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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 몰' 설맞이 기획전 실시▲강릉몰 설맞이 기획전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1년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1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강릉 몰 설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강릉 몰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상품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할인에 추가로 쿠폰 할인까지 일석이조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관내 기업들도 지원 해줄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강릉에서 생산되는 한과, 사과, 황태 등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들도 구경해 볼 수 있다. 또한 ‘강릉 몰’은 강릉의 다양한 생산 제조 기업들을 위해 강원마트와 연계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수수료 무료 등의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 강화로 인해 지인들과 친척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온라인으로나마 정성가득한 선물을 전달하여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설 특판 기획전을 통해 강릉 몰의 다양한 우수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강릉시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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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를 빛낸 올해의 10대뉴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올해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2020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가 발표됐다. 10대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시민 1만5,39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정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110명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727명이(12%)나 참여하는 등 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선정한 가장 중요한 뉴스로는 반도체 허브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유치 (53.2%)였으며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지급 (51.5%) ▲‘용인특례시’실현 (43.2%)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40.7%)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40.2%)이 뒤를 이었다. ▲‘(가칭)용인센트럴파크’등 대규모 녹지축 추진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심공원’조성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연계 (37.9%)> ▲ 난개발 방지를 위한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모두 공원 조성(29.8%)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28.3%) 이 10위안에 들며, 난개발 해소를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25.6%)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21.3%) 등도 차례로 뒤를 이었다. (누적 투표자 기준) 10대 뉴스에는 들지 않았으나 첫째・둘째아이 출산지원금 지급(19.2%),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전국 2위’ 도약(17.9%)도 많은 시민들이 주요 뉴스로 뽑았다. 시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여론의 바로 미터인 출입기자들은 특히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추진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 연계 등 생태도시를 위한 친환경 정책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공무원들은 용인시가 10위에서 급상승해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전국 2위’로 도약한 것과‘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선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께서 선정해 주신 10대 뉴스 결과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다시 한번 공감하고, 이번 결과를 밑그림 삼아 민선 7기 3년차에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궤도에 올려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의 동력이 될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추진에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뽑은 용인시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유치 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확정지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를 유치했다. 올해 6월에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처인구 남사면 통삼일반산업단지 4만6655㎡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착공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어 순항하며 내년 6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위시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의 반도체 허브 도시와 플랫폼시티 등에서 약 1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원 지급 시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을 둔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전국 최초로 13만7000명의 초・중・고 학령기 시민 전원에게 돌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신청 첫날에만 3억35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실현 지난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격상됐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는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돼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맞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지원했으며 용인와이페이와 일반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했다. 이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가구당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키도 했다. 이는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당초 300억원에서 1343억원으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와이페이는 43만장 1883억원의 일반・정책자금이 충전돼 94%인 1785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 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기도와 수원・성남시는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시장은 앞선 11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면담하며 3개 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연장 노선(안) 검토 추진 사항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으며 사람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이다. ■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조성 시는 7만7727㎡의 경안천도시숲(포곡읍)과 15만276㎡의 갈담생태숲(모현읍)을 조성하는 한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평지형 도시공원을 조성한다. 