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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봇물터진 안성시안성시에서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지난 27일(토)과 28일(일) 곳곳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먼저 27일(토)에는 제1회 안성시장기 배구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돼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28일(일)에는 제2회 안성시장컵 실버축구대회가 안성2개팀, 광명시, 천안시, 예산군, 화성시, 용인시, 평택시, 안양시 등 경기도와 충북의 실버축구팀이 참가해 안성시 실버팀과 함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같은 날 안성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도 제4회 안성시장배 수영대회에 많은 수영동호인들이 출전해 대회를 즐겼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생활체육에 직접 참여해 즐기는 동호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건강 및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28일에는 제2공단족구장에서 제1회 국회의원기 족구대회와 유성볼링장에서 열린 제4회 국회의원기 볼링대회가 개최되는 등 주말동안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시민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문의/ 문화체육과 장순금 678-2482, 체육팀장 백승조 678-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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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두레보존회, 2년 연속 전국 웃다리 농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가 지난 9월 20일 평택시 한국소리터에서 열린 ‘제 14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으뜸상을 수상했다. 경기, 충청지역 농악(풍물)의 원형보존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세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화성두레보존회는 일반부 1위인 으뜸상을 수상해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일반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화성두레보존회는 올해 들어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KOREA TRADITIONAL PERFORMANCE TASHCENT. 2014’ 초청공연을 비롯해 제5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화성시 관내의 각종행사에서 화성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다. (사)경기전통 화성두레보존회 안병선 보존회장은 “2년 연속으로 경기지역 농악의 대표로 인정받은 것이 가장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전하고 “화성두레(풍물)를 인근 평택, 안성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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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국 위해시와 경제교류 증진 논의화성시는 23일 중국 위해시 경제무역대표단과 화성시 상공회의소에서 관내 23개 기업체를 상대로 투자환경설명회를 진행하고, 관내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갖기로 했다. 화성시의 우호도시인 위해시는 경제기술개발구 교군(? ?) 부구청장을 비롯한 일행 8명의 방문단을 파견해 상호 교류증진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화성시와 위해시는 2008년 우호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간의 공무원 파견, 문화공연팀 방문 및 학생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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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고 좋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화성의 가을 축제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지만 들녘의 곡식을 더욱 여물게 하는 한낮의 따사로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화성의 가을 축제가 20일 곳곳에서 열렸다. 봉우리를 뜻하는 ‘봉(峰)’과 호수를 뜻하는‘담(潭)’에서 지명이 유래된 봉담읍 ‘제3회 삼봉삼담’축제는 봉과 담처럼 서로 순환하면서 상생을 뜻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지역 자생축제로 3천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연꽃을 주제로 연잎차, 연짜장, 연잎밥 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보산에 얽힌 전설의 8가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로 시작된 매송면의 ‘제5회 매송사랑 칠보문화 축제’는 전통 엿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지역 바로알기 OX퀴즈, 칠보산 산신제 등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축제에 접목시켜 행사장을 찾은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축제가 됐다. 화성시 대표 자연생태마을 신외동에서는 ‘2014 봉선축제’가 열렸다. ‘봉선축제’는 신외동이 서울과도 가깝고 수도권에 위치한 우리 전통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알려져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찾는 축제로 올해는 사전 예약인 500명을 훌쩍 넘긴 1천여명이 참여해 전통방식의 벼베기, 탈곡, 고구마 수확 등을 체험했다. 물론, 축제에 빠져서는 안 될 전통 먹거리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은 농촌마을 특유의 공동체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화산동에서는 20일 하루 종일 마을 축제로 신나는 하루였다. 지역주민의 화합과 나눔을 통한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아나바다’행사를 비롯해 ‘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화산동민을 위한 음악축제의 밤’가 열러 지역 전체가 흥겨운 축제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양감면에서는 관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효’경로잔치를 개최하고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양감초등학교와 사창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듬북 공연, 댄스스포츠 공연 등 손주·손녀들의 신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그 외에도 가을밤의 우음도를 수놓은 500여 별빛들이 빛났던 ‘제7회 별빛캠프 착한하루 夜’, 반월동 ‘가을 반달축제’, 공룡알석지 리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축제가 화성시 곳곳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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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문화주간 맞아 이주민 영화제, 세계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화성시가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축제 한마당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다문화주간을 맞아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다문화분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시작은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점 유앤아이센터에서 김규항 작가의‘화성인이여~ 다문화 감수성을 펼쳐라’를 주제로 한 강좌로 시작된다. 