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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깨끗해 졌어요”▲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랜 기간 각종 쓰레기와 살림살이가 뒤엉켜 정상적 생활이 곤란한 한 노부부 집을 말끔히 청소해 주위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칠금금릉동에 따르면 청각장애 5급인 할아버지(85세)와 뇌병변 3급인 할머니(83세)는 5년 전부터 자녀들과의 연락이 두절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자 옷가지 등 각종 살림살이를 주워와 작은 아파트 안을 채우기 시작했다.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아파트 특성상 주변에서 악취와 벌레가 나온다는 민원이 발생해 노부부의 생활이 알려졌다.이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여러 봉사단체에서 집안 정리를 도와주겠다고 권유했으나 노부부는 완강히 거부해 왔다.각종 쓰레기로 가득찬 노부부의 집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악취가 더욱 심해지고 전염병 발생 우려도 있었다.이에 협의체는 시청 사례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끈질기게 노부부를 설득했으며, 마침내 노부부가 이에 응해 지난 1일 집안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다.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오전 6시부터 쉴 새 없이 대청소 작업을 진행해 79㎡ 규모의 작은 아파트에서 무려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협의체는 집 안 청소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수거 후 노부부가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을 새로 하고 씽크대와 방문도 수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 낡은 부분을 보수했다.이명구 위원장은 “더위와 심한 악취로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날 수 있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기홍 동장님과 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협의체는 노부부가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방문해 집 청소를 돕고 반찬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부부를 돌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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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해당 부서를 방문, 평가표에 의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이 기간 시민평가위원은 40개 민원부서와 시민행복콜센터를 통해 1차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친절도를 평가했다.평가결과 친절공무원으로는 종합민원실 김유정 주무관을 비롯해 김용진(허가민원과), 김경희(여성청소년과), 배연희(보건위생과), 박기홍(보건위생과) 주무관이 선정됐다.친절부서에는 사무실 환경이 깨끗하고 직원 간 화합과 민원인 방문 시 즉각적인 민원응대로 시민평가위원에게 최고 점수를 받은 경제과와 수안보면이 뽑혔다.시는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에 대해 3일 열린 직원월례조회를 통해 표창했다.이번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하반기 국내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친절부서에는 각각 1백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아울러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시 홈페이지 베스트 친절공무원 란에 게시된다.한편, 충주시는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평가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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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만리포 가는 길’ 편리해진다▲ 올 여름 ‘만리포 가는 길’ 편리해진다 [광교저널] 올 여름 충남 태안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가는 길이 훨씬 편해진다. 도는 태안∼만리포 국도 32호선 확포장이 7년여의 공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이달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오는 8일 태안 지역 해수욕장 일제 개장과 9월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 10주년 행사에 맞췄다. 지난 2008년부터 총 10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 도로는 태안읍 장신리에서 소원면 모항리까지 13.1㎞를 연결하고 있다. 도로 폭은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두 배 넓어졌다. 이 도로 확포장은 태안이 사계절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상황에서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서해안 유류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 집중 투자 필요성에 따라 실시했다. 현재 공정률은 95% 수준으로, 교통안전 시설과 표지판 등에 대한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준공한다. 도는 이 도로 확포장으로 2044년까지 △차량 운행비 절감 277억 원 △통행시간 절감 703억 원 △교통사고 감소 49억 원 △환경비용 감소 187억 원 등 총 1216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만리포 가는 길은 왕복 2차로에 선형 굴곡이 심해 성수기 등에 체증이 발생하고, 차량 추월 등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다”며 “이번 개통으로 올 여름부터는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도로의 현재 교통량은 평상시 7977대, 주말 등 성수기 1만 2415대로 집계됐으며,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 관광객은 연간 72만 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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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8년 복권기금, 88억원 수확▲ 섬진강댐 댐붕괴 주민대피 도상훈련 사진 [광교저널] 전라북도가 2018년 88억원의 복권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4억원의 복권기금을 추가 확보해 2018년 복권기금 사업비 88억원을 확보했다. 추가사업은 17개 시도 중 4개 시·도만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추가사업비 93억원 중 24억을 확보했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추가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루어진 2016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복권위원회로부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06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선 사업 현장에서 지붕개량, 벽지·장판 교체 등의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인정받았다.전북도는 내년도 복권기금을 ‘어린이 창의체험관 건립’과 ‘전북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127억원(’17년 63억원, ‘18년 64억원)의 복권기금 및 도비 등 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어린이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어린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복합체험 문화공간 조성으로 전북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사업비 24억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0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가스·전기시설, 부엌과 화장실 설비, 도배, 장판, 보일러 등을 교체해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복권기금은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35%를 지자체를 포함한 10개 기관에 배분해 저소득층 등 공익사업에 쓰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증액 배분한다.전라북도는 성과평가를 통해 복권기금의 성격에 맞는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 사업 집행률 제고 노력 등을 인정받아 광역도 중 최고금액을 확보했다.곽승기 예산과장 “앞으로도 복권기금사업 성과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도내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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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개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 축제 [광교저널] 평택시새마을회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주차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그리고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미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자원순환 나눔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감량:Reduse)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경진대회·자원순환 나눔축제·자원순환 나눔장터로 운영됐으며, 분리배출 체험학습·녹색(재활용)가게·자원순환 제품 전시·체험, 물물교환 이벤트 행사 등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현 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버려지기 쉬운 헌옷, 고철, 농약병, 폐비닐 등은 재활용을 통해 훌륭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숨어있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원순환 운동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요즘, 평택시새마을회에서 펼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친환경가꾸기사업·에너지절약 실천 등을 통해 환경 보호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님들께서 지속적으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에 앞장 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평택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해 ‘전국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서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고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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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천 