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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갈등”···상생협력이 필요하다[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의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은 송탄정수장에서 시설용량 15,000톤에 4만여명의 평택시민에게 급수하면서 1979년 평택시 진위면, 용인시 남사면 일원에 3.859㎢ 면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와 용인시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은 2004년 시작돼 갈등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가 “진위천 일대 친환경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하면서 용인시 친환경 개발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종 결정했다. 또한 진위천 수질보전을 위한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목표 유량 및 목표 수질을 결정하고 향후 쟁점 발생 시 경기도와 양시, 전문가, 주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해결하도록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용인시에서는 ‘수도법’에 따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경계로부터 10km 이내 각종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다며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재차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진위천, 안성천 수계는 지방상수원으로 평시ㆍ전시를 막론하고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의 특성상 농업용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본질적으로 수질개선대책이 필요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은 존치해야하며 수생태계 훼손을 방지하는 현실적인 조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본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갈등은 하천수계 상ㆍ하류 간 관점 차이에서 발생한 사항이며, 상류지역인 용인시는 규제에 의한 지역발전 저해관점이나, 하류지역인 평택시는 수질보전적 관점으로 2009년 경기도와 양시 간 시행한 용역결과 합의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과 2015년부터 2016년 경기도와 시가 협력 추진하는 용역을 통해 갈등해소가 진전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평택시와 용인시, 안성시간 갈등해소를 위해 진위, 안성천(평택호)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 공동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 및 합리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해 상․하류지역이 상생협력 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5년 4월 충청남도가 삽교호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2020년까지 7,770억원을 투입하여 하수관거, 하수처리장 확충, 생태하천 복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광역단체에서 수질개선에 집중 투자하여 친환경 농업 및 수생태계 개선에 적극 나선 것이다. 본 갈등의 대상인 평택호 수계는 4개의 국가하천과 99개의 지방하천, 2개 광역단체, 10개의 지자체를 포함하는 거대한 유역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구성원 중 하나의 노력으로는 수질보전, 나아가 수질개선은 분명 어려운 일이며, 충남 삽교호의 사례와 같이 평택호도 광역적 차원의 관심과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 진정한 상생협력을 위해 지자체 간 감정적인 갈등은 지양해야 한다. 환경과 개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상호 간 협의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와 협조의 신뢰를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아 제도적으로 집을 지어 정착시켜야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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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하수도 BTO 안 할수 없었다!▲ 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가 2004년 7월, 어떻게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했는가~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04년 당시 지속적인 택지개발, 산업단지 입주 등 도시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하수량 발생과 미비한 하수시설로 인해 계속적인 수질오염이 가중됐고, 각종 해충 및 악취로 보이지 않는 하수복지가 바닥을 치고 있는 시점이었다. IMF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국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책사업 일환의 민간투자사업을 적극 권장하며,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국도비 70%를 지원하고 있었고, 안성시는 2004년 당시 전국평균 하수도보급률은 75.8%에 달한 반면 안성시는 국비지원 부족으로 하수도보급률이 39.6%(하수도분야 국비투자 최하위 지역)에 불과했다. 따라서 당시 안성시 입장에서는 급격한 개발수요 증가로 인해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절실히 필요했고, 현안과제로 대두됐다. 마침, 제출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의향서에 대해 2006. 4월 제74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를 득해 사업이 시작됐다. 그 재원으로 정부지원금 1333억원(사업비 75%), 민간투자비 434억원(사업비 25%)을 지원받아 하수처리장 3개소·관거 339Km·배수설비 8,650가구에 대한 설치사업을 2014. 3. 31. 완료해 현재 사업시행자가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사업이 종료된 현재시점에 이르러 당시 민간투자사업 유치에 대한 성과는 안성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를 딜레마에 빠뜨렸다. 그 이유는 민간투자사업에 숨겨진 함정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수도공기업 운영을 위한 예산은 2014년부터 매년 270억원이 필요한 반면, 그동안 시민에게 부담시킨 하수도 요금수입은 31억원에 불과했다. 시에서는 시민에게 요금인상 없이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2015년에 이르러 이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것이 현실였다. 그 결과 안성시는 2015년에 220원이던 하수사용료를 610원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 밖에 없었으나, 공익소송단 전단지상 ‘하수도요금이 가정용 20톤 기준 2만원에서 2018년 9만원’이라고 적시된 내용은 다소 오해가 있어 보인다. 