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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자원본부, K-water(한국수공)와 팔당호 수질보전 협력 강화▲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권역본부가 팔당호 수질보전과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오염 정보 공유와 물환경 교육 실시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임성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장은 26일 오전 11시 도 수자원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상수원 수질보전 및 건강한 수돗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 수자원본부와 수공 한강권역본부는 팔당 녹조발생과 수질 오염사고에 대한 정보 공유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도 수자원본부에서 추진 중인 “미래세대를 위한 물 환경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물 환경 교육은 ‘경기도 물 환경 현장체험 교육’과 ‘미래세대를 위한 물 비전 교육’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강한 물, 생활 속의 물, 물 절약법에 대해 배우고, 현장체험도 할 수 있다.이밖에도 수공 한강권역본부는 ‘건강한 물 공급’에 대한 정책 정보와 기술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연제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협력, 기술지원 등 건강한 물 관리와 공급을 위한 양 기관간의 협력관계가 시작됐다”면서 “팔당호 수질 보존을 위한 협력사업을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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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여성단체회원 그린커튼 녹색교육▲ 전주시여성단체회원 그린커튼 녹색교육 [광교저널] 전주시 여성단체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녹색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전주백송회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커튼으로 에코도시 전주 만들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녹색생활실천교육과 그린커튼(넝쿨식물) 화분심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교육의 주요내용은 김진태 전북환경생태연구소 박사의 ‘지속가능한 생활과 환경, 미세먼지와 실내 환경’, 이남숙 한국원예심리치료협회장의 ‘기후변화와 대체에너지사용방법 교육’, ‘넝쿨식물 화분심기’ 등이다.곽영신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자연친화적인 환경교육과 넝쿨식물 체험으로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절감과 에너지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러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앞으로 여성단체가 우리지역의 녹색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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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함안군의회,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폐기물종합처리장) [광교저널]함안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3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관내 주요사업장을 찾았다. 지난 20일, 곽세훈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예정된 사업장 방문에 앞서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야읍 선왕동을 찾아 바닥까지 말라버린 저수지를 살펴보고, 가뭄피해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해결방안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기물종합처리장과 악양근린공원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다.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한 곽 부의장은 “스티로폼 같은 폐기물이 제대로 재활용 되고 있지 않은데, 폐기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길 바란다”며, “이장단과의 협의해 현재 운영 중인 ‘마을별 환경교육’을 활용,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21일 산인 운곡-칠서 회산 간 도로공사 구간과 삼칠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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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수욕장으로 놀러오세요…다음달 7일 개장▲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광교저널]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전남 최초로 다음달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금일 등 대부분의 해수욕장을 7월중 개장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관내 해수욕장 화장실, 샤워장, 배수로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 했으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30여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해 유수지, 중앙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요원과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인명 구조선도 신축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모래가 유실됐던 약산 가사와 생일 금곡 해수욕장은 자연적으로 복원돼 피서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완도군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환경교육재단(Foundation for Environmental Education) 국제 본부가 친환경 해변에 부여하는 블루플래그(BLUE FLAG) 인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FEE 국제본부 레슬리 존스(Lesley Jones) 회장이 완도를 방문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전 세계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해수욕장 안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7월 7일 본격적인 개장에 들어간다”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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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과 직업체험까지, 서울시 여름방학 특강 실시▲ 2017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여름방학특강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 도심 속에서 가능한 환경·에너지 체험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여러 프로그램들 가운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제로에너지 건축캠프(7.15∼16)’에서는 친환경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건축자재를 활용해 시공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와 중고생이 짝을 이뤄 친환경 건축 이론을 배우는 등 건축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론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건축현장에서 사용하는 자재를 활용해 직접 시공함으로써 기밀, 환기, 단열, 재생에너지기술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후변화시대에 각광받을 직업인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사’ 체험교육(8.5)에서는 초등학생이 직접 중개사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된 ‘탄소배출권 거래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배운다.