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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고추 바이러스병, 제대로 알고 방제해야▲ 텃밭 고추 바이러스병, 제대로 알고 방제해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최근 텃밭에서 재배하는 고추에 바이러스병이 문제가 되고 있어 제대로 알고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추는 조미채소로 텃밭재배에서 빠지지 않고 재배하는 주요 작물 중 하나다. 그러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최우선하는 텃밭재배의 특성상 농약살포 및 관리에 소홀할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텃밭재배 고추의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새순이 죽는 이상증상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 이 원인을 곰팡이균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추에 감염 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에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사탕무황화바이러스(BWYV),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감자바이러스Y(PVY)의 7종이 보고돼 있다.고추 잎에 모자이크 형태로 나타나는 황화 증상, 혹은 줄기나 새순이 검게 변하면서 죽는 증상이 보여 위의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7종의 바이러스는 2종 이상의 복합 감염이 일어날 경우 생장이 멈추거나 기형과가 형성돼 수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7종 바이러스의 전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는 토양 및 종자에 의해 감염돼 작업 시 접촉으로 전염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옮기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나머지 5종은 모두 진딧물에 의해 전염된다.해충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은 만큼 해충 방제는 매우 중요하다.총채벌레는 주로 꽃 속에 서식하고, 진딧물은 잎 뒷면이나 어린 줄기에 붙어있으므로 재배 초기에 이들 해충이 발생되면 식물체를 재빨리 없애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또한 해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황색끈끈이 트랩을 지주대(또는 유인끈)에 설치한다. 설치방법은 작물의 키보다 10cm 위에 세로로 비스듬히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10일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특히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해충은 잡초에 월동해 다음해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고추 주변의 잡초를 잘 없애거나 아주심기 전 두둑을 비닐로 덮어주면(멀칭)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추 재배농가에서는 약제 방제도 가능한데 유효성분이 다른 3종의 약제를 7일∼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뿌리면 된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권선정 농업연구사는 "바이러스병은 한번 걸리면 방제가 어려운 병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라며, "빠른 병 진단과 올바른 예방으로 즐거운 텃밭 채소를 가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권선정 농업연구사(☎ 063-238-63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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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덕동, ‘꽃보다 아름다운 대덕’ 만들기▲ 한강대덕생태공원 가꾸기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4일 자치공동체사업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무궁화를 심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대덕동 송아리 회원들이 모여 한강대덕생태공원을 가꿨다고 밝혔다.‘대덕동 송아리’는 주민들을 주축으로 마을에 꽃을 심고 가꾸는 동아리다. 이미 한강대덕생태공원에 코스모스, 수레국화, 백일홍 등 꽃 12종을 심어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힘쓴 바 있지만 이곳에 무궁화를 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이날 모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대덕동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은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제초작업을 했다.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힘쓴 가운데 공원에 아름다운 무궁화 꽃물이 들었다.김규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장마철이라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안 와서 다행이다. 송아리 회원들이 많이 나오지 못 해서 아쉽지만 앞으로도 함께 해나갈 일들이 많으니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서병하 대덕동장도 "해가 떠서 좀 덥지만 새벽엔 할 만하다. 주민들과 함께 한강공원 가꾸는 일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송아리회원들은 최근까지 이어진 가뭄으로 꾸준히 꽃에 물을 주는 활동도 병행했으며 앞으로도 제초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올가을에 활짝 필 꽃들이 어떤 자태를 뽐낼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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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안전수준 바로 알 수 있다.▲ 한국인 화장품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보존제 등 위해평가 결과 공개 [광교저널]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제조시 살균보존 목적으로 사용하는 파라벤,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 트리클로산 등 11종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화장품 업체가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발표는 화장품 사용원료로 기준이 설정돼 있는 모든 성분(살균보존제 등 159종)에 대한 위해평가 일환으로서 이번에 공개하는 11종 성분에 이어 2017년 12월 타르색소 등 13종, ’18년 135종에 대한 결과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위해평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샴푸, 샤워젤, 얼굴크림 등 16종 화장품에 대한 사용량과 대상성분의 피부흡수율, 최대 사용 한도와 체중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독성학, 피부과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 위해평가 과학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파라벤을 위해평가한 결과, 관련 규정에서 정한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해 0.8% 함유된 16종 화장품과 0.2% 함유된 치약·구중청량제를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하더라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트리클로산의 경우 현재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해 0.3% 함유된 인체세정용 제품(샤워젤·손세척 비누 2종)과 냄새 제거를 위한 데오도란트, 색조화장품(액체파운데이션·메이크업리무버) 같은 국소적용 제품을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해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CMIT·MIT 위해평가에서는 0.0015%가 함유된 16종의 화장품을 매일 사용하는 경우에도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피부자극 평가에서도 0.0015% 함유된 샴푸·손세척비누 등 씻어내는 제품(4종)을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해도 피부 자극이 발생하지 않았다.