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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쌈 마이웨이가 나타났다!!▲ KBS [광교저널] 4일 KBS ‘이웃집 찰스’ 120회에서는 한국에 머물길 간절히 원하는 복싱 슈퍼 웰터급 한국챔피언 이흑산 (본명: 압둘레이 아싼)을 맞이했다. 난민신청자인 프로복서 이흑산은 카메룬 군대 소속의 복서로 2015년 문경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카메룬 복싱 국가대표로 참가했다가 친구와 함께 팀 대열에서 이탈해 망명자 신세가 됐다. 강제송환 시 그가 당할 불이익은 최소 5년 이상의 징역에서 최고 사형이라는 현실! 참혹한 현실을 마주할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누구보다 간절히 챔피언 자리를 꿈꾸며 쉬지 않고 샌드백을 두드리고 있다. 심지어 같이 도망 나온 동료 에뚜빌은 비자 연장 기간을 놓쳐 현재 강제 출국 명령을 받은 상황. 현재 외국인 보호소에 수감돼 있다고. 추방되면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친구를 보낼 수 없지만 친구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운동에만 전념해도 하루가 모자를 판이지만 에뚜빌이 강제소환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곧 자신도 추방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불안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프로복싱의 열악한 환경만큼 복싱 하나로 한국에서 살기가 녹록치 않다. 돈을 아끼기 위해 김밥에 라면 그리고 체육관에 운동하러 오는 편의점 사장님이 유통기한이 다된 음식들을 가져다 줘 끼니를 때우기 일쑤다. 훈련하는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해 돈까지 벌어야만 하는데… 하지만,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니, 할 수 있는 일은 대부분 몸을 쓰는 일들. 한낮에 뜨거운 비닐하우스 안에서 방울토마토를 따고, 배 과수원 농약치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군대 탈출 스토리부터 말도 통하지 않은 먼 타국에서 챔피언이 돼야만 하는 절박함까지 더해져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극도의 긴장감과 절박함 속에서 살아가는 이흑산의 한국생활 적응기는 4일 오후 7시 3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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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관합동 물놀이 안전캠페인 전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4일 창원롯데백화점 시민광장에서 해양수산부, 승강기안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7개 기관·단체와 함께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놀이 안전관리기간(6.1 ∼ 8.30) 중 물놀이 사고 ‘ZERO’를 목표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구명조끼 착용법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준수를 알리는 전시물을 설치해 승강기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문화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은 ▲수영하기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부분부터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는 휴식 ▲물이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위험 ▲수영능력 과신은 금물 ▲장시간 수영 NO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로 신고 ▲무모한 구조 NO ▲가급적 튜브, 장대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 구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식사 후에는 수영 금지 등이다. 도는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이 기재된 부채를 소지하기 쉽도록 접이식으로 제작해 배부했다. 한편 도는 오는 7일 경남환경교육원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기본적인 10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며, “물놀이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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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꽃 자활,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종사자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전주시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빈곤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4일과 5일 이틀간 경기도 일원에서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정보공유와 유대강화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자활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소사자활센터와 원미자활센터 등 우수 자활사업단 3개소를 견학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송예순 부천소사자활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민관협력을 통한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자활기금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동참한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서는 자활사업 현장에서 수고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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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서 ‘등공예’ 작품 감상하세요▲ 등공예 작품 [광교저널]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오는 8월 20일까지 향토작가 등(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남 출신 박종남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나무토막과 전복 껍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것으로, LED 전구를 이용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특히 전복 껍질을 활용한 액자 등은 지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박종남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완도수목원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산림생태환경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산림생태공예작품전에도 작품을 수차례 출품한 바 있다.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토작가가 중앙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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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영산강·서남해안 녹지축 구축▲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주민들과 함께 올해 나무 심기 목표인 1천만 그루의 82%인 817만 그루를 심고 경관창출을 위한 460만 그루의 꽃과 덩굴도 심는 등 영산강과 서남해안 녹지축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봄철에 심은 817만 그루의 나무는 산림청 산출 기준으로 연간 1천400만여t의 산소 발생과 29만1천t의 미세먼지를 감축할 수 있는 양이다.