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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29일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도서관사업소 소속 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처인구 사회복지과, 기흥구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 수지구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도서관 건립 설계 단계부터 BF인증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도서관사업소에서 출연금을 받는 청덕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서관사업소로의 일원화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스마트 도서관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에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행정처분 시 대상자 확인 등을 철저히 해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과, 기흥구 사회복지과에는 시스템 문제로 불허가, 반려 민원의 반복되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개선을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도서관 건립 설계단계부터 BF인증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성복도서관에 대한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창의과학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의 조속한 협의를 요청했다. 이어, 도서관에 공통으로 미반납 도서에 대한 새로운 회수 조치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서부도서관에는 수지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한 기존 예산을 절반으로 삭감한 것은 유감이며, 리모델링 시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3개 구에 공통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단속보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기흥구 사회복지과에는 장애인 주정차구역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속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것을 요청했다. 수지구 사회복지과에는 CCTV 보관기간 관리 등 어린이집에 대한 지적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도·감독하는 것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상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2019년도 지적사항인 중앙도서관 복합문화 공간 조성의 향후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다. 이어,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의 허위 등록으로 인한 부정 수급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행정처분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무혐의 결과가 나온 어린이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어린이집에 대한 경미한 지적사항이 매년 늘어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 및 교육 등의 조치를 통해 지적사항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기흥구 사회복지과에는 관내 요양원 지도점검 시 안전문제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수지구 사회복지과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긴급보육 등의 이유로 대다수 어린이집이 운영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성복동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및 창의과학도서관 등에 대한 향후 계획 수립 시 지연 및 이월 등의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도서관에 공통으로 미반납 도서에 대한 새로운 회수 조치 방안과 코로나19로 인한 잦은 휴관으로 이용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 등 자구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3개 구에 공통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 방안 등 우수 시책에 대해 3개 구청 간 공유를 당부하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단속보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과태료에 대한 징수율 제고를 요청하고, 기흥구 가정복지과에는 회계 처리 미흡 등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작은도서관의 토요일 운영과 대관 신청의 간소화, 꼬마도서관의 비대면 도서 우체통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도서관에는 노후화된 중앙도서관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부도서관에는 수지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있어 주민들이 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 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2021년 개관 예정인 서천도서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소년소녀가장 등 법적 용어가 폐지된 사항에 대해서 추후 행정사무감사 시 제외할 것을 요청하고, 코로나로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에 대해 사기 진작 및 격려를 당부했다. 이어, 기흥구청 가정복지과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요청했다. 이은경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규정 정비 등을 통해 파손 도서에 대한 제재 방안을 강구할 것과 이용률이 낮은 디지털 도서관의 존치 여부를 검토하고, 활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동부도서관에는 보관 미술작품도 행정자산이므로 미술품 관리에 있어서 작자미상 등의 불명확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할 것을 요구하고, 서부도서관에는 파손, 분실 도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3개 구에 공통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단속보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청 사회복지과에는 코로나 19로 중점관리가 필요한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 관리를 요청하고, 노인 학대 및 과다한 약 처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불시 단속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요원이 올바른 단속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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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2020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통영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20년 추석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8개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코로나19대책, 교통상황, 생활쓰레기대책, 비상의료대책, 관광안내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한다. 추석당일인 10월 1일 10시부터 15시까지 통영추모공원 참배객 편의를 위해 통영시와 통영경찰서 합동으로 주정차 지도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모객 대상으로 1일 총량제를 실시해 방문객 출입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평인일주로 우회안내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한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직영 유료주차장, 시청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도로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확인으로,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둘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수도급수대책반과 청소 대행업체 사전 지도, 추석맞이 대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셋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호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통영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 결제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통영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할인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째,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및 마트 등 재난취약시설 6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ㆍ단체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ㆍ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다섯째, 감염병 집단발병 대비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 상황 근무를 비롯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비상 진료, 병원 및 약국 일정별 당번제를 지정․ 운영한다. 