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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6기 정찬민, 취임3주년 가장 큰 업적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4일 용인시는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의 취임 3년간 주요 성과를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지난 4일 민선6기 정찬민 용인시장의 취임 3년간 주요 성과를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취임 3주년을 맞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전국 최고의 빚더미 도시’용인을 ‘채무제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산업단지 하나 없던 곳에 23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베드타운에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호화청사라는 오명을 썼던 시청사를 물놀이장‧썰매장 등 시민품으로 돌려주는 ‘시민청사’로 바꾸고, 중단됐던 동백세브란스병원의 공사를 2년반만에 재개시켜 대형 종합병원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애물단지인 경전철과 역북지구를 활성화시켜 시의 부채상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 100만 대도시 미래상․성장기반 구축하다 무엇보다도 정 시장의 가장 큰 실적은 채무제로를 달성한 것이다. 2014년 7월 지방채 4,550억원, 용인도시공사 금융채무 3,298억원 등 총 7,848억원에 달했던 채무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모두 상환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갚은 이자 363억원까지 포함하면 실제 상환액은 8,211억원에 달한다. 애물단지였던 경전철은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하루 최고 승객 4만명, 누적승객 2천만명을 돌파(2016년 6월)했으며, 미매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역북지구는 7년만에 토지매각이 완료돼 채무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인에코타운 조성추진, 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 등 100만 도시 발전의 기틀도 조성했다. 삼가~대촌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상현 교차로 개선, 신갈~수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연계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용인시정연구원’설립을 추진하고,‘지방재정안정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환경기초시설 확충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친환경적인 도시기반도 탄탄히 만든다는 구상이다. ◇ 내일을 여는 경제자족도시 기반 닦다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취임 당시 한 곳도 없던 산업단지는 현재 23곳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10년여 지연됐던 이동덕성산업단지는 용인테크노밸리로 첫 삽을 떴고 규제개선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녹십자와 아모레퍼시픽처럼 용인을 떠났던 향토기업들이 되돌아왔다. 7년여간 지지부진했던 동백세브란스 병원 건립은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재착공해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외자유치도 잇따랐다. 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양지면 주북리와 고림동 일대 43만평 유통물류거점 개발에 착수했고, 250년 전통의 독일 상용차 그룹인 만트럭&버스 본사 유치, 네덜란드 화훼그룹과 남사 화훼단지 조성 협약, 이탈리아 데파도바 그룹과 원삼명장테마파크 조성 협약, 포레시아 그룹 연구소 증설 등이 있다. 서민경제 안정에도 주력했다.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창업․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으로 823개 업체에 129억6,800만원(2014~2016년)을 지원했고,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열어 청년 창업과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했다. 또 6차산업기반 농촌체험관광 육성, 화훼 상토비 지원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앞으로 말산업 육성,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한 드론밸리 구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산업경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전국 최고의 안심도시 위상 강화하다 안전도시 위상은 더욱 강화됐다. 2015년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2015~2017)으로 선정된 것이다. 범죄 취약지역 1,193개소에는 방범 CCTV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를 교체했으며,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안심택배서비스,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지킴이 봉사단 등 생활 속 안전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 중장기 안전도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지역 특성을 파악하고 용인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용인시민 누구나 재난사고에 대비한 제도적 보장체계도 마련하고 방재안전도시 국제 인증 취득으로 안전도시 위상을 꾸준히 높여 나갈 방침이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취임 3주년을 맞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가장 큰 업적은 ‘전국 최고의 빚더미 도시’용인을 ‘채무제로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산업단지 하나 없던 곳에 23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베드타운에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 따뜻한 복지로 행복한 시민사회 만들다 용인의 독창적 도시 브랜드인 ‘태교도시’는 임산부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향토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활용한 태교강좌, 태교숲길 조성, 청소년 태교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엄마특별시 역시 용인시만의 특화된 여성정책으로 여성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줌마렐라 축구단 운영, 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계층별 복지증진에도 힘썼다. 소득에 상관없이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하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자보건지원센터 운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50세 이상까지 확대, 노인일자리․장애인 활동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힘썼다. 개미천사 기부운동(5월말 기준 3억8,688만여원 모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용인형 아동돌봄체계를 확대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복지가 취약한 처인지역에 다양한 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모현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 배움과 열정 넘치는 교육문화도시로 발전한다 교육분야에는 채무제로화로 이룬 재정 여유분을 우선 투자하는 열의를 쏟았다. 체험과 안전 중심의 꿈이룸교육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노후학교시설 개선, 진로체험과 안전체험, 문화예술체육 교육 확대, 소프트웨어교육 지원,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 등을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동네서점에서 대출하는 희망도서대출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행정 우수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용인패밀리 페스티벌, 고땐 고랬지 관광축제, 민속 저잣거리 축제 팔도품바 경연대회 등 특화된 축제를 발굴해 개최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실현하다 정 시장은 시민과 행정기관의 간격을 좁힌 단체장으로도 인정받았다. 100만 시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경청 현장 토크 등 민생현장과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해 시민의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나갔다.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해 민원 원스톱 처리를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을 민원현장에 투입하는 현장 감사도 추진해 신뢰행정을 구축했다. 시민호화청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시청사의 변신도 주목받았다. 광장을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해 62만명(2015~2016년, 149일간 운영)이 다녀가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 나아가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교음악당과 문화시민사랑방을 조성해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필요사업들을 추진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지원, 가스시설 개선, 에너지 바우처 지원, 미급수지역 급수난 해소 사업 들이다. 특히 아파트 경비원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주택행정은 전국 최초로 시도해 주목받았다. 앞으로 온라인 등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갈등예방과 관리체계를 구축해 문제해결 중심의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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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축구장 등 신규 공공체육시설 3곳 확충▲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가 시민생활권 주변에 야구장과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을 확충했다고 밝혔다.