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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 일자리박람회서 해수부 기관표창 '수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핵심국정과제인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해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정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특색 있는 어르신 고용사업인 손질멸치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스탠포드호텔, 루지 등 민자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 결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통영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전력 집중하겠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취업설명회, 창업아카데미 등을 수시 개최해 조선업 퇴직자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기회를 대폭 확대함과 아울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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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가 송면섭, 40여년의 공직생활접고···자연인으로▲ 40여년 공직생활중에 마지막으로 국기에 대한경례를 하고 있는 송면섭 처인구청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지난 5일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 거행했다.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 구청장 명예퇴임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처인구 지역 도ㆍ시의원, 가족·친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명예퇴임식에서 환송사를 하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송면섭 구청장은 탁월한 행정력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옥선 실무관이 후배공직자들의 대표로 송별사를 하고있다, 장내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지고 있다. 후배공직자 대표로 최옥선(7급) 실무관은 송별사에서“업무를 대할 때는 냉철하시고 철두철미하면서도 직원들에게는 인자한 미소와 자상함으로 대해주셨던 구청장님 용인시와 시민을 위해 40년을 헌신하신 구청장님에 대한 석별의 마음을 한용운선생님의 님의 침묵 한 소절을 읊어 대신하고자 합니다”며 “이제는 구청장님을 대신해 저희 후배들이 열정과 사명감으로 공직에 임하겠습니다.”고 송별사에 가늠했다. 또한 최 실무관은“우리 모두는 구청장님의 힘찬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며 마지막 공직생활을 떠나는 송 구청장의 앞날을 성원했다. 송 구청장은 “지난 40여 년간 용인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송면섭 처인구청장이 퇴임사를 하고 있다. 송 구청장은 이어 “공무를 수행하다 보면 많은 다양한 일이 생기고 어려움도 있으며 또한 크나큰 유혹이 있을 수도 있다.“며”일부 공직자는 이런 유혹들을 저 버리지 못하고 결국 명예롭지 못하게 공직을 떠나는 씁쓸한 모습도 있었다. 내가 후배공직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말은 모든 일에 바른 원칙과 소신을 지키라는 것이다. ▲ 아버지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드리러 참석한 송기영(큰아들)씨와 며느리 이주형씨 원칙과 소신은 어려움이 닥치고 유혹이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지키는 최고의 방패가 돼 줄 것이다”.며 40여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후배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송면섭 처인구청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해 주고 있다. 한편 송 구청장은 용인 출신으로 1978년 백암면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장, 제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한 뒤 지난 해 7월부터 제14대 처인구청장으로 재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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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18 설 연휴 종합대책수립···분야별 만전 기해▲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8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8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18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동향관리반, 생활민원대책반, 교통대책반, 해상교통대책반, 청소대책반, 재난대책반, 관광객불편해소반, 급수대책반, 진료대책반 등 10개 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의 「2018 설 연휴 종합대책」 주요 내용으로 재해ㆍ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ㆍ단체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ㆍ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LPG 당번제 영업,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는 14~18일까지 5일간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 명절 연휴 이전에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점검과 상습정체 구간 대책 수립, 전통시장 및 추모공원 주변 교통지도,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주차 편의 제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시 직영 유료주차장 4개소(문화마당, 시민문화회관, 남망산공원, 용문주차장) 298면과 한산대첩광장, 시립박물관, 구)봉래극장 등 6개소 915면 그리고 시청을 비롯한 통영시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운동장 등 6개소 771면 등 전체 16개소 1,984면의 주차장을 무료 또는 임시로 활용하고 개방할 계획이며, 아울러 해상교통 시설물에 대한 행정지도 및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2월 2일 서호․중앙․북신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2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을 실시 물가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관리 합동지도ㆍ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요금과다인상 행위, 가격담합과 편승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점검, 원산지표시, 가격표지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불편사항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사전점검과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 운영함과 아울러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청소 대행업체 사전 지도, 무단투기 상습구간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 점검하고, 청소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응급의료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83개소의 당직의료기관(54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29개소)을 일정별로 지정․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로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 관내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배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 읍ㆍ면ㆍ동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4일간의 연휴기간동안 단체 관광객보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시설 환경정비 추진, 관광안내소 사전 점검 및 근무자 배치, 해운사 및 유람선협회 측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안내 상황실 및 관광불편 해소 대책반을 운영한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 감찰을 실시함과 아울러 당직근무 및 복무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진 시장은“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각 분야별 종합대책 마련과 시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지난해 추석 명절 10일간의 긴 연휴와는 달리 4일간의 다소 짧은 기간임을 감안할 때 차량의 이동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면서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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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염태영, 100대 공약 83개 '완료'▲ 수원시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83개 완료·16개 정상 추진<사진 : 수원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 중 완료되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9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3개 사업 완료, '복지여성 분야' 이행률 100% 2017년 12월 말 현재 100대 약속 사업 중 현재 83개 사업이 완료됐고,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류사업은 1개다.