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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기업 '불우이웃돕기'선행 이어가 '화제'수원시가 관내 기업, 유관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장 자동화 부품 판매와 기술 지원 업체인 ㈜테크원과 LED조명 제품 개발‧생산 벤처기업인 ㈜네브레이코리아의 활동이 눈에 띈다. ㈜테크원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100만원씩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네브레이코리아는 지난해와 올해 초,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교복비로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난방비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청과단지 과실상가 연합인 사단법인 전국과실부중도매인조합연합회 수원지회는 2009년부터 상가마다 분기별로 날을 정해 인근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과일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광건설엔지니어링과 앤하우스앤서비스도 지난해 연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는 여러 기업과 단체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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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기업 미주권역 수출기회 확대 위해 판로 개척수원시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를 위한 수원시 수출촉진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세계무역의 중심 미국 뉴욕시와 중남미 제1수입대국인 멕시코를 방문해 302만달러의 상담실적과 6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수출촉진단에는 수원시 5개 신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뉴욕과 멕시코시티에서 모두 62개사 바이어와 수출상담과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으로 작동하는 고출력 LED조명 제조업체 ‘나로텍’은 미주 1위 전기조명수입업체를 방문해 자사의 최신기술을 선보이고 미국 100여개 캠퍼스에 스마트폰 연동 고출력 LED조명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연식물 추출 화장품 제조 업체인 ‘스킨아이’는 화장품 수입 25년의 이력을 갖고 있는 미국 바이어와 1차로 2만5천달러의 물량을 선적하기로 했다. 수출 상담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국내의 신생 중소기업이 인구가 2천만에 달하는 해외 대도시 바이어들을 만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미주 지역 지출의 기회를 마련해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뉴욕시, 멕시코시티와 국제우호도시 체결을 추진했으며 멕시코시티와는 국제우호도시 체결 기초 안에 합의했다.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국제 대도시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수원시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시장을 확보, 기업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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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택시 승강장 새 디자인 새단장수원분당선 망포~수원역 구간 승강장 새단장 수원분당선 지하철 역사 주변을 비롯한 수원 관내 택시 승강장이 새 디자인으로 새단장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분당선 망포~수원역 구간 개통과 함께, 역사 주변 및 관내 130여개 택시 승강장을 대상으로 새로 디자인된 승강장 시설물로 교체하기로 했다. 새로 디자인된 택시 승강장은 가로 3.3m, 세로 1.75m, 높이 2.4m 크기의 심플(simple)한 형태로, 진회색의 수원시 표준디자인시설물 색채와 함께 유지?관리가 용이한 분체도장을 적용했으며, 가로경관 이미지 개선과 시민의 이용편의성 및 실용성을 고려했다. 또한, LED조명이 매립된 3.2m 높이의 택시 승강장 사인폴(Taxi Stop Sign Pole)을 세워 먼 거리에서도 승강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시는 현재 수원시청역 주변 택시 승강장을 새 시설물로 교체했으며, 관내 130여개 승강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그간 시의 도시미관 및 가로경관을 위해 볼라드(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자전거 거치대, 도로변 안전펜스 등 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각종 시설물들은 2011년 개발된 수원시 표준디자인시설물로 교체 및 신설됐지만, 택시 승강장의 표준디자인은 개발되지 않았다. 또한 기존의 각 승강장들의 형태가 상이해 이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지난 12월 초 시 도시디자인팀이 표준화된 승강장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새 디자인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디자인 출원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강장 정비가 도시경관 사업의 긍정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개발된 디자인을 널리 활용해 수준 높은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