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한시 생계지원금 마감 임박! 빨리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중 코로나19 이전 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28일 오후 10시까지, 현장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 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은 기간 내에 접수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콜센터(1577-112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치매 예방하는 ‘브레인헬스케어’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케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어르신이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 반별로 7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3회(월·수·금)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업 첫날 개별적으로 뇌파 측정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두뇌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특정 뇌파를 스스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두뇌 훈련인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주의집중이나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 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031-324-5945)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박정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높이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신봉동, 관내 한 교회서 백미 400㎏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동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용인시, 만 60~74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만 65~74세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이 시작된 27일 화상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화상회의에는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기흥·수지 3개구 구청장, 35개 읍면동장, 시 예방접종총괄지원TF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 기간인 다음달 3일까지 현수막 게시, 개별 우편 발송, SNS·전광판·엘리베이터 모니터, 통이장 및 지역단체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홍보 및 백신 접종 독려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안심하고 접종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발맞춰 시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만 65~74세 1차 접종은 관내 접종대상자 8만4천148명 중 5만5천423명(지난 26일 기준 사전 예약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본인이 신청한 날짜와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관내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처인구 53개, 기흥구 106개, 수지구 80개 등 총 239개소다. 만 60~64세 1차 접종은 다음달 7~19 진행될 예정이다. 만 60~74세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고 정해진 기간에 접종하지 않으면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할 수 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가족 모임이나 노인복지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7월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2차 접종까지 끝낸 경우에는 사적 모임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인원 제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아울러 정부는 주요 공공시설의 입장료·이용료를 할인·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접종 배지와 스티커를 제공해 예방 접종 참여에 따른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
신갈동, 코로나19 시대 자발적 기부문화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7개 단체가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26일 동에 따르면 이날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마스크 기부함은 통장협의회·노인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체육회·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총 7개 단체가 코로나19 시대에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각 단체에서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회수해 마스크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눠 줄 계획이다. 더불어 동은 마스크 기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학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스크 기부함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도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만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 시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236개소로, 방문이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며,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만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희망 접종일과 가까운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에약에는 지난 24일 기준 관내 접종대상자 14만6천519명 중 8만3천918명이 접수했다.
-
용인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1차 접종 속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화이자) 1차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차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보류해왔던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접종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1차 접종은 지난 20일 수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처인구와 기흥구의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진행된다. 시는 다음달 13일까지 관내 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 6만500여 명 중 동의자 3만8천 명의 1차 접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접종일시와 장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만 60~74세 어르신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1-324-9700),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만 60~64세 어르신은 다음달 7~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지정된 병의원)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1차 접종이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8일 처인구(용인미르스타디움)·28일 수지구(수지구청)·29일 기흥구(舊경찰대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1일 최소 1천500명 이상의 접종 역량을 갖췄으며 지난 19일 기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만7천779명(2차 접종 완료 1만2천99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 출범식 갖고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지구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시의원,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현동학부모네트워크, 공유주방 공감운영지기 등 3개의 공동체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역량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앞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비롯해 주민자치 리더교육, 주민자치 선진지탐방, 주민자치 마을의제 분과토론장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기획단 운영에 대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받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지역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마을자치이자 주민자치”라면서 “주민자치기획단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상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도시공사, 취약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안전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16일 처인구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공사 전세 임대 세대인 마평동 소재 저소득층 가정의 조명 교체 및 주거 시설 개선 등 집수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전정보팀은 공사가 관리하는 건설현장 안전 및 유지관리,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 정보화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기구로 교체했으며 또한 가구, 전자제품, 출입문을 수리하는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가정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휴일임에도 봉사에 참가한 송병기 안전정보팀장은 “코로나19로 용인시 취약가정의 삶에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작은 부분에서나마 한 가정씩 꾸준히 조금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부서의 재능을 나눔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전정보팀을 비롯한 공사 전 부서 임직원들은 각 지역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용인 전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내달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전격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가 전격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임차인을 보호하고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적으로 이뤄지기에 거래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고,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신고제 적용 대상은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주택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는 계약 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적용되고,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를 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부과는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창구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