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동일기준 2015년 12,200원에서 2018년 20,800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민간투자사업 개선....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위해 총력 기울일 것! 황은성 안성시장의 특별지시로 하수도요금 현실화로 불가피하게 2015년 하수도요금이 크게 인상된 것에 시민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비공식 TF팀을 구성, 자체 감사를 진행해왔고, 더불어 4월초에 하수도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시는 민간투자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도출시켜 하수발전협의회를 통해 현재까지 향후 지급해야 할 법인세, 대수선비, 준설비 109억원을 사용료에서 삭제키로 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현재, 사업자측과 협의가 되지 않아 계속적으로 공방이 진행 중인 안건은 6건으로 ▲타인자본 스케줄 조정, ▲민간투자비 중 타인자본(은행조달자본) 약정금리보다 높은 이자율 적용부분, ▲대수선비 과다 책정 문제점, ▲물가지수 조정 건, ▲가동중지된 슬러지 최종처분시설에 대한 개선, ▲불당처리장 구조개선 사항이 논의 중에 있다. 시는 “공방이 진행 중인 사항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한국환경공단, 감사원, 한강환경유역청 등을 통해 시의 타당성에 대한 입증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만간 사업자측과 실무협상을 통해 공식적인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투자사업 재무사항 전반과 적정 시공 여부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이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정보공개에 대한 의혹~진실은~ 본 사업의 협약서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고 시에서는 협약서상 당사자간 비밀준수 의무로 인해 부분공개 방식으로 일부내용을 공개했다. 시에서 협약서 부분공개한 이면에는 시의 전면공개를 위해 사업자측에게 수차례에 걸쳐 요구하였으나, 기업 경영비밀 등을 이유로 전부공개는 불가하다는 일관된 의견을 고수하고 있지만, 시에서는 지난 5차 하수도발전협의회를 통해 시의원 전원에게 협약서 전부를 공개했다. 시 입장에서는 협약서에 대한 전반을 시민들께 지금이라도 모두 알려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드리고자 하나, 시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이 시민에게 전가될 수 있기에 전부공개를 못하는 실정이다. 지금은 ~ 분열 뒤로하고 시민이 한목소리 낼 때다 현재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수도요금” 인상을 막는 것이 급선무다. 지금 직면해 있는 현실은 대기업이라는 골리앗을 상대로 그 동안 몰랐거나 잘못된 거품을 빼기 위해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할 시기다. 시 관계자는 “시에 대한 불신을 잠시 뒤로하고, 지금이야말로 20만 시민과 시의회, 안성시가 한목소리 낼 때 하수도요금 인상을 막는 유일한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며 “마지막 정산협상을 앞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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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형 공사장 현장 점검[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이 민선6기 1주년을 앞두고 여러 공약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장 방문이 다가 올 우기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 등 도로 건설현장을 비롯하여 대규모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을 방문했으며, 이어 11일에는 율면 공공하수처리장과 장호원 공공하수처리장 등의 건설 현장을 찾았다. 이천시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남이천 나들목 공사는 현재 65%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 남이천 IC 설치가 끝나면 이천시는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로서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분산,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율면 공공하수처리장은 율면 뿐 아니라, 장호원읍과 설성면 일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며, 지난 4월 30일부터 시 운전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 오는 10월쯤까지 모든 시험 과정을 끝내고 본격 운영된다. 조병돈 시장은 “그 동안 이천시는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 차원에서 하수처리장 확보에 온 힘을 쏟아오고 있다.”면서, “특히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원에서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등 하수처리시설확충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에는 500톤 이상의 하수처리시설 6개소, 500톤 이하의 마을하수처리시설도 3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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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기흥,구갈레스피아' 점검용인시는 관내 민간위탁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 현황과 공사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주요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용인클린워터㈜에 민간 위탁 중인 수지, 기흥, 구갈레스피아 등 3개소이다. 3곳의 일일 평균 하수처리용량은 총 19만5000톤이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처리장별 운영 상태와 주요 시설물 현안, 운영사 건의사항, 시설물 공사와 진행현황, 주요 민원 등에 대해 집중 실시했다. 점검 결과 해당 시설들은 하수도법 등 관련법 요구 수질 조건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수지레스피아는 용인시 하수도정비본계획 변경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계획에 따라 지난 2008년 7월 사용 개시됐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탄천 등의 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시는 수지지역 하수처리물량 증가에 따라 일일 평균처리량 기존 11만 톤에서 15만 톤으로 시설 증설공사를 추진, 금년 말 준공 예정이다. 