두 번째 문화행사는 ‘색안경을 벗자’란 주제의 ‘이주민 영화제’가 26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봉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이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대미는 ‘화성시 세계문화축제’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를 주제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7개국 전통의상을 입고 펼치는 화려한 입장 퍼레이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체험, 세계 놀이문화, 어린이 사생대회, 세계문화공연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자국의 홍보대사로 나서 마련하는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명사 초청 강연, 031-267-8786), (사)아시아 다문화소통센터(이주민 영화제, 031-267-1526),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세계문화축제, 031-8059-12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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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6일 비봉생태습지에서 통·리장의 어울림 한마당 개최▲ 생활개선회 화성시연합회 수련회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화성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이 26일 비봉생태습지에서 개최됐다. 화성시 관내 23개 읍면동 통·리장단 700여명이 모두 6팀으로 나눠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이번 행사는 족구경기를 비롯해 화성문화재단의 광개토사물놀이 공연, 모범 통·리장 표창수여, 야단법석의 시간(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시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시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통리장들을 격려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목표로 따뜻하고 거간한 행정을 펼쳐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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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화작목 재배 지원, 농가 소득 창출로 농업 경쟁력 강화화성시는 26일 온석동 일원에서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홍흥선 농가 외 13농가가 참여했으며, 밀식사과는 일반사과와 달리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증가하면서, 화성시는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 품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밀식사과 재배는 기존 사과재배 방법과 달리 3.5M×28cm의 좁은 간격에 나무를 식재해 재배작업이 효율적이며 단순하고, 비료도 거의 뿌리지 않는다. 시는 2012년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6농가 과수원 9ha에 밀식사과 재배법을 보급했다. 특히, 밀식사과 재배법은 생식 생장묘(3년생)를 식재해 첫해부터 주당 5~10개(주당 1kg)전후의 과수가 열려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농법도 손쉬워 고령화된 농촌에도 적합하다. 재배농부 홍흥선(온석동, 56세)씨는 “지난해 밀식사과 1ha(7,500주)를 지원받아 올해 약 2억 원의 수익(수확량 약35톤)이 예상된다”며,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운 시점에 시의 지역특화 작목육성사업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과수농업 발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농정과는 “밀식사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지역특화작목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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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폐기물 매립 논란 동탄역 공사현장 점검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오전 7시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5공구) 동탄역 공사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채인석시장은 이원욱 국회의원과 동부출장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폐기물 매립 언론보도와 관련 가적치장내 토석을 굴착해 확인했다. 현장 브리핑을 받은 채시장은 “공사현장의 폐기물 매립에 대해서는 성분검사 등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에서 폐기물로 의심되는 회색빛깔 토석의 pH간이테스트는 pH8의 중성 성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가적치장과 굴착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분석 의뢰했으며, 동탄2신도시 건설현장의 폐기물 지도점검을 수시로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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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통한 행복, 성장·어울림의 졸업식인구 60명 남짓한 작은 섬 국화도(화성시 우정읍)의 마을회관에서 지난 26일 ‘국화도 행복학스마을’ 수강생 29명의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있었다. 화성시는 2012년 7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국화도 마을회관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요가교실 등 프로그램으로 ‘행복학습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행복학습마을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화상강의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수강생 모두가 수료증을 받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은 사물놀이와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학생대표 강언년 부녀회장은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1년 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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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손톱 및 가시 뽑아 150명 일자리 창출화성시에서 손톱 및 가시를 시원하게 뽑아 150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규제개혁으로 침체된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지방정부의 수요자 중심의 법적해석과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활용한 행정으로 구체적인 결실이 하나둘 맺어지고 있다.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코모스는 연접배제용 도로를 공장부지로 편입 할 수 있게 돼 공장증설을 위한 12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15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콘솔박스 제조사 ㈜코모스는 지난 2004년 연접배제용 도로 개설 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공장설립을 허가 받았으나 허가조건 미이행으로 준공신청이 반려된 후 건축법상 임시사용승인을 얻어 공장을 가동했지만 임시사용기간이 종료돼 공장을 무단 사용 중이었다. 그러나 2011년 연접개발제한제도가 사라지면서 기부채납을 하지 않아도 공장설립이 가능해져 화성시는 민원조정위원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장설립을 승인하고 연접배제용 도로 부지를 공장부지로 편입확장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다른 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공장으로 편입된 도로부지에 상응하는 대체 공공시설물을 설치, 이를 기부채납하는 방안으로 오랜 문제를 해결키로 했으며 ㈜코모스는 우정읍 사회단체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지역 내 삼괴 중·고등학교에 약17억6천9백만원을 투입해 인조잔디구장을 조성 기부하기로 했다. 이화순 부시장은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시 관련 부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하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업규제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확대하고 위원수를 각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증원하여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부서의 부담을 경감시켜 신속하고 공정·투명한 민원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을 부여해 직원들의 규제마인드와 역량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불편·불합리한 규제 46건을 발굴하여 경기도에 제출하였으며,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