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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02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기며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명지선 시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신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흥 만세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은 총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했으며, 만세길 걷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구 상갈교~신갈천~롯데마트를 지나 다시 신갈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102년 전 오늘은 용인의 독립운동가인 김구식 선생과 김혁 장군 그리고 수많은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펼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피와 눈물로 독립을 이뤄낸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만세길 걷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등 기흥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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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3', 오리엔테이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대표 유진선)는 9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단체 회원들만 참여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의 2021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로 청소년수련관에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진 후 독립만세운동 기념 플래시몹 동영상 촬영을 실시했다. 유진선 대표는 ”2019년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시작한 연구단체 활동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가칭)용인항일독립기념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하고 독립기념관 공간 활용 구상을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자 하며, 3개구 만세운동과 만세길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명지선 간사는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연구단체 활동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며, 용인이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론회,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는 유진선(대표), 명지선, 남홍숙, 이은경, 장정순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용인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 및 독립운동가의 역사와 유적을 토대로, 교육·문화·도시재생 등 콘텐츠 발굴과 접목을 연구함으로써 110만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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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온의숲 친환경 잔디장 추가조성 완료 안장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에서는 자연장지(예정원) 내 잔디장 부지에 개인단(1구형)과 부부가 함께 안장될 수 있는 부부단(2구형)을 추가 조성해 지난 31일부터 안장을 개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잔디장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밝은 추모분위기를 만들고, 묘지관리 부담과 국토훼손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잔디장 확충은 민선7기 백군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올 9월 1차 잔디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잔디장 나머지 추가구역도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순차적으로 안장을 개시해 친환경 잔디장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용인평온의숲은 또한 봉안당 야외헌화대 설치와 자연장지 토사치환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도 시행 중에 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인들이 편안한 영면을 취하실 수 있도록 친환경 잔디장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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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수로부인헌화공원 수해복구 완료!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가▲수로부인헌화공원 정상부 준공사진 ▲수로부인헌화공원 진입로 데크 준공사진 ▲수로부인헌화공원 진입로 데크 준공사진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과 올해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로 휴관이었던 강원 삼척시의 대표적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수해복구가 대부분 완료돼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지난해 ‘미탁’과 올해 ‘마이선’, ‘하이선’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해 10월 3일부터 긴 휴장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진입로, 정상부 등 부근에 토사유출, 테크파손, 옹벽파손으로 공원 일부가 훼손돼 삼척시는 사업비 5억9천만 원을 들여 정상부 산책로와 진입로 테크 등 공원구역 복구공사를 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복구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으로 인해 공원 정상부(나무파손, 기왓장 파손 등)와 주차장(엘리베이터 유리, 대리석, 화장실, 매표소 집기 등) 일원이 훼손돼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2만6870㎡부지에 조성된 공원”이라며 “임원항에서 51m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상과 전망대, 각종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아름다운 임원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재개장에 앞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주변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마치고 공원운영 시 필요한 인력을 충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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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아픈 역사 기억하며 일본의 역사인식 재정립 촉구해야!”▲지난 14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용복 부의장,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함께 헌화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기원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남종섭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용인4),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및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와 묵념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장현국 의장은 이 자리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일본에서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 무척 안타깝다”며 “우리 세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며 일본이 역사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과를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자, 2017년 12월 통과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의거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1991년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최초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8월14일로 지정됐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018년 12월 14일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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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상륙작전 70주년 전승행사 개최▲통영상륙작전 70주년 전승행사 개최-특별전 전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제70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오는 16일 일요일 11:40분 원문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앞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김태성 해병대 1사단장 및 이홍희 해병대 전우회 총재, 참전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헌화 및 분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통영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6일 일요일 14시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전‘귀신잡는 해병,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을 구하다.’전시를 개관하고 오는 17일 월요일 14시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 전시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 철수작전 중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작전였고,‘귀신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통영상륙작전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이다. 통영상륙작전은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였으며, 군과 민이 함께 이룬 값진 승리였다. 통영상륙작전의 성공을 통해 국군은 임시수도인 부산에 위협이 될 수 있었던 낙동강 방어선 서부전선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부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통영상륙작전 성공소식은 대서특필해 국내외 언론사에 소개됐는데, 미국일간지 뉴욕헤럴드튜리븐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악마마저 잡을 것”(“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번역해 보도하는 과정에서‘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전시는 1부 6·25전쟁 발발과 위기의 대한민국, 2부 낙동강 전선과 전운의 통영, 3부 군과 민이 이룬 값진 승리 ‘통영상륙작전’순이며 전시유물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들이 사용한 무기와 해병대, 공군, 해군 자료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학술세미나는 ‘통영상륙작전’이라는 주제로 김현기 전 국방대학교수와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정용원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장의 사회진행과 안운호 단국대교수, 전병훈 예비역 해병대소장의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와 학술세미나를 통해 호국의 성지인 통영을 조명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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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충탑 참배▲제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충탑 참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제8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기준 의장은 지난 2일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과 현충탑 참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의장,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윤원균 자치행정위원장,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 유향금 경제환경위원장, 이제남 도시건설위원장, 윤재영 미래통합당 대표는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아 그 어느 때 보다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살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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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형열 의원‘경기도의회장’ 오는 10일 거행▲고(故) 서형열 경기도의회 의원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고(故) 서형열 경기도의회 의원의 장례가 10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경기도의회장(葬)’으로 거행된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서 의원이 8일 0시10분께 간암으로 별세함에 따라 그간의 업적을 기리고 명예롭게 예우하기 위해 의회장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의회장은 ‘경기도의회 의회장에 관한 규칙’ 상 현직 의원이 임기 중 숨지게 되면 유족과 협의해 의장이 결정하는 것으로, 송한준 의장이 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고인의 영면을 기리고 장례절차를 총괄하게 된다. 영결식은 유족과 장의위원, 도의원, 도의회 관계자, 일반조문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추서, 영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 장의위원회는 영결식 종료 후 서 의원의 영정을 들고 고인이 생전 소속돼있던 특별위원회 및 건설교통위원회와 본회의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고인은 영결식과 노제가 끝난 뒤 구리 시립묘에 안장된다. 1956년 3월1일 생인 故 서형열 의원은 제8·9·10대 경기도의회를 거친 3선 도의원으로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을 역임했다. 그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안’,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인건비 지급지연, 하도급계약, 불공정행위 개선을 위해 앞장 서 왔다. 송한준 의장은 “고인이 영면하기 며칠 앞두고 병원을 찾아 지난 의정활동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명예의장증’을 수여했다”며 “장의위원회와 장의 집행위원회는 고인을 명예의장으로 각별히 예우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구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며, 발인은 10일 오전 7시30분이다. 경기도의회 장의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문상객 간 대화 및 신체접촉 최소화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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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도 현충일 추념식서 호국영령 추모[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념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이날 행사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등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백 시장은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부득이 행사를 축소하게 돼 안타깝다”라며 “나라에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공자와 유가족이 긍지를 갖도록 예우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장에 마스크를 비롯해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자 간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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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설화「기마봉과 옥랑」 등 10편 만화로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평생학습관(관장 권용순)에서는 강릉지역의 인문유산 중 강릉의 설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만화로 보는 강릉 설화」책자를 제작 ·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 책자에는 ‘기마봉과 옥랑’, ‘수로부인과 헌화가’, ‘정씨가의 딸’ 등 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총 10편의 설화를 담고 있다. 책자는 관내 도서관과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e-Book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지역인문 콘텐츠 제작 보급을 통해 강릉시민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지역의 인문자산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