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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학나래복지지킴이단 위기가정 발굴 지원▲ 함평군 학교면 학나래복지지킴이단 위기가정 발굴 지원 [광교저널] 함평군 학교면은 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이 독거노인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한 독거노인은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어 좁은 집안에 쓰레기와 고철 등이 가득 차 있어, 해충이 번식하는 등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단원들은 도배, 장판, 창호지 교체, 빨래, 청소, 지붕수리 및 방역 등을 통해 주택 내외부의 주거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다른 가정은 수년 전부터 자녀와 연락이 끊겨 부양을 받지 못하면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힘겹게 생활하고 있었다.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지난 5월 이 가정을 발굴해 학교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신청하고 부식지원, 긴급구호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홍남희 단장은 “행정과 적극 협력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관 주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자원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만들어진 협의체”라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행정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이장단, 18개 사업체, 사회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150 가구를 발굴해 공공, 민간 서비스 256건을 연계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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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총력▲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2018년 3월 24일까지 완료하도록 생산자 단체, 축협 등 유관기관은 물론 시군 인허가부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무허가 축산농가가 이때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축사 폐쇄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전남지역 무허가 축사는 약 6천여호로, 축산업 허가·등록 1만 9천호의 31%에 달한다. 지금까지 적법화 실적은 403호로 적법화 대상 6천364호의 6.3%이며, 이는 전국 평균 4.4%보다는 높은 편이다.그동안 전라남도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농가 교육 1만 1천여 명, 현수막 게시 215매, 언론 홍보 103회, 문자 발송 4만 건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한 농가 편의를 위해 시군 인허가부서에 전문 상담 인력 48명을 배치해 농가 상담을 하고, 시군 건축사협회와 MOU를 체결해 설계비를 감면받도록 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또 적법화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개발행위 이행 면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 및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확대 등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앞으로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를 위해 ‘농장별 1대1 담당공무원’ 405명을 지정해 측량 및 설계사무소 연결 등을 적극 지원하고, 축산·환경·건축 등 인허가부서 담당 공무원이 한 곳에서 근무해 인허가를 원스톱 처리하도록 매주 수요일 ‘민원종합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법령 해석에 혼선이 있는 경우 도 감사관실의 사전 컨설팅감사나 중앙부처 유권해석을 의뢰해 이를 바탕으로 인허가 처리를 하도록 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T/F팀 구성원을 시군 국공유지관리부서, 건축사회, 축협, 축산단체까지 확대 편성해 실질적 운영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270여일 남은 적법화 기간 동안 축사 적법화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기간 종료 후에는 환경부서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 축사에 대해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므로 무허가 보유 축산농가는 물론, 시군 인허가 부서 담당공무원과 축협 등 관련기관에서 적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환경부 등 중앙부처에서는 “향후 적법화 기한 연장은 없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으므로 축산농가들은 생존권이 달린 만큼 안정적 축산업 영위를 위해 반드시 적법화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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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교육지원으로 여수교육 새로운 풍토 ‘마련’▲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 1월 18일 여수시 진남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8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교저널]민선6기 여수시는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 건설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과 의료인프라 확충을 역점 추진시책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사립외고설립 추진을 시작으로 행복교육민관협의체 구성,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원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을 선보였고, 지역에 뜨거운 교육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시는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과 시민 평생학습 분야에 올해 1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여수시의 교육지원에 대한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 본다. 여수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전액 시비를 들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지원예산은 11억원이었다. 이후 교육 경쟁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3년 만에 교육지원 경비를 100억 원으로 상향시켰다. 지난 13년 동안 지원된 경비만 총 745억원에 달한다. 초기에는 각 학교의 노후시설 정비 등 교육시설 개선 분야에 중점 지원했으나 최근에는 지역 인재육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위한 각 학교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변화하고 있다. 올해 교육경비 지원내용을 보면 초등학교에는 총 2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 방과후 학교 운영, 초등3학년 생존수영 지원, 관현악·국악부 육성학교 운영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과 인·적성 함양 분야에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학교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인건비지원과 자유학기제, 관내고 진학장려금, 원도심 무지개학교 운영 등 총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고등학교 지원금액은 총 26억원으로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고의 교육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학교와 우호적 관계를 통해 새로운 상생방향을 찾고 있다. 먼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는 지난 4월 28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12년 전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과정에서 약속·발표한 후 이행이 지지부진했던 ‘통합이행각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시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이달 초 국동캠퍼스 부지에 남중권역 재활병원을 유치해 새롭게 모색 중인 상생분위기가 한층 돈독해 질 것으로 보인다. 