기흥레스피아는 신갈동, 상갈동과 구갈 1,2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시는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기흥레스피아 총인처리시설 설치 공사를 오는 3월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갈레스피아는 기흥구 구갈동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처리구역 내 지천인 오산천과 수원천의 수질오염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설증설 공사와 함께 다양한 환경 신기술 국책연구사업을 진행, 수처리 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3개 레스피아는 하수처리시설이 모두 지하에 설치해 운영된다. 상부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 시민 여가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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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시설 현대화···쾌적한 환경사업소수원시는 분뇨처리시설을 첨단 설비로 지하화하고 하수처리시설에 탈취기를 설치해 악취를 제거하는 등 환경처리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준하 수원시 환경사업소장은 사업소 홍보관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노후 시설을 꾸준히 교체해 악취를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가동한 지 30년이 지난 고색동 1차 분뇨처리시설은 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하루 5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연면적 1천938㎡의 처리시설을 지하에 신축하고 노천의 기존 처리시설은 철거한다. 현대식 기계장치와 제어시설을 갖춘 지하 시설이 내년 완공되면 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수질, 악취 개선 뿐 아니라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도 크게 불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는 99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제1처리장에 5대, 제2처리장에 8대 등 모두 13대의 고용량 탈취기를 설치 중이다. 그동안 외부에 노출됐던 1처리장에는 돔 형식으로 덮개를 한 뒤 5대의 탈취기를 설치했고 지하의 2처리장에는 내년에 설치한다. 탈취기는 악취를 포함하고 있는 공기를 모아 미생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통과시키며 냄새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1분당 200㎥에서 400㎥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들 탈취기 설치를 완료하면 사업소 주변의 악취를 90% 이상 제거하며 지역 주민과 내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환경사업소는 화성시 태안로 263 황구지천 변 38만㎡ 부지에 제1, 제2 등 2개 처리장에서 하루 46만톤의 생활하수와 고색동 분뇨처리시설에서 1차 처리한 분뇨 500톤을 처리하고 있다. 방류수질은 올해 평균 BOD 8mg/l(기준 10mg/l), COD 12.7mg/l(기준 40mg/l), SS 4.5mg/l(기준 10mg/l)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5년 완공한 제2처리장은 전국 최초로 지하화한 뒤 상부에 골프연습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만들어 연간 30만 명이 이용하는 친환경 체육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또 하수처리시설 현장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올해 10월 말 현재 1천921명이 방문했고 견학과 이동환경교실을 열어 4천45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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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보급률 껑충물은 생명이고, 생활의 원천이다. 이천시가 내세우는 수도정책의 출발선이자, 모티브다. 맑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전에 각종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천시는 이런 차원에서 지하수와 하천 등 각종 오염원을 방지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천시는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시는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여 팔당호 수질개선을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시가 받고 있는 규제정책을 풀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오염총량관리제 수용이었다. 이천시는 각종 수도권 규제정책의 틀 속에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35만 계획도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오염총량관리제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이천시에는 500톤 이상의 하수처리시설 6개소 뿐 아니라, 500톤 이하의 마을하수처리시설도 3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민선 4기부터 현재까지 2만8천톤/일 용량의 하수처리장을 확충(이천하수종말처리장 증설 13,000톤/일, 부필공공하수처리시설 5,000톤/일, 소고하수처리시설 600톤/일, 송계하수처리시설 400톤/일, 마장공공하수처리시설 9,000톤/일)했다. 또한, 여건상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남부권역 개발을 위해 하수시설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1,069억 원을 투자하여 율면공공하수처리시설(1,100톤/일)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9,000톤/일), 단월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000톤/일)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하수관로 설치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천시는 지난 2001년 한강수계하수관로설치공사 1단계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그리고 2010부터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그간 부족했던 하수도 보급률을 무려 87%까지 끌어 올렸다. 도농복합도시 여건에서는 대단히 높은 수치다. 이천시가 하수관로 설치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했다는 증표다. 자료 문의: 하수과 최장규 031-644-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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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된 BTL사업 전문유지관리업체가 관리▲ BTL유지관리업체 푸른안성환경(주) 안성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원곡면 일부에 대해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009년 8월 31일 수립 고시 후 2013년11월30일 준공돼 운영중이다. 