공모사업으로 1,575억 원 내년 예산 확보▲ 덕전천 조감도 [광교저널] 경남도는 내년도 하천사업 예산에 공모사업으로만 1,575억원을 잠정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내년도 하천공모사업에서 함양 덕전천, 김해 신어천 등 전국 7곳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중 도가 2곳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함양 덕전천 6㎞ 385억원, 신어천 5㎞ 140억원이 내년도 사업으로 지원돼 홍수조절기능을 포함한 환경 친화적인 자연 테마형 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창원천과 창원 하남천, 김해 신어천은 국토부와 환경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도심하천침수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심하천침수예방사업은 하천범람이 잦은 인구밀집 대도시지역에 우수저류시설, 펌프장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8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도시하천범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신규지구로 김해 주천강, 창녕천, 사천 송지천, 함안 석교천, 김해 퇴래천 등 5곳을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 현재 함안 석교천과 창녕천이 신규지구로 내정돼 4년간 약 217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로써 도는 공모사업 등으로 신규사업 7곳을 우선 확정하고 나머지 대상지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으로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도 신규사업 우선확보에 대해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진행 중인 신규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내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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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남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기술교육▲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스마트 팜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양성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2017년 경남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1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도내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사업농가 76명과 관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경남도 스마트 팜 온실 환경·고도 재배기술 및 ICT 스마트 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등 스마트 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하두수 원예수출담당이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사업 설명’에 관해 강의하고, 신한에이텍 장재욱 소장이 ‘ICT기기·복합환경제어기 관리 및 활용기술’에 관해, 대영씨앤이(주) 이정필 수석컨설턴트가 ‘온실환경 관리 원리와 재배기술이해’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경남형 스마트 팜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5개 사업 76개소에 150만 원을 투입해 경남권역 스마트 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ICT 융복합 기술을 영농에 활용하는 스마트 팜 농가의 활용도 제고로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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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쌀 직불제 내실화 나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토양검정과 엽 분석을 통해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 엽(葉) 분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2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분석 실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군 종합검정실 분석 실무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종합검정실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농촌진흥청에서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 엽(잎) 분석 계획을 설명했고, 도 농업기술원에서 식물체 엽 분석 방법을 분석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에 이어 결과해석도 상세하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혔다.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 엽 분석은 변동직불금 지원대상이 되는 벼 재배포장에서 벼 잎을 표본 분석해 질소농도를 기준으로 비료사용량을 추산하고, 그 내용을 농가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적정비료 사용을 정책적으로 유도한다. 엽 분석은 수확 전·후와 다음 영농을 위한 비료양·종류를 결정하게 된다. 토양 검정은 토양 영양분의 과부족을 파악해, 비료량을 정하는데 참고가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상반기 시군센터 종합검정실 실무자를 중심으로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토양분석교육과 엽 분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종합검정실에서 분석된 실적은 매년 300건의 엽 분석을 벼 재배기간 중 실시해 농가에 통보하고, 4,635건의 토양분석을 실시해 직불금 지급요건을 검증하고 있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시·군 종합검정실에서 엽 분석과 토양검정을 받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시군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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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안심하고 음용하세요! [광교저널] 청정 1급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전주시맑은물사업본부는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공동으로 용담댐 원수와 고산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정수, 노후관 수도꼭지수, 수돗물 병입수(전주얼수), 좁은목 지정약수터 등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한 수질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건강하고 안전한 물로 판명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증에 참여한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은 전북대학교 물환경연구센터,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 전남지역 이산친환경연구원 등이다. 이는 전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이하 전주수평위)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비롯한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료채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들이 직접 용담댐과 고산정수장,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공급되는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검사기관에 의뢰한 수질검사의 결과물이다. 특히, 전주수평위는 수돗물 수질검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미생물 3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6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2종 △심미적 영향물질 17종 등 총 59개 항목 중, 미생물과 휘발성 유기물질,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및 무기물질 페놀 등 43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 질산성질소 등 16개 항목은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전주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4개 검사 기관 분석 데이터도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맑은물사업본부는 전주시민의 생명수인 용담댐 상수원수에 대해 가뭄과 녹조 현상 관련 주요 수질항목인 클로로필a 등 3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담댐은 낮은 저수율에도 불구하고 청정 1급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돗물도 조류가 배출하는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과 2-MIB 등 법적규정 보다 강화된 먹는물 자체감시 38개 항목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관리를 위해 7월부터는 장마철 대비 24시간 수질관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수돗물 소독처리 강화와 흙냄새 등 냄새유발물질 항목에 중점 분석 및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욱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전주시 수돗물에 대해 용담댐 원수 및 정수장부터 최종 수도꼭지수까지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전주시에 공급되는 먹는물에 대해 겹겹의 검증프로그램을 강화해 전주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 수돗물은 각 가정에 ?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는 만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6월중 원·정수 수질성적서와 4개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수질 검증결과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공지사항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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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실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9일 청소년보호와 선도를 위해 관내 11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구청 주변과 용인중앙시장 일대 주류판매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에서 청소년 일탈행위를 지도하고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및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캠페인을 병행했다.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