여섯째,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통영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와 위문품을 배부하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일곱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안내 종합상황반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안내소 비대면 전화안내를 하고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대면 안내를 하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코로나19로 시민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방역 및 경제회복, 민생안정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올해 추석은 이동 모임 외출 등을 자제하고 고향 방문 대신 안전한 명절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시민 모두가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통해 추석 맞춤형으로 비상대책을 수립하고, 유사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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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다산목민대상‘본상’수상▲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광교저널 경기.화성/안준희 기자] 민선 7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류심사, 현지 암행평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격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서 ‘민선7기 공직기강 확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음주운전, 금품 수수, 성 추문 등 3대 비위공직자에 대한 페널티 강화와 기동감찰팀 신설 등 제도 보완을 통해 부패를 방지하려 애쓴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전국에선 3위를 달성하고, 사업 발주 전 예산의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는 ‘계약심사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민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노력을 평가하는 봉공 부문에서는 규제개혁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온라인 제안창구를 운영,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 등 시민으로부터 직접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받고 27건의 법령을 개정한 점과, 올해 1월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시행해 사회적 갈등유발 요소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은 ▲3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규제개혁 경진대회 수상 ▲행정안전부 및 국무조정실의 규제혁신 중점과제 선정 ▲규제샌드박스 공모 당선 ▲2019 행안부 인증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를 볼 수 있는 애민 부문에서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 AI 결합 행복커뮤니티사업’과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지원사업,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운영 등으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조성했다는 평이다.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위기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신건강체험관을 설치, 자살유가족 추모모임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마음건강까지도 살핀 행정력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지역회의’를 도입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자치계획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기반을 마련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다산목민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픈 곳을 가장 먼저 살피는 지방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 목민대상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 지자체들의 사례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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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연쇄감염 위험 고조···방역수칙 준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빨라져 연쇄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수도권의 방역 강화조치를 이어가기로 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며 “학원과 PC방은 물론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8종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집단 감염으로 문제가 된 방문판매업체와 관련 지난 8일부터 각 구별로 점검반을 꾸려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는 56개 업체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에 나섰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홍보관이나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3개 업체에 대해선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은 물론 행정력이 미치지 않은 고시원, 함바식당, 소규모 시설 등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관리를 선도하기 위해 이날 시 청사에 전자출입명부 인증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QR코드를 발급받은 방문객은 이를 이용해 청사를 출입토록 하고 없는 사람에 한해 수기로 명부를 작성하도록 한 것이다. 시범 운영 후 보완을 거쳐 3개 구청 청사와 35개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 모든 공공청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거나 재유행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와 혼동하기 쉬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당초 생후 6개월부터 13세의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 지원했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중・고생에까지 확대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시민들에게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지원해왔다. 백 시장은 또 정부가 지난주 포곡읍 라마다 용인 호텔을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철저하게 시설을 관리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라마다호텔에는 현재 214명이 입소해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은 공항에서 검체 채취 후 전세버스를 이용해 곧바로 시설로 입소, 2주간 도시락을 먹으며 생활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등 8개 기관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이 파견돼 시설을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백 시장은 또 5월4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결혼이민자나 영주권 취득자 등 외국인 4067명에게도 경기도와 시의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하니 대상자들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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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코로나19 재확산 저지 '총력'▲화성시청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샷)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강화 방역조치에 따라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 수위를 다시 강화한다. 서철모 시장은 29일 긴급대책회의를 지시하고 분야별 조치계획을 점검토록 했다. 시는 우선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14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이에 따라 부분 개방했던 축구장,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실내체육관 등 모든 공공체육시설과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보호센터 등 복지시설도 휴관을 이어가고, 근로자종합복지관 재개관 계획을 철회했다. 단, 도시락배달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운영 중단 장기화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공공행사 개최는 자제하고, 유흥주점, 노래방, PC방, 단란주점 등 집합제한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어감과 동시에 이행실태 점검은 강화한다. 