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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수탁 사업자의 의도적 변경 좌시하지 않겠다!▲ 우형찬 의원 [광교저널]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운영자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과정에서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이 지역 주민과 환경을 배제한 채 수탁 사업자를 변경하려는 의혹을 지적하면서, 공공의료 서비스 수준을 저하시키는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의 시도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밝혔다. 서남병원은 양천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 2007년 10월 병원 운영 수탁자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결정됐고, 같은 해 12월 서울시와 위·수탁 협약이 체결돼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에서 운영해왔다.우형찬 의원은 “서남병원은 양천구를 비롯해 강서·구로·금천에 이르는 서울시 서남권에 있어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하면서, “특히 설립 당시부터 노인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재활분야에서는 서울시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성도 높은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설명했다.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민간위탁 공모와 관련해 2014년 공모 불참은 물론 금번 2017년 1차 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았던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갑작스럽게 2차 공모에 참여한 사실을 주목하면서 과연 서남권에 양질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지 조직 이기주의를 위한 것인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우형찬 의원은 “의료는 그 자체가 공공재이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의료의 공급이 불충분할 경우 민간병원이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관련 예산을 집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수탁기관이 병원 운영을 잘 하고 있고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상태인데, 서울의료원이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하겠다는 논리가 맞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우형찬 의원은 “시립병원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면서 서울시 공공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바 있고, 서남병원 역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 운영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서남병원 공모 절차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문제를 제기했다. 첫째, 공정경쟁에 대한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초 첫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던 서울의료원이 갑작스럽게 참여한 배경에는 심사주체인 서울시의 의지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둘째, 갑작스런 서울의료원의 공모 참여는 장기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준비 부족을 나타내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남권 주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다. 셋째, 인근에 대학병원이 없어 그간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제공해온 대학병원급 공공서비스를 받아왔던 지역 주민들은 이제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는 현실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넷째, 대학병원과 연계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하며, 주는 대로 받으라는 식의 공공의료 서비스 공급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다섯째, 서울시는 서남병원 공모와 관련한 심사 및 선정과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우형찬 의원은 “서남병원 수탁 사업자 선정은 최고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어야 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정한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의 낙후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를 실시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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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의 최고 관심키워드는 무엇일까?▲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매월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7월에는 ‘전북도청’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알아봤다.이는 민선6기가 출범된 해인 ’14년부터 최근까지 전북도청은 어떤 것에 중점을 두었고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자 최근 3년간의 추이를 분석했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전북도청편(7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전북도를 대표하는 ‘도지사’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됐고, ‘도민들’, ‘새만금’, ‘간담회’, ‘탄소산업’ 등의 키워드가 연관돼 도출됐다.그 외에도 ‘삼락농정’, ‘잼버리’, ‘농생명’ 키워드가 도출되면서 도정 역점 추진시책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또한, ‘전북도청’ 주위로 ‘신시가지’가 조성됨에 따라 ‘전주맛집’도 자연스럽게 도청 주변으로 새롭게 형성되면서,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등이 도청주변 맛집을 찾으며 서로 연관성을 보였다.가중치 및 검색건수로 본 연도별 키워드 변화를 살펴보면,검색건수가 가장 높은 ‘도지사’는 전북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재확인 됐으며, ’17년 가중치가 가장 높은 ‘새만금’ 키워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만금 개발의 기대심리와 새만금 내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관광객’ 키워드는 검색빈도와 검색건수가 ’17년 급등했는데, 이는 전북투어패스, U-20 세계선수권대회 등과 관련해 전북도가 관광객 유치 홍보에 중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었고,‘간담회’ 키워드는 ’16년부터 검색빈도가 급등해 ’17년 상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민·관 각계와 활발한 소통행정이 뉴스 등에 보도돼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등장한 ‘기금운용본부’ 키워드는 소재지 이슈가 됐던 ’15년과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된 ’17년에 관심이 높았다.