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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홈카페'운영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홈카페 등 농산물가공 전문교육과정을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는 발효음식, 건강식생활, 과채가공, 떡․한과 과정 등 8개 주제로 진행된다. 각 교육과정은 발효음식만들기(3월,6월), 건강식생활(4월), 과채가공(8~9월), 쌀베이커리(9월), 홈메이드 육과공(10~11월), 떡․한과(11월) 등으로 각 과정별로 교육시작 전월 수강생을 모집하며, 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farm)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지난 4일 ‘차문화와 예절’이란 주제 시작한 홈카페 교육은 커피⁃차⁃디저트류를 누구나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과정으로 차의 문화와 시음, 과일 디저트 만들기를 교육했으며, 11일과 12일에는 드립커피실습과 아포카토 만들기, 마카롱 만들기, 우유와 생초콜릿을 활용한 수제초콜릿과 라떼 만들기를 실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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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명절 맞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3일(금)과 16일(월)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평택시청, 송탄출장소(16일), 안중출장소(13일) 3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을 비롯해 축산물, 과일, 버섯, 새싹 채소류 등의 농산물과 한과, 떡, 천연조미료, 꿀 등의 식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참여품목에 대하여 사전 신청 접수(9~11일)가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평택시청 농업정책과(031-8024-36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 말에 따르면 “ 매년 실시하는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로써 품질이 좋고 저렴하여 소비자에게 호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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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통일기반조성 관련 균형발전기획실장 '현장방문'▲ 최봉순균형발전기획실장 통일기반조성관련 현장인 파주 및 연천군 일원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후보지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등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최근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 준비에 맞춘 정책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최봉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북부지역 통일기반조성 관련 현장행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20일 최봉순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남궁황 통일기반조성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파주 및 연천군 일원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후보지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등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봉순 실장은 먼저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후보지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실무자를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남북한 상생과 평화협력의 장(場)이자, 남북한과 국제사회가 공존하는 세계평화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라며 “도내 유관 지자체와 협력하여 DMZ내 지역별 특성과 연계된 다핵 거점지역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봉순 실장은 연천 소재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개관이후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한반도 통일미래센터는 ‘비무장지대 평화적 이용’과 관련하여 연천군 전곡읍 일원에 264,062㎡ 규모로 조성되었다. 향후에는 남북교류 지원, 국제 청소년 교류, 청소년 통일교육 체험연수 등을 위한 종합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봉순 실장은 “경기북부지역이 향후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특히 분단 70주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북부지역의 통일기반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및 통일역량 강화’를 목표로 ▲ 인도적·호혜적인 남북교류 협력사업, ▲ 통일준비 역량 강화, ▲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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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재마을 '농촌마을 육성사업'일환으로 육성용인시는 농촌 노인들이 당당한 노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촌마을 육성사업’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 장수마을로 백암면 장재마을을 육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20일 한과 만들기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 체조, 치매예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하일 장재마을 이장은 “작년에 콩 경작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진행, 마을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고, 장수마을에 선정되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 참여에 마을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많아 소통이 더 잘 되고 단합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마을 노인들이 건강하게 소득활동을 하면서 노년을 당당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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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신년축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양은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합니다. 저의 가족과 다름없는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도양의 복된 기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이면서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이 성년(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방 자치를 더욱 성숙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매주 금요일마다 민원실에서, 각종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과연 이 시대에 도민 여러분께서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바람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싸우지 말아라 둘째, 세금을 아껴라 셋째,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민들의 첫 번째 바람부터 실현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연정’이라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정책 합의에 이어, ‘사회통합부지사’까지 모셔 도정을 함께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2015년에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 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세대와 현 세대가 공존하면서 희망을 나누는 경기, 그것이 바로 ‘NEXT 경기’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더 나아가 2015년의 시대적 사명은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와 통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자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가 이 시대적 사명에 앞장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1270만 도민 여러분, 올해 경제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입니다. 3%대의 경제 성장을 얘기하지만 실제 체감하는 경제는 그보다 훨씬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다가옵니다.