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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등산로 흙덮기”추진[광교저널 서울.서초/고연자 기자]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이해 등산객, 환경보호단체, 자원봉사자와 함께 토사유실지역 등산로에 흙덮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교산으로 지하철 신분당선의 개통, 인근지역에 보금자리주택지구 입주로 인해 등산객 이용증가에 따라 밟기와 강우로 인한 토사유실로 드러난 “돌”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걷기가 불편했던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미 청계산 등산로 진입부는 마사토를 포설했으나 차량 운반이 어려워 하지 못했던 등산로 구간을 이번에 시민들과 함께 걷기환경을 정비하게 됐다. 참여방법은 등산로 입구에 비치된 흙포대(3kg, 5kg)를 어둔골 약수터에서 원터쉼터사이 900m구간 등산로가 파인 곳에 흙을 뿌리면 된다. 아울러, 10월 25일에는 청계산우면산사랑회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흙덮기 행사를 개최해 등산객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흙덮기는 11월 중순까지 준비한 90㎥의 흙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청계산 시설물과 등산로 정비를 위해 4억3천만원을 투입했다.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옥녀봉(해발 375m)에는 전망대와 전망데크 휴게시설 설치했고, 원터쉼터에는 노후되어 지저분한 화장실을 자연발효식으로 교체하는 등 꼼꼼한 시설물 정비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공원녹지과 김영준과장은 “청계산 원터골에서 옥녀봉 구간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어린이와 여성들도 쉽게 가을 산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므로, 가족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산에 대한 애착심 및 자연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청계산 흙덮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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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서 삼계천변에‘걸어서 10분거리 쉼터’조성창원시가 내서 삼계천변에 ‘걸어서 10분거리 쉼터’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쉼터는 삼계중학교 뒤 내서읍 삼계리 1428-21 일원에 지난 4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60일에 걸쳐 총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이 쉼터는 삼계천을 따라 길게 산책로가 조성됐는데 중간에 파고라, 벤치, 앉음벽 등 휴게시설 야외 운동기구(4대) 보안등(4본) 팽나무 등 15종 616주로 조경 등으로 꾸몄고, 하천 옹벽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설치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조성은 소공원․쉼터가 부족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걸어서 10분거리 쉼터’를 지난 5월 마산합포구 성호동에 1차로 조성했으며, 마산회원구 중리, 진해구 대죽동․용원동에 공사 중에 있는데 오는 7월까지 총 5개소에 쉼터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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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반려견위한 놀이터 조성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애완견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부근에 3천524㎡의 면적으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애견놀이시설, 음수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이용하는 공간을 분리해 애완견들의 마찰을 사전에 방지했다. 또 수목지대가 조성돼 있어 여름철 시민과 애완견의 휴식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시는 이용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시간과 관리방안을 수립해 내년 4월 경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이후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오는 2018년까지 3곳의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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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수원시가 2018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현실생활 임금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에 비정규직 정책 연구기관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정규직 처우개선 정책을 선포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에서 개최한 이날 선포식에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20개 노동고용 관련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 직 100% 정규직 전환, 민간사업체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정책 추진, 비정규직 정책 전국 박람회 개최, 비정규직 복지문화체육시설 할인제 시행, 비정규직 정책연구단 창단, 비정규직 근무휴게시설 획기적 개선, 건강서비스를 위한 근로자 건강센터 확충, 3대 기초 고용질서 지키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전국 최고의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육성, 실질적 생계보장을 위한 생활임금제 도입 등 비정규직 정책 10개 과제를 선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 자리는 수원시가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취약계층에 대해 진정어린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보인 자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불평등, 양극화, 빈곤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인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사회 계층화를 완화하고 통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일궈내는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이어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여성회, 노사발전재단 등은 수원역 광장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 단체들은 비정규직 차별철폐 홍보활동과 함께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한다고 서약한 수원역 인근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 고용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한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선포식에 앞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사업경과 보고, 신규위원을 위촉 등을 실시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활임금제도와 관련해 수원시 실정에 맞는 결정 방식과 지급 기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평가의 자율항목으로 생활임금제도 시행, 수원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예비신용평가 지원사업, 수원시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운영 등 3가지 항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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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숲에서 힐링하세요!!!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에서는 안중읍 금곡5리 우림아파트 앞 야산에 주민쉼터를 조성하여 인근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곡5리에는 주민들이 운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휴식공간 조성건의가 있었고, 이에 안중출장소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쉼터를 조성했다. 조성된 쉼터는 울창한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는 시유지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5종과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영산홍, 진달래 무궁화 등 수목을 식재하여 푸르름을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쉼터는 약0.5km의 숲길이 조성되어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산정상에 올라 허리돌리기, 등허리지압기 등 다양한 운동기구의 운동을 할 수 있어 작지만 알찬 주민쉼터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은 가까운 산에 올라 운동도 하고 벤치에 앉아 소나무 삼림욕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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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관광 명소화 사업 본격 추진- 도시락 카페와 휴게시설 등 전통시장 내 체험.휴식공간 조성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제2차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당선된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통시장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명소화 공간을 조성해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을 도시관광자원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용인 김량장동 소재 중앙시장에서 경전철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7회 음식문화축제 행사장모습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통합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공간은 처인구 김량장동 139-15번지 일원에 도시락 카페와 야외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6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 경 공사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심사 시 제언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실용적인 건축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개소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락 카페는 이용권을 구입하여 빈 도시락을 들고 시장 내 도시락 카페 가맹점인 분식집, 반찬가게, 음식점 등의 업소에서 음식을 구입, 자유롭게 식단을 구성해 시장 먹거리를 체험하는 장소이다. 야외 휴게시설은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홍보.안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에 관광명소화 공간이 들어서면 용인지역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와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내 특화된 음식문화공간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