이들 사업과 더불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는 28만807㎡의 운학・호동 수변생태조성 사업과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연계해 총 57만1253㎡ 규모의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4월과 올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변녹지조성 공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용인 강산(江山)벨트를 기반으로 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대규모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공원 조성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실효될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을 모두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준공한 양지근린공원을 비롯해 2022년까지 포곡39호, 이동87호, 포곡56호, 통삼, 성복1, 영덕1, 죽전 70등 8곳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역북2, 신봉3, 중앙, 고기 등 4곳을 조성키로 했다. 풍덕천5 근린공원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함께 2028년까지 조성한다. 이 가운데 9개 도시공원에는 시가 직접 4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영덕1, 죽전70 등 4곳은 민간특례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주택건설 사업승인 의제처리 개선, 교통영향평가 의무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녹지지역 과밀화 지양 등의 내용을 담아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시행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엔 녹지지역의 과도한 훼손을 막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위해 광교산 일대 7.6㎢의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5월엔 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입지를 도시계획조례와 맞춰 주거지는 물론이고 학교나 도서관 대지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한 경우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물류시설의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까지 마련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 용인시는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비롯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우선 기흥구 신갈동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인권교육원’이 들어선다. 소상공인들의 금융・창업 지원 전담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 용인센터도 내년 개소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백군기 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대출 신청을 위해 시에 마련된 임시센터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센터 개소 요청을 적극 요청키도 했다. 내년 2월부터는 수지구청에 ‘여권발급센터(외교부 수지출장소)’가 생긴다. 이에 수지・기흥 주민들의 여권발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엔 1만6천여 농업인의 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가 처인구 삼가동에 개소를 했다. 시는 관내 농업인의 90%이상이 있는 처인지역에 사무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 ■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 지난 11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수로(신갈~수지간 도로) 6.44㎞가 18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에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와 기흥구의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했으며 교량 4개, 개착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고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됐다. 앞선 9월엔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교대・방배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이 결정됐다. 이 버스는 시를 중점적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M버스로 시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4년 만에 노선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를 출발해 서울 양지시민의 숲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도 운행을 시작해 기흥・처인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였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의 기본이 되는 출퇴근 편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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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용인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9일 오후 4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의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특례시 도입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의회 인사권 도입 ▲자치입법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8일 법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부여되는 특례시로 격상되게 됐으며, 이는 용인시가 시로 승격된 지 25년 만에 이뤄낸 쾌거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용인시는 특례시의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용인시민의 요구와 우리 시만의 특화된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됨으로써 도시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행복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김기준 용인시의장을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국회에서 축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기준 의장은 “용인시가 특례시로 격상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용인시를 지켜낸 110만 용인시민 덕분이다. 앞으로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특례시로 가기 위한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위해 창원시, 수원시, 고양시 등과 함께 공동건의안 채택 협약을 맺고 시와 여러 유관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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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구 110만 '특례시'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인 ‘특례시’로 지정됐다.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수평적·독립적으로 전환, 지방분권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주민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 부여 ▲주민의 감사청구제도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중앙-지방 협력관계 제도화 ▲자치단체간 협력제도 개선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역량 강화 등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특례시는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광역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직접 교섭할 수 있어 신속한 정책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는 현재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조성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첨단·관광·R&D 등 대규모 재정투자사업과 국책사업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되면서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특례시라는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 향상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경제 성장, 기업의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변화된 지방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고양·경남 창원시와‘특례시추진공동대응기구’를 출범하는 등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국회토론회,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왔고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건의했다. 4개시는 이날 국회에서 ‘4개 대도시 공동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동환영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염원해 온 특례시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면서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 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용인시가 특례시로 지정된 영광스러운 날이다. 