시도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한영대학도 이 같은 협력 분위기에 편승해 지난 2015년 석유화학공정 전공과를 개설했고, 지난해는 화공플랜트산업 전공, 화공환경산업안전 전공 등 3개의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지역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여수시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6기 출범 당시인 2014년 87개였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올해 208개(과정별)로 증가했고, 참여시민도 2만1000여명에서 2만4000여명으로 늘었다. 예산도 5억2300만원에서 7억52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시는 지역인재 양성사업 2개 분야, 시민 문화생활 향상사업 12개 분야, 평생학습 네트워크구축사업 9개 분야 등 총 23개 분야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시민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관 등 11개 교육장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618명의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이와 별개로 원어민 화상교육은 기수별 4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사업인 ‘테크니션 스쿨’이다. 현재 8기가 운영 중이다. 8기 45명은 지난해 말 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은 1기부터 7기까지 총 2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211명이 취업에 성공해 90.5%에 달하는 취업률을 기록할 정도로 청년 취업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사립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내세웠다. 이후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리더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산단 25개 기업으로부터 10년간 매년 학교 운영비 40억 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실행과정에서 일부 학부모들과 교육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했다. 시는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말 학교설립 반대의견을 가진 교육단체들과 논의를 위한 행복교육민관협의체를 만들었다. 민관협의체는 결성 후 지역 교육풍토 개선을 위해 중등교육환경 개선과 창의인성교육 지원 등 2가지 분야로 나누어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중등교육환경 개선 용역을 지난 3월 마무리했으며, 시는 용역결과에서 제시된 지역교육 선도모델(안)에 대한 지역민 의견수렴과 함께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창의인성교육과 맞춤형 진로진학서비스를 시가 직접 지원하는 교육지원기구를 제안했고, 시는 지난 3월 전남에서는 최초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원했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총 2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직접 교육지원 사업을 집행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국내에서 두 번째인 가칭 여수국제교육원을 유치했다. 국제교육원은 오는 2018년 3월 옛 여수시 돌산청사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교육원에는 국제문화체험센터, 미디어센터, 그리고 원격화상교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미래의 도시경쟁력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교육지원과 함께 교육자치 시대에 대비한 준비도 조심스럽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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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 가뭄 및 관정개발 현장 방문▲ 황선봉 군수가 21일 예산군을 방문한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에게 가뭄극복대책 관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교저널] 예산군은 21일 류희인 국민안전처 차관이 군의 가뭄 및 관정개발 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류희인 차관은 신양면 귀곡리 201-1번지의 관정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양면 귀곡리 201-1번지 일원은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2500만원이 투입돼 지난 6월 18일부터 중형관정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관정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5ha 면적의 지역이 수혜를 받게 된다. 이어 예당저수지를 방문해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아져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등 공급 현황을 살펴보고 낮아진 저수율과 관련 앞으로의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관정개발을 추진 농업용수를 확보했으며 소규모 수도시설 지하수 부족이 발생함에 따라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고자 생활용수 관정개발을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뭄을 극복하고자 가뭄 재난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국도비와 군 예비비를 확보하는 등 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물 절약 운동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류희인 차관은 대흥면 상중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며 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마을회관 내 에어컨과 선풍기 등은 잘 작동이 되는지 등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위가 심한 낮 시간동안에는 논, 밭일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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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에서 토지 가격 한 눈에 파악 가능해▲ 공간정보시스템 개별공시지가 가격분포도 [광교저널]광양시는 개별공시지가를 광양시 공간정보시스템에서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개별공시지가 분포도를 탑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된 개별공시지가 분포도는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된 2017.1.1.기준 18만4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다. 개별공시지가는 1㎡ 당 1,000원 이하에서 1,000,000원 초과 등 6단계로 구성하고 각각 다른 색상으로 표현해 가격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공간정보시스템 탑재를 통해 지가조사 업무는 물론 각종 보상업무와 개발사업 계획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에서 자체인력으로 구축한 비 예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향후에도 각 부서에서 필요한 지역과 개발공시지가를 다양화해 가격분포도를 탑재할 예정이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업무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구축해 편리한 업무처리와 신속한 민원처리 등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공간정보복지 증진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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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일자리 상황판’설치▲ 오산시‘일자리 상황판’설치 [광교저널]경기 오산시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의 신속한 이행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일자리 상황판’을 부시장 집무실에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은 지역 내 일자리 목표 공시 실적 달성, 구인·구직등록, 취업알선·상담, 취업실적, 고용률, 