이밖에 살균보존제 성분 세틸피리디늄클로라이드, 클림바졸, 페닐살리실레이트,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비페닐-2-올, 폴리(1-헥사메칠렌바이구아니드)에이치씨엘과 자외선차단성분 드로메트리졸 및 제조과정 중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자일렌도 현재 기준 내 사용 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안전평가원은 화장품과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에 대한 위해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위해평가 → 위해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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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브랜드 제품 호평▲ 목포시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식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 4종,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 3종 등이 공개됐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선보였다.전통젓갈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도 공개했는데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는 낮춰 전통젓갈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은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다.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은 전남 서남권에서 많이 생산되는 김, 톳, 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이다.주부 유달동 김수미씨는 “일반적인 굴비보다 덜짜고 덜 비리며, 굴비살을 씹으면 고소하다”고 평가했으며, 부흥동 박우람씨는 “제품들이 수산물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원센터는 간편 편의식 굴비 개발과 관련해 수도권 등 타지역 업체로부터 생산과 유통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7월중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본격적으로 ‘구을비’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이 앞으로 소비트랜드에 맞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다. 또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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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농악과 탈춤으로 무형유산을 배우다▲ 안내 리플릿 [광교저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돼있는 농악과 탈춤을 교육하는‘2017 무형유산 대학연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대학연계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대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학습하고 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한 과정이다. 올해 교육에서는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인 농악과 탈춤 분야에서 각 2종목씩을 선정해 같은 분야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승돼온 무형유산 종목을 비교 체험하고, 이론과 현장교육의 연계를 위해 해당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답사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 오는 17일부터 21일에는 영남농악에 속하는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과 영동농악을 대표하는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이 품고 있는 화합의 세계를 다룬다. 또한, ▲ 30일부터 8월 4일에는 낙동강 서쪽지방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와 황해도·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돼온 탈춤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의 예술성과 가치를 배운다. 무형유산 대학연계 교육은 무형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공연/교육/전시/행사☞교육예약☞전승자·사회교육예약)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hyounaa@korea.kr)으로 신청한다. 농악은 오는 17일까지, 탈춤은 21일까지 신청받으며 종목당 각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무형유산 전승자(이수자)들의 오랜 경험과 해당 종목의 예술적 가치가 담긴 강의를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와 깊은 멋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무형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무형유산의 보존과 창조적 계승에 앞장서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형유산 현장 학습기회를 늘리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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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광교저널] 청정 1급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는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전남지역 이산친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전주수평위)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비롯한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료채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공급되는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전주수평위는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4개 검사 기관 분석 데이터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전주시민의 생명수인 용담댐 상수원수에 대해 가뭄과 녹조 현상 관련 주요 수질항목인 클로로필a 등 3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담댐은 낮은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청정 1급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돗물도 조류가 배출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 등 법적규정 보다 강화된 먹는물 자체감시 38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7월부터는 장마철 대비 24시간 수질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수돗물 소독처리 강화와 흙냄새 등 냄새유발물질 항목에 중점 분석 및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욱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수돗물에 대해 용담댐 원수 및 정수장부터 최종 수도꼭지수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해 겹겹의 검증프로그램을 강화해 전주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 수돗물은 각 가정에 ?