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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 캠페인 참가자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백 시장은 박선경 용인대학교 총장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 이난연 보건정책과장과 함께 ‘사람중심 용인시민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조아용과 함께 마스크를 꼭 착용해용’, ‘손을 자주 씻어용’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서은광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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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가수 서은광(비투비) ‘용인시 홍보대사’ 위촉▲용인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 시 홍보대사 위촉식 ▲용인시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2일 지역 출신 가수 서은광(그룹 비투비 리더)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가수의 꿈을 이룬 서 씨의 도전이 청년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 씨는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은이성지・농촌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며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는 1990년 용인에서 태어나 처인구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시절 시가 주최한 ‘용인시 청소년 춤·노래 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바 이날 위촉식에서 서 씨는 “매년 대회에 참가했던 것이 뚜렷한 목표를 갖고 꿈을 이루는 데 훌륭한 발판이 됐다”며 “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며, 용인의 아들로서 고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K-POP의 대표주자인 비투비 서은광씨를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기반으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데뷔한 서씨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제25회 서울가요대상 발라드상, KBS 연기대상 OST상,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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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전정희 작가···2020년 군 홍보대사 위촉▲25일 오전 10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현재 소설가이자 방송인인 전정희씨를 2020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5일 오전 10시 평창군수 집무실에서 현재 소설가이자 방송인인 전정희씨를 2020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평창을 제2의 고향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전정희 작가는 소설 묵호댁을 집필해 2017년 제12회 세계문학상 소설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방송활동과 국민 여가정책협력 문화예술 위원, 도로교통공단 TBN경인방송 시청자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을 세계에 홍보하고 평창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군정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위촉된 평창군 홍보대사로는 안혜경, 신유, 지원이, 김수미, 아이돌그룹 TOO(티오오), NATURE(네이처), KTIGERS ZERO(케이타이거즈 제로), 라니아(블랙스완)이 활동하고 있다. 한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로 강원도와 평창을 홍보해 주시며 소설가 및 방송인 등으로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분을 평창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고 유산 계승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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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각계각층 시민 의견 듣는 대담 개최▲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대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출생아동수는 늘었지만 공공보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사는 지역에 따른 건강 격차와 보건서비스 불균형을 방지할 수 있도록 3개구를 통합하는 보건복지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듣기 위해 개최한 ‘용인의 오늘과 내일, 시민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날 대담엔 의료・보육・사회적경제・다문화가족・화물운수종사자・스타트업창업・자가격리해제자・노인회・아파트경비원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았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대해선 높은 평가를 했다. 캐나다에서 귀국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신규호씨는 “자가격리 중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상황을 맞았는데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문화이해 강사로 활동하는 나르기자 씨는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 사회활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재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장의 “코로나19 이후 정보에 어두운 노인들은 더욱 소외되기 쉽다”며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경비원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 사회적경제 분야 확대 지원, 화물차 차고지 조성과 불법운송차량 단속, 청년스타트업 지원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 시장은 “각 분야를 대표해 이 자리에서 나온 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살피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코로나19로 시민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의 책무임을 느꼈다”며 “109만 용인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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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0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 모집▲경기틴즈뮤지컬 홍보물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지난 15일 부터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재단에 따르면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이며, 재단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을 거점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13~19세 청소년이며,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30여 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또한 선발과정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우대하여 다양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가을캠프, 결과발표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의 참여자 모집기간은 6월 15일(월)부터 7월 15일(수)까지이며, 오디션은 7월 18일(토) 예정이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우리나라 1세대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위촉 됐으며, 자체 서포터즈인 ‘하이틴즈’의 모집‧운영 등 사업 홍보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인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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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 수돗물 시민대상 ‘우수상’ 선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수돗물시민네크워크가 주관하는 2020 제5회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수돗물의 가치함양 및 수돗물 음용향상, 상수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년 6개월간 정수관리업무에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시설 개선, 정수공정의 자동화, 수돗물 평가위원회 활성화, 시민 홍보·교육 등을 추진했다. ▲ 2020 제5회 수돗물 시민대상에서 강릉시 수도과 김대기 담당(왼쪽)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선수촌, 미디어촌, 숙박시설, 빙상경기장의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공헌했다. 또한 지난해 강릉에서 개최한 2019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를 통한 워터소믈리에(블라인드 테스트) 감별 행사의 진행,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함께 시료채수, 수질검사를 통한 수돗물의 불신해소, 각 가정의 정수기 없애기 홍보대사 역할 수행, 2019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인‘가’등급 달성 등 수돗물 신뢰도를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수도 업무 정책을 발굴해 주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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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성 힐링 토크콘서트 ‘평등소통대화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오후 2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감정노동자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토크콘서트 ‘평등소통대화로!’