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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는 30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화성서부경찰서장, 수산업경영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수산업경영인 대회에서는 ‘바다와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해양수산 자원의 중요성 인식,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경기도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산업을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해양수산 유공자 표창, 수산경영인들의 불법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서해수산수산연구소 임양재 박사의 ‘풍요로운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과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우럭 치어(4만마리)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자유무역협정의 높은 파고와 어업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해양수산 강국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산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치어방류사업과 해양환경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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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몸짱·맘짱 ‘어린이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봉담지역 초등학생 중 과체중 아동과 희망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는 최근 생활환경이 편리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열량소비가 감소한 반면에 식생활의 서구화로 열량섭취가 증가해 소아 청소년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비만 예방교실을 계획했다.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9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운동강사와 함께하는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및 성장판 자극 운동 등 신체활동과 식품구성과 나트륨, 컬러푸드 등의 영양교육도 함께 받는다. 올 2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3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15.3%로 지난 20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고생에 해당하는 15세 ~ 18세 청소년의 비만율은 18%로 세계 1위를 기록한 만큼 우리나라 소아 비만의 문제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소아 비만은 성 조숙증의 원인이 되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소아비만의 60~80%는 성인비만으로 이행되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 “소아, 청소년 시기의 비만관리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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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호 준설 추진 결의대회’ 장안·우정지역 숙원사업 해결, 주민이 나섰다.화성시 남양호준설대책위원회(위원장 양대석)는 29일 장안대교와 풍무교에서 정부의 남양호 준설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장안·우정 지역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양호 준설을 촉구하고 남양호 주변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결의대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토사적채지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채인석 시장은 “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깨끗한 물이 필수이며, 농민들에 남양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준설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며 “농민들의 열망이 꼭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장안·우정 지역과 평택시에 접하고 있는 남양호는 다목적 농업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되어 1973년에 준공된 인공담수호로 준공이후 한 번도 준설이 이뤄지지 않았다. 남양호 인근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토사가 유입되어 당초 계획 담수량의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며, 저수량 부족으로 수질악화, 바닷물 염분피해, 침수피해 등이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현재 남양호에 쌓인 토사 퇴적량은 890만㎥로 추정되며, 지역민들은 11년여 전부터 중앙정부에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답변뿐이다. 지역민들은 남양호 준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장안·우정지역 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남양호준설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준설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해 농림수산식품부, 서청원 국회의원실,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결의대회를 주관한 양대석 위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남양호 준설 필요성과 시급성이 알려지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남양호 준설이 하루빨리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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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명품포도, 수출시장 다변화로 수출 활로 모색화성시와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25일 엘림무역, 알엔지 등 11개 수출업체와 화성포도 수출 협약식을 갖고 미국, 호주, 싱가폴 등 10개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착색기때 고온 장해로 수출 물량 확보가 충분치 못했지만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양의 포도가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화성명품 포도의 이미지 제고와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포도수출협의회 남윤현 국장은 미국, 호주, 동남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올해는 200톤 수출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수출업체 관계자들도 기상악화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작년대비 20% 이상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포도는 오는 8월 10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시작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호주에도 첫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호주 등에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지 검역 검사와 잔류농약 검사 등을 강화하고 , 시의 지원으로 미국, 호주 등 해외판촉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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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전국 최초로 한눈에 보는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 제공화성시가 정부3.0 정책에 맞춰 전국 최초로 한눈에 보는 도로명주소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 도로명주소를 보고 실제 위치를 떠올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가 운영 중인 화성시 지리정보 웹사이트(air.hscity.net)에 항공사진과 도로명주소, 지적정보를 같이 담아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은 항공사진과 지적선(번지)을 같이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회원가입이나 개인정보제공 없이 검색 ? 출력 ?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위치정보, 새주소 검색을 원하는 시민들은 화성시 지리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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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봉사활동 활발▲ 삼성전자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봉사활동 ◇ 떡 보관을 위한 냉동창고 설치로 판로(販路)확대, 장애인근로자 자립여건개선까지 선(善)순환 기대 ◇ 인프라 기술 분야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명 재능기부 "냉동창고가 만들어 내는 긍정적 나비효과를 기대합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 100여명은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든솔직업지원센터(떡 제조/판매 예비 사회적 기업, 이하 해든솔)內 냉동창고 설치를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은 건설/전기/설비/시스템 등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 집단인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용인과 화성시 관내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켜 안정적인 생활 기반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든솔은 떡을 제조 판매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주 수입원인 떡 제품을 생산해 보관할 냉동창고가 없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사전조사를 거쳐 7월17일경 시설 내 냉동창고를 신축을 완료해 생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가능하게함으로써 장애인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노력 했다. 