상위 검색 키워드인 ‘도지사’, ‘도민들’은 각각 전북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역할과 기대감, 도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노력과 바람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전북도 관계자는 “주요 키워드이자 현재 우리도의 핵심사업인 ‘새만금’, ‘삼락농정’, ‘탄소산업’, ‘농생명’ 등이 새정부와 함께 실현될 수 있길 희망해 보며, 지난 3년간의 노력들이 어디까지 왔는지 현재의 위치를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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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자연 환경이 조화로운 부산 청사포, 대통령상 수상▲ 인공·자연 환경이 조화로운 부산 청사포, 대통령상 수상 [광교저널]부산에 있는 어촌, 청사포가 올해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이하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국토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국토경관과 밀접한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6개 일반부문과 1개 특별부문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10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6개 학회가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20점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대통령상에는 부산광역시의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가, 국무총리상에는 안동시의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가 선정됐으며,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는 마을회관 및 청사포 마켓 건립 등을 통한 커뮤니티 회복을 꾀하고, 진입도로 정비·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방문객 접근성 개선하는 등,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시설물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배치해 인지성·접근성·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도시·건축·토목·조경·공공디자인 등 경관·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참여한 점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시상식에는 각 분야의 수상자와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시상식장에는 수상작품이 전시되며, 시상식 후에는 이우종 심사위원장을 좌장으로 국내외 경관디자인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등은 공식 누리집(http://www.lcdc.kr) 및 주관기관 담당부서(02-6965-0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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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무형유산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변화하는 무형유산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 [광교저널]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와 유네스코아태국제훈련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역량강화 워크숍’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형유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유네스코 본부가 지난 2008년부터 회원국의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이하 협약)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운영해 온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가적 차원의 협약 이행, 공동체 기반 목록작성, 등재 신청, 무형유산보호 계획 수립 등의 주제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지역적, 국가적 필요와 요구에 따라 주제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협약의 정신과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국내법을 재검토함으로써 변화하는 무형유산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협약 이행지침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고, 관련 국내법이 개정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에서 열리는 행사라 더욱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워크숍은 총 16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박상미 교수와 벨기에 브뤼셀브리예대학교 마크 제이콥스 유산학과 교수가 워크숍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 나설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 협약 소개와 협약상 주요 개념, ▲ 무형유산보호협약과 세계유산협약, ▲ 협약 이행 당사자, ▲ 무형유산 인식제고에 대해 다루며, 둘째 날에는 ▲ 무형유산 보호, ▲ 등재신청, ▲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 무형유산 관련 국내법 변경사항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 무형유산과 지속가능한 발전, ▲ 윤리원칙, ▲ 공동체 참여에 대한 강연에 이어 ▲ 공동체 대표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 사례발표 관련 퍼실레이터의 논평과 전체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넷째 날에는 ▲ 보호계획에 대해 학습한 후, ▲ 참가자들이 직접 보호계획을 수립해보고 ▲ 분임별로 무형유산 보호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소속 지방자치단체에서 무형유산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워크숍을 운영해 나가는 등 협약의 주요 내용과 정신을 널리 퍼뜨리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워크숍에서 배운 지속가능한 발전, 양성평등 등 국제적인 화제들을 발 빠르게 수용해 지역 무형유산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한 이후 반세기 넘게 국제 문화유산 정책에 앞장서 왔으며 아태센터는 무형유산 분야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서, 아태지역 48개 유네스코 회원국에 대한 무형유산보호 활동 지원을 통해 상호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형유산 분야 비정부기구, 전문 연구소와 단체 등으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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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축물의 재탄생 “그린리모델링 인증”본격 시작▲ 국토교통부 [광교저널]노후 건축물의 성능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7월 7일 경기도 광주의 사회복지시설 ‘베다니동산’과 광주광역시의 공공업무시설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최초로 녹색건축인증 그린리모델링 부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베다니동산은 그린리모델링 인증 취득을 통해 연간 63%이상의 에너지비용의 절감과 리모델링시 발생하기 쉬운 새집증후군 증상 방지 등의 주거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연간 30%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실내소음 30dB 감소 등 실내 쾌적성 향상을 통한 업무생산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국내 705만동의 건축물 중 약 36% 이상의 건축물이 지어진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로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결로, 곰팡이로 주거자의 건강마저 위협할 우려가 높다. 