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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파출소·지구대와 시민 안전 위한 협력 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지난 20일 지역 파출소, 지구대와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흥구청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의 5개 파출소장과 2개 지구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서현역 사건, 천안 행정복지센터 흉기 사건 등 주변에서 일반인 대상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과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기흥구 ‘생활행정톡’ 사업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순찰 등 치안유지 활동 중 도로의 포트홀이나 배수로 파손 등이 있으면 공유해 달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자들과 지속해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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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행복’승강기·쉼터 화장실 약속 지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실천됐는지, 현장을 찾아 확인했다. 이 시장은 19일 승강기가 없어 불편했던 수지구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로 설치한 승강기를 시승했다. 탄천 산책로에 조성 중인 주민 쉼터 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이곳에 각각 승강기와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새 승강기에 올라 4층부터 1층까지 각 층을 둘러보며 청사 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는 7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승강기 설치를 끝마쳤다. 이 시장은 “이제야 승강기가 설치됐다. 그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불편했을 것이다”며 위로했다. 이 시장은 “승강기도 설치됐으니 이제 옥상인 4층에 파라솔이나 벤치 등을 놓아 쉼터를 조성하면 주민과 동 직원들이 작은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탄천 산책로의 화장실과 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탄천 쉼터와 화장실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화장실 공사는 마무리했고, 쉼터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에어컨까지 갖춘 화장실을 둘러본 이 시장은 “탄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이곳에서 3km가량 떨어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어 불편했다”며 “깔끔한 화장실을 보니 시민과 약속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필요한 곳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쉼터 공사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쉼터 진입부와 자전거도로가 연결 되는데, 쉼터 진입부를 울타리로 보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돔 형태의 천장을 가리키며 “비를 막기 위해 천장을 덮는 것은 좋지만 철재 소재 특성상 여름엔 더울 수 있으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늘 시민과의 약속을 내 스스로 잘 지키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봤다. 정말 필요한 시설이었고, 시민과 약속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만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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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3개 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단체들을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명절 선물이나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공공기관, 종교 시설, 민간 단체 등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명수)는 위원들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한과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명철)도 위원들이 취약계층 10가구 찾아가 한가위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상희)도 관내 한부모가정 27가구에 생필품과 부식 거리로 구성된 ‘한가득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은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을 전달했다. 명절 음식과 식품 등은 주민자치위원회, 하나님의 교회, 기흥장례식장, 카페 마냐나 등이 지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잡채, 오색전 등의 명절 음식 100세트를 지원했고,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20박스, 기흥장례식장(대표 정경숙)은 김치 10kg과 음료 100개를 지원했다.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도 단팥빵 100개를 지원했다. 수지구 성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희)는 홀로 어르신 등 취약 계층 10가구에 건강식품과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성복동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가정 5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말선)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정육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상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13~14일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열고 미역, 김 등을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용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동읍에 45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 50팩을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즉석밥, 국, 김 등의 간편식으로 구성된 생필품 25박스를 보정동에 기탁 했고,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백미 151포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민병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는 역북동에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15포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분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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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내년부터 5만원으로 인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지수당을 내년부터 기존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용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15일 전했다. 조례 의결로 용인지역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 명 중 700여 명이 인상된 수당을 받는다. 다만,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의 선순위 유족으로 보훈 명예 수당을 함께 받는 참전유공자 배우자는 인상 없이 기존대로 3만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받을 수 있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매월 25일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내년 1월분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사망 후 홀로 남은 배우자분들 위한 복지수당을 인상해 조금이나 그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65세 보훈대상자 9200여 명에 보훈 명예 수당 월 10만원을, 참전유공자에게 연령에 따라 참전 명예 수당 3~7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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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과 기흥구 영덕1동은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날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약국, 미용실, 음식점 등을 방문해 사각지대 발굴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지역주민에게 배부했다. 이소영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를 위한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드림 키트와 밑반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영덕1동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흥덕마을 1단지 주차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적극 제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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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 통장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이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 33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인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상담이나 치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을 알려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교육에서는 시 자살예방센터의 게이트키퍼 전문 강사가 자살 신호 감지 방안과 지원 안내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 완료자는 이수증을 받고 지역사회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게 된다. 보라동 관계자는 “통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이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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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체육공원을 야외헬스장처럼 새단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1일 수지구 죽전동 죽전체육공원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의 공원 야외 개별 운동기구시설이 아닌 야외 헬스장을 연상케 하는 복합운동기구를 설치했다. 비가 와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광장의 화장실 가벽도 정비했다. 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했다. 죽전체육공원은 죽전동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탄천과 죽전1동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있다. 2004년도 공원 조성 후 지난해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죽전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 시설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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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관·학 상생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이 지난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한국외대)와 지역발전과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현읍과 한국외대는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문화 불균형 해소,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현 한국어학당 교육과정’을 오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한다. 신청서는 모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전화(교육과정 031-330-4315/접수문의 031-324-5579)나, 한국외국어교육센터(http://flec.hufs.ac.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정상철 부총장은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 대학의 자원을 지역과 나누는 고민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지역공헌사업으로 시작하는 모현한국어학당이 지역발전과 상생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한국외대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모현읍은 한국외대와 함께 문화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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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에 15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7일 익명의 독지가가 주택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전했다. 기탁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A씨의 주거지 이전을 위한 보증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과거 생계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후원을 받아 무사히 주거 이전을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주거 문제 경험을 수 차례 겪어 막막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꼭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행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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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폭우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공직자들은 주민 접근성이 좋은 병의원과 편의점, 미용실 등의 거점 기관을 중심으로 홍보 물품과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