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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춘파티 11월 프로그램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청년 토크 콘서트 <청춘파티> 11월 프로그램을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진행 된 용인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파티>는 일상 속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2021년에는 다양한 감정을 팔레트 속 색깔과 매칭 해 이야기 하는 ‘컬러링 토크 콘서트’로 기획해 운영한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질투와 자존감 사이’를 테마로 자존감과 자기 이해에 대해 컬러 테라피 상담가 안진희와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의 멘티 안진희는 색을 통해 심리를 상담하는 컬러 테라피 상담가로, 힐링 센터 ‘마음안’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23일(화) 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xScVeLgF)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yicf.or.kr/bojung)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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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민 힐링음악회에서 잠깐 쉬어가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기흥호수공원 잔디광장(용인조정경기장 앞)에서 ‘위드코로나, 기흥동민울 위한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흥동체육회(회장 김종일)가 기획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인뮤직 앙상블이 ‘오페라의 유령’,‘넬라판타지아’ 등 친숙한 클래식 곡을 들려주고 봉두예술원이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벌일 예정이다. 김종일 회장은 “일상 회복의 첫 단계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별도의 좌석 없이 야외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기흥동체육회가 개최한 ‘2021 기흥동민 비대면 건강걷기대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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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관사례관리 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4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문제 해결 과정에서 대상자를 대면하다 보니 각종 고충도 따른다. 이에 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례관리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진작 및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관내 31개 민·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58명이 참여해 유럽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의 작품을 전문가의 해설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에 배포한 가죽공예키트를 활용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만들며 업무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례관리담당자는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 시민의 복지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의 직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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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치매 예방 프로그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청덕도서관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는 15일(월) 부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김영숙씨 이름 찾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년기 우울감 예방과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름찾기’라는 콘셉트로 1958년생 여성 기준 가장 많은 이름인 ‘김영숙’으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대상이며, ‘누구의 엄마나 배우자가 아닌 온전한 나로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월) 청덕도서관에서 열리며 ▲나에게 주는 하트 힐링 플라워 만들기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도예 체험 ▲음악치료사와 함께 하는 브레인 뮤직 테라피 ▲치매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관내 60세 이상 75세 이하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을 마주하는 마음은 다소 두려울 수 있지만 모든 용인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을 수 있도록 응원하며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지난 2019년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용인시 1호 치매 극복 도서관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치매 예방 강좌, 치매 고위험군 대상 두뇌활동 인지 꾸러미 배부 등 치매 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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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맛깔촌 앞 보행로에 전시 공간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맛깔촌 앞에 특별한 곳이 생겼다. 바로 맛깔촌 앞 구갈상교와 갈천교 사이 보행로에 조성된 ‘상갈갤러리’. 이곳은 ‘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상갈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40m 길이의 보행로를 따라 설치된 갤러리 전면에는 주민들의 솜씨가 담긴 유화, 서예, 캘리그라피, 한글교실 수상작 등 16점의 작품이, 후면에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담긴 용인8경이 전시돼 있다. 동은 주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도 지난 30일 상갈갤러리에 방문해 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백 시장은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주민들에게 힐링을 주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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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Farm&Forest 타운 조성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숲속에서 캠핑·숙박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까지 이뤄지는 용인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Farm&Forest 타운’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오후석 제1부시장, 박원동·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담당부서 부서장과 용역을 수행할 ㈜한국종합기술, ㈜건화, ㈜대성이엔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16만8811㎡에 들어서는 체험과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힐링할 수 있는 숲길 산책로와 유아숲, 숙박시설, 테마 캠핑장과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라스하우스 및 파머스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의 건립을 추진한다. 토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며 용역이 끝나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3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과 더불어 대상 부지의 토지보상 절차도 진행한다. 