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존중 공정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상호존중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 박옥분 도의원, 권정선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그동안 감정노동자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도 당부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우선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 교육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자 역할극 퍼포먼스 <우리는 감정노동자> 특별공연과 함께, 대형마트 노동자,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도내 감정노동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과 해결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초대가수 ‘박창근 밴드’가 출연, 위로와 격려의 노래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며 따뜻한 연말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도는 감정노동자보호법(2018년 10월18일 시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이해 올해 감정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감정노동자 대상 치유회복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총 70시간의 ‘감정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을 통해 47여명의 인력을 배출, 내년 도내 감정노동 사업장 적재적소를 대상으로 고충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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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 하반기 수돗물평가 회의 개최▲ 강릉시청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이순희)는 지난 15일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강릉시여성회장, 수도과장, 수질전문가, 소비자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평가 및 공표와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질검사결과,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주요사업추진 내용 등의 보고회가 있었으며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수질검사결과를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줄 것과 수돗물 공급과정의 관리를 더욱 강화해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강릉시 수돗물 생산은 최상의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공급과정(노후관, 저수조 등)이 시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만큼 시에서는 수돗물 홍보와 더블어 노후관 개선 등 공급과정관리에 노력해 달라”며 “본 위원회의 위원님들께서 수돗물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시설개선과 수질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6일 시민단체, 수질전문가, 교수, 소비자 위원 등 12명을 공개모집해 임기 2년으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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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첫날부터 작년 손님 다시 찾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4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축제위원장 김용래)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1일 개막했다. 이날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회의장, 권민상 평창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심재국 전군수, 김청 김장축제 홍보대사 등 주요인사와 축제위 관계자 및 지역민이 함께 해 이번 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을 다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장에 꾸며진 가을국화와 배추 무 화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국인이 즐겨먹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해발 600~700m 고산지대의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가장 맛있고 싱싱하게 자라는데 산림도시 평창군은 이러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 고랭지채소 재배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군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는 것이 중심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일정 체험료를 내고 행사장에 마련된 김장대에서 직접 버무려 김치를 담근다. 이렇게 만든 김장은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9천원이며 오는 1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주요 인사들이 김장버무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탈랜트 김청 홍보대사, 한왕기 평창군수, 김용래 축제위원장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 휴게실, 군지역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평창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 넘고 물 건너’ 미술전시회를 비롯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도 풍성하다. 관광객 이승례씨(여, 원주)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먹어보니 맛있고 편하고 가격도 싸서 올해 또 왔다.”며 “김장을 하려면 삼일은 걸리는데 이렇게 하니까 힘이 훨씬 덜 들고 아들, 손녀와 함께 하는 재미도 크다.”고 말했다. ▲ 이날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에 함께 마련된 평창군 농특산물 판매장에 손님들이 오후가 되면서 점차 몰려들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김용래 축제위원장은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청정지역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도시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를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가장 편하게 담글 수 있는 기회이며 지역민에게는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처음으로 평창의 농수산물을 가지고 뉴욕시에서 판촉전을 치렀다. 동계올림픽 때문인지 뉴욕에서도 평창이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우리가 김장축제를 하는 이유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는 이미지를 살려 가공을 잘 해서 수출이 점점 늘어나 경제적 활력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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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연합-경기도주식회사의 중소기업 제품 알릴 ‘맘이 간다’ 17일 첫 방송[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맘카페 연합이 공동 제작하는 ‘맘이 간다’가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오는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맘이 간다’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주축 6개 지역 대표 지역 맘카페 연합이 중소기업 살리기를 목적으로 합심해 만든 결과물로,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월 2일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연합, 여성동아와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약을 맺은 지역 맘카페연합은 (참여 맘카페 가나다순) 김포(대표 최상아), 수원광교(대표 양정희), 분당판교위례(대표 박은정), 일산(대표 이명아), 원주(대표 조미화), 인천(대표 황경희) 총 6곳이다. ‘맘이 간다’는 지역 정보공유에 강한 맘카페 운영자와 지적인 이미지의 경기도 홍보대사 개그맨 노정렬 씨의 공동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맘이 간다’에서는 다양한 지역 정보는 물론, 사전 체험단의 생생한 실 제품 사용 후기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120만 회원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한정 공동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업체 담당자기 직접 출연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맘이 산다’의 첫 공동구매 제품은 ‘명작 한우 언양식 불고기’다. 100% 국내산 한우만 사용, 비법 양념소스로 버무린 뒤 24시간 저온 냉장숙성해 부드러운 것이 특징으로 방송 중에만 타 채널에서 볼 수 없는 단독 파격가로 구성, 500세트 한정으로 진행한다.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종합지인 ‘여성동아’와 공동 협약을 통해 콘텐츠의 확산 및 지·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를 동시 진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맘카페연합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맘이 간다’의 첫 방송은 오는 17일(수) 오전 11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