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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효석산림욕장···"스토리 담은 숲 휴양공간 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이효석 문학의 숲’이 조성돼 있는 봉평면 창동리 산139번지 군유림 일원 5.4ha가 강원도로부터 ‘효석 산림욕장’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이효석 문학의 숲' 초입 군에 따르면 이번 효석 삼림욕장 지정은 주5일 근무 및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늘고 보건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로 대처코자 군이 내놓은 ‘봉평면 효석 산림욕장 조성계획’을 강원도가 승인하면서 이루어졌다. 효석 산림욕장은 지난 2008년 가산 이효석 선생의 단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효석문학의 숲’ 내에 조성됨에 따라 문학적 스토리와 숲의 정서가 조화를 이룬 감성자극적인 산림 휴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효석 문학의 숲' 가산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스토리가 숲길을 따라 전개되면서 충주집, 물방앗간, 조선달과 허생원이 묵은 주막집 등 소설속 공간이 정감있게 설정돼 있다. 또한 효석 산림욕장 근처에는 리조트와 펜션, 이효석 문학관 등의 관광시설이 있고 봉평 시내권과도 가까워 산림휴양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10월까지 효석 삼림욕장 내에 숲 속 도서관, 목재데크로드, 데크 쉼터, 안전시설인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황톳길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효석산림욕장 내 숲속 도서관 자리( 사진제공 평창군 )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림욕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야외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효율적·지속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로 산림욕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석 산림욕장은 올해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해 남녀노소 모두가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평창읍 남산산림욕장, 진부면 석두산 산림욕장, 대화면 매봉산 산림욕장, 진부 오대산 명상숲 산림욕장에 이은 관내 5번째 산림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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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상트페테르부르크 평창관광 홍보전 성황이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7월 2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한국관광대전(이하 한국관광대전)'에 참가하는 등 한반도 평화 기조로 인한 국제 관광문화의 급변과 외래 관광객의 다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대전은 러시아 최대 규모의 해군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것으로 부산시와 평창군이 참가해 군이 중앙아시아 현지를 방문해 관광 홍보전을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지난 7월 2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한국관광대전'에서 현지인들이 평창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으로 양국 간 외교 협력 분위기가 한층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을 통한 민간교류 활성화를 꾀하는 등 중앙정부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군은 이 행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관광 사진전'을 주제로 평창의 사계, 평창의 맛을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했으며 한복 퍼포먼스를 진행해 한류에 관심을 보인 현지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지난 7월 29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한국관광대전'에서 평창군은 한복 퍼포먼스로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왕기 군수는 "민선 7기 슬로건인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에서 우리 군이 추구하는 점을 알 수 있듯이 한반도의 평화 기조를 중심으로 국제적 관광문화가 급변할 것을 대비해 해외마케팅 일환으로 군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국경 없는 관광산업에 우리 군이 앞장서서 외래 관광객 유치가 다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2017년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15.6%(2016년 233,973명) 늘어난 27만명 수준으로 지난해부터 중국 여행객의 극감 현상과 대조적으로 러시아 관광객 방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흥국가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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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평창 프리미엄 농식품 플랫폼 사업 추진단」 꾸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에서 추진하는 ‘2018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6일 군에 따르면 농림부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향토산업, 6차산업 등 기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려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5년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는 평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구 평창군연합사업단)과 평창군그린투어사업단(GT) 조직을 기반으로 지역 전략 식품산업인 ‘대학두유’와 향토산업인 ‘평창약초’ 육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를 연계해 ‘평창 프리미엄 농식품 플랫폼 사업’을 신활력플러스 산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 허철성 교수를 단장으로 선임해 ‘평창 프리미엄 농식품 플랫폼 추진단’을 꾸리고 서울대 평창캠퍼스(산학협력단)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 특·약용작물을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농식품으로 개발해 지역 내 가공업체로 기술 이전, 해외시장 개척 등 산업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 서울대학교 평창 캠퍼스 ( 서울대 홍보영상 중 ) 또한 농업·농촌자원과 융복합 기술이 결합한 전략품목 육성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 창업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원재료 수급·유통 체계 확립,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농촌지역에 자립적 성장기반이 확립되면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농촌에 큰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으로 서울대와 연계한 고령친화식품단지 조성 공약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 4년동안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평창의 우수한 특·약용작물로 프리미엄급 농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이와 접목한 체험 관광을 통합 마케팅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농촌관광 활성화의 효과를 두루 거두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국 40개 지자체가 지원했으나 현장평가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평창과 원주 2곳이 심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전문가 자문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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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전통시장 살리기···아직 갈 길 멀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평창읍내 5일장이 열리는 지난 30일 김미영 강원도일자리특보, 김창규 부군수, 지광천 군의원, 김봉규 평창전통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시장에서 ‘2018 왁자지껄 평창전통시장 축제’를 개최했다. ▲ 지난 30일 '왁자지껄 평창전통시장 축제'에서 걸그룹 로즈핑거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 특보는 인사말에서 “대형 슈퍼마켓, 인터넷, 홈쇼핑 등의 영향으로 요즘 전통시장의 사정이 어려워 강원도와 평창군이 전통시장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창 전통시장이 살아나야만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으니 평창군과 전통시장이 힘을 합쳐 지역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찾아주신 관광객께서도 우리 전통시장을 많이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는 지난 6월 18일 진부전통시장과 지난 22일 봉평전통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로즈핑거, 송대관, 전민서 등 유명 가수의 공연과 함께 경품응모하기, 룰렛이벤트, 메밀부치기와 전병만들기 체험 등이 동시 진행됐다. ▲지난 30일 '왁자지껄 전통시장축제' 메밀부치기 체험장에서 폭염속에서도 무쇠판에 메밀부치기를 구워내고 있다. 예전에는 무쇠솥뚜껑에 메밀부치기를 구워냈다. 같은 시간 평창올림픽시장 골목에서는 강원도 토속음식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려는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한동안 흥성스러운 시골 장터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지역 토박이로 18년 동안 평창재래시장 골목에서 장사를 해 왔다는 지역상인 한 모씨(72세, 남) 내외는 요즘 가게운영이 어떠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장사는 갈수록 안되지. 평창 완전히 올해는 끝났어. 올림픽 끝나고 심해졌어. 올해 장사는 작년의 3분의 1밖에 안되는데...”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올림픽 때 왔던 관광객들이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이지. ‘평창동계올림픽’이라고 홍보가 되다보니 각 지방 사람들이 여기로 몰려왔는데 실상 평창읍은 볼 것도 없고…추운 계절이고…대관령 올림픽행사장까지는 1시간을 또 가야하니 손님들이 화를 많이 냈지. 