시는 하수관거 시설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및 방류수역의 오염방지와 하수처리장 처리 효율을 제고하고자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고 민간투자법에 근거해 푸른안성환경(주)과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른안성환경(주)은 유지관리 전문업체로 설치 완료된 관거(81km), 맨홀펌프장(21개소), 배수설비(3,052개소)등을 2013년 12월 1일부터 관리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공사로 인한 민원이 아직도 시청으로 많이 제기되고 있어 유지관리업체의 시민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안성시 관계자는 “유지관리업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앞으로 시보, 이장회의, 반상회보 등에 적극 홍보해 시민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간투자사업(BTL)은 총사업비 551억원을 투자해 2011년1월부터 2013년11월30일까지 추진됐으며 유지관리업체는 현재 보개면 상삼리에 위치하고 불편사항은 031-673-64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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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텍, 설 맞이 사랑나눔 쌀 전달평택 포승읍에 소재한 ㈜하이엔텍 평택사업소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3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사랑나눔 이웃돕기 일환으로 백미 10kg 100포(345만원)를 기탁했다. 포승?팽성 공공하수처리장 민간위탁업체인 ㈜하이엔텍 평택사업소(소장 강성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 맞이 행복나눔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하이엔텍은 “신뢰받는 기업, 공헌하는 기업” 경영이념 아래 자사 제품기부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해 오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앞으로도 우리시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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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 도의원『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 계획』촉구낙후된 경기 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제28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권오진 도의원(용인5, 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 각종 수도권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경기 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수립을 촉구했다. 경기 동부지역(용인시, 이천시, 하남시, 광주시, 여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8개 시·군 지역)은 수도권 2,600만 명 주민들의 물 공급지로서 지난 수십 년간 팔당상수원 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를 받아온 반면,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제한을 받아온 수도권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다. 권오진 의원은 자료를 통해 경기 동부지역 대부분이 상수원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의 중복 규제로 지자체 면적의 150%에 가까운 지역이 규제를 받고 있어 이로 인해 경기 동부지역이 지나친 중복규제와 난개발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의원은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적용 역시 비현실적”이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이 국비 60%, 도비 20%, 시비 20%로 정해져 있으나,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하수처리장 건설과 관련해 환경부 승인과정에서 건설비 전액을 지역개발 원인자 부담으로 결정을 받아 시공이 무산되는 등 경기 동부지역은 사회기초시설 건설마저 개발규제에 발이 묶이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낙후정도가 비슷한 경기북부지역은 경기도 차원의 발전전략계획 수립과 접경지역지원 법안을 통해 지원방안이 마련된 것에 반해 그동안 경기 동부지역은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발전계획 조차 수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경기 동부지역이 가진 지역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기존의 규제완화와 개발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존하면서 기업을 유치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수립이 가능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발전전략계획을 수립해 이를 위해「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연구추진 연구용역비 10억여 원을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권오진 의원은 경기 동부지역은 향후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주요 지역이므로 경기 동부지역 발전전략계획이 적극적으로 수립·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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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가을철 산불 기계화 장비로 철통 방어용인시 처인구는 가을철 산불강조기간(11.01~12.15)을 맞아 산불기계화장비를 활용한 산불지상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관계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2시 처인구 남동 동부하수처리장 주변 임야에서 실제 산불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구청 자체보유 장비를 동원, 실질적인 산불 재난 위기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살수 차량을 가상 산불지역 가장 접근가능한 곳으로 배치 후 약250m 떨어진 곳에서 호스를 연결해 간이수조에 물을 공급받고, 공급받은 물을 산불기계화 장비를 이용해 진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산불기계화 진화장비는 일반 산불장비보다 산불 발생 초기에 현장에 물을 신속 공급할 수 있고 산불진화 최소인력으로 진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산불시 산불진화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날 처인구는 자체 보유 장비 및 인력으로 진행된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되더라도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 관계자는 “처인구는 산림면적이 넓고 등산객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성이 많고 최근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산불기계화진화 훈련을 통해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