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뚝딱이학교(7.22.)’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주제로 ‘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를 만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린이 포함 2인 이상의 가족이 참여하는 ‘뚝딱이 학교’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청정기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단순하고 저렴한 공기청정기도 제작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공기청정기를 제작해 봄으로써 최종 소비자인 동시에 제작자가 되는 경험도 하고, 녹색 프로슈머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학생들이 모의총회에서 각국의 대표가 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토론·협상하는 ‘기후변화협상게임’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프로그램 참가문의 및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 또는 전화(02-3151-0562, 내선번호 2번 교육팀)로 하면 된다.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유아부터 초·중·고생은 물론 온가족이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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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도심 속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배봉산 생태프로그램 - 천연염색 교실 [광교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아이들의 탐구정신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 속 자연체험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관내 배봉산, 답십리공원, 중랑천변 등지에서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숲해설가 선생님들이 설명을 맡고 있어 동식물을 비롯한 자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생태체험 프로그램 중 배봉산 숲속여행과 답십리공원 숲속여행은 숲해설가와 함께 계절별 숲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사계의 생태계 변화 및 동식물 생태관찰 ▲자연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배봉산 숲속여행의 경우 ‘배봉산의 유래와 사도세자 이야기’ 프로그램은 사도세자의 묘소인 영우원과 수빈 박씨의 묘소인 휘경원 터가 있던 것으로 알려진 배봉산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배봉산에 조성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배봉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천연염색 교실을 통해 ▲천연 염약조제 및 무늬염 등 천연염색 체험하기 ▲수질오염을 줄이는 실천방법 등 환경교육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다. 특히 중랑천 생태나들이는 숲해설가와 함께 시원한 중랑천(군자교∼이화교)일대를 걸으며 ▲중랑천 둔치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관찰 ▲중랑천변 생태계 관찰 및 계절별 생태학습 ▲한의약 식물의 종류와 효능 학습 ▲자연놀이 등으로 진행되는 자연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숲해설가들이 인솔하는 봉사활동은 쓰레기 줍기, 외래식물 제거 등 생태복원 및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배봉산, 용두공원, 중랑천 등의 장소를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는 자원봉사 활동정보서비스(http://dovol.youth.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참가할 수 있다. 단체예약 시에는 동대문구청 공원녹지과 전화접수(☏2127-4779)로도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체험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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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 본격 추진▲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 합의서 체결 [광교저널] 1992년부터 운영돼온 수도권매립지는 2016년에 사용종료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3개 시·도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등을 확보하지 못해 매립지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주도하에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4자 협의체를 구성해 8차례 기관장 회의를 거친 끝에 2015년 6월 28일 인천시가 매립면허권 및 소유권을 이양 받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 4자 협의체 최종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2,5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쓰레기 대란을 방지하면서도 수도권매립지를 원활하게 종료하기 위해 대체매립지를 확보하는 기간 동안만 한시적으로 3-1매립장(103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매립면허권 및 소유권을 이양 받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대한 운영 참여 권한을 확보해 정부와 타 시·도 등에 인천의 권리를 주장함으로써 수도권매립지 정책을 주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매립면허권 확보를 통한 수도권매립지 정책 주도4자 합의를 통해 인천시는 환경부, 서울시로부터 단계적으로 부지를 이양 받는다. 1단계로 2016년 10월, 1,2매립장과 기타 부지에 해당하는 매립면허권을 이양 받았는데 그 면적이 665만㎡로, 추산가치는 1조 5천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현재 인천시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우선 이관 받은 매립면허권 부지를 인천시 공유재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적측량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이 부지를 활용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매립지를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SL공사 운영에 적극 참여해 지역실정에 적합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SL공사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6,700억원에 달하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 매립지 주변환경 개선 및 주민편익사업 추진 동력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수십년동안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먼지 등 환경 피해를 감내해왔다. 지금까지도 서구를 비롯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의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환경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4자 합의에서 부지매각대금, 반입수수료 가산금의 인천시 지원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노력 끝에 1,434억원의 경인아라뱃길 등 부지매각대금과 연간 약 500억원 이상의 반입수수료 가산금을 인천시 지원금으로 확보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를 설치해 매립지 주변 환경 개선사업과 주민편익사업에 투자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4건 사업에 719억원의 재원을 우선적으로 투자해 청라복합문화센터 건립, 검단노인복지관 건립,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캠핑장 조성 등 환경개선 및 주민편익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추경에는 검단 지역에 녹지조성 등 추가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시로 이관4자 합의에서 인천시로 이관하기로 한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사업시행자로, SL공사의 관할권 이관시 인천시는 매립면허권자이자 매립면허관청, 사업시행자의 권한까지 가지게 되면서 의사결정체계를 일원화 할 수 있다.