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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도 쌩쌩 가르는, 신나는 썰매타기~!!화성시 우정읍 ‘추억의 얼음 썰매장’개장 지난 10일 화성시 우정읍사무소 앞 얼음 썰매장에는 썰매를 타는 아이들로 북적거렸다. 제법 빠른 속도로 얼음을 지치는 아이들과 썰매가 처음이어서 인지 연신 헛손질하는 아이들, 하지만 모처럼 만의 야외 활동에 표정들은 하나같이 밝아 보였다. 우정읍주민자치위원회는 겨울 방학을 맞아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이용하지 않는 게이트볼장을 얼음 썰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10일 개장했다. 얼음썰매장은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우정·장안 지역은 문화·여가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겨울방학 기간 중 아이들이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얼음 썰매장 개장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세대도 어린시절 얼음썰매를 타던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우정읍사무소는 “지난 겨울에도 얼음 썰매장은 운영했는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겨울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주민들에게 무척 인기가 돕았다”며, “겨울철 방안에서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이 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 참석한 김정상 우정읍장은“이번‘추억의 얼음 썰매장’은 외부의 특별한 재정적인 지원이 없이 지역 행정기관과 주민스스로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얼음썰매장 개장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있는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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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건소, 맞춤형 치매 특화프로그램 ‘추억나눔 인지건강교실’ 운영화성시보건소는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교육 및 회상요법을 활용한 통합 인지증진 프로그램인 ‘추억나눔 인지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추억나눔 인지건강교실’을 통해 화성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고위험군에 지속적인 예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심리적 안정은 물론이고 경제적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시작해 2월 13일까지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8곳(덕우리, 상기1리, 야목4리, 유포2리, 쌍학3리, 구포1리, 슬항1리, 신남3동)에서 진행되며, 치매예방을 위한 전통놀이, 언어, 미술, 음악, 운동요법 등의 다양한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 화성시보건소 인지건강교실 운영 화성시보건소는 치매예방과 함께 60세 이상 지역주민대상으로 치매위험도(선별) 검사를 실시해 치매 위험도가 높다고 판정된 주민에게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정밀진단(MRI 등) 검진비를 지원하고, 치매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은 월 3만원 정도의 약제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노인 사례관리, 치매관련 정보제공과 상담 및 가정을 떠나 배회할 염려가 있는 치매환자에게 신원확인을 위한 인식표 보급 등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치매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질환”이라며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치매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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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화성시협의회’ 10일 출범화성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50개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화성시협의회’신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화성시협의회’는‘안전한 화성! 행복한 화성시민!’을 슬로건으로 화성시의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며, 출범과 함께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부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화성소방서와 기관협약을 맺고, 협의회 위원 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화성시협의회’앞으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를 위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실천력 있는 안전문화운동 세부과제를 발굴과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한 화성! 행복한 화성시민! ’ 만들기에 적극 실천에 나선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역경쟁력 최고의 도시 화성시에 걸맞게 철저한 시민안전대책을 기반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단체 및 관련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시민안전의식 진흥에 노력하겠다”며, 실천적 방안으로 안전지도, 안전마을 만들기, 시민방범순찰대운영 등 맞춤형 안전관리 특화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이 하나의 문화로 정책될 때 까지 함께 협력해 나가 것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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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가족문화 만들기 프로젝트!!화성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라비돌리조트에서 행복한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 캠프 “아빠·엄마! 같이 가!”를 개최했다. 중학생 자녀 50명과 학부모 50명 등 모두 10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부모들은 자녀가 올바른 성품을 가질 수 있도록 코칭 하는 법, 사춘기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 등을 익히고, 자녀들은 본인들이 진정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과 함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족식’, ‘서로에게 감사편지쓰기’ 등을 통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 엄마,아빠 같이가 캠프를 마치고 ....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어머니는 “요즘 들어 사춘기 아들과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캠프에 참가해보니, 내 아이이긴 하지만 아이 역시 독립된 인격체라는 점을 깨닫게 됐고, 나 스스로 내 아이를 보는 눈도 달라져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화성시 노영래 교육문화국장은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모, 자녀의 밝은 표정을 보니 소통부재로 인한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중학생 자녀들의 진로, 비전 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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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 인 화성시’다큐멘터리 시무식에서 선보여화성시가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타임랩스 인 화성시’를 2일 2014년 시무식에서 선보인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화성시의 비전과 역동성을 표현하고자 1년 간 준비한 기획영상으로 화성시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다. ‘타임랩스(time lapse)’는 일정하게 정해진 간격으로 움직임을 촬영한 후 정상 속도로 편집해 영상파일을 만드는 촬영기법으로 주로 일몰, 일출, 별자리 등을 빠른 움직임으로 표현할 때 사용되며, 3분 동영상을 제작하는데 2만여 장의 사진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공보담당관실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상을 만들어 화성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다큐멘터리 ‘타임랩스 인 화성시’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화성시의 다양한 모습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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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타종으로 2014 갑오년 새해 시작채인석 화성시장이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53만 화성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으로 시작했다. 1일 만의사(동탄 소재) 새해맞이 타종식에 참석한 채 시장은 청마의 해 푸른 말의 기운을 받아 53만 시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타종과 신년 덕담을 전했다. 