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1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6기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사업 이행률은 ‘복지여성’ 100%, ‘자치교육’ 94.2%, ‘일자리’ 80%, ‘환경교통’ 80%, ‘안전도시’ 61.5%였다.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장기 검토 사업·대규모 건립사업·민자사업이 포함된 ‘안전도시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유일한 보류사업은 ‘서수원 종합병원 조기 유치’다. 이 사업은 수원시 자체 행정력으로 추진이 어려워 ‘보류’로 결정됐다.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종료사업 10개, 보류사업 1개를 제외한 89개 사업(완료됐지만 지속하는 사업 포함) 중 ‘매우 우수’ 32건, ‘우수’ 47건, ‘보통’이 9건, ‘미흡’ 1건이었다.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사업이 88.8%였다. ‘민선 6기 100대 약속 사업’은 혁신과제 30개와 약속사업 70개로 이뤄져 있다. 혁신과제 중 ▲일(자리) 복(지) 터진 수원 ▲부패 Zero, 청렴 1등 수원 실현 ▲건강미래도시 조성 ▲수원형 공공디자인 구축 ▲생물다양성 기반 구축 ▲행정혁신 3S 스타트 업 ▲공공재정 건실화 추진 등 7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약속사업 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추진 및 스마트폴리스 계획 수립 ▲원도심재생 시민약속사업 ▲안전사각지대 CCTV 프로젝트 추진 등 25개 사업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17개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 추진’ 등 7개 사업은 민선 6기 임기 내, 10개 사업은 임기 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 참여와 평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평가도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거쳐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공약평가단 584명은 5개 분야 89개 사업(종료·보류사업 제외)을 평가했다. 62개 사업이 ‘우수’, 27개 사업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 좋은시정위원회 평가로 객관성·공정성 확보 시가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 거버넌스를 상징하는 협치 기구다.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또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평가해 ‘약속 사업’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시정위원회가 평가를 담당하면서 수원시는 약속사업 이행 결과에 대한 정당성·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김흥식 좋은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5~6기 동안 추진한 ‘중장기 발전과제’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들의 도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시정위원회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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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8년 무술년 박홍률 목포시장'新年辭'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천년 시민의 종소리와 함께 희찬 무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마다 큰 성취와 영광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새 정부의 출범 등 국내외 정세가 다변화하고, 불안한 안보, 장기화된 경기 침체 등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부단한 열정으로 목포의 밝은 내일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한 발걸음을 옮겨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시는 관광,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내실 있는 성장들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시정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저와 시 공직자들은 우리시의 경쟁력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지수를 보다 더 높일 수 있도록 진력을 다 해 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올 한 해가, 풍성한 번영의 열매를 맺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올해 목포는, 서남권의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근대역사가 깃든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풍광을 두루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고장에 머물러 있던 것에 우리는 늘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왔습니다. 2018년은 그간의 노력들이 빛을 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실현시켜, 목포에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내외 자본의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적극적인 세일즈로 우리시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목포의 이름을 더욱 알려 나가겠습니다. 청년 실업과 저출산, 경기침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일자리 창출입니다. 기업 유치와 더불어서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성장 전략 산업입니다. 수산식품을 연구, 가공, 유통에서 수출까지 시킬 수 있는 모든 제반시설들이 순조롭게 갖춰지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해양 수산 산업의 메카로서 목포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습니다. 항만 인프라의 확충과 물동량 제고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서남권 최대의 산업항인 목포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주민 손으로 가꾸는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지역성과 역사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가겠습니다. 복지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권리가 되어야 합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추진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느 한 곳 소외된 곳 없이 안정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치는 데 시정의 중점을 두겠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목포를 위한 다양한 보육 지원으로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곳곳에 테마거리, 도심공원, 친수공간들이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공간 확충에 힘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심에는 생명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해 준 CCTV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안전도시 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재난에서 안전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입니다. 교육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양성되고 영입될 수 있도록, 선진적인 교육 환경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국제행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민들의 건강휴식공간이 될 다목적 체육관을 토대로 스포츠 건강도시의 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의 수준은 곧 지역의 경쟁력입니다. 역사와 문화, 예술과 사람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목포의 문화적 역량과 예향의 이름을 더욱 드높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신뢰와 소통의 행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날 우리는, 소통의 부재가 국가와 국민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똑똑히 지켜보았습니다. 