봉평전통시장을 둘러본 느낌이 어떠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옛날 어렸을 때 추억되는 장터 느낌이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나요. 옛날 시골장의 왁자지껄한 맛은 나질 않는군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가로 많이들 갔기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에 다시 오겠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그냥 지나갈 거예요. 배가 고파도 들르지 않을 거에요.”라면서 식사를 위해 찾아갔던 막국수 집의 불친절함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22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이번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여 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군내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 다소 염려스러워지는 대목이다. 한편 평창군은 관광객들이 마음 속에 그리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무엇인가, 먼저 들여다 보아야 할 일이다.
-
[교육] 평창군, 군민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효율성 극대화 노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제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 전문위원단이 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읍·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 군 복지인력 2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추진 방향과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및 사례관리 현황에 관해 논의했다. ▲ 2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 군민대상 복지 효율성 극대화 위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 진행 군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달 초 복지 분야별 업무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교육 후에는 개선 과제 상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역 상황과 여건에 맞춘 성과 목표를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자원개발 및 관리가 원활히 이뤄져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보건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통합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집중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컨설팅 교육 외에도 오는 10월까지 사업추진 현황 분석, 과제 해결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
[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흥정계곡과 금당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한 관내 지역 19개소에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관리요원 42명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명구조함 65개, 구명조끼 71개, 구명환과 로프 146개 등 지난해 보다 50여개 확충된 총 365개의 안전시설을 물놀이 지역에 설치했으며 위험표지판과 이동식 거치대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 평창읍 상리 옛 평창교, 물놀이 위험안내표지판과 구조장비를 비치한 상태 또한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인명구조 활동을 하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군 직원들을 담당구역별로 지정해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근무 확인, 위험 행동 방지 계도활동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러한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는 피서객의 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유실 방지를 위해 호우나 태풍 등 특보발령 시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해마다 여름철 관내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는 2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지만 2015년 3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기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 평창읍 평창강일대 바위공원에 설치한 물놀이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내표지판 군 관계자는 “평창군 계곡의 수심은 평균 1m로 물놀이에 적합하나 깊은 곳은 3~4m에 달하는 곳도 있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휴가철을 맞아 평창을 찾은 피서객들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 오산시, 건축·공공디자인 발전 위한 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건축 및 공공디자인직 7급 이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축·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관내 건축허가 및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건축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청 5개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성장동력을 이어나기기 위한 체계적인 건축행정과 유지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부서 간 교류 및 실무자간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건축 행정의 올바른 방향, 민원응대, 우수행정사례, 실무자간 업무교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투명한 건축행정체계를 정립해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실무자 간 고충을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
[사회] 용인도시공사, 신갈무료급식소서 '초복 복달임'▲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이 초복인 지난 17일 신갈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직접 나눠드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초복인 지난 17일 기흥구 신갈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3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김한섭 사장과 공사 나눔봉사단원, 노동조합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했다. 공사는 오는 8월 16일엔 처인구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올해 연중기획으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정기 무료급식과 나눔기부 외에도 폭염대비 또는 월동용품 지원 등 시기별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운영 중인 시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 평창군, 제23회 ‘대관령꿈나무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선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이사장 염돈설 이하 대관령장학회)가 오는 31일까지 2018년 하반기 꿈나무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대관령장학회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이달 18일 기준 보호자의 등록기준지 및 주소지가 대관령면으로 돼 있으며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이 90점 이상인 자, 대관령면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예체능 특기자로서 직전학년 도내대회 1위와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장학생 선발 23회째를 맞는 이 장학회는 지난 2006년 9월 지역주민, 사업자,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인사 등의 기탁으로 민이 주축이 돼 출범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총 126명의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1억 8,956만원을, 지역 내 4개 학교 스키부에 1억 8,670만원을 지원했다. ▲ 제 22회 2018년 상반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동계종목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가 재학 중인 초·중·고교의 경우 학교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 장학회로부터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은 바 있는 청년기업가나 골프선수가 후배학생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기탁해오는 경우도 생겨나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염돈설 이사장은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어렵게 연습하고 있는 동계 올림픽 종목 꿈나무들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금 기부문화 확산으로 장학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2회 2018년 상반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이사장 염돈설) 한편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대관령면사무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장학생 모집 요강을 참고해 대관령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사회] 평창군, 병충해 방제지원·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 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회] 평창군, 폭염 대비‘무더위 쉼터’18곳 점검 등 안전 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코자 군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18개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시하고 재해 문자메세지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 평창군 봉평면 창동4리 마을회관(봉평면 이효석길 118-8) '무더위 쉼터' 점검 또한 무더위 쉼터와 폭염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읍·면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을 벌여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각종 시설 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노약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쿨스카프 등 더위를 식혀줄 홍보물품을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보호 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대비 관내 5개 버스터미널 시설점검 철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5개 버스터미널의 대합실과 화장실 등 시설 관리 상태와 냉방설비, 비품 등 각종 편의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버스 운행시간표 준수 여부와 교통시설물의 안정성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여름철 평창군의 시원한 기후적 특색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우선 목표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개선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지 보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평창에 대한 좋은 인상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용시설의 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으로 실시 중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읍에 따르면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은 법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 사업이다. 기부자가 소액의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하고 싶은 가구를 직접 정하거나 평창읍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읍이 각종 회의와 모임 시는 물론 군 SNS와 홍보방송, 지역 소식지, 주민 밴드,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면서 최근 일주일 새 7살 어린이부터 60세 장년층까지 5명의 기부자가 연달아 나타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주민과 단체의 기부금품이 읍사무소에 답지하고 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4호 기부자 홍형일 주민 이는 그간의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 관련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지역 사회 내에 ‘연중 기부’와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기부 목표액은 2천3백만원이며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만원 상당의 소액 위주로 진행중인 가운데 상반기 접수된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의 총 기부금(품)은 약 1백27만원이며 이 사업 외에 개인적으로 읍사무소에 기탁한 기부금(품)을 더하면 약 2백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읍은 소액기부 참여가 활성화돼 ‘동네 복지’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이 이루어지는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읍지역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회제공으로 민관협력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11호 기부자로 아동의류를 기부하며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유치원생 김도현 군(7세)은 “비싸고 많은 물건은 아니지만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나눔릴레이에 동참하는 것이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1호 기부자 김도현 군 읍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많은 분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평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기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