그동안 SL공사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반대가 있었다. 그러나 SL공사의 재정적자는 2012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또한 원가보다도 낮은 반입수수료를 현실화 하고, 현재 고비용 저효율로 운영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방법을 개선해 공사 재정적자는 장차 해결될 수 있다. 인천시는 SL공사를 이관 받아 매립지 정책을 인천시 실정에 맞게 반영해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인천시는 4자 합의를 계기로 대체매립지를 조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4자 합의 전까지 대체매립지에 대한 논의가 전무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기 위함이다.즉,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제3매립장(1공구) 매립 종료 전까지 반드시 대체매립지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인천시는 4자 합의 후속조치로 2016년 1월 3개 시· 도 부서장과 4자 협의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8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대체매립지확보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지금까지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대체매립지 확보 용역 추진을 위한 과업지시서를 마련했고, 2017년 6월중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최적의 대체 매립지를 선정하고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4자 합의는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의 획기적 계기가 됐으며, 추후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해 수도권매립지가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단순 쓰레기 매립장에서 환경교육의 메카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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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관내 복지기관 차량 지원해▲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시민 2만여 명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차량6대를 마련해 1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열렸던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시민 2만여 명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복지기금으로 차량6대를 마련해 18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련된 복지기금 2억 1천여만원으로 승합차 5대와 경차 1대를 구입해 장애인작업장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하고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난방비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지원, 환경교육사업 등에 사용했다. 시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확산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된 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시민들의 기부금(1인 5천원)과 삼성전자의 매칭기금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복지에 사용해 왔다. 채 시장은“시민과 기업이 함께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2016년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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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책자 제작해 '보급'▲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놓은 2016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놓은 2016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책자는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주요 도시 숲 및 공원 등 수원시 전역에서 운영되는 11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요강과 교육내용이 수록돼 있다. 시는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201개교와 도서관, 주민센터 공공시설에 5천부를 보급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전파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 시범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안내책자를 매년 제작하여 환경교육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환경교육 시범도시’를 선언한 시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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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3군사령부, 환경보전위해···MOU‘체결’▲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은 7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는 3군사령부에 ▲군 환경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시설 관리 효율화 지원, ▲군부대 내 토양·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 ▲장병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지원한다. 3군사령부는 도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야생동물 보호활동 및 군부대 쓰레기 감량 추진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군관 공동 대응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3군사령부는 협약이 실효를 낼 수 있도록 협약 추진협의회를 부서장급으로 구성하고 매년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연간 사업계획을 정하고 사업 평가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필요 시 수시 회의를 열고 환경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이 다양한 도의 환경보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환경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군사령부는 세차폐수처리시설 등 부대 내 각종 환경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해 군부대 환경문제 발생 시 토양·수질오염 조사 등 공동대응을 통한 원활한 부대활동 및 교육훈련, 예하 부대 환경관리 능력 개선 등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사고와 각종 환경관련 민원발생 시 경기도와 공동 대응해 피해 확산을 조기에 막고 주민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이날 “군사장애물과 재난재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온 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윈윈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엄기학 3군사령관은 “이번 협약으로 군과 관이 합심해 환경안보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장병 환경보전 의식 고취는 물론, 경기도의 기술·행정 지원을 통해 군 환경업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3군은 지난해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최우수기관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경기도 쓰레기 제로(Zero)화 추진에 동참하기 위해 폐자원분리배출 시범식 교육 및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회 등 활발한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