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 국민들은 승리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경기도민,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도의 NEXT, 대한민국의 NEXT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청년들이 원하고 청년들이 잘 할 수 있는 게임, 로봇, 문화콘텐츠 등 융복합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또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진 어르신들께서 일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맞는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임기 내, 7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창조경제를 견인하겠습니다. 둘째,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광복, 분단 70주년입니다.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을 맞은 지 25주년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광복’은 통일입니다. 통일된 한반도, 그 토대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60여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에 투자를 확대하여 통일의 전초기지로 만들고자 합니다. 부족한 도로와 철도등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부터 살리겠습니다. 시·군과 협력하여 경기북부가 통일 한반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지금 경기도 북부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일에 대한 남북한 주민들의 열망이야말로 통일의 원동력입니다. 이를 위해 명실상부한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DMZ 세계생태 평화공원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남북한 주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망 뿐 아니라 주변국들의 지원 또한 통일의 열쇠입니다. 다양한 지방외교를 통해 미국이나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핵이 없는 통일 한반도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설득해 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세 번째,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2014년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지사 직속 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갖추었습니다. 2015년에는 골든타임 5분내 출동을 목표로 재난전문가 등 전문인력을 증원하고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여 재난 장비를 현대화 할 것입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경기도 안전 대동여지도’만들겠습니다. 재난은 물론, 치안에 있어서도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들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불편을 겪고 있는 출근길도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범운행을 통해 도민들이 반기고 있는 2층 버스 도입은 물론, ‘굿모닝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출퇴근길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경기도로 함께 미래를 열어갑니다. 갈수록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공동체는 급격하게 해체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불어 사는 삶이 절실합니다. 공동체를 복원하고 온정의 불씨를 되살려야 합니다. 도민들의 온기로 조성되고 있는 ‘따복 공동체’는 경기도가 꿈꾸는 따뜻하고 복된 마을입니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으로 경기도 곳곳에 생활공동체, 경제공동체가 넘쳐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베이비 부머, 여성, 청년, 어르신 모두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민을 위한 인터넷 전용, ‘사회적 은행’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맞는 생활임금제 도입으로 저소득층 가계 소득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모든 도민들이 고루 고루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의 허브로 거듭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저부터 확 바꾸겠습니다. 경기도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공무원이 변해야, 경기도가 변합니다. 경기도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합니다. 저부터 혁신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보람을 느끼는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의 원칙을 정립하고, 인사 평가 시스템을 개혁하겠습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예산배분방식도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예산 배분에도 선택과 집중을 하겠습니다. ‘예산 실명제’도입으로 예산을 투명하게 나누고, 책임감 있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열린 교육 MOOC를 통해 경기도민뿐 아니라 공무원 교육도 혁신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한 행정혁신으로 경기도민들의 세금을 아끼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연정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연정의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사·정·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연말에 임박해서 대립하고 갈등하는 쪽지예산이 아니라, 예산편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도청과 도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예산 연정’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올해는 교육에서도 연정이 본격화 될 것입니다. 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겠습니다. 창의력이 넘치는 ‘꿈의 교실’을 위해 교육청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겠습니다. 경기도의 내일을 위해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1,270만명의 경기도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스탠더드가 되고,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미래! 2015년 ‘NEXT 경기’의 원년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일 경기도지사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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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쯔쯔가무시증 예방위해 앞장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7일 기준 전국에 쯔쯔가무시증 감염 환자가 5,770명에 이른 것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시 두통, 오한, 발열, 피로, 발진 등이 나타나, 감염자가 고령일 경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쯔쯔가무시증의 주 감염 매개체인 활순털진드기의 집중 출현 시기는 9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이 시기 야외 활동을 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말고, 작업 중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아서는 안된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한 뒤 옷을 반드시 세탁하여야 한다. 오산시보건소는 논밭 추수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유사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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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 협약 체결- 항공대 이전 관련 민선6기 공약 전격 추진, 동부권 발전 초석 기대 - 용인시와 (사)용인시포곡관광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곡읍 육군항공대 이전과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민자유치 업무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용인시의 오랜 현안 해결에 첫 발을 딛는 뜻 깊은 성과다. 