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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현, 경기도의회 63주년 개원 기념식서 대표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26일 경기도의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회장 신정현)는 2018년도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의원연구단체 평가는 경기도의회 주관으로 성실한 의정연구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청년세대 연구회는 2018년 구성된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모여 복잡 다양해지는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연구단체로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수원11)을 비롯해 지석환 의원(용인1), 오지혜 의원(청년비례), 박태희 의원(양주1), 김철환 의원(김포3), 양철민 의원(수원8) 유광혁 의원(동두천1), 김강식 의원(수원10), 김우석 의원(포천1), 김은주 의원(비례), 최세명 의원(성남8), 임채철 의원(성남5), 김지나 의원(바른미래당 청년비례), 신정현 의원(고양3)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연구회는 청년 당사자 및 경기도 관련부서 담당자 등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와 의제발굴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첫 번째 과제로 ‘경기도 청년의 비전형 노동실태와 제도적 보호방안 연구’를 경기연구원을 통해 진행하였다. 회장인 신정현 의원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7월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지원 조례」는 프리랜서가 처한 불법부당한 처우를 막고 프리랜서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법률지원, 경기도 및 산하공공기관 등에 표준계약서 작성 의무화, 프리랜서들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연합단체 구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중 연구성과의 우수 활용 사례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앞으로도 청년세대 연구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분들과 함께 청년정책 전반을 조명하며, 청년당사자의 목소리와 괴리되지 않은 청년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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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 축제’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는 지난 1일 진부면 봉산리 깔딱메기 축제장에서 제2회 봉산골 깔딱메기 돌낚시 체험 축제’가 열렸다. 봉산리 마을 기업인 영농조합법인 깔딱메기(대표 곽유숙)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10대 오지마을 중 하나로 꼽히는 청정지역 봉산리에 위치한 깔딱메기 축제장에서 지난 1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갖고 오는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축제에는 양식메기 맨손잡기 체험, 맨손잡기 경연대회, 숲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통기타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풍성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깔딱메기는 일반인들의 어획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보존·보호하고 축제기간에만 개방해 낚시 행위를 허용하고 있다. 축제에서 실제로 잡은 자연산 깔딱메기를 축제본부로 가져가면 그 수량만큼 양식 깔딱메기로 교환해 주고 자연산 깔딱메기는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줌으로써 관광객들의 즐거움과 자연보호를 모두 취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진부면 관계자는 “대한민국 10대 오지마을로 꼽히는 봉산리의 발전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힘써주신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연보호라는 현대 트렌드와 나란히 발맞추는 깔딱메기 축제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은 물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마음까지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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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가평)의원이 2019년 7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 7회째로 전국시도의원중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그리고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특히 가평을 비롯한 도내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오늘까지 268회째 의정보고를 하고 있으며, 일신우일신의 신념으로 가평 지역구민은 물론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으로 하루도 낭비없이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해 주신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우수의정대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조례와 농어촌민박 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일부개정 등 왕성한 입법활동은 물론, 가평군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국비 90억 지원과 가평군 향후 5년간 균형발전사업 450억원 확정 등 낙후된 지역에 균형발전특별회계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와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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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제15회 강원도농업경영인대회 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회장 최흥식, 이하 한농연)가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18일 저녁 7시 제15회 강원도 농업경영인 대회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다채롭게 행사를 진행한다. ▲ 이날 영월 동강 둔치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강원도 대회 개막식에는 강원도 18개 시군서 3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대회는 ‘한농연, 그 위대함으로 농업·농촌을 지켜낸다!’는 주제로 진행중이며 강원 농업을 지키고 미래 생명산업을 이어갈 농업인의 역할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강원도 18개 시·군 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행사 관계자 등 3,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식에서 정재진 영월연합회장 외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강릉시 김재호 회원 외 17명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춘천시 조한천 회원 외 2명이 강원도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농촌지역청년상을 수상했다. ▲ 이날 개막식에서 정재진 한농연 영월군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농연 회원들은 이날 개막식에서 결의문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에 ‘농정공약을 조속히 실천할 것,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 쌀 목표가격을 조속히 결정할 것, PLS 잔류 농약 및 비산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 미허가 축사 특별법을 제정·시행할 것, 농업재해대책을 현실화하고 농업인 복지를 확대할 것,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더욱 확충할 것, 농업분야 미세먼지 5대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 수입과일 대응 국내 과수산업 발전대책을 수립할 것, 채소 수급안정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 등의 농업과 농촌의 회생을 위한 10대 긴급사항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 이날 최명서 영월군수가 제15회 한농연강원도 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농연영월군연합회 정재진 회장은 “아직도 농업정책의 사각지대는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정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 참여해 농업·농촌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업은 세상을 지탱하는 주요 산업이다. 여러분들의 경쟁력이 바로 우리 강원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농촌 강원’ 그리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강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날 최흥식 한농연강원도 회장이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최흥식 한농연도연합회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부와 사회에 인식시켜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 외에도 노령화, 노동력 부족, 무차별적인 최저임금제, 다문화가정의 확산, 농촌의 공동화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며 “이러한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화합·단결로 한농연이 지역사회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동강둔치에 마련된 농기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이 대회는 학술행사, 농업인법률상담, 농기계 홍보 및 전시행사, 여성·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체육행사, 농업경영인 축제의 밤, 유적지 투어 등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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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정란․오산매홀 로타리클럽 사랑의 보행기 30대 전달[광교저널 경기.