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중 원·정수 수질성적서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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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방선균 2개 균주의 유전체 해독▲ 농촌진흥청, 방선균 2개 균주의 유전체 해독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발굴돼 생물농약으로 개발, 사용 중인 방선균 2개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방선균은 토양 미생물로 그람 양성 세균으로 곰팡이처럼 균사를 형성해 성장한다. 현재까지 발견된 항생물질의 약 70%가 방선균에서 분리된 것이며, 극지부터 열대까지, 산악에서 해양까지 다양한 방선균이 분포한다.이번에 유전체 염기서열이 밝혀진 방선균은 2종이다. 2006년에 고추 생육 촉진과 역병 발생 억제 효과가 보고된 후 탄저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토양 분리 방선균(Streptomyces griseofuscus 200401)과 2010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원예작물의 풋마름병에 효과가 보고돼 생물농약으로 개발한 방선균(Streptomyces griseus BIG105)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에서는 이들 방선균 균주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결정했으며 생물농약으로 개발한 방선균(Streptomyces griseus BIG105) 균주는 미국 유전자은행(NCBI GenBank)에 등록해 누구나 정보를 볼 수 있다.토양 분리 방선균(Streptomyces griseofuscus 200401) 균주는 미국유전자은행(NCBI GenBank)에 등록(등록번호 PRJNA328908)은 됐으나 아직 미공개 상태다.농촌진흥청의 이번 연구는 환경 부하가 큰 화학합성 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물농약의 활용성을 높이는 시도로 의미가 있다.이들 균주들의 추가적인 대사체 연구를 통해 항생활성 이차대사물질의 생합성을 이해하고 유용물질 생산성 향상이나 생물공학적인 유도체의 생산 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사는 "후속연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작물병 억제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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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해형 시설하우스 등록 심사, 농촌진흥청에 하세요!▲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등록 심사, 농촌진흥청에 하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원예·특작시설의 내재해형 시설기준과 규격 운영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내재해형 시설 연구와 기술보급 및 교육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이 시설기준과 규격운영 업무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앞으로 내재해형 시설의 확산보급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담당했으나,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의 등록 등에 관한 규정' 고시가 개정(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6-180호, 2016. 12. 28, 전부개정)됨에 따라 업무가 이관됐다.현재 6차 개정을 통해 비닐온실 45종, 인삼시설 20종, 버섯 2종 등 67종의 내재해형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이 규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 농업기술→영농기술→영농활용정보→시설표준설계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재해형 원예특작시설 설계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설계할 경우, 구조기술사 등 설계전문기관의 구조검토와 내재해형 시설 규격 등록 심사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규격에 맞지 않은 시설을 설치했을 때는 재해복구와 농업종합자금지원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신청은 신청서1)와 설계도, 시방서,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구조기술사가 작성한 구조계산서 각 1부를 갖춰 농촌진흥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농촌진흥청은 10인 이내로 구성된 원예·특작 시설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신청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등록여부를 신청인에게 알리게 된다. 농촌진흥청 김봉환 기술보급과장은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확대 개발하고 널리 보급해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 특작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원예·특작시설의 내재해형 시설기준과 규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폭설·강풍 등 기상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지난 30년간 지역별로 내린 눈의 양과 바람의 세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로 폭설과 강풍에 강한 시설하우스의 규격 설계도와 시방서를 제시해 기준에 맞게 원예특작시설을 제작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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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총 4종 발간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배 등 5작물의 농업인용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한 GAP 생산가이드의 대상작물은 인삼,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등 5종이다.'GAP 생산가이드'에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의 개념, 재배부터 수확 후 단계까지 주요 GAP실천 사항, GAP 인증절차 등에 관한 사항이 수록됐다.농업인은 발간 책자를 통해 복잡하게 느꼈던 GAP제도의 개념과 작물의 재배단계별 주요 GAP실천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GAP 농산물 재배면적을 2025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책을 발표했다.