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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입 공무원 49명 공개채용…내달 25일 원서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0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입 공무원 49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내달 25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으로 신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110만 용인시민의 편의를 위해 각 분야에서 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분야는 ▲행정9급 5명 ▲ 세무9급 3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4명 ▲공업(전기)9급 1명 ▲녹지9급 1명 ▲환경9급 3명 ▲일반토목9급 14명 ▲건축9급 6명 ▲지적9급 3명 ▲방재안전9급 3명 ▲방송통신9급 2명 ▲수의7급 2명 등이다. 시는 각종 개발행위와 시설물관리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토목직 채용 규모를 전년 11명에서 14명으로 늘리고 화재 등 재난 안전을 위해 방재안전직도 충원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직 입문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올해 7명을 장애인이나 저소득층에서 선발할 방침이다. 장애인은 행정 3명 토목 1명, 저소득층은 행정 2명 방재안전 1명 등이다. 용인시 2024년 공채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생은 내달 25일부터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klid)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시 인력 운용 상황에 따라 직렬과 거주지 등을 고려해 부서에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올바른 공직관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주기 바란다”며 “공정한 기준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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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설 명절 준비 따뜻한 정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를 40여 분가량 돌며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 이 시장은 고춧가루, 참·들기름, 정육, 야채, 전, 떡 등을 구입했다. 장을 보며 만나는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는 일일이 “설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네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한 시민은 이 시장에게 “소식지를 통해 이 시장의 활약상을 잘 보고 있는데 시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것 같고 많은 일을 하시는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며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먼저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칭찬을 들으니 오히려 제가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며 “설 명절 다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저도 우리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중화요리 전문점을 찾아가 “경기가 힘든데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시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가 끝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용인중앙시장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용인중앙시장 설 명절 성수품인 떡, 전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처인구 김량장동, 고림동, 마평동, 유방동, 삼가동, 역북동, 둔전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상품을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단, 처인구 7곳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주문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031-336-1110)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이번 설에는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용인중앙시장에서 명절 준비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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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하며, 110만 시민들께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32명의 의원들은 열정 어린 의정 활동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9대 의회는 처음의 다짐과 신념을 다시 굳건히 하고 대립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성공한 의회로 시민분들께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끝까지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에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예산과 각종 지원 등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건, 규칙안 1건, 보고 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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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재난·사고 땐 ‘시민안전보험’ 이용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령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해 후유장해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장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전했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나 화재, 붕괴 등 사회재난, 상해(교통상해 제외)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의 보상금을 준다. 단 15세 미만은 제외된다. 같은 이유로 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땐 나이 관계없이 장해 정도에 따라 5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화재나 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면 이를 ‘사회재난’이라고 규정하는데, 시는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일상에서 일어난 소규모 화재·폭발 등 사고로 시민이 다쳤을 때 치료비 등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항목을 별도로 마련해 중복으로 지원한다. 3년 전 시가 운영하던 시민안전보험과 가장 큰 차이는 ‘상해’ 항목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힌 것이다. 넘어지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가정이나 직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로 사망·후유장해가 생긴 경우를 말한다. 상해 보장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와 중복으로 지원하지만, 교통사고의 경우는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이 노인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경우는 최대 1000만원의 부상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이들이 교통사고 이외의 상해를 입어 4주 이상 진단을 받았다면 1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시는 일반 교통사고와 달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를 입었다면 보상금을 지원한다. 전세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해 사망(15세 이상)하거나 후유장해를 얻은 시민에게는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탑승 중은 물론 승·하차 중이나 승강장 내 대기 중 일어난 사고도 적용된다. 시가 진행한 ‘2023년 용인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 35.8%가 매일 출퇴근이나 통학 시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폭력을 당해 한 달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도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을 준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청구 방법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이나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등과 무관하게 보상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말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5개 보험사가 구성한 컨소시엄과 용인시민안전보험 운용 계약을 마쳤다. 총 보험금은 5억원으로 운용 기간은 1년이다. 이상일 시장은 “자연재해나 사회재난,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어려운 이웃 등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시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용한다”며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피해를 겪은 시민을 돕는 노력을 강화하는 게 시대의 요구인 만큼 사고 발생 시 치료비나 진단비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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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 여러분! 올해 적극 행정 뽑아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25일부터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 투표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분석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평가에는 각 부서가 내세운 39건이 접수됐다. 시는 공공성과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10건을 추린 뒤 국민 투표에 올렸다. 주요 후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정부의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핵심 거점 세 곳이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 규모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126만평 규모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기흥구 농서동 37만평 규모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드는 사업이다. 특화단지 선정으로 정부의 각종 행정 지원 특례는 물론 용수나 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지원과 도로 건설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허가를 60일 이내 처리하는 타임아웃제로 사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특화단지가 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수변구역과 군사보호구역 중첩규제로 목욕탕이나 음식점 개설조차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가 환경부에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하고 나선 점도 눈길을 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규제개혁TF팀을 구성해 경안천 주변 중첩규제 실태조사를 벌여 확인된 약 118만평(3.9㎢)에 대해 수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지난해 10월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로 지난해 145억원의 이자 수입을 올린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68억원과 비교해 112%는 증가했고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시는 이자율이 높은 장‧단기 정기예금에 최대한 자금을 예치하고 단기 지출에 필요한 자금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를 활용,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시는 또 청룡의 해를 맞아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의 협업 상품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시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봉제 인형과 쿠션, 키홀더 등 총 42종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에버랜드에 따르면 협업 상품은 출시 1달 만에 약 6600개 이상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에버랜드로부터 판매 수익 일부를 캐릭터 사용료로 받아 재정에 기여했다. 