또한, 채 시장은 신년사에서 “화성시는 다양한 빛깔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조각보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조각보들이 시민들의 이해와 배려의 바느질로 서로의 장점이 더욱 선명해지는 아름다운 조각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종에 이어 채인석 시장은 남양동민 1,000여명과 함께 무봉산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 복을 나누는 의미에서 떡국 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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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훈훈해요”화성시 매송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24일 매송면에 기증했다. 전달된 백미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매송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차상위계층 가정에 1포씩 지원된다. 매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설명절에도 백미 20kg 13포를 후원해 소외계층 13가정에 소중히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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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3년 화성시무한돌봄센터 성과보고회 개최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사례관리 종사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되돌아보고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센터가 추진해 온 운영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무한돌봄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짚어 보고, 자체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 발표로 사례관리의 어려움 및 극복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무한돌봄사업에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동탄 피자와이너리, 엘림청년부, 매송기업(한국도로공사매송영업소) 등 관내 우수 협력기관 3개소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 올 한 해 동안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이 문제를 극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왔으며 " 앞으로도 무엇을 줄 수 있느냐가 아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피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을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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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知] 금종례 시인 4집 '또 다시 기다림' 출판기념회 성황리 ...▲ 그누구보다 더 당차게 서있는 금종례위원장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도의회 금종례(새누리당/화성2) 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장)의 네 번째 시집 “또 다시 기다림” 출판기념회를 지난 1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성료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문수 도지사와 서청원국회의원, 원유철국회의원 정병국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 새누리당 서청원 국회의원 (화성시/갑)이 축사를 하고있다. 서청원 국회의원은 축사에 “남성의원에 못지않은 추진력과 발빠른 결단력, 여성특유의 섬세함까지 삼박자 고루 갖춘 우리 정치권의 여성리더로 떠올라 탁월한 역량을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비에 젖으며 피어난다 우리의 인생도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으며 피어난다”며 “ 살림하랴 정치하랴 시도 쓰랴 참 부지런해서 큰일을 할 사람이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듯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외간동네 화성에서 정치를 하니 기쁘다 오늘 저를 기다려 주신 분들 6월에 또 한번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금 위원장은 여성으로는 최초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 중요한 지도자이다. 경기도 뿐 아니라 한국문단의 인정을 받는 탁월한 시인이기도 한 금 위원장이 경기도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천이백만 도민에게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없다”며 “‘이기다림’이 꼭 아름다운 만남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금종례위원장은 “많이 부족하고 수려하지도 않은 글 솜씨에다 맑고 드높은 영혼의 음성은 되지 못하지만 보잘것없는 내 삶의 체험과 생각의 편린들의 조각들을 모아 같은 시대의 이웃들과 더불어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과 엄마맘으로 ‘또다시 기다림’을 세상에 내 놓는다.”며 “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이 시집을 읽는 모든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인사말에 가늠했다. ▲화성시 축구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그언제나 당찬 뚝심은 어디로 (90세 어머니와 72세 친정어머니를 꼭! 100수를 누리시도록 모신다)는 말을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효심 가득한 금 위원장. 한편 금 위원장은 화성시 축구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노인복지사, 가정폭력상담원,등 봉사자격증을 4개나 취득해 소유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선구자라는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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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예산 172억 원 아꼈다재활용쓰레기 반입량 전년 대비 2만 1천여 톤 증가, 172억 원 수익·예산절감 성과 무단투기 적발건수는 전년대비 1,739건, 종량제 봉투 판매액 106억 원 증가 시군 평가 결과, 시흥시, 수원시, 안성시 좋은 성적 거둬 경기도가 추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책이 예산 17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자원순환 100%를 실현하자는 목표로 도가 지난 1년 간 추진해온 정책이다. 도는 올 한 해 이 정책을 통해 장기방치 쓰레기 수거 처리, 재활용쓰레기 반입량 증가, 무단투기 적발건수 증가, 종량제 봉투 판매액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지난 1월부터 10월 사이 야산, 하천변 등에 장기간 방치된 1만2천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도시 미관 개선에 공헌했다. 또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천500여 건이 증가했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금액은 106억여 원이 늘었으며, 재활용품 반입량도 2만 1천여 톤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활용품 수거량 증가는 매각대금 126억여 원과 쓰레기로 소각장에서 처리비용 15억여 원을 절약해 환경보호와 경제적 이득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 농촌폐비닐 수거사업으로 31억 원의 수익을 거두는 등 총 172억 원의 수익 및 예산절감 성과를 올렸다. 도는 앞으로 각 시군에서 자체 추진한 특수시책 중 효과가 우수하고 타 시군에도 적용이 가능한 사업을 선정하여 전 시군으로 확산하고, 내년 이후에는 이러한 성과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시·군 종합평가’에 주요지표를 반영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가 올 한 해 각 시군을 대상으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한 결과, 시흥시, 수원시, 안성시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거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 사업’을 통해 종량제 봉투사용률을 높이고 재활용품수거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올렸다. 시흥시는 단체장이 주재한 T/F회의, 정화활동 참여횟수 등 단체장 관심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단독주택지역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일정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정책 추진 의지가 돋보였다. 안성시는 지역특성에 맞게 그간 재활용률이 낮은 농촌지역에 재활용품을 수거·보관할 수 있는 농촌집하장 168개소를 설치해 지난 1년간 운영수익 2천40여만 원을 창출하고 수익은 해당 지역공동체에서 활용토록 했다. 대, 중, 소도시별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시군을 시상한 가운데 대도시는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 중도시는 시흥시, 이천시, 양주시, 소도시는 안성시, 포천시, 의왕시 순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는 수상시군에 대해 최우수 1억 5천만 원, 우수 1억 원, 장려 8천만 원의 시상금(상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