용인시민임이 자랑스럽고 가슴벅차다”면서 “용인특례시라는 지위를 받고 실질적인 특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오늘 그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용인시민의 힘으로 용인특례시를 실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쉬운 여정은 아니겠지만 시민여러분이 함께 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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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문협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협력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24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과 ‘남북 도시 간 교류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특성과 이점을 살려 북한 도시들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문협은 시와 북측 도시의 협력을 위한 교류 창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18년‘용인시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가입과‘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을 고시하는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아울러 용인시정연구원을 통해‘용인시 남북교류 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한 도시의 자매결연 방안을 연구하는 등 남북협력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임종석 이사장(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은 “지방자치단체가 남북협력의 밑바탕이 된다면 국제정세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하다”면서 "이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반도 내 평화가 보장되어야 대한민국이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다”면서“이번 협약이 한반도 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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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용인시위원회, 산업재해 이제 그만! 용인은 언제까지 불미스러운 뉴스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나▲지난 16일 성복역앞 정의당 용인시위원회 민현종 사무국장 ▲지난 18일 용인시청역앞 정의당용인시위원회 김승현노동위원장(좌) 노경래 상임고문(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7월 21일, 용인시 양지면 SLC 물류센터의 화재로 인해 5명의 노동자가 퇴근하지 못했다. 사고의 원인은 회사측의 안전관리 수칙 미준수로 밝혀졌다. 업자와 용인시가 전국적인 질타를 받은 만큼 정의당 용인시위원회는 경기도와 용인시 당국이 산업안전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 4개월 동안 유독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안전수칙을 따르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줄이었다. 지난 8월 3일, 용인시 기흥구에서는 잔가스 회수장치 없이 차량용 LPG용기를 배출하던 작업자가 퇴근하지 못했다. 8월 6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서는 골프장 관리실을 덮친 토사가 직원들의 목숨을 위협했다. 10월 19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는 지면 3-4m 아래 배수관을 공사하던 작업자가 퇴근하지 못했다. 10월 30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제대로 고정되지 못한 크레인에 깔려 퇴근하지 못했다. 11월 16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기둥이 쓰러져 작업자가 퇴근하지 못했다. 또한 같은 날 백암면의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건물이 전소되었다. 모두 다 안전관리 소홀로 벌어진 인재(人災)라는 것이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무엇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라는 공공인프라를 건설하는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과 ‘양지면 물류센터’라는 같은 지역, 같은 업종의 사업장에서 참사가 반복되었다는 점은 관리당국의 권한, 능력, 의지에 의문을 품게 한다. 정의당 용인시위원회는 용인시와 경기도에 다음을 요구한다. 1. 수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감독 강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고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당장 내일이라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민의를 대표하는 용인시장, 경기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감독에 참여하는 것은 업자들뿐 아니라 관리당국에도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다. 인명을 살리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조치 집중으로 인해 인명이 가장 위태로운 부문의 업무공백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산업재해 위험도를 기준으로 중점관리 사업장을 분류해 수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감독체계를 구축해라! 2. ‘살인기업’을 업계에서 퇴출하기 위한 경기도, 용인시 조례제정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켜 광역시 차원에서 안전보건 관리감독을 강화하였다. 물론 국회법과는 권한과 능력에서 차이가 있지만 경기도의회는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여당 의석수로 비슷한 조례안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 용인시와 경기도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조례안으로 마련하라! 3.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정책 추진 및 기존개발사업 재검토 특히 용인시에서 나타나는 산업재해 특징 중 하나는 환경파괴와 관련된 것이다. 용인시는 무분별한 난개발으로 인해 홍수, 산사태로 인한 토사에 휩쓸려 비단 작업장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일이 빈번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난개발 백서 발행”을 공약하고 출판한 바 있다. 지난 2년 동안 조사를 했다면 남은 임기 2년은 실천에 옮겨야 한다. 부패한 전임시장들이 추진해온 개발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정책을 추진하라! 4.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노력 용인시와 경기도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한국경제라는 큰 틀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노동자들의 안전을 싼 값에 외주화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필수적이다. 