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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설봉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합계출산율 0.98명, 2019년 인구 자연감소 시작, 2025년 65세 이상 인구 20%이상으로 초고령사회 진입, 2029년 총 인구감소 등 초저출산 가속화로 인한 인구변화 극복을 위해 이천시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확대, 지난 4일 장호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발초등학교, 꿈터어린이집에 이어 설봉초등학교에서 4번째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구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와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대상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가족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인구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듣기 전에는 딱딱하기만 한 주제라고 생각했는데, 그림과 동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니 재미있었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추진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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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19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다. 시 소재 어린이집·학교·경로당·복지관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운영하는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762)에서 재배되는 여러 가지 과일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 자극 체험 교육이다. 계절에 따라 익어가는 과일을 직접 수확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갓 수확한 과일을 즉석에서 맛보는 것은 물론 과일꽃 떡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 사과즙 짜기 등 흥미로운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다. 세터 관계자는 "관심이 있는 이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로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9일 수원시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교육시 미성년자와 장애인 등은 보호자가 동행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의는 031-228-2571·2548(수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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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송어축제 · 눈꽃축제 80만이 즐기며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겨울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가 27일 폐막, 성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 22~1. 27일까지 37일간 펼쳐진 평창송어축제는 70만명 이상이 다녀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의 위상을 알렸다. 또한 1.18~ 27일까지 10일간 열린 대관령눈꽃축제는 12만명이 방문해 이번 겨울 축제 동안 80만명 이상이 평창을 찾았다. 축제기간 동안 적당한 추위와 맑은 날씨로 차질없이 운영되었고 KTX 진부역 개통, 송어종합공연체험장, 어린이 실내낚시터, 대관령 상설이벤트공간 준공 등 접근성과 축제기반 시설이 향상되면서 두 축제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평창송어축제는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축제 콘셉트를 잡아, 행운의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에서 총222명에게 순금 반돈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관광객들의 흥미와 몰입을 높여 축제의 유인요소로 활용했다. 대관령눈꽃축제는 대형 눈 조각공원 위주에서 벗어나 컬러풀 눈 동산, 눈조각 미로공원, 아이스카페, 자작나무 숲길 등 아기자기한 눈 동산 콘셉트를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동심의 세계를 전달했다. 대관령 상설이벤트 공간에는 세계음식체험과 대관령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들어서고 작은 무대를 만들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축제의 내용 역시 한층 더 풍성하게 운영됐다. 앞으로 군은 각 겨울축제의 미비점 등을 정리·보완해 다음 축제대비 평가보고회와 축제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과 평화의 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가 콘셉트의 변화를 시도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축제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내년에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겨울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폐막 후인 28일부터 열흘 간 1인당 1만원의 입장료만 받고 낚시터를 운영하고 방류된 송어를 회수 할 수 있도록 인당 제한 없이 송어를 낚을 수 있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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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은아트홀, 2019년 백스테이지 투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감독)들이 관람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으로 무대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장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백스테이지 투어’는 기획운영 6주년을 맞이해 매년 흥미로운 체험과 간접 직업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배가해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장 무대 뒤를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는 관람 일정을 유연성 있게 변경해 초 ․ 중 ․ 고등학생들이 단체관람을 통해 체험무대를 제공하고 무대예술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9년 ‘백스테이지 투어’ 무대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25회 진행된다”며 “회당 60명 연간 총 150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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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추위야 물렀거라! 대관령눈꽃축제 준비 '이상 무!'