개설한 지 60년이 넘은 용인중앙시장에 젊은 활기를 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한 별빛마당 야시장엔 1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용인중앙시장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신갈동 국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칼빈대학교와 협력해 ‘법화산 맨발 산책로’ 조성 ▲동림 하수처리구역(동림, 오산, 능원리 일원) 하수처리 불합리 해소 ▲명도 소송 이후 퇴거 불응 거주자(세입자)에 대한 적극 대응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소규모 주택 구조 안전 점검 등의 정책도 후보군에 있다. 국민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에 대해 시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열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담당 공무원에 대해선 성과급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발전과 11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한다”며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시의 해묵은 난제를 풀기 위해 규제 개혁과 인허가 개선 등을 직접 챙기고 정부 관계자도 만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용인의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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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특산물 ‘청경채 김치’ 선보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해 이색 김치들을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의 대상지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의 청경채 김치 레시피를 발굴한다. 청경채는 사계절 내내 생산돼 쉽게 구할 수 있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김치의 새로운 맛을 내는 이색 재료로 손색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오는 9월 예정된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청경채 김치와 수육 시식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경채 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경채의 대표 산지인 용인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모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민페스타는 용인시민의 날 축제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110만 용인시민의 화합의 장이다. 지난해 행사엔 4만여명의 시민이 찾았다. 지난해 용인에서는 169농가가 169ha에서 1만2797톤의 청경채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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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앞장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는 용인시의 체육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6명이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Sports City-용인Ⅵ」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는 2023년 3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의원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방안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에는 경상남도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봤으며, 11월에는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을 방문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기념관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에는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단국대학교 전용균 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 3개월간 스포츠 도시로서 발전 및 시설 개선 연구 방안, 110만 용인시민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에 대한 불편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11월에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식 대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용인특례시가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Sports City-용인Ⅵ가 그동안의 활동과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용인특례시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체육문화 발전 방안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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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행안부 주관 안전 평가 2곳서 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의 자연재해 위험 요인 분석,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A~E 등급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재난 예‧경보 시설을 설치하고 상황실과 관제실의 담당자 교육‧훈련을 하는 등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집중호우나 장마에 대비해 도로측구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즉각 개선하는 등 시설관리에 기울인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 보조 비율 2%를 가산받을 수 있게 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규정에 따라 공공시설의 경우 피해액 3000만원 이상, 복구액 5000만원 이상으로 추산될 때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해 9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재난 수습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당시 관중 1만여 명이 참여로 월드컵평가전이 열린 가운데 규모 6.7 지진이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연출해 이상일 시장 주재의 대규모 훈련을 선보였다. 훈련에는 경기도,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도시공사, 제55보병사단 등 17개 유관 기관과 시민 400여 명 등이 참여하고 인명구조 헬기와 드론 등의 장비도 동원됐다. 이 시장은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예방책을 펼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110만 용인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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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르신 871명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에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경험과 연륜을 갖춘 어르신 87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12일 전했다. 시는 노령인구 증가로 이용 수요가 많아진 경로당을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올 1월부터 지역 내 871곳 경로당마다 1명의 어르신 지역봉사지도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도원들은 시의 노인복지정책을 어르신들에게 알리고 경로당 시설의 안전 관리를 도맡고 있다. 새로 등록한 어르신에게 경로당 생활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 간의 활발한 교류를 증진하는 도우미 역할도 한다. 지난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장, 조영재 기흥구지회장, 이재규 수지구지회장, 38명의 지역봉사지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세운 경로당 회장 활동비와 양곡 지원 등 15억원이 시의회에서 삭감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3개구 지회장님이 큰 역할을 해준 덕분에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반가운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어르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시에서 든든한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임기 동안 해나가야 할 초대형 프로젝트가 많지만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등 110만 용인시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어르신들도 다양한 지혜와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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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치조직권 확대 맞춰 조직개편 작업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조직이 큰 실‧국을 분리하고 한시 기구를 정규화하는 등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1일 전했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담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따른 조직 정비에 착수한 것이다. 행안부 개정안에는 인구 규모에 따른 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 폐지와 국장급 한시 기구 설치 시 행안부와 협의 폐지, 인구 100만 이상 시의 3‧4급 구청장 보좌기구(4‧5급) 설치 시 협의 폐지 등이 담겼다. 시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행안부의 개정 규정이 공포되면 시의회, 공무원 노조 등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 뒤 상반기 중 조직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인구 100만 이상인 시는 6개 이상 8개 이하의 실‧국을 두도록 규정한 현행법에 따라 8개의 실‧국을 설치한 상태다. 시는 이번 행안부 규정 개정으로 실‧국 상한 제한이 폐지되더라도 조직을 대거 늘리는 것보다는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적절하게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직 규모를 늘리는 증원을 최소화하겠다는 정부와 보조를 맞추되 과가 너무 많이 몰리면서 조직이 비대해지고 업무량이 많은 실‧국은 기능 재배치와 업무 분할로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또 오는 12월까지로 협의된 신성장전략국과 내년 6월까지로 협의된 미래산업추진단 등 한시 기구‧특례조직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정규 조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행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자치 권한을 강화하는 행안부의 관련 규정 개정은 매우 올바른 것”이라며 “인구 110만의 용인특례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려면 광역시 수준으로 늘어난 각종 행정수요에 시가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의회 등과 협의해 보다 효율성이 높은 조직 개편안을 만들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