오산/최현숙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 25일 오산․오산정란․오산매홀 3개 로타리클럽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보행기 30대(3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3개 로타리클럽 회장들은 “평소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동네를 오갈 수 있도록 이번 보행기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낡은 지팡이를 사용하거나 보행기가 없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에 후원받은 보행기는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로 각각 10대씩 지원 될 예정이며,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로타리클럽 임원과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오산시 7개 로타리클럽(오산, 오산중앙, 오산백합, 오산정란, 오산매홀, 오산우진, 오산세교)은 나무숲 가꾸기 사업, 장학금 사업, 폐지, 공병 수거 근로자를 위한 야광 안전조끼를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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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강연’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는 2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 화성시청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화성갑 지역주민들과 ‘주민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또한, 최근 외신 등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성은 성장이 유망한 세계 10대 도시로 꼽힐 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개발과 발전을 이끄는 현직 자치단체장으로 화성시의 미래와 바람직한 지역 개발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지역 개발의 올바른 방향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화성 지역 주민들이 미래 도시 화성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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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군포시 청년·청소년 문화·예술사업 활성화 방안 위해 간담회 가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지난 9일 정윤경(더민주, 군포1)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청년·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뉴우먼클럽 및 꿈꾸는 산대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10대 중·고등학생이 중심이 되는 청소년예술봉사단을 군포시에 창단할 계획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예술(음악, 미술, 연극 등) 분야에서 재능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는 청소년중심의 자립적 예술봉사단체를 결성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군포를 중심으로 안양, 의왕, 안산, 과천 등 주변지역의 청소년들과 연계해 단체를 확장시키고 더불어 군포시에 3~40대가 중심이 되는 청년문화사업단(가칭)도 추진할 계획으로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군포시 청년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사업 관련 여건이 조성되면 발전을 위해 적극 지지하고 응원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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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3월 26일 경기도의원 3명(임채철, 이필근, 김용성)을 포함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사회단체대표 1명, 전직공무원 2명 등 모두 10명의 검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경기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확인과 재무관련 회계검사를 하게 되며, 결산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에게 제출하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해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경기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지난 1일부터 5월 17일까지 경기도 본청, 북부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원, 수자원본부 및 건설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임채철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첫 결산검사이니 만큼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였는지를 면밀히 확인하고 검사해,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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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역삼동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 역삼동은 25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제9·10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득원 처인구청장과 지역구인 용인시의회 김상수 의원과 안희경 의원과 지역단체장 및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이임하는 양한석 회장(右)과 부인 이임하는 양한석 회장은 "2년동안 다사다난했던 역삼동체육회 수장으로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떠나는 저에게 따뜻하게 보내주시는 이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9년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업장에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원드린다"고 이임사를 하는 내내 아쉬움을 나타냈다. ▲ 취임하는 역삼동 10대 체육회장 (右)김상식 회장과 부인 취임하는 김상식 신임회장은 “10대 체육회 목표를‘화합과 봉사’로 정했다”며“화합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멋진 체육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또한“역삼동의 생활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이날 지역 6개단체협의회는 역삼동 체육 발전에 기여한 양한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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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눈꽃축제장서 '알몸마라톤 대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대관령의 아름다운 설원과 깨끗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관령 알몸마라톤 대회가 19일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친 약 1천명의 국내외 선수가 해발 800m 고원에서 불어오는 한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5km와 10km 코스를 질주한다. 올해는 기록체크나 시상 없이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매니아 코스’도 신설했다. 제한 시간은 5km 코스는 1시간, 10km 코스는 2시간이며 친환경 행사로 치르기 위해 기록용 칩 대신 마라톤용 타이머로 선수들의 기록을 측정한다. ▲ 지난 해 '대관령 알몸 마라톤 대회' 장면 이 대회는 국내 가장 추운 지역에서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대회로 남성 참가자들은 상의를 벗어야 하며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에는 제한이 없다. 매년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복장과 보디페인팅이 화제가 돼 축제위원회가 특별상으로 이색복장상을 따로 마련했다. 시상은 코스별 기록 순위에 따라 남녀 선수들을 시상하고 커플부문, 시니어부문, 청소년부문을 따로 마련해 각 계층별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상이 돌아가도록 했다. 꼴찌 완주자를 위한 ‘꼴찌상’을 만들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고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등 끝까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라톤 참여자 전원에게는 대관령눈꽃축제 입장권이 주어진다. 축제위 관계자는 “올해 알몸마라톤대회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가해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관령눈꽃축제의 백미인 마라톤대회를 통해 대관령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기운을 담아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