▲민선 7기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대관령눈꽃축제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와 평창군은 제27회 대관령눈꽃축제(1월 18일~27일까지 10일간)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초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축제기반시설 확충과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그 위상과 인지도를 크게 높인 대관령눈꽃축제는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한층 매서워진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축제 컨셉과 공간 구성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축제가 웅장하고 커다란 눈 조각을 조성하여 관광객의 감탄과 경외를 자아냈었다면,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눈사람과 소품 활용을 통해 컬러풀 눈동산과 아기자기한 눈사람 등을 활용한 무지개 눈동산 컨셉으로,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정감 있고 다가가기 쉬운 축제장으로서 신비로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길이 70m, 폭 30m 규모의 눈썰매장은 정설기를 통한 적설 및 경사화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 금년에는 작은 슬로프의 얼음미끔럼틀도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의 호응에 따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지난 축제에 관광객 반응이 뜨거웠던 야외 구이터를 접근이 용이한 공간에 배치함은 물론 아이스 카페 공간 재배치와 스노우 카페를 신규로 조성하였고, 카페의 먹거리 메뉴도 다양화하였다. 총사업비 700백만원을 투입하여 12월 21일 준공식을 마친 “대관령 상설이벤트 공간(면적 840㎡)에는 다양한 세계음식체험과 지역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이 구성되며, 작은 무대공연장을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위원회는 송천을 끼고 펼쳐지는 22,003㎡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11월 중순 하천점용 허가를 시작으로, 물막이 설치작업 및 여수로 설비 작업을 11월 말에 마무리함으로써 안전한 하천 결빙과 하얀 설원의 축제장 조성 준비를 마쳤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과 평화의도시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대관령눈꽃축제를 민관 협력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겨울왕국 평창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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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4강 트라우마 극복’이냐, ‘칼레의 기적’이냐.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충돌한다. 울산과 목포시청은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목포시청의 전국체전 참가 일정으로 예정일(10월 25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관전포인트 #1 울산의 FA컵 4강 트라우마울산 현대는 1996년 시작된 FA컵에서 지난 해까지 10번이나 4강안에 들었다.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8년 안양LG(현 FC서울)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 게 FA컵 최고 성적이다. 4강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이다. 올해도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랐다. 4라운드(32강)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5라운드(16강)에서 K리그 챌린지 최강 경남FC를 2-1로 꺾었다. 가장 최근에 열린 6라운드(8강)에서는 상주상무와 만나 홈에서 3-1로 승리했다.관전포인트 #2 목포시청 주연 ‘칼레의 기적’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은 올해 FA컵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목포시청은 3라운드 창원시청과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후 K3리그 양평FC와의 4라운드를 1-0으로 승리했다. 과거 4라운드가 FA컵 최고 성적이었던 목포시청은 양평전 승리로 창단 후 팀의 FA컵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목포시청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과의 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014년 FA컵 우승팀인 성남FC와의 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성남전은 내용과 결과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흥미롭게 했다. 관전포인트 #3 정상이 간절한 울산과 목포시청울산과 목포시청 모두 FA컵 결승행 티켓이 간절하다. 울산으로서는 FA컵 4강 트라우마를 11번째까지 이어갈 수 없다는 각오고, 목포시청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울산이 우세하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현재 14승 9무 5패 승점 5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동안 2승 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FA컵을 치르고 난 3일 뒤 장거리인 강원FC 원정이 예정되어 있어 베스트 전력을 내보낼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4강 트라우마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베스트 멤버로 90분 안에 끝내는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성남과의 6라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목포시청은 전반 2분 만에 정훈성의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24분 이인규의 백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은 수비를 두텁게 하고 성남전에 임했음에도 수비 일변도의 전술 대신 날카로운 역습을 놓치지 않으며 성남을 압도했다.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긴 것이다. 게다가 김정혁 감독은 ‘10년 주기설’을 내세우며 정상 등극에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전남 선수 시절이었던 1997년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은 MVP를 받았다. 10년 뒤인 2007년에는 전남에서 코치로 다시 한 번 FA컵을 들어올렸다. 또 다시 10년 뒤인 2017년에는 4강까지 올랐고, 그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기묘한 인연이다. 관전포인트 #4 양 팀의 ‘말말말’울산 김도훈 감독 “모든 팀들이 목포시청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대진이 결정되니 목포시청이 왜 4강에 올라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리그 경기를 보면 건실한 수비와 역습을 보여준다. 또한 FA컵은 예상하기 어려운 단판 승부다. 목포시청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잘 돼있을 것이다. 우리도 베스트 멤버로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울산 김성환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님께서 먼 거리를 오신다고 했는데 멀리 와서 울산 관광만 하다 가시게 해드리겠다.”목포시청 김정혁 감독 “FA컵에서 울산과 만나게 됐다. 올해 울산 경기를 많이 봤고 무엇을 잘하는 팀인지 잘 알고 있다. 울산이 베스트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총력전을 펼치고 싶다.”목포시청 정훈성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FA컵 준결승은 방송을 타기 때문에 나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두 경기 다 이기도록 해보겠다.”