하지만 농업인은 GAP기준을 실천하기 까다로운 제도로 인식하고 있어 GAP인증의 확대를 위해서는 쉽게 GAP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농업인이 GAP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GAP확대가 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주요 작물 총 30종의 'GAP 생산가이드' 책자를 제작·보급했고, 금년에는 주요 수출 작물인 배, 단감, 참외, 착색단고추(파프리카), 인삼의 'GAP 생산가이드’를 제작·보급했다.농촌진흥청은 주말농장(텃밭)이나 아파트 화단, 도로변 등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잡초의 이름과 방제방법을 소개하는 '생활주변 잡초도감'을 발간했다.잡초도감은 주말농장 및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잡초 65종과 주요 밭잡초의 건조표본 그리고 잡초종자 사진을 담았다.도시농업에 관심 있고 주말농장(텃밭)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도시민을 위한 잡초도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도서를 발간하게 됐다.주말을 이용해 도시주변에서 텃밭을 일구는 도시민, 아파트 주변 화단이나 도로변을 다니다가 한쪽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궁금해 하는 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잡초 65종이 수록됐다.특히 주말농장(텃밭)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생활형별로 구분했다. 즉 일년생잡초인 바랭이, 쇠비름은 봄에 싹이 나오므로 싹 나올 때 호미나 괭이로 긁어주는 방법 등을 열거했다.도시민의 자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조 표본(식물체를 말려 표본한 것) 32종과 주요 잡초종자 120여종을 같이 포함했다. 이 사진정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책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e-Book으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농촌진흥청은 '스마트온실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책자 개정판을 발간했다.?책자는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서울대, 경상대, 서울여대, 제주대 등의 시설원예 전문가들이 함께해 최근까지 활용되는 기술을 요약 정리했다.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 혁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ICT 스마트팜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연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가이드 책자의 발간은 시설원예 환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다.책자는 온실환경관리이론, 작물별 환경관리가이드라인, 환경관리 가이드 요약, 총 3영역으로 구성돼 있다.지난해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서 다룬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오이, 국화, 호접란 등 6작물에 수박, 포도, 장미, 아이스플랜트의 환경관리 방안을 추가했다.또한 온실 환기 및 양·수분 관리 등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의 전반적인 내용에 식물공장과 수확 후 관리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관심농가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개정판 스마트온실환경관리 가이드 책자는 시설원예농가와 대학, 연구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http://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그동안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새 품종과 친환경 재배 이용기술을 묶어 책자로 발간했다.IRG는 가을에 종자를 뿌려 이듬해 5월 수확하는 겨울사료작물로, 전국 겨울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책자에는 추위에 강하고 수확시기가 다양한 국내 개발 12품종의 생육특성, 친환경 재배기술, 풀사료 품질향상을 위한 제조가공기술 등을 담았다.품종 개발 분야는 IRG의 고유 생육특성과 장단점, 품종별 생육특성을 소개한다. '그린팜'과 '코윈어리' 등 새 품종은 추위에 강해 과거 재배가 어려웠던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친환경 재배기술 분야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다수확 안전재배기술' △벼 수확 전 종자를 뿌려 재배하는 '벼 입모중 파종재배기술' △가을 파종을 못한 경우에 대비한 '봄 파종 재배기술' △연간 3모작 재배를 위한 'IRG와 귀리 혼파재배기술', '종자생산 안전재배기술'을 실었다.제조가공 기술 분야는 고품질 담근먹이(사일리지), 저 수분 담근먹이(헤일리지) 제조기술과 수입 풀사료 대체를 위해 건초 제조 기술을 담았다.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041-580-6753)로 신청하면 발간 범위 내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농진청 발간자료→ 주요 발간도서)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은 "이 기술서가 우리나라 겨울철 논을 이용한 IRG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풀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곡물자급률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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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 브랜드 제품 선보여▲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목포어보’, ‘구을비’ 사업화 본격 시동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오는 7월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을 완료한 제품 4종 등을 선보인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위생적인 저온진공방법을 적용해 개발·출시했다. 또 전통젓갈을 이용해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을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를 낮춰 전통젓갈을 활용한 제품의 단점을 개선했고, 타사 조미료에 비해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아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라 할 수 있다.아울러 지원센터는 입주한 12개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 4종도 선보인다. 개발된 제품은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 3종이다.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고,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구을비’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은 단순 가공 및 원물 생산에 그쳤던 우리 지역의 수산업을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에 맞춘 고차가공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조성되면 목포는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