행정명령 장기화로 사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시는 별도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 단,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는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영업용 물류창고 32곳, 동탄물류단지 등 관내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은 물론 시민, 기업, 사업주 모두가 항시 긴장을 놓지 않고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불편하겠지만 집회, 행사,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각별히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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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신설···교통행정 UP▲ 화성시장 서철모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무상교통, 트램, 광역철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20일부터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신도시 개발, 도농복합도시, 서울시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 등으로 화성시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다. 2023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추진단은 서기관급(4급)을 단장으로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등 1단 3과 9팀으로 구성됐다. 버스혁신과는 대중교통 핵심 정책인 무상교통, 버스공영제 등을 추진한다. 버스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교통혼잡비용과 대기오염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무상교통은, 우선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시행을 목표로 두고 있다. 수익성 위주 노선으로 운행되는 버스민영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성교통공사를 설립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도 추진한다. 철도트램과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도시철도(트램)를 비롯해 신분당선, 신안산선, 인덕원선, GTX-A, GTX-C 등 광역 철도망 사업에 주력한다. 첨단교통과는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가진 신개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분석 플랫폼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추진단은 시민 이동권과 생활권을 확장시키며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들어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도시의 미래와 공유경제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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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마스크 지급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개학시기에 맞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학생 전체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의 이번 조치는 공적 판매로 일회용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워, 개학이 본격화되면 수요 집중으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총 13만4천여 학생에게 1인당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2매와 공기정화필터 20개를 제공한다. 하루에 필터를 한 개씩 교체해 사용할 경우 약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분량이다. 마스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일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개학 시기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마스크를 비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에는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지 못하는 영아의 특성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마스크를 자체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별도 지급한다. 서철모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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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천지 종교시설 12곳 강제 폐쇄키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의 집회를 금지하고 추가 2개소를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이다. 시는 2일부터 15일까지 신천지 교회 및 관련 부속시설의 모든 집회를 금지하며 신천지 교회는 물론 예배실, 선교센터, 휴게실, 교육관, 연습실 및 카페 등 신천지 교회가 관리하는 12곳의 모든 집회 가능 시설을 폐쇄한다. 이같은 행정명령은 우리 지역에서도 신천지(교육생)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김한근 강릉시장은“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중 집회와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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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2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상황과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에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면서“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응계획에 따라 시는 시민불안해소를 위해 확진자 동선 등 관련사항을 재난안전 문자와 공식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고, 상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경로 폐쇄 조치는 물론 전방위적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신천지 대구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22일 관내 신천지 시설 두 곳을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종교시설에 집회 제한을 권고 명령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의 임시휴관을 연장하는 하는 한편, 시청사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공서를 비롯해 PC방, 영화관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상공인협의체’를 구성,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출특례보증확대, 이자차액 지원, 시설개선비 조기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발표하는 한편,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4회로 늘리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유초중고 개학 연기 및 복지시설 휴관 조치에 따라 ‘돌봄’ 공백이 생긴 장애인과 노인, 아동을 위해서 기존 시설과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해 ‘긴급돌봄’도 실시한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 또는 자가격리 후 해제 통보를 받은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비를 최대 123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에 대비해 한신대학교와 공동관리 대응체계를 구축, 유학생들을 입국 단계부터 관리하고 방역과 물품 제공 등 자가격리에 대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각 분야별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들도 과도한 불안감을 떨치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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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PPF 비상대책’ 추진▲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한왕기 군수는 오는 9일~11일 평창평화포럼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가 인근 시를 방문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지난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왕기 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돼 부서별 조치사항 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강화해 선제적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오는 9일~11일,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평화포럼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등 외부인들을 위해 행사장 내 열화상 카메라 및 예방물품 등을 비치키로 했다. 중국 참여자(3명)는 상호 협의를 통해 전원 화상참여로 변경하고 중국 경유 항공편으로 입국 예정인 참여자(6명)는 항공일정을 조정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는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므로 읍면 행정 게시대 8여개를 활용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의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군민들의 관심을 고취키로 했다. 한왕기 군수는 "감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의료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