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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기아체험 화성캠프, 행복한 굶주림···나눔실천▲ 기아체험 화성캠프을 방문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2015 기아체험 화성캠프‘가 지난 29일 청소년 봉사자 1,500여명과 대학생 그리고 성인 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아체험 화성캠프는 빈곤, 질병, 전쟁, 기후변화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의 삶을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우리의 이웃들과 이런 현실을 알리는 세계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참가비는 전액 아프리카 식수 재건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여기는 난민촌’ 오리엔테이션으로 사랑의 만남과 60개조로 나눠 조별 구호 및 조가 준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했으며, 세계시민으로서의 공감력을 기르는 ‘아동노동체험&문맹체험’(종이가방만들기), ‘공굴리기’(긴급구호 협력),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특히 국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미션을 완성하는 ‘MDGs 단체 줄넘기’와 각종 불평등한 상황이 설정된 피구를 통해, 국가 간 발생하고 있는 차별적인 현상을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공감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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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족의 시작은‘자기혈관 숫자알기’부터[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보건소와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주민센터, 일터 등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체험관 운영(혈압, 혈당 수치측정)과 홍보물 배부 등 합동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건강지도자, 청소년 건강리더 등과 함께 민·관·학 합동으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평소 최적의 영양관리 및 신체활동 실천, 특히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화성시보건소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화성시보건소 및 도시형지소 3개소(동탄보건지소, 동부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이벤트존이 설치되어 혈압․혈당 측정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 첫째 주 동안 누구든 화성시보건소를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 자기혈관 숫자를 체크하고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비롯해 비만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압,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13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액검사, 혈압, 체성분, 기초체력측정을 포함해 식사일기 작성,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식습관 교정과 영양상담, 보건교육과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단체근력운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4명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안내- 운영기간 : 년중 (※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비 용 : 무료 문 의 : 각 지역별 u-만성질환관리센터(5개 센터) 동탄 센터 031-369-4372, 4374 봉담 센터 031-369-6253, 6248 정남 센터 031-369-4481 기배 센터 031-369-4491, 4492 보건소 센터(향남) 031-369-6371, 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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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쌀 소비문화 확산위한 한마음대회 개최▲ 화성시, 생활개선회 전시회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27일 시청 로비에서 ‘햇살드리 쌀과 함께하는 쌀의 다양한 변신’을 주제로 쌀을 이용한 요리 및 가공품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함께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가 주관한 ‘쌀 소비문화 확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도 시청 대강당에서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는 생활개선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대회와 김영성 신한대학교 교수의 ‘쌀 바로알기’ 공개강좌 등으로 진행돼 쌀 소비문화 확산에 마음을 모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건강한 농촌 여성리더로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미애 한국생활개선화성시연합회장은 “쌀국수 보급, 쌀요리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에는 세계 쌀요리와 쌀을 이용한 간편한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과 기능성 쌀품종, 화성시 대표 쌀품종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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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주변 도로 개설 추진 가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예산 부족과 민원문제로 개설에 어려움을 겪던 동탄2신도시 연결도로인 국지도 84호선 개설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우현의원은 이 두 사업이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조기 착공 등을 포함한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국지도84호선은 동탄2신도시(시범단지)~국도45호선까지 총연장 6.4km, 총사업비 약 2547억원이 투입되어 동탄2신도시와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신설도로 사업이며, 당초 2014년 착공예정이었으나 도로구역 주변 민원 등의 문제와 LH공사와 경기도간 입장 차이로 인허가 진행에 차질이 발생해 착공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지도 84호선 사업추진계획은 도로개설 비용의 국비지원 부분에 대해 조속히 확정하고, 민원 등 인허가 문제를 해소해 조기 착공함으로써 동탄2신도시 교통수요 발생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국지도84호선은 도로구역내 민원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LH공사 및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타협점을 찾고, 지연됐던 인허가 완료후 2015년말에 착공해 2018년 내에 준공함으로써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준공전 임시사용도 검토하고 있다. 금번 사업추진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의 보상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상적인 공사 추진도 가능하게 됐으며, 최근 메르스 사태 및 가뭄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로 사업의 중요성과 계획기간 내 완공을 위한 이우현의원의 의지를 보여 주게 됐다. 이번 조기사업추진계획으로 동탄2신도시 및 주변지역 교통난을 해소함은 물론 보상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화성, 용인, 오산, 안성, 평택 등 해당지역 및 주변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우현의원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에 사업별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을 협의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24일 남경필 도지사와 화성시, 용인시, LH와 ‘국지도 84호선 친환경 도로개설을 위한 간담회’ 주관 등 지속적인 협의로 오는 12월부터 터널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중 용인구간부터 우선 보상 및 착공 추진을 이끌어 냈다. 또 국지도84호선 개설시 상반교차로~지방도321호선 하반교차로간 연결도로도 개설돼 교통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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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주최 및 (재)화성시문화재단 주관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8월 29일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1951년 미군 사격훈련장(일명 쿠니사격장)으로 사용되면서 매화향기가 사라지고 포탄 연기가 가득한 마을로 변했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9일 2015 매향리평화예술제를 개최한다. 미군 사격장 피해와 아픔을 겪은 매향리 일대주민들을 위한 이번 예술제는 매향리 미군부대 반환 공여지 일원에서 오후4시 방송인 전유성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저녁7시 걸그룹 EXID, 나인뮤지스, 트로트가수 김혜연, 김민교,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남상일,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출연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술제에 앞서 8월 22일에는 평화기원 걷기대회와 플래시몹 이벤트가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 및 동탄센트럴파크 공원에서 진행되며, 23일에는 매향리 평화기원 둘레길 고온항으로부터 진행된다. 