민선6기 공약의 하나인 ‘포곡 항공대 이전 및 인근지역 레저타운 개발’ 관련 사업의 첫 출발로 동부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은 정찬민 시장과 정혜원 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과 포곡읍 주민 70여명,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양해각서 서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수려한 관광자원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주민 불편이 가중된 지역 현실을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전철 전대·에버랜드 역세권을 활용한 도심 활성화, 항공대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 추진 등 주민 숙원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용인시와 협의회는 용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체류·휴양·쇼핑시설 유치 등의 업무에 상호협조하게 된다. 협의회는 항공대 이전과 민자사업 유치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75년 설치된 포곡 항공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한과 고도 제한 등의 규제를 가져와 주민불편과 동부권 발전 저해요소로 작용했다. 용인시와 협의회는 국방부와 항공대에 인근 항공부대 통합 등 포곡 항공대 이전을 거듭 요구했으며, 용인시의회도 올해 4월 국방부에 군사시설 재배치 권고 결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국방부는 자체적 이전계획은 없으나 ‘기부 對 양여’사업으로 추진 시 이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 협약은 항공대 이전과 동부권의 개발 가시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군 항공대 일원이 민·관·군 합의 아래 이전 추진된다면 용인 포곡읍 일대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에버랜드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로 자연과 미래가 조화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는 향후 항공대 이전에 대한 관계기관 합의 도출과 민자유치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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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텃밭 및 농업 종사자, 야외 활동자 등에게 신중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중에 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쯔쯔가무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오한, 근육통·두통·피부발진, 부스럼딱지 형성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 특히 고령 또는 만성질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 긴 소매 옷과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며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밭에서 직접 눕거나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또한, 작업 후에는 즉시 옷을 털고 세탁을 해야 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샤워를 하고 귀 주변과 팔 아래,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쯔쯔가무시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8월 말부터 9월까지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예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성묘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 밤 줍기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두통이나 고열·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 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17,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17,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8917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 야외활동시 -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작업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신기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사이 등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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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반기 삼성전자 판매전 성료용인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동탄 사업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열어 상반기 중 1500만원 상당의 제품 판매 성과를 이끌어냈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삼성전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자활센터 등 8~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월1회 총4회에 걸쳐 열렸다. ▲ 사회적기업 삼성전자 판매전 특히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이번 판매전 수익금의 일부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삼성전자 판매전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웬떡, 찹쌀떡, 약식, 한과와 고급 수제쿠키, 백옥쌀과자, 복두부, 과일즙 등, 마을기업 제품으로 앞치마, 파우치, 용인시자활센터의 황사마스크, 주방장갑 등이 선보였다. 또 올해 5월에 신규 지정돼 합류한 (예비)사회적경제기업 ㈜주은에서는 베트남 커피, 쌀국수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판매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실적 상승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팀단위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개별 주문하는 등 홍보 파급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반도체 기흥사업장 사회봉사단장은 “삼성전자 판매전이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람이 크다“며, ”하반기에도 추석맞이 특별판매전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삼성전자 판매전, 농산물직거래 판매장, 벼룩시장, 명절 특별 판매전, 온라인 판매 등 판로 개척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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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 농장현장 컨설팅이천시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하여 강소농 경영개선 농장현장컨설팅을 지난 5월 20일 실시했다. 교육은 대월면 군량리 소재 칠성농원(대표 박재훈, 이순열)과 이천시단월동 단드레한과(대표 박원숙) 그리고 이천산수유(대표 이미순) 등 3곳의 농장에서 이루어졌다. 컨설팅은 가나안코칭컨설팅 김준호대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상필, 차병승 민간전문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천우수농특산물 쇼핑몰 이천장터 운영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칠성농원은 복숭아생과 판매에서 2차 가공품인 복숭아생즙과 복숭아말랑이 생산판매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포장지와 선물셋트 개발, 체험진행 등에 대한 컨설팅이 있었다. 그리고 단드레한과(대표 김원숙)에서는 3대를 이어온 한과에 대한 스토리텔링기법과 명함, 전단지, 박스 등의 디자인 통일성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됐다. 이천산수유에서는 명함과, 포장지 등에 대한 디자인 또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홍보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천시의 우수농특산물 쇼핑몰인 이천장터 운영자 오백영 팀장은 “도매시장을 이용한 출하 시에는 작목 단일화 전문화와 품질향상이 중요하나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에서는 작목 다양화, 품목 다양화로 연중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