글=안기희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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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초등생, KIST 연구원이랑 신나는 과학탐구![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KIST 신나는 생명과학’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실험 및 심도 있는 탐구의 기회 제공을 위해 KIST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연계해 7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정식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 ‘KIST 신나는 생명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강릉시 초등학생들 참가 청소년들은 색으로 보는 화학, 인간과 미생물, 뇌 과학 이야기, 곤충이야기 등을 주제로 9주 동안 활동하게 되며 KIST강릉분원 연구원들의 생생한 과학이론 뿐만 아니라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게 되고 도전생명벨 시간을 통해 배운 것을 복습하고 우수 수강생 선물증정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KIST강릉분원 연구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연구원을 멘토로 삼는 등 자신의 직업과 진로를 위한 탐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의 협약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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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용인안전문화체험 축제 개최···11일~13일까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18 용인 안전문화체험 축제’에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육군 제5171부대가 참여해 지난 11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용인안전문화체험 축제는 자연재난이나 예상하지 못한 각종 화재, 사고 등 39종의 긴급 상황 체험과 공연·전시·교육·진로상담을 포함한 총 47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웃의 안전을 챙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행사다. 이번축제는 4회째로 특히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주말까지 이어서 열려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VR체험 프로그램까지 나와 체험의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장소, 다양한 종류의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급대피를 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암벽등반이나 로프매듭법 등도 익힐 수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나 자전거, 승강기 안전교육은 물론이고 온가족이 알아두면 좋은 화재예방이나 주택용 소방시설 이용법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의 흥미를 더해 줄 안보장비나 재난활동차량 전시와 재난안전사진 등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리고, 청소년 진로와 관련해 소방관이나 경찰관 직업을 체험하고 상담하는 장도 마련됐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시청 직원과 소방관, 군·경, 참여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200명의 인원을 배치해 체험과 교육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행사장 전체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진행요원들을 통제할 안전책임관을 운영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행사보험도 가입했다. 이번 축제에는 처인구·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용인시자율방재단, 용인시지원민방위대, 용인시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 용인시자율방재단에서 활동중인 해병대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 용인시자율방재단에서 활동중인 해병대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은“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의식이 바껴야 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이 절실하다, 이런행사를 자주해서 100만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 서은석 서장은 이날 축사에서“용인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용인시와 용인소방서, 안전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안전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끼며 배우는 체험의 장으로 안전한 용인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즐기면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진이나 태풍, 홍수 등의 재난은 물론이고 각종 화재나 자동차, 지하철, 항공기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축제가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려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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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화도서관 '마술·샌드아트’ 공연 펼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립대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내에서 마술·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마술·샌드아트 공연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권정생의 동화 <강아지똥>,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 어린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바다생물 퀴즈 등을 샌드아트로 진행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명 동화책을 샌드아트로 기획한 공연을 도서관에서 진행했다.”며, “이번 도서관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폭넓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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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2018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7일~10일 4일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릉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장면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관광전은 42개국 273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강릉시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바다향, 커피향, 솔향과 함께하는 강릉여행’이란 슬로건으로‘오직 강릉에서만 할 수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특별한 컬링체험’과 묶어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최고 흥행을 누렸던 컬링 체험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다같이“영미~~”를 외치는 등 다시 한번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상기시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동계올림픽중 가장 인기있었던 "영미~~"를 외치는 컬링장면 체험장 운영 장면 또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10주년 강릉커피축제 홍보를 위해 강릉 문화재단 커피 로스팅클럽과 함께 커피 시음행사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대나무 소재의 컵을 사용해 시음 후 반드시 컵을 반납하게 하는 등 강릉커피축제는‘친환경 축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시 관계자는“준비해간 홍보 책자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순 관람이 아닌 컬링과 같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