용역이 본격화 되는 2022년 12월에는 인허가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Farm&Forest 타운’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거점 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Farm&Forest 타운’ 조성으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수요를 보완하고 원삼·백암 일대엔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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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김대건 길 마음의 평화 얻어갈 수 있는 힐링길로 가꿀 것”[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시장이 지난 16일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김대건길’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지난 2020년 1월 천주교 수원교구와 ‘명품순례길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1년9개월여만에 마련됐다. 이날 백 시장과 이 교구장은 올해 시에서 정비한 관광·편의 시설들을 함께 살펴보고 김대건 길을 더 풍성한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백 시장은 “수원교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시가 이렇게 훌륭한 명상길을 갖게 됐다”며 “김대건 길이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해 휴식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힐링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콘텐츠 보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구장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김대건 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줘 감사한다”며 “교구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홍보로 이 길이 세계적인 명품 순례길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부터 대대적으로 김대건 길 정비에 나섰다. 먼저,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인도 및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와 안내판, 표지석, 관광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인도가 단절돼 보행이 어려웠던 묵리 일부 구간에 인도를 설치했다. 등산로 내에도 이용객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전망데크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공중화장실 1곳도 설치했다 김대건 길 전체 구간과 편의 시설 위치를 담은 상세지도를 제작해 이용객들에게 배포하고 시작 지점은 은이성지에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앞선 6월에는 청년 김대건 길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관내 명소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도 마련했다. 시는 내년에 추가적으로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스토리보드로 만들어 길 곳곳에 설치하고 포토존과 묵상을 위한 글귀 등을 담은 테마존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걷기대회나 힐링음악회, 성탄의 밤 행사 등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청년 김대건 길은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에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 10.3㎞ 구간으로 김대건 신부가 사목 활동을 다닌 길이자 순교 후 신부의 유체가 이동한 경로를 따라 조성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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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 희망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축제 및 야외행사가 금지된 상황에서 위축된 용인 시민에게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상승시키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다. 재단의 특별한 기획 의도가 돋보이는 용인 희망콘서트는 용인 시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11월 12일(금) 저녁 8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양다일, 모트, 최낙타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인디 데이’(전석 2만원)를 시작으로, 11월 18일(목) 저녁 8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의 ‘트로트 데이’(전석 3만원)에 박현빈, 홍자, 노지훈의 신나는 트로트 행진이 펼쳐진다. 11월 20일(토) 저녁 7시 용인포은아트홀의 ‘뮤지컬 데이’(전석 3만원)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정선아, 김소향과 트리티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화려한 뮤지컬 갈라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7일(화) 저녁 8시 용인포은아트홀 ‘클래식 데이’(전석 5만원)에서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품격있는 기획공연 용인 희망콘서트를 통해 용인 시민의 일상에 따뜻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용인 희망콘서트>는 25일 오후 4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당일 ‘인디 데이(11월 12일)’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추후 오는 29일(금)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고 전화 문의는 용인문화재단(031-26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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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가족 위한 '온라인 힐링 캠프'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이 가을을 맞아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주말 프로그램 ‘우리집 가을 힐링 캠프 – 우리 가족 북(Book) 두드리는 소리’를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0월의 역사’를 주제로 개천절, 한글날, 독립항쟁에 대해 이야기한 뒤 퀴즈 풀기,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어주기, 우리 집 ‘한 책’ 선정하기 등 가족과 함께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총 12가족(40명 내외)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는 현재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집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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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사계절 꽃피는 수변 공원으로 재탄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터미널부터 경안천 도시숲을 잇는 경안천 5.5km 구간을 계절마다 꽃이 피는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용인 어울林(림)파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공원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경안천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경안천 수변을 따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고, 수국 특화길, 창포자수 화단, 갈대원 등을 조성한다. 시민들을 위한 휴게시설도 설치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정원인‘어울林(림) 정원’ 등도 만든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공유자전거 100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 어울林(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과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 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 등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친환경 수변녹색벨트다. 시는 경안천 17km를 따라 조성되는 거점별 녹지가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연결되는 녹지축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4년까지 3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 어울林(림)파크가 친환경 생태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녹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내 공원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