되돌아볼 때 ‘위험의 외주화’와 관련된 가장 큰 피해자는 작은 기업, 공장, 사업장이 밀집된 용인시와 경기도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시민,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촉구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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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 백미,식용유세트 전달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사랑나눔 행사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추석선물세트 전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햅쌀과 잡곡을 전달했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선물 전달 ▲기흥구 신갈동은 추석맞이 선물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10가구에 ‘행복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은 이날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35포를 기탁했다. ▲ 지난 24일 보정동은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동백라이온스클럽은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5포와 마스크 2,000장을 동백3동에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홀로어르신 36가구를 방문해 백미 10kg와 식용유 세트를 전달했다.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도 저소득 독거노인 110가구를 방문해 쌀, 송편, 김 등이 들어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선 24일 관내 저소득가정 18가구를 방문해 과일, 쌀, 김, 생필품 등이 들어 있는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햅쌀과 잡곡이 들어있는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가정 4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 참기름, 현미 등이 들어 있는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사 앞에서 생수와 가래떡, 김‧과일‧한과 등이 들어 있는 추석맞이 꾸러미 1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후원 물품은 기흥 무료급식소, 기아대책본부 경인지부, 국민은행 경기남부 지역,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에서 기부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쌀 10kg짜리 30포와 김선물세트 30개를 전달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10가구에 ‘행복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이불세트, 마스크, 옷, 기저귀, 참치 등 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상하동은 이날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소재 상갈소망교회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갈비 15박스를 동에 후원했다. 이들은 매월 15일 동에 쌀, 김치, 김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수 장만한 모듬전과 밑반찬 20세트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김 선물세트 20박스와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 20박스를 동에 전달했다. 구성동에선 국제형 대안학교인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초‧중생이 직접 빚은 송편 30인분을 동에 기탁했다. 동백라이온스클럽은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0kg, 35포와 마스크 2,000장을 동백3동에 기탁했다. 앞서 24일 보정동은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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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유휴인력 코로나19 방역관리 인력 지원▲방역지원 처인구 민간시설단속 김재량대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용인시와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지도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는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일부 완화된 가운데서도 공공 실내외 체육시설과 다목적복지회관, 자연휴양림 등 고위험 시설 운영 중지를 무기한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와 행정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 중 일시적 유휴인력이 발생함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휴업을 실시하고, 나머지 인력 중 필수인력을 제외한 총 31명을 용인시 방역업무 지원에 투입하게 됐다. 이들은 관내 각 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민간 다중시설 등의 집합제한과 방역수칙 준수 확인, 산책로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계도 홍보, 콜센터 상담, 역학조사 현장 지원, 방역활동 등을 용인시와 합동 또는 공사 인력만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전대미문의 상황에 발생한 일시적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방역활동에 투입해 유연한 인력 활용과 행정 협업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특히 체육시설 근무자들이 관내 체육시설 방역조치 이행지도에 참여하는 등 전문분야와 재능기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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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 팔당상수원 수질관리현장 방문▲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 팔당상수원 수질관리현장 방문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회장 이종인)은 26일 13시 경기도 수자원본부 및 팔당상수원을 방문해 수질관리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현장방문에는 팔당포럼 연구단체 회장 이종인 의원(민주당, 양평2)과 팔당포럼 회원 및 상수원지역 의원인 박관열(민주당, 광주2), 유광국(민주당, 여주1), 김규창(통합당, 여주2), 성수석(민주당, 이천1), 엄교섭(민주당, 용인2), 안기권(민주당, 광주1), 김경근(민주당, 남양주5), 이창균(민주당, 남양주6), 이제영(민주당, 성남7), 김인영(민주당, 이천2), 허원(통합당,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팔당포럼 연구단체는 수자원본부에서 팔당 수질관리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수질정책과장은 ▲수도권 한강수계 이용 취수시설 현황 ▲팔당수계 물 관리도 ▲팔당호 유역관리 ▲팔당상수원 오염원 관리 ▲팔당상수원 합리적인 규재개선 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수립 등 팔당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인 팔당포럼 회장은 “ 팔당지역 7개 시군이 규제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중첩되는 규제를 우선적으로 폐지 해야한다. ”라며 “팔당 수질 문제와 관련하여 해당 7개 시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팔당포럼 소속회원 의원들은 “2600만 인구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지역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제한과 규제가 심한만큼 그 희생에 걸맞은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며 “시대 환경 변화에 맞게 관련 규정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 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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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저소득·취약계층 로컬푸드꾸러미 공급[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생활 영양개선 및 안심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지역의 로컬푸드로 꾸려 전달하는 로컬푸드 꾸러미를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및 모임자제 등으로 노인회관과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배, 표고버섯, 쌀빵, 한과, 쌀국수를 꾸러미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꾸러미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노인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키우는 방법도 홍보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