시정의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에 의해,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눈과 귀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시민 사회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행정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24만 목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3년 전 제가 목포시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소통과 화합, 변화를 바라는 여러분의 소망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시 재정이 악화된 위기상황에서 목포를 살리고 성장시킨다는 것이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제 목포가, 제2의 개항을 향해 새롭게 비상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듯이 앞으로도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위대한 목포시민의 저력을 저는 믿습니다. ‘천상운집(千祥雲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8년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준비를 토대로 우리 목포에 천 가지 좋은 일이 구름처럼 밀려 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초심, 다시 한 번 되새기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목포의 밝은 미래를 힘차게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여러분, 감사합니다. 戊戌年 새해 아침 목 포 시 장 박 홍 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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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 순풍에 돛단듯▲ [광교저널 전남.목포/최현숙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의 해상케이블카 설치공사가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달산 서면(리라유치원 앞) 승강장, 대반동 메인타워, 고하도 승강장 등 3개소에서 동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시가 행정절차에 속도를 더 냈고 공사기간을 단축했다면 2018년 상반기 운행이 가능했으나 30개가 넘는 기관 및 부서와 협의하는 등 사업을 신중하게 추진하고 안전까지 담보하기 위해 2018년 8월을 운행 목표시점으로 삼았다. 목포케이블카는 유달산과 다도해, 도심을 바다와 하늘 위에서 입체적이고 생동감있게 보는 것이 감상 포인트다. 운행 거리가 길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총연장은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관광용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여수 1.5km, 통영 1.97km, 부산 송도 1.68km 등 인기 케이블카와 비교하면 긴 길이를 실감할 수 있다. 승강장도 보통 2개소인 여느 케이블카와 달리 3개소라서 승객의 편의성도 높다. 메인타워는 총높이가 150m로 국내 최고다.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철탑형 구조물이 아니라 흰색의 원뿔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며 외벽을 삼학도를 상징하는 3마리 학으로 디자인한다. 해상케이블카를 뒷받침할 주차장은 유달산 서면(리라유치원 앞)과 고하도 공생재활원 인근 등 2개소가 조성된다. 규모는 유달산 주차장이 2만4,869㎡에 주차대수 537대, 고하도 주차장이 1만7,429㎡에 주차대수 383대다. 주차장은 시가 토지 제공, 민간사업자가 조성 및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돼 결국 시의 자산이 된다. 시는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관광객 유치가 가능한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목포가 5고(보고, 놀고, 먹고, 사고, 자고)를 모두 만족할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데 행정력을 각별히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게스트하우스 등 체류형 관광객 수용 태세를 구축해가고 있으며 리조트 등 현대식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민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해상케이블카의 거점인 고하도와 유달산에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고하도는 1904년 일본영사가 육지면(목화)을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한 섬이다. 이런 역사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시는 ‘솜으로 덮인 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2만8,100㎡ 규모의 목화밭을 조성한 시는 총 90억원(국비 31, 도비 1, 시비 58)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6만3,119㎡ 규모의 체험관, 전시관, 테마길 등을 포함한 육지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심을 바라보는 해안에는 총 사업비 74억원(국비 44, 시비 30)을 투입해 3km의 데크와 포토존 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발주해 1차분(1.1km)을 2018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2019년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안 절경과 목포 도심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용오름 숲길’의 정상 인근에는 총 사업비 15억원(도비 8, 시비 7)을 투입해 고하도를 상징하는 높이 20m의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으로 연간 250만명이 왕래하는 서남권 해상교통의 관문에 명물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고하도와 목포 앞바다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경관조명사업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달산권은 옛 수원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6.3km 둘레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길 투어, 벽화 등 볼거리를 확충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987년 추진돼 30년만에 착공하게 된 해상케이블카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다”면서 “설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연계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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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춘희, ‘환경오염물질 배출 이상 없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월 말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월 말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란? 대기 ,토양, 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물, 기계, 기구, 그 밖의 물체를 취급하는 사업장을 말함. 도장시설, 폐수 배출 시설,주유소 등이 해당된다. 30일 구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화석연료 사용 증가와 대기오염물질 정체로 도심지 대기오염이 심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서울시 대기환경오염정보에 따르면 10월 37㎍/㎥이었던 미세먼지오염도가 11월는 53㎍/㎥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에도 봄까지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통계 결과) 이에 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억제하고 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고강도 점검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대기오염 심각성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감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앞서 실시한 정기 점검 중 적발된 위반 사업장과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우선 사업장의 자가측정 관리여부와 오염도측정결과표를 중심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 대한 시설 개선명령 및 대기배출 부과금 부과를 명령할 예정이다. 또,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별도로 오염도 측정을 의뢰해 사업장 관리 강화와 점검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정기 점검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등을 더 세심하게 살핀다. 