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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평택시장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 참석, 유족 위로김선기 평택시장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엄수된 천안함 46용사 4주기 추모식에 참석, 위령탑에 참배하고 서해 해상에서 국토방위 임무 중 북한의 도발로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평택기계공고 출신 고 박보람 중사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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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남아공 6.25참전 제63주년 기념 및 추도식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15일 용이동 소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남아공 6.25참전 제63주년 기념 및 추도식을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회장, 유치중)에서 주관하고 평택시와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힐튼 안소니 데니스 남아공대사,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과 김인식, 송종수, 김숭호의원, 원인철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 윤흥만 광복회시지회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는 6.25전쟁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남아공에서 파견한 공군들이 전투에서 세운 공적을 기리고 전쟁시 산화한 37명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1975년 건립됐다. 남아공은 1950년 10월 16일부터 휴전후인 1953년 10월 29일까지 유엔참전 16개국 중 유일하게 공군(826명)만을 파견했으며, “창공의 치타”로 불리는 제2전투비행대대는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시설 10,920개소를 폭격해 혁혁한 전과를 올린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한편, 김선기 평택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 전쟁 시 이역만리 낮선 땅에서 산화한 37명의 꽃다운 젊은이들의 넋을 추모하고, “한국의 성장과 발전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으며, 한국과 남아공은 튼튼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동맹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며, 기념비에 새겨진 “자유와 국가간의 친선은 남아공화국의 높은 이상이요, 자랑스런 유산이다, 이들이 치른 큰 희생은 영원한 격려이어라” 는 비문을 낭독해 전사자 추모와 양국간의 친선을 강조했다. 힐튼 안소니 데니스 대사도 추도사를 통해 “예의를 다해 행사를 준비해준 평택시와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들께 깊은감사를 표하고 양국간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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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6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용인시가 25일 제6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살리고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장병, 공무원,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보강연 등 2부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은 “자유민주주의와 나라사랑을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6.25의 역사적인 교훈을 올바로 되새기며 호국영령 영전에 헌화하는 시민행렬이 연중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명예선양, 현충시설 관리, 나라사랑 체험교육확대 등 보훈의식 고취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복지정책과 031-324-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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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산 전승기념비 참배행사의왕시는 지난 22일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모락산 전승기념비 참배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시 연합방위협의회(회장 양성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51사단 2506부대, 월드미스 유니버스조직위원회, 6?25한국전쟁 진실 알리기 운동본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 행사로 각각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는 국민의례와 축사, 군장비 전시 및 사격체험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묵렴과 헌화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당시 모락산 전투를 직접 지휘한 김안일장군(당시 1사단 15연대장)과 김국주 장군(3대대장)등이 참가해 6.25 전쟁과 모락산 전투의 실상을 증언해 전쟁의 상흔을 되새겼다. 양성훈 의왕시 연합방위협의회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큰 승리를 거둔 모락산 전투의 전사를 사료 조사와 고증을 통해 전승기념비 설치와 전승기념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며 “모갉산 전승기념비 참배행사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6.25한국전쟁사에 중공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우리군이 한강선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이 되었던 모락산 전투의 승리를 이끈 선열들의 뜨거운 희생을 되새기며 화합과 단결로 남북간 화해의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선열들의 은혜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표(세계평화봉사단)단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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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봉축법요식 개최,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시청 광장에서 불기 2557주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등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축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풍물공연, 재즈댄스, 밸리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봉축법요식에서는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퍼질 수 있도록 삼귀의례, 헌공, 축원, 발원문 봉독, 봉축사, 헌화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의 이웃돕기 쌀 전달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오후 7시30분부터 시청광장을 출발해 운암단지, 시민회관, 오산대교, 오산역 등 일원에 불을 밝혔고 불을 밝힌 수많은 연등과 다양한 형태의 등불이 거리를 환하게 비추면서 장관이 연출됐다. 이날 봉축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우리 오산시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청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청사초롱 등불처럼 우리 마음속의 희망이 활활 타올라 활력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석정호 스님은“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자각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협력해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