그 영향이 지금 평창에 온 거야.”라고 말했다. ▲ 지난 30일 '왁자지껄 평창전통시장축제'가 진행중인 가운데 평창올림픽 시장 안에는 오후 1시경 메밀묵사발,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메밀막국수 등 토속음식을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한동안 흥성스러운 골목길이 연출됐다. 한편 관광객 김 모씨(경기 광주, 남)는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평창올림픽 고장에 메밀전병이 유명해서 오게 됐어요. 지난주에도 다녀갔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평창전통시장을 구경한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엄마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해요.”라며 “다음에 또 올 거에요. 일부러 들러 가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한편 강원도와 평창군이 ‘전통시장을 살려내라’는 특명을 부여받은 것처럼 전통시장의 위기에 공감하면서 이번 축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엄마의 맛이나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일부러 들러간다는 관광객의 긍정적인 인식에도 지역상인의 말은 가게의 운영이 지난해 보다 어려워졌다니 전통시장 살리기란 아직 그 갈 길이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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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폐지 수집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나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26일 평창읍 중2리 경로당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65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 10명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지난 26일 평창읍 중2리 경로당에서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보건복지 안전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평창경찰서와 연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보행 시 밝은 옷 착용의 필요성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야광밴드 등의 안전용품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수집 저소득 독거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통사고 예방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안전 확인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인 보호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지수집 노인 안전관리망 구축사업은 「강원도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거점 기관인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각 시군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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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최세은,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서 '입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최세은 선수(여 21)가 지난 21일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주니어 레슬링팀은 지난 9일~15일까지 7일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임한 후 지난 17일~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입단한 최 선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훈련장소와 지도자의 노력, 최상의 선수 기량이 조화를 이뤄 2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평창군청 레슬링팀은 김우영 감독의 지도 아래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최세은 선수를 포함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군청 레슬링팀이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로 평창을 세계에 알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스포츠 도시 평창으로서, 레슬링 종목을 비롯해 종목별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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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창군, 군민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효율성 극대화 노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제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 전문위원단이 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읍·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 군 복지인력 2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추진 방향과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및 사례관리 현황에 관해 논의했다. ▲ 2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 군민대상 복지 효율성 극대화 위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 진행 군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달 초 복지 분야별 업무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교육 후에는 개선 과제 상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역 상황과 여건에 맞춘 성과 목표를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자원개발 및 관리가 원활히 이뤄져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보건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통합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집중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컨설팅 교육 외에도 오는 10월까지 사업추진 현황 분석, 과제 해결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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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흥정계곡과 금당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한 관내 지역 19개소에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관리요원 42명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명구조함 65개, 구명조끼 71개, 구명환과 로프 146개 등 지난해 보다 50여개 확충된 총 365개의 안전시설을 물놀이 지역에 설치했으며 위험표지판과 이동식 거치대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 평창읍 상리 옛 평창교, 물놀이 위험안내표지판과 구조장비를 비치한 상태 또한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인명구조 활동을 하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군 직원들을 담당구역별로 지정해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근무 확인, 위험 행동 방지 계도활동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러한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는 피서객의 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유실 방지를 위해 호우나 태풍 등 특보발령 시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해마다 여름철 관내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는 2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지만 2015년 3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기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 평창읍 평창강일대 바위공원에 설치한 물놀이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내표지판 군 관계자는 “평창군 계곡의 수심은 평균 1m로 물놀이에 적합하나 깊은 곳은 3~4m에 달하는 곳도 있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휴가철을 맞아 평창을 찾은 피서객들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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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병충해 방제지원·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 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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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폭염 대비‘무더위 쉼터’18곳 점검 등 안전 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코자 군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18개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시하고 재해 문자메세지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 평창군 봉평면 창동4리 마을회관(봉평면 이효석길 118-8) '무더위 쉼터' 점검 또한 무더위 쉼터와 폭염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읍·면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을 벌여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각종 시설 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노약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쿨스카프 등 더위를 식혀줄 홍보물품을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보호 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