단속 결과 중대 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은 사법기관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환경과를 컨트롤 타워로 10개부서가 함께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구축,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초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자 지자체 차원에서 각종 행정력을 동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세부 사업 항목은 ▶미세먼지 예·경보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및 무료 점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추진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녹지 확충 등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점검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과 관련한 주민 상담창구도 운영 할 계획이다” 며 “특히 불법배출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경오염배출업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 관련 신고는 송파구 환경과(☎ 02-2147-3250) 나 국번 없이 128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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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긴급 피해조사 착수▲ 집중호우 긴급 피해조사 착수 [광교저널] 천안시는 재난지원금 요청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호우 피해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23일까지를 집중호우 피해조사 비상 기간으로 정하고 19일부터 현장에 직원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재난 상황을 취합할 안전방재과, 건설도로과 등 이미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부서를 제외한 본청 30개 부서별 담당 읍·면을 지정해 해당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직원들을 위주로 즉시 인력을 투입했다. 각 부서 직원들은 2∼3명씩 피해가 가장 큰 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입장면에 파견돼 읍·면 이장들과 협업으로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조사, 취합하고 있다. 담당한 읍·면에 직접 방문해 미 신고 및 접수된 피해 사유시설 조사를 실시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작성을 독려하고 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취합해 오는 26일까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을 마친 뒤 각 소관부서별로 내용을 확인하고 복구 또는 재난지원금이 시, 도, 중앙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60조, 제61조)의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이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상황을 입력하면 각 담당 부서에서 확정해 상황에 따라 다른 금전적 지원이 이뤄진다. 규정에 따르면 주택전파·유실은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 100만원이며, 주생계수단이 농업인 농가 중 총 소유량의 50%이상 피해를 입은 농민은 생계지원비 또는 고등학교 학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는 조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은 중앙사고대책본부장의 건의와 중앙안전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긴급 구조를 비롯한 일체의 업무를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구호 작업과 복구, 보상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금액이 10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기 위해 피해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9일 전직원에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휴가 자제를 당부하고 수해 지역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퇴근은 뒷전이고 끼니를 겨우 때울 정도로 피해복구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반나절만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함께함은 물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밤낮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와 지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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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 침수된 오이 [광교저널]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민간 후원업체와 연계한 식·자재품 8,932개 수량의 추가 지원과 국민안전처가 민간과 연계해 공급한 사골곰탕국밥 등 7종류 1인당 3일분의 식사 6,672개를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수해 가정에 지원했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롤휴지 100개(24롤), 각티슈 240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프라지움 건설(대표 박기완)은 쌀1000포(10kg)와 생수 1만병(30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청화공사는 라면 200개를, 성정2동 파리바게트는 빵 100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빵 500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라면 407개, 빨래·주방 세제 100개, 음료수 120개, 캔커피 150개를 후원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계획된 워크숍을 취소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현장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500여 개의 간식을 제공했고, 자원봉사단 연합회는 빵100개, 우유100개를, 이통장협의회는 아이스크림 1000개, 개발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인력에게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은 굴삭기 2대와 약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하우스가 심하게 침수, 붕괴된 장산리 2농가(30동)를 방문해 오이 포장유입 잔재물 처리와 농수로 토사제거 등 침수피해농가 시설하우스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화랑훈련까지 취소하며 복구 작업에 나선 32사단99연대와 특전3공수여단은 지속해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 집중된 북면과 수신면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등 지속적인 인력 투입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주거비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협력해 급식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천안시민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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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앞장▲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가 가축분뇨법에 따른 축사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3월 2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 개정돼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전북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은 4,610호로 6월말현재 적법화 완료농가는 547호(12%)로 실적은 낮은 상황이다.그동안 전북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홍보를 위해 농가교육 100여회, 플래카드 게시 2백여곳, SNS 문자발송 2만건 등을 발송한 바 있다.또한 농가 1:1 상담을 위해 도 및 시?군에 적법화 상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행강제금을 감경할 수 있도록 시?군 건축조례 개정 및 건축사협회에 설계비 감경을 요청해 적법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토록 했다.앞으로도 농가전담 공무원제를 통해 농가 홍보와 설계사무소 연결 등을 적극 지원하며 축산?환경?건축 등 적법화 관련부서로 협의체를 구성,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토록하고 매월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적법화 추진상황을 점검, 독려 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적법화 기간이 250여일 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시?군 부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2018년 3월 이후에는 환경부서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축사에 대해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할 것이므로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에서는 적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