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를 나무 심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선 시군 산림부서의 헌신적인 노력 등 민·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나무 심기에 온힘을 쏟았다.특히 서남해안의 우수한 경관과 특징을 살리는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지난해 강진·영광에서 시범 추진한데 이어 올해 여수·장흥·신안까지 확대해 서남해안의 띠녹지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시숲 43개소, 학교숲 17개소 등 180여개소의 생활권 숲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래 기능성 식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난대수종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의 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장흥·해남·완도를 중심으로 황칠 248ha, 보성에 참가시숲 11ha를 조성했으며 밀원숲 249ha·축사 주변 환경숲 9ha도 조성했다.기업들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분위기 확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전라선 철도 폐선부지 만흥구간 4km에 5억여 원을 들여 수목을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남해종건도 국도 13호선 해남읍∼현산면 구간 11km에 3억여 원을 들여 난대수종 986그루를 심는 가로수 길 조성을 7월 중순 착수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올 하반기에도 지역의 역사·문화·경관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영산강 경관숲과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등 굵직한 전략사업, 숲을 통한 지역화합 행사들을 추진할 계획이다.‘영산강 경관숲’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1천648억 원을 들여 가로수 45km, 천년숲·누정숲·마을숲·수변림을 조성, 영산강의 생태계 회복과 경관창출에 나선다.오는 9월에는 목포 삼학도와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 각각 1.5ha 규모로 조성된‘전남↔경북 도민의 숲’ 준공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나무 심기에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확대되고, 숲을 통한 지역 간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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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상생협력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가꿉니다!▲ 고용노동부 [광교저널]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59개사를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난 ‘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사례발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대기업 부문은 ㈜화신, 서진산업(주) 등 24개사가, 중소기업 부문은 (주)대진, KB오토시스㈜등 23개사가,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조폐공사 등 12개사가 선정됐다.대기업 부문 ㈜화신은 외부 노동환경의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직원 삶의 질 개선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는 점이 높게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동반성장론(loan)’을 조성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350억원을 지원했고, 매년 약 750명의 협력업체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노사발전재단으로부터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아 좋은 일터 만들기에 노사가 같이 참여하고 있다. 근로시간단축을 위해 2016년부터 주간연속 2교대제, 사무실 셧다운제, 장년층 야간근로 폐지 등을 노사합의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2년간 10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진산업㈜는 ‘직원은 가족이다’ 라는 사훈아래 노사간의 신뢰와소통을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2006년 회사가 경영위기에 처해 있을 때 노사간의 긴밀한 협의로 비상경영체제 및 자구책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6년부터는 주간연속 2교대제, My Machine활동, 주간 공장장제도 등을 노사합의로 도입해 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임금교섭은 노사 신뢰에 기반해 무교섭타결을 이루는 등 노조설립 이후 38년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협력적 노사문화를 자랑하고 있다.㈜대진은 배려와 존중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2007년 항구적 노사평화 선포를 했고, 노조는 2008년 영구 무교섭 임금위임을 선언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모두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시간단축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아 2012년 3조3교대 근무를 4조3교대로 전환했다. 한편, 노사공동으로 ‘대진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불우아동 후원, 장학재단 기부, 농번기 지원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B오토시스㈜는 1989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31년 동안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아니한 사업장으로 IMF와 금융위기 때에 임직원들은 임금을 반납하고 회사대표는 사재를 출연하는 등 노사 고통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2015년에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노사관계 정립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보다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로부터 연간 250∼300건의 제안을 받아 우수제안은 포상하고 근무환경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노사는 취약계층 쌀나누기, 독거노인 물품지원, 환경봉사활동, 사회공익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1월에 시상하는 ‘2017년 노사문화 大賞‘에도 신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 왔으며, 사업 개시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사업이나 사업장 중 노사협의회 또는 노조가 설치된 곳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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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예정▲ 고용노동부 [광교저널]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2차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대학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직장어린이집 3개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은 5,700여개의 소상공인이 모여 구성한 협동조합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얼리산업 밀집지역인 서울 종로구에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종로금빛모은 직장어린이집은 국내 소상공인을 위한 첫 직장어린이집으로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는 ‘지자체 협업형’ 사례이다. 