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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규모 농가에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30만원 상당의 경영지원 바우처를 지원키로 하고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바우처 지원대상은 지난 2020년 공익형 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능직불금)을 수령하고 2021년 현재 농업경영체정보에 등록된 관내 1607곳 농가다. 해당 농가는 5일부터 30일까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PC, 모바일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지급 대상자가 기존에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엔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오는 5월14일 이후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의료기관, 농업·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로 지급 받은 경우엔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에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이 지난 후 남은 포인트와 금액은 소멸된다. 신청을 했으나 바우처를 받지 못한 농가는 오는 5월3~7일 추가 소명자료와 이의신청서를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다른 국가지원금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해당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와 안내문을 발송해 적극 안내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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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현장에서 편하게 상담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개별공시지가 민원 현장설명제’를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구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개별공시지가 민원 현장설명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조사담당자와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검증기간 동안 조사담당자와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방문해 토지소유자를 만나 개별공시지가의 조사 방법과 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며 구청 민원지적과나 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구청 민원지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현장 설명이 필요한 경우 의견제출서 접수 시 요청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최종 결정·공시하고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은 가격변동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조사담당자와 감정평가사가 직접 만나 설명을 드리니 민원인들의 이해도나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구 민원지적과 지가관리팀(031-324-6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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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 전액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아이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베이비시터 자격증’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동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교육은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씩 5차례 개설된다. 1회차 교육은 4월19일~23일, 2회차는 5월24일~28일, 3회차는 6월21일~25일, 4회차는 7월19일~23일, 5회차는 8월23일~27일이다. 한국여성교육개발원의 전문 강사가 영유아 발달단계 및 영양관리, 영유가 건강‧안전 관리, 동화구연, 베이비마시지, 영유아 놀이지도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도한다.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한국여성교육개발에서 발급하는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 비용은 자부담이다. 만 18세이상 65세 미만 용인시민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과정에 참여할 사람은 오는 11일까지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031-336-8112)에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와 관련된 일자리도 많이 생겨날 것”이라며 “평소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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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어려운 이웃 위해 마스크·마스크줄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31일 이명화 근곡3리 이장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면에 따르면 이명화 이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어려운 분들에겐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 같아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도 마스크줄 100개를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난생처음 누군가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기탁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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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취약 계층 이불 세탁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3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세탁을 돕는 ‘향기솔솔 우리동네 세탁소’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부피가 큰 이불을 스스로 세탁하기 힘들기 때문에 협의체 위원이 직접 수거해 세탁소에 맡긴 후 다시 배달해주려는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배달 시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은 이를 위해 관내 세탁소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취약 계층 가운데 매월 5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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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102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0일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만세운동의 뜻을 되새기며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 열린 ‘제102주년 기흥3·3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명지선 시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신갈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 기흥 만세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은 총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했으며, 만세길 걷기는 신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구 상갈교~신갈천~롯데마트를 지나 다시 신갈동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102년 전 오늘은 용인의 독립운동가인 김구식 선생과 김혁 장군 그리고 수많은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펼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면서 “피와 눈물로 독립을 이뤄낸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만세길 걷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등 기흥만세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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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청 "모든 행정전화에 맞춤형 녹취 시스템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9일 민원인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민원 응대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모든 행정전화에 맞춤형 녹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에게 위압감이나 부담을 주려는 것이 아닌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한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구청 사회복지과 등 일부 부서에서만 녹취 시스템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도입으로 구청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전체 녹취가 가능해진다. 주차단속, 복지, 세금 등 악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부서 담당자 265명의 자리에선 통화를 전체 녹음하고, 그 외 부서는 필요한 경우에 녹취할 수 있다. 녹음된 통화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통화 녹취는 친절한 민원응대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장치”라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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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역삼동, 카페 칼리오페서 이웃 돕기 성금 30만원 기탁 '훈훈'▲역삼동, 카페 칼리오페서 이웃 돕기 성금 30만원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동장 박영숙)은 카페 칼리오페 전상우 대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카페 칼리오페는 역북동 소재 카페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상우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물품 후원과 함께 제빵‧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 감사드리고, 기탁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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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청소‧세탁 서비스 지원▲이동 빨래방 서비스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 무료 청소‧세탁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것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지원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 우선 ‘클린하우스-청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청소, 정리‧수납, 소독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7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대상 가정의 형편에 따라 청소, 정리수납, 소독방역 등의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한다. 무료 세탁서비스는 대상 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 약 200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정에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나이, 장애 정도, 소득액 등의 우선 순위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이 가정에서 안정을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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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용인로뎀파크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24일 용인로뎀파크 김운배 대표 등 관계자들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로뎀파크는 지난 2010년 문을 연 사설 수목장 업체로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것이다. 김운배 대표는 “일시적인 기탁이 아닌 정기적 후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면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 감사드리고, 기탁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