이러한 국민불편 해소와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해 14,355건의 노후건축물이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로 재탄생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단열재의 보강, 창호교체, 고효율에너지설비의 설치 등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이를 통해 유지비용의 절감은 물론 신축건물에 버금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따라 녹색건축물로 인증받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지난 2016년 9월에 녹색건축인증 제도에 그린리모델링 평가부문이 신설됐다. 심사시준은 그린리모델링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단열강화, 에너지 및 수자원 절약, 친환경 내장재 사용 등 필수적인 요소 위주로 구성돼 노후건축물 리모델링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우수(그린 1등급)을 획득하는 건축물은 5년간 최대 3%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기존 노후 건축물들이 수월하게 리모델링해, 건축물의 에너지 비용은 물론 실내 환경성능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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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추경 ‘일자리 창출·가뭄 대비’ 초점▲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가 3142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추경에 따른 반영예산과 도 자체 일자리창출 사업, 가뭄·AI 등 대비, 미세먼지 관련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9월로 예정된 서해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행사 및 민선6기 공약 마무리 등 각종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이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 2415억 원에서 6조 5557억 원으로 5.0% 늘게 되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70억 원(6.3%), 특별회계 172억 원(3.9%)이다. 추경예산안을 자세히 보면,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국고보조금 984억 원, 지방교부세 840억 원, 세외수입 64억 원, 순세계잉여금 1048억 원 등 모두 2970억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출 예산은 시·군 및 교육청 법정경비 540억 원, 국고보조사업 등 1637억 원, 인건비 인상분 등 215억 원, 자체 사업 예산 462억 원 등이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분야에서 지방세 관련 법정경비 540억 원,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2억 원, 마을무선방송설치 4억 원 등이 증액됐다. 공공질서·안전 분야는 재해위험지구정비 65억 원,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 4억 원, 재난안전 시군제안 공모 5억 원, 긴급재난 무선통신망 설치사업(1단계) 2억 원 등이 계상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대표도서관 건립 23억 원, 지역문화예술행사지원 5억 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2억 원, 백제유적 세계유산 활용사업에 8억 원, 태안기업도시 웰빙특구 연결교량건설 20억 원 등이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는 화력발전소 주변학교 실내환경 개선 3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25억 원, 하수관거 정비 71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41억 원이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생계급여 23억 원, 긴급복지 21억 원, 기초연금 10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03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지원 51억 원, 장애인복지일자리지원 3억 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분야는 체외수정시술비 지원 1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설치지원 90억 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운영지원 14억 원, 도립 및 시군립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에 각각 34억 원과 54억 원이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가뭄긴급대책사업 65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5억 원, AI 소득안정자금 16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38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이 45억 원, 일반병해충 방제 19억 원과 가뭄·AI 등 긴급한 재난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0억 원을 재해·재난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1억 원, 지역특화(주력) 육성지원 9억 원,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지원 12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5억 원 등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선장~염치 국지도 확포장 11억 원, 인주~염치 위험도로 개량공사 16억 원, 황산대교 보수공사 15억 원, 금산세계인삼엑스포행사장 진입도로 보수공사 5억 원, 도로시설물 정비 6억 원 등이 추가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지방하천정비 305억 원, 내포보부상촌 10억 원, 도시계획시설사업 20억 원,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6억 원, KTX 공주역 활성화 3억 원 등이 늘었다. 과학기술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보조금 지급 19억 원, 자동차 주행안전 동력전달 핵심부품 개발사업 3억 원, 자동차 의장전장 고감성 시스템 개발 육성 16억 원, 수소연료 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5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관련사업과, 가뭄과 AI 등 긴급수요에 대비하면서 건전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며 “법적·의무적 경비를 우선 반영하는 등 추경 편성 기본원칙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9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이번 달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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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자연을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자연을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 [광교저널]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 읽고 듣고 상상하고 느끼고 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오는 31일에는 초등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느끼는 인문학, 고양시를 거닐며 세계와 소통하다!’