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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 용인특례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대한민국에서 폭염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나타났다.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와 주식회사 부린 부설연구소가 '사회ㆍ경제적 인자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을 통해 용인시가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한국방재학회 논문집에 실렸다. 연구진은 녹지면적, 병상과 의사 수 등 복지ㆍ의료 분야 인프라, 인구 1만명당 무더위 쉼터 수, 건강취약연령인구 비율 등 세부 지표를 활용해 자치단체별로 비교했다. 용인에 이어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경기 남양주시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를 넘어선 폭염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자연재해 중 하나다. 농작물, 축산물, 수산물의 폐사 외에도 에너지 소비, 도로ㆍ철도 변형 등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용인시는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살수차 운영,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입구 사거리, 기흥구 기흥역사거리, 수지구 로얄스포츠센터사거리 등 827곳엔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04곳보다 123개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달 중에 79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농가와 축사 등 작업 현장에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여 폐사를 예방하는 면역증강제도 지원했다. 홀로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4562가구의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인력 14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시는 폭염특보 시 도로변 열기를 식히고 과열로 인한 도로 노면변형을 막기 위해 살수차 3대를 동원, 도심 곳곳 203km 구간에 물을 뿌린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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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풍덕천1동에 아이스 쿨매트 75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익명을 요구한 주민 A씨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이스 쿨매트 75개를 기탁했다. 쿨매트는 냉각 기능이 있는 물질이 들어 있어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이불, 전기장판, 컵밥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매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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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 협의체, 중증장애인‧홀로어르신 밀착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수, 공공위원장 한영미)가 안부 확인부터 반찬 지원까지 중증 장애인과 홀로 어르신 등 고위험 저소득 가구를 밀착 지원한다. 우선 협의체 위원들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장애인이나 어르신 15명을 1대 1로 전담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구성동 안부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보호자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은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돌본다. 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한다. 또 이들 취약계층 가운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0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5차례에 걸쳐 반찬 세트를 지원하는 ‘구성동 우렁각시’ 사업도 진행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앞서 지난 24일 홀로 어르신 8가구, 중증 장애인 2가구를 찾아 근대국, 제육볶음 등 7종으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돌봄의 손길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홀로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며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가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밀착 지원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돌봄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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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홀로 아닌 함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정하고, 건강검진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더불어 폭염 대비 보건교육, 웃음 치료, 노래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적적한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16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23일)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모임을 운영하고, 오는 2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삼가‧역북‧동부‧유림‧중앙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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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3일 관내 소독전문업체인 크렉스(대표 박준상)와 함께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살충·살균 소독을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동은 앞서 지난 4월 크렉스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 21곳과 취약계층 10가구에 소독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크렉스는 이날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 내외부를 소독하고 해충 방제작업까지 완료했다. 박준상 크렉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섬기고,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거주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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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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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협의체, 홀로 어르신에 생신 축하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2명에게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매월 생신을 맞은 홀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선물꾸러미를 전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생신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25일 김모(71) 어르신 등 2명의 어르신을 찾아 뵙고, 케이크와 함께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 적적하고 외로운 때가 많다”며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렇게 찾아와 생일까지 챙겨주니 기쁘고, 고맙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작은 선물에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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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가정의 달 이웃 돕기 물품 기탁 줄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구에 따르면 김량장동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에서는 이날 쌀 10kg짜리 442포(1500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했다. 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차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3억원을 기부했다. 장재남 원장은 “병원을 찾아주시는 지역 주민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북동 소재 서울 박내과의원은 200만원 상당의 혈압계 34개를 기탁했고, 역북동 소재 음식점 경자국밥에서도 200만원 상당의 국밥 밀키트 200개를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물품을 경로당, 한부모·조손가정,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 양지면에선 양지제일교회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삼계탕 100인분(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면은 기탁받은 삼계탕을 사회복지시설 2곳과 관내 저소득 61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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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 저소득가정 아동과 홀로어르신에 생일 축하 선물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홀로어르신에게 생일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협의체는 매달 생일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홀로 어르신들에게는 꽃 화분과 상품권을 드리는 생신 축하 시간을 갖는다. 앞서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일 5월에 생일을 맞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집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홀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함을 나누려 한다”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는 행복한 남사읍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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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 나눔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이 담긴 꽃풍선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과 과일, 편육 등 다과를 마련해 경로당 20곳에 전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8곳에 각양각색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2곳에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3곳에,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4곳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39곳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유림동 체육회는 관내 32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또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19곳의 관내 경로당과 자연마을 어르신에게 과일과 음료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 수지구 상현3동 체육회는 14곳의 경로당을 통해 4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외식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케이크 30개를 전달했고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10만원권)을 지원했다.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난달 29일 경로당 8곳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기흥구 영덕2동에선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