서울시는 공단과의 업무협약(’14.7.)에 따라 건물 및 설치비용을 제공하며, 공단은 설치비·운영비 등 재정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설치의무사업장인 강릉원주대학교는 인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기업들과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계획을 제출해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립대학과 중소기업(9개소)이 함께 운영하는 강릉원주대학교 직장어린이집(99인 정원)은 2019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아세아환경조경 직장어린이집은 대다수 여성 전문인력이 근무하는조경 디자인 업체 밀집지역인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중소기업이 겪는 여성 인력 채용과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해줄 직장어린이집은 내년 3월 44인 정원으로 개원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에 대해 설치비 최대 20억원 한도 내에서 무상지원 한다. 또한,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된 이후에도 보육교사 등의 인건비를 1인당 월 120만원씩 지원하고, 운영비는 보육 현원에 따라 월 200만원∼5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선정위원회는 4차까지 계획돼 있으며, 1차에는 2개소, 2차에는 3개소가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올해부터 확대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제도로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대폭 줄이고, 근로자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여성 근로자의 고용촉진을 위해 지자체, 사립대,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직장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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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 강화▲ 연수일정 및 강의개요 [광교저널]국내금융시장의 경쟁심화로 국내 금융회사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지만 글로벌 금융회사에 비해 여전히 해외진출이 저조한 상황이다.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일부 개발도상국의 경우 외국계 금융회사 영업점 인허가 심사에 장기간이 소요된다. 또한, 자국 금융산업 보호 등을 위한 최소자본금 요건 강화, 외국인 지분인수 비율 제한 조치 등으로 신규진입에 어려움이 있다.일부 국가의 경우 현지에서 감독당국 관계자에 대한 접촉 자체가 쉽지 않아 진입과정에서 애로가 발생한다.2017년 3월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점포는 410개(45개국)로 2012년말(369개) 대비 41개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진출지역은 2017년 3월말 기준 해외점포는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278개(67.8%)로 집중 분포하고 있으며, 이어 아메리카 70개(17.1%), 유럽 46개(11.2%) 이다.진출형태는 2017년 3월말 해외점포(410개)중 영업소(277개)는 현지법인 193개, 지점 84개로 지속 증가추세에 있다.최근 현지법인이 子지점을 증설하거나, 현지 금융회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진출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다.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 진출수요가 많은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감독당국 고위급 및 실무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현지 감독당국자로부터 현지 금융감독제도 및 금융시장 상황을 설명듣고 질의·응답 등 생생한 현지정보 전달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세미나를 해외진출 수요 및 금융시장 파악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으로 아·태지역 금융감독자를 대상으로 연수(FRTI) 실시한다고 전했다.핀테크 등 최근 주요 금융감독 현안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 추진한다.글로벌 감독현안을 중심으로 국제세미나를 지속 실시함으로써 아·태지역 감독당국과 금융외교채널을 확충한다.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과 직원 상호파견을 추진해 금융감독·검사관련 실무차원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1차적으로 올 하반기 베트남 및 중국 감독당국 직원 2∼3명을 파견받는 방안을 추진하며, 향후 국내 금융회사 진출이 활발한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감독당국과도 직원 상호파견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 주요 진출국인 아·태지역 감독자간 교류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크워크를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감독당국을 방문해 고위급 면담을 실시한다.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금융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오는 10월중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진출 관심지역인 아세안 대사들과의 공감대 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성공사례도 공유하는 권역별 해외진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참가대상은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여신전문회사, 핀테크 기업 및 기타 관련 금융회사 이다.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고, 국내·외 감독규제 차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및 현지영업 관련 현지 감독당국과 애로사항을 상호 논의하는 Conference Call을 연 2회 실시한다고 전했다.해외진출할 국내 금융회사 애로사항을 해외 감독당국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해외진출 수요가 많은 나라의 감독당국과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측면 지원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관련 우호적인 감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금융시장을 벗어나 국내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유도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금융영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그간 우리나라의 금융구조조정,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의 감독경험을 바탕으로 감독당국간 교류를 활발히 함으로써 아·태지역 국가 등을 중심으로 금융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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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성동구청-OCI와 손잡고 햇빛 전기차 충전소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에너지공사는 4일 성동구, OCI주식회사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성동구, OCI는 성동 솔라스테이션(“Solar Station”) 사업을 비롯해 성동구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기를 마련한다.