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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02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기며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명지선 시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신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흥 만세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은 총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했으며, 만세길 걷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구 상갈교~신갈천~롯데마트를 지나 다시 신갈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102년 전 오늘은 용인의 독립운동가인 김구식 선생과 김혁 장군 그리고 수많은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펼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피와 눈물로 독립을 이뤄낸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만세길 걷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등 기흥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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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 "모든 행정전화에 맞춤형 녹취 시스템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9일 민원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민원 응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모든 행정전화에 맞춤형 녹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에게 위압감이나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닌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한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구청 사회복지과 등 일부 부서에서만 녹취 시스템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도입으로 구청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체 녹취가 가능해진다. 주차단속, 복지, 세금 등 악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부서 담당자 265명의 자리에선 통화를 전체 녹음하고, 그 외 부서는 필요한 경우에 녹취할 수 있다. 녹음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화 녹취는 친절한 민원응대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장치”라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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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역삼동, 카페 칼리오페서 이웃 돕기 성금 30만원 기탁 '훈훈'▲역삼동, 카페 칼리오페서 이웃 돕기 성금 30만원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동장 박영숙)은 카페 칼리오페 전상우 대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카페 칼리오페는 역북동 소재 카페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상우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물품 후원과 함께 제빵‧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 감사드리고, 기탁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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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청소‧세탁 서비스 지원▲이동 빨래방 서비스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 무료 청소‧세탁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것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 우선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소, 정리‧수납, 소독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7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청소, 정리수납, 소독방역 등의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대상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 약 20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에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나이, 장애 정도, 소득액 등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이 가정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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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용인로뎀파크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4일 용인로뎀파크 김운배 대표 등 관계자들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10년 문을 연 사설 수목장 업체로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김운배 대표는 “일시적인 기탁이 아닌 정기적 후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 감사드리고, 기탁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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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다음달 15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자는 용인시에 거주지를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6만1천여 명이다. 접종은 다음달 1일 개소 예정인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의 접종센터 설치 일정에 따라 기흥구 구 경찰대학교, 수지구 수지구청에 지역접종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접종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추후 별도의 방법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는 해당 시설에서 신청을 받아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신청접수’도 병행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백신 수급 일정 등에 따라 개인별 접종 일정을 조정해 대상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신청이 꼭 필요하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을 당부드린다”며 “백신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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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백암면 지역 단체・시의원과 '간담회'▲백암면 지역단체장 간담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암면 지역단체장・시의원들과 함께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박원동, 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함창수 이장협의회장, 김용석 주민자치위원장, 손석철 새마을협의회장, 김영이 새마을부녀회장, 이상기 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암면 지역단체장들은 백암면 가축분뇨 처리시설 주민지원사업이 주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하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했다. 또 청미천 인근 자전거 도로 개설, 대형화물 불법 주차 문제에 대한 개선 등을 요청했다. 박원동・김진석 시의원은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소통과 협치가 중요한 만큼 현안 사항을 시와 공유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현안들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안별로 단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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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19일 임시 폐쇄된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 붙은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한 후 역삼동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 조치했다. 아울러 임시 폐쇄했던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31일 마감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위해 20일 운영을 재개해 시‧구청에서 파견한 직원 2명과 시민안전담당관 직원 2명이 업무를 이어간다. 오는 22일부터는 기존 동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처인구청과 남사읍‧유림동 등에서 직원이 파견된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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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3동, 노인주거시설 찾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노인주거시설인 ‘스프링카운티자이’를 방문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실시한다. 동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스프링카운티 자이에는 현재 1천247세대에 2천96명이 살고 있으며, 거주자 대부분이 만60세 이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동백3동은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실시함으로써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정회철 동백3동장은 “지난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제1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때도 현장 접수를 실시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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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극복' 구직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5~8월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시민들의 생계 안정을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 분야는 코로나19 관련 청사 출입 안내 보조‧방역, 도서관 안심 이용 사업 등 133개 사업으로 총 400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용인시민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들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사업에 따라 2~3개월간 하루 4~5시간 일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최저 임금인 8720원(월80~120만원 내외)를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