실업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표별로 변동사항에 대해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시는 상황판 제작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수료후 채용박람회 참여 및 취업알선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자리 상황판‘제작은 우리 지역내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일자리 상황판‘의 일자리 현황,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의 정보를 관내에 설치된 IPTV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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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7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오산시, 2017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 오산시가 전국 최고 안전도시 구축과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화성동부경찰서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 법 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공동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화성동부경찰서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영균 오산소방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오산시의 치안현황을 청취한 뒤, 치안대책을 논의하면서 범죄취약지역·요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방범용 CCTV 추가설치, CCTV LED안내표지판 설치, 여성안심구역 LED보안등 교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주요도로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 치안인프라 확충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형준 서장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와 치안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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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년간 표류하던 천북굴단지‘비정상의 정상화’▲ 천북굴단지 전경 [광교저널] 수년간 표류하던 보령시의 천북굴단지 정비 사업이 현재 불법시설물 35.1%의 철거율을 보이며 다시 한 번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천북굴단지는 겨울철 약 20여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지만, 수십 년간 상인들이 국·공유지에 불법 가설건축물을 조성 · 영업해오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4년 10월 천북 굴을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 개발과 특색있는 지역 브랜드화를 목표로 수산식품 거점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매력적인 굴과 특화된 지역의 먹을거리라는 강점으로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수산식품산업거점(천북웰빙특화) 단지 조성사업은 국·도비 117억 원 등 모두 2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장은리 일원 3만1653㎡의 유통 및 가공시설, 도로·하수도처리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된다. 하지만, 불법 영업에도 웰빙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다가, 일부 상인들의 불가피한 영업손실에 따른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사업추진이 지연됐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재정비 공청회 등을 수차례 추진하며 주민과 상인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현재 74동의 상인들에게 임대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으나, 상인들은 기득권을 주장하며 협조에 불응해 왔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강력한 뚝심과 행정력을 발휘해 자진 철거와 합의를 이끌어 내, 결국 20일 기준 철거 대상 77동 중 철거 완료 9동, 철거 중 23동 등 32동 철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표를 의식하는 자치단체장으로서 고민이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결국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민선6기 동안 시가지 불법 주정차,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등 3대 불법·무질서의 철폐로 결국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보령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한 각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사업추진으로 상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모델인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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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양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감동양주,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광교저널] 양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 부족 등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가뭄 발생과 영농기 강수부족 장기화에 따라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양주시의 경우 6월 평균 강수량이 23mm, 저수지의 저수량이 평년 대비 78%로 모내기 등은 차질 없이 완료됐으나 가뭄이 계속 될 경우 논물 마름, 밭작물 시들음 등 가뭄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재 ‘주의’단계인 가뭄상황을 ‘심각’단계에 준해 가뭄대책을 재점검하는 한편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가뭄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양주시는 가뭄상황 및 비상 급수추진 상황을 매일 점검·관리하고 가뭄상황에 대비해 하천 양수, 관정개발, 양수시설 가동, 물차 운영 등 지역별 급수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0억여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 대형관정 20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60여대의 물차를 동원 4,6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등 선제적 가뭄 극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책 마련으로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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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림 재해 예방 ‘온 힘’▲ 사방댐건설 [광교저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가 우기 전 산사태 예방 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유림 재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사무소는 우선 올해 13억 원을 투입, 보령시 청라면과 성주면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1곳), 산지사방(1㏊), 계류보전(1㎞) 사업을 완료했다. 또 산사태 취약 지역과 재해 예방 시설물, 임도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하자검사 계획을 수립, 이달 말까지 점검을 마치기로 했다. 보령사무소는 특히 산림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구성,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는 취약지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락체계를 마련, 산사태 경보 발령 및 집중호우 시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한 대피 안내 등을 하게 된다. 강전우 보령사무소장은 “올 여름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며, 7∼8월에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