를 운영한다. 오는 31일, 8월 1일, 2일, 8일, 9일 총 5일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을 비롯해 체험,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세부 주제는 ▲숲에서 꿈꾸다, 성저공원 탐방후 손수건 탁본 ▲외래식물과의 공존, 안곡습지공원·고봉산 탐방 후 천연염색체험 ▲가재와 송사리가 헤엄치는 우리 하천 이야기, 내가 꿈꾸는 하천 만들기 ▲생명의 물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장항습지 탐방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다, 생태철학 발표, 작품집 만들기로 이뤄진다.진행을 맡은 이정희 고양자연생태연구회 회장은 “생태적 위기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존의 삶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옥선 일산서구도서관과장은 “환경과 인간의 삶의 연결고리인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많은 혜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사람의 이기심으로 훼손될 뻔 했던 안곡습지를 지켜낸 시민의 힘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오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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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홈’ 아동위한 폭염대비 환경개선 사업 시행▲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는 취약아동을 보호하는 ‘그룹홈’의 여름철 폭염대비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취약 아동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총 9개가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그룹홈의 경우 낮은 재정자립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고 대부분 민간 공모사업에 의존하다 보니 절실히 필요한 환경 개선은 실천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폭염을 대비한 에어컨 등 냉방제품 지원을 비롯해 아동 침대, 책상 등 아동의 개별 생활공간을 확대하고 안전 중심의 기능보강 등 각 시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그룹홈 아동 심리치료사업, 건강과일사업, 여성CEO와 그룹홈을 연계한 ‘1사 1그룹홈’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 시설장은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아동들의 생활을 증진시키고, 종사자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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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독서실태 및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 실시▲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한 달 동안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17년 안산시 독서실태조사 및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연간 독서량, 독서시간, 독서환경, 공공도서관 이용률 등 안산시민들의 독서생활과 관련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시민의 독서행태와 기간별 타지역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시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실태조사는 중앙역, 상록수역, 시청, 문화광장,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면대면 조사방법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온 중앙도서관 이용자만족도 조사도 중앙도서관 내에서 병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빈도, 분야별 만족도, 개선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중앙도서관 운영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안산시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안산을 책 읽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조사가 안산시의 독서진흥정책 수립의 토대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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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종합시장에 청년창업 실험점포 문 연다▲ 청년실험점포 [광교저널] 은평구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창업 실험공간(점포)’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청년 분과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진행된 민·관 협치 사업이다. 청년창업실험공간이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실험공간이자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은평구 증산종합시장 점포 2개로 마련됐다. 구는 기존 청년상인육성사업과 연계운영을 통한 사업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증산종합시장에 창업실험공간을 마련했다. 증산종합시장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월 청년 점포 3개소가 입점했고, 올해 추가로 청년점포 5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 운영을 시작하는 청년창업 실험 점포에는 수제쿠키와 꽃차를 판매하는 ‘Love Potion(러브포션)’과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판매하는 ‘Berna caky(버나케이키)’가 입점한다. 두 점포는 각각 33세(1985년생), 24세(1994년생) 청년이 운영하게 되는 점포로, 시설 인테리어를 비롯해 역량강화교육, 홍보, 공공요금,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점포 운영 청년들은 지난 4월19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또한, 구는 청년상인들과 함께 점포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시장 내 상인 및 홍보전문가 등을 통해 월 1회 멘토링 데이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할로윈 파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개최 할 예정이다. 운영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며, 14일에는 청년상인과의 간담회, 제품시식회 등의 소소한 오픈파티도 예정돼있다. 한편, 은평구는 일자리와 주거 걱정이 없는 안정적 환경에서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유치, 청년전용공간 조성, 청년네트워크 및 청년정책위원회 조직, 청년금융부채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