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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개선회 불우이웃돕기 성행화성시 생활개선회 회원 60명은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지역의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양로원, 경로당등 각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방문해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케이크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직접 내 손으로 케이크도 만들어 보고 봉사까지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읍 ‘화성호 간척지 경작농업인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4일 남양읍 장덕리 일원 간척지에서 수확한 쌀을 10kg 150포를 남양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남양읍사무소는 홀로어르신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쌀 100포를 전달하고, 50포는 소년소녀가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 병점점 아름다운 나눔 봉사단 회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점1동사무소에 산타케이크 80개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케이크는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청소년 자녀가 있는 수급자 가정에 전달됐다. 그 이외에도 현대다이모스(주)는 17일 동탄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 힘겹게 보내는 동탄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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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독거노인 특화프로그램 큰 효과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건강백세프로그램’을 진행, 참여한 대상자의 체력이 10% 이상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은 고독과 만성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와 신체적 복합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최근 사회화되고 있는 자살과도 연관이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홀로어르신 건강백세프로그램’은 노인의 낙상예방과 허약상태 개선을 목적으로 기흥구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근력강화 및 유연성강화운동을 주1회, 총 8주에 걸쳐 운영하고 그 외 고혈압 당뇨병 조절관리, 올바른 식생활과 구강관리방법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독거노인 총 75명이 참여했였으며 근력, 평형성, 민첩성 모두 1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민첩성은 노인의 수명과 상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번 프로그램이 취약한 독거노인의 건강수명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1등상을 수상한 김모(69·여)씨는 “자신의 손힘과 다리 힘이 그전보다 훨씬 세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으며 3등상을 수상한 강모(84·여)씨는 “혼자 있어 무료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게 해줘서 고맙다”고 두 손을 꼭 잡고 눈시울을 붉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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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나눔 실천, 5년째 화성 특산물 열무김치 담가 홀로어르신에게 전달.화성시 남양동새마을부녀회의 끝없는 나눔 실천이 5년째 계속되고 있다. 남양동새마을부녀회는 11일 남양동새마을지도자(안석2통 김광수)가 지난 5월부터 직접 재배한 열무로 이른 아침부터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여름철 별미 열무김치를 남양동 관내 홀로생활하시는 어르신 105가구에 전달했다. 윤동숙 남양동새마을부녀회장은 “수년째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이제는 어르신들이 이맘때면 열무김치를 기다리신다”며 “제철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구 남양동장은 “여름엔 열무김치로, 가을엔 김장담그기행사로 해마다 이웃을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 남양동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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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 동백동 역시 한몫!▲ 동백동 은혜샘물교회 사랑의 열차 동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은혜샘물교회(담임목사:박은조)는 지난 24일 동백동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40만원과 17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은 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2인을 직접 찾아 의료비로 쓰일 수 있도록 전하고 위로했다. 은혜샘물교회 최명숙 전도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로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 최00씨(74.남)는 “투병생활로 힘들고 외로운데다 생활까지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은혜샘물교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교인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과 성품을 동백동주민센터에 기탁, 춥고 힘든 겨울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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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죽전1동통장협의회 이웃사랑 훈훈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의 통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관내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에 나섰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2일 죽전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460만원과 저소득가정과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쌀 28포(20kg)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규섭 죽전1동장을 비롯해 김명규 통장협의회장, 시의원, 단체장, 죽전1통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통장님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을 직접 발굴해 추천했고, 자체 심의 및 선정 절차를 거쳐 관내 중학생 14명에게 각2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3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김명규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애향심을 잃지 않고 공부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가정과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가정에게 모범 청소년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은 현재까지 250 여명에 달해 관내 학교에서 통장협의회 장학사업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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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효도관광용인시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박선영)는 18일 기흥구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 행사를 열었다.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부축해 안면도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일일 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기흥구 구성 교회연합회 및 상하동 화광교회, 통장협의회에서 행사비와 물품을 지원했고,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수저 100세트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흥구 새마을부녀연합회 박선영 회장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이 훨씬 낫다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효도관광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風樹之嘆(부모님을 모시고자 하나 이미 돌아가심을 한탄함)’의 고사를 인용하며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인 孝문화 계승에 노력하는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