이밖에 <매향리 평화, 생태>를 주제로 한 평화조각 공모전과 강용석, 국수용, 노순택, 이영욱, 윤승준, 정진호 사진작가가 참여하는 매향리 평화의 숨결 사진전 <못살, 몸살, 몽상>이 23일부터 열린다. 29일에는 <평화의 날개>그림 엽서전, 매향리의 역사를 과거 문서, 영상, 생활용품으로 보여주는<평화의 몸짓>역사전, 화성시민들의 평화기원 메시지를 1,500개의 바람개비로 보여주는 설치물 전시, 평화 전통 연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서울 근교에서 자녀와 함께 주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입장이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8015-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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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 성료▲ 지난 8월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창의지성교육 실천사례, 학교현장 실천방안 등 공유를 위한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4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행사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창의지성교육의 세계적 이론과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창의지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김성림 교수(미국 다트머스대학)의 발표와 ‘Inquiry를 활용한 박물관 활용교육’의 Sarah Loudon(시애틀뮤지엄), ‘Inquiry토론교육’의 Katherin Kiss(미국 메사추세츠대) 교수의 강연 등에 이어 국내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여명의 학교 관계자 들이 참석해 사례와 정보 공유를 통한 창의지성교육의 국제적 흐름 및 실천경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이끌어갈 구체적 방법론에 대한 학교현장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창의지성교육의 핵심과 성과들을 담아 차기 창의지성교육사업에는 학교 뿐 만 아니라 지역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의 진로 및 창의활동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장소를 지역 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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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광복 70주년 맞아 故스코필드 박사 후손에 감사 편지 보내▲ 故스코필드 박사 동상 제막식(2015.03.01.)에 참석해 헌화한 손녀(리사 스코필드)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15일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국회의사당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한 故스코필드 박사의 손자․손녀인 ‘딘 스코필드’와 ‘리사 스코필드’씨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 당시 제암리 학살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제암리․수촌리에서의 잔학 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 전세계에 알려 3.1운동 민족대표 49인으로 불리며 1970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다. 채인석 시장이 보낸 서한문에는 ‘화성시민들은 일제의 제암리 학살사건 현장을 직접 찾아 촬영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려주신 캐나다인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에 대해 고마움을 넘어 높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 故스코필드 박사 동상 제막식(2015.03.01.)에 참석한 손녀와 외증손녀 또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 노예로 피해를 당한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다시는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소녀상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채인석 시장은 “캐나다 버나비시를 포함한 국외 자매·우호 교류 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8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며“버나비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스코필드 박사와 제암리 사건을 재조명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14일 국내 방송사를 통해 방송했으며, 지난 3월 1일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 스코필드 박사의 동상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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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채 시장...문 대표에'제암리 역사공원' 건의[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11일 오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 ‘제암리 역사공원’조성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했다 학살된 희생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날 문 대표는 3·1운동으로 순국한 '23인 순국 묘지'에 헌화를 한 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들과 기념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문 대표는 "제암리 같이 상징적인 곳에서 3·1운동 국가 기념식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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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및 일손 돕기’▲ 화성시,삼성SDS봉사활동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삼성 SDS는 지난 8일 화성시 가시리 정보화 마을과 물꽃 정보화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및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삼성SDS는 나눔과 상생을 통한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철학을 실천하고자 2011년부터 화성시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추 수확 시기를 맞은 농장 일손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함께 온 자녀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농장 견학, 손수건 천연염색, 색모래 그림 그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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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화성해양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전곡항 어린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곡항과 궁평항 일원에서 펼쳐진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바다놀이터를 제공해 21만 7천 여명이 다녀가는 등 여름 대표 축제로 위상을 높였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화성컵 한중오션레이스 출정식’은 비단길이라 일컫는 실크로드를 따라 바닷길 640km를 경주하는 대장정의 해양 마라톤이다. 1천 년 전 교역의 중심지 당성이 있는 화성시는 바닷길을 다시 연결해 진취적인 미래도시 이미지를 알렸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서 각종 해양레저 체험과 갯벌 생태체험이 마련돼 연일 인기몰이를 했다. 13대로 확대한 요트 체험을 비롯해 유람선 탑승체험, 황포돛배, 펀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달하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은 서해안 최대 마리나가 조성된 전곡항의 장점을 십분 살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선사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물총 싸움 ‘워터대전’은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 매일 4회씩 물을 주제로 퍼레이드도 펼쳐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다. 또한 매일 저녁 항구를 낭만으로 채운 음악공연은 최고의 힐링을 선사했다. 라디오 공개방송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연일 이어졌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성 환타지쇼’는 워터스크린과 레이저 조명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화성해양페스티벌 체험 - 아이스크림 만들기 성공한 행사 뒤에는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과 안전요원들이 있었다. 행사기간중 모두 16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신속한 쓰레기처리와 동선관리, 편의시설 관리 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해병대 전우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재난인명구조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구조대의 높은 전문성도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일간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해양페스티벌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해양페스티벌이 화성만의 특성을 살린 세계적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