성동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성동구의 서울시 자치구 신재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풍력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했다가 전기차 충전기에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성동구청, OCI는 성동구 용답 제2주차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20kW, 에너지저장장치 140kWh, 전기차 충전기 2기 규모 이상의 설비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상용 충전시설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전기차의 친환경성 논란에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고려해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융·복합 체험교육 랜드마크 시설로 설계 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하는 OCI 김재신 사장은 “그 동안 OCI가 태양광 분야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라스테이션 사업이 안정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서울형 신재생에지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에도 성동구 태양광발전사업 등 자치구와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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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줄여 84억원 아꼈다▲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해 84억원을 절약했다. 서울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46,920*톤이 줄어들어 84억원이 절감됐다고 밝혔다.음식물쓰레기 발생량 통계자료에 의하면 하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2016년 12월 기준 3,075톤에서 2017년 4월 기준 2,684톤으로 감소했다.이는 공동주택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 보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 경진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감량 캠페인, 생쓰레기 퇴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서울시는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난 RFID 세대별 종량기를 2017년까지 1만 3천여대 보급할 계획이다.단지별 종량제는 각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양에 관계없이 비용을 똑같이 나누어 부담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버리는 가정에서는 전혀 이점이 없어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반면 무선인식(RFID) 세대별 종량기는 각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개별적으로 계량하는 장비다. 인식카드 등으로 각 가정이 버리는 쓰레기를 구분하고 무게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2017년 4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확인한 결과 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한 가정에서는 월평균 11.81㎏이 배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19∼30㎏이 배출돼 RFID 세대별 종량기 사용시 약 30∼50%의 감량 효과가 있었다.또한 최근 1∼2인 소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약 10%의 가정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전혀 버리지 않는다는 사실도 RFID 전산자료를 통해 밝혀졌다.RFID 세대별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관계없이 연중 24시간 배출이 가능해 편리하고, 악취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의 추가적인 효과도 있다.서울시의 공동주택 RFID 세대별 종량기기 보급사업은 2011년 금천구에 100대를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22개 자치구에 9,500여대를 보급했다. 현재 60만여 세대가 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하고 있다.올해 하반기에도 서울시는 17개 자치구에 3,559대 추가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78만 세대가 RFID 종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FID 세대별 종량기를 이용하고 있는 영등포구의 한 시민은 “각 가정별로 버린 만큼 요금이 부과되면서 쓰레기 양을 신경 쓰게 됐고,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줄일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이외에도 서울시는 올해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경진대회, 주부·학생 모니터링단 감량 캠페인,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각 자치구에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민이 적극적으로 감량 홍보에 동참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음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부들, 생활습관이 형성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감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일례로 종로구의 한 주부 모니터링단은 가정에서 직접 지렁이를 키우면서 집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 지렁이 분변토는 화분에 퇴비로 사용되는 등 각 가정에서도 다양하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 중이다.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음식을 만들면서 발생되는 야채 껍질 등의 생쓰레기를 활용해 퇴비를 만드는 도시농업과 연계된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사업도 추진 중이다.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될 수 있었다. 먹을 만큼만 조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면 식자재 수입을 줄일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소 등 환경오염 방지와 경제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자원이 순환되는 친환경 도시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