임효순 해든솔 센터장는 "삼성전자의 도움으로 수익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매출 상승을 통하여 채용확대 및 임금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정수 부장은 "금번 냉동창고 지원으로 장애근로자 분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기흥/화성단지총괄은 앞으로도 용인과 화성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무분야를 봉사활동과 접목한 집짓기/수리 재능기부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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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어야”▲ 새화성혁신추진위원회(오일용 위원장) 가 지난 18일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활동보고서를 전달하고있다. 민선6기 채인석 화성시장의 시정운영 종합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출범했던 ‘시민행복 새화성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일용, 이하 혁신위)’가 3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혁신위는 18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주요간부, 오일용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의를 열고 시정운영과 공약추진의 시행방안, 화성시 혁신방안 등을 보고했다. 오일용 혁신위 위원장은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화성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노력해주신 공무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혁신위의 보고를 받은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화성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혁신위가 제시한 시정운영 종합계획을 적극 반영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성시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 화성시의 비전 ‘사람이 먼저인 화성’ 혁신위의 시민행복추진단(이하 행복단)은 민선6기 화성시의 비전과 우선사업과제를 선정했다. 행복단은 채인석 시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이 땅의 엄마, 아빠, 아이들, 모든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시정,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에 따라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슬로건으로 잡았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외치며 ‘청바지 시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채 시장의 이미지를 이어나가며 모든 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기준에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한 행복단은 민선6기 화성시의 3대 목표를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로 정하고 10대 핵심전략과 100개의 약속을 선정했다. 10대 핵심전략으로는 △시민을 지키는 안전 △소통하는 청바지행정 △함께 나누고 찾아가는 복지 △착한공동체, 좋은 일자리 △경쟁력 있는 농어촌 △균형있는 발전, 조화로운 경제 △아이가 즐거운 교육 △자연이 살아있는 환경 △품격있는 문화, 여유로운 관광 △생활이 편리한 교통을 채택했다. ■ 시민을 위한 화성시의 변화 - '시민행복 현장 TF'운영 등 내부 혁신 혁신위의 새화성혁신추진단(이하 혁신단)은 내부 혁신방안들을 마련했다. 혁신위는 4-5급 개방혁 직위를 2개에서 8개로 대폭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직렬개방을 확대해 직렬간 전보제한을 과감히 축소하고, 조직내 소통이 원활하게 할 것을 요청했다. 혁신위는 ‘시민행복 현장TF'를 신설해 시정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관광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창의비전담당관실을 폐지하는 대신 평생교육과를 창의지성평생교육과로 개편하는 등 기구개편안도 제시했다. 혁신위는 또 시민생활정보서비스센터, 인권증진위원회, 산업진흥재단 등을 신설하여 시민의 편리성과 인권을 추구하고 강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혁신위 활동의 결과물들과 향후 과제들의 지속적인 추진·평가를 위해 ‘화성시지속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토록 요청했다. 혁신위는 산하 공공기관과 센터 위원회 등을 구조조정하거나 통합할 것도 제안했다. 경영평가 D등급을 받은 문화재단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복지재단은 해산하되 연구기능은 지역발전연구센터와 통합해 그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또한 66개의 센터를 모두 시에서 운영해야 하는지의 여부와 각 센터의 업무중복 등을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91개의 위원회 역시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과감히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단 한차례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 20%가 넘는 19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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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어야’‘시민행복 새화성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일용, 이하 혁신위)’가 18일 활동결과보고서를 채인석 화성시장에 전달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위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민선6기 시정운영 종합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출범해 민선6기 화성시의 비전과 우선과제를 선정하는 시민행복추진단과 시민을 위한 내부 혁신 방안을 마련한 시민행복추진단으로 나눠 32일간 활동했다. 시민행복추진단은 민선6기 화성시의 3대 목표로 △사람중심 행복도시 △함께하는 희망도시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로 정하고 10대 핵심전략과 100개의 약속을 선정해 제시했다. 또한, 새화성혁신추진단은 4-5급 개방형 직위를 2개에서 8개로 대폭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직렬간 전보제한 과감한 축소 등과 조직내 소통을 활동보고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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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동 읍 전환 안전행정부 승인화성시 남양동 2만 5천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읍 전환이 8일 안전행정부장관의 승인결정으로 이루어졌다. 화성시 남양동은 지난 2003년 3월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남양면이 폐지되고 시청 소재지로서 남양동이 설치됐다. 남양동은 읍(邑)이 아닌 면(面)에서 동(洞)으로 직접 전환된 지역으로 행정구역은 67㎢로 부천시(53.4㎢)보다 넓은 기형적인 행정동으로, 인구 2만 5천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읍 규모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원활한 대민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읍 전환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또한, 전체면적 중 30%가 그린벨트(20.4㎢)로 개발 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지 못해 진학을 기피하고 관외 학교로 진학해 남양동 소재 학교의 학업성취도 저하와 지역 공동화 현상까지 초래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남양주민 나민수씨는 “읍전환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와 노력한 지역 주민들과 애써주신 여야 정당관계자, 채인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그 동안 도농복합지역이면서도 받지 못했던 각종 정부 지원의 혜택이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동에서 읍으로 전환은 행정구역 조정 역사상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성과로, 교육문제·보유세 부담금 증가·농촌지역 혜택 감소로 상대적 차별을 받아왔던 남양지역 주민들의 어깨가 활짝 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읍전환 추진 완료시까지 행정적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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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 신임 화성부시장 취임이화순 제10대 화성부시장이 9일 취임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9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화순 신임 화성부시장은 사령장을 받은 후 실과소 순회를 통해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화성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오산교육청 등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89년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화순 부시장은 기술고시(23회) 출신으로 경기도 도시주택국장, 건설본부장, 건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도시계획 및 건설분야 전문가이며 성남시 수정구청장, 의왕시 부시장 등을 거쳐 지방행정경험도 풍부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의 성장 앞둔 화성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도시계획 및 건설분야 전문지식을 활용해 동탄2신도시, 향남2택지, 봉담2택지 등 대규모 택지 개발과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동탄복합환승센터 건립, 병점역세권 재개발 등 산적한 현안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