시는 27일 열린 전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근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고덕생활축구장과 솔내생활체육공원에 대한 위탁운영 동의안이 의결됐다.우선, 고덕생활축구장은 완산구 색장동 일원 17,610㎡부지에 국제규격에 적합한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동남부권에 체육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전주시 동남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솔내생활체육공원의 경우 덕진구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내에 설치된 체육공원으로, 34,000㎡ 부지에 FIFA 규격에 맞는 천연잔디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이 각각 조성됐다. 천연잔디 축구장은 지난 6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FIFA U-20 월드컵 출전국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된 곳으로, 축구 동호인들이 천연잔디에서 뛰고 싶은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게 됐다. 솔내생활체육공원에는 또 새로운 야구장이 조성돼 경기 공간 부족으로 인한 야구 동호인의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체육시설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게 되며 해당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28일부터 시설관리공단(www.jjs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고, 질병 및 사망에 따른 경제활동 저해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 복지 시대를 열어 전주의 미래를 바꿔나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생활체육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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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가뭄극복 모든 행정력 집중▲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인근 농경지로 공급한데 이어 연간 100만 명이 이용하는 수영장·목욕탕의 전면 휴장 등으로 가뭄 극복에 나서고 있다. 천안시는 가뭄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목욕탕 운영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휴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과 목욕탕도 26일부터 가뭄이 해갈 될 때까지 전면 휴장한다. 천안종합운동장과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목욕탕은 지난해 기준 1년 간 총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천안종합운동장 수영장·목욕탕, 백석한들문화센터 수영장·목욕탕에서 사용하는 물은 모두 수돗물로서 하루 평균 1,630여t이 사용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휴장으로 매주 9,785여t, 1개월에 4만5,662여t의 수돗물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 무더위에 가족단위 시민들로부터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천안종합운동장 바닥분수 운영도 지난 22일부터 잠정 중단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6일부터 천안하수처리장과 성환하수처리장 등 2곳에서 하루 평균 3만6,000t 가량의 방류수를 210㏊의 농경지로 공급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천안천과 원성천의 유지용수로 활용되는 방류수는 가뭄 극복을 위해 천안도심에서 멀지 않은 들판의 농경지에 물이 부족하면 즉각 농업용수로 전환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로 산불진화차량 5대와 살수차 4대, 소방차 3대 등 12대의 급수지원 가능 차량을 투입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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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가뭄해소에 환경부-지자체 팔 걷어붙여▲ 환경부 [광교저널]환경부는 충남 서부권의 가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중부발전(주)와 27일 ‘보령하수처리장 재이용수 공급사업 실시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댐으로부터 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중부발전에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사업으로 보령댐에서 취수하던 하루 1만 톤의 공업용수를 보령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하루 5,000톤 씩 각각 보령화력과 신보령화력에 공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공되는 2019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365만 톤의 보령댐 원수를 절약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이는 국민 3만 5,000명이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는 효과와 같다.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사업은 원수를 절약해 가뭄에 대비하는 효과뿐 만 아니라 하수처리장에서 하천으로 내보내는 방류수를 한 번 더 처리해 사용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은 2015년 기준으로 14.7%이며,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채은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이번 사업이 충남 서부권의 가뭄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향후 환경부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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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없는 정전사고 사전 대비한다▲ 훈련중인 정전사태 대응현장 [광교저널]청주시 환경관리본부하수처리과는 23일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청주하수처리장 전 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청주지사 직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정전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재난대비 종합계획에 따라 하수, 분뇨, 소각처리 시설 등 청주하수처리장 내 모든 공정에서 일제히 실시돼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초기대처요령 등 메뉴얼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낙뢰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을 상황으로 설정해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훈련함으로써 긴장감과 현실감을 높였다. 이를 위해 정전발생 시 먼저 확인해야 하는 변전설비, 보호계전기, 비상발전기, 자동절체스위치(ALTS) 등의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과 복전시 행동요령 및 대처요령, 전력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 및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훈련했다. 장태수 하수처리과장은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 및 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예측 불가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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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총력 기울여▲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 [광교저널]광양시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라 지난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올해 누적 강수량이 243㎜로 평년 541㎜ 대비 45% 수준이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수기 점검과 공급 등 세부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비상대책반을 마련하고 가뭄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세풍뜰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확보(24,000㎥/일)와 서천 하상굴착(3,600㎥/일) 등을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백운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가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가뭄대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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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이용수로 가뭄 극복에 발 빠르게 나서▲ 가뭄 위기 극복 재이용수 시설이용 [광교저널]전국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광양시가 물 재이용 시설을 이용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 등 물 부족 위기를 극복하고자 물 재이용 시설을 통해 공급된 하·폐수 처리수를 민간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인 중앙하수처리장과 광양하수처리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하수처리장에서는 공사현장 살수용, 조경용수 등으로 하루 평균 약 500톤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하수처리장에서는 공사현장 산업용수, 세풍지역 농업진흥지구 농업용수 등으로 하루 평균 약 4,000톤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펌프를 추가 신설하는 등 시설개선과 확충을 통해 하루 총 5,000톤을 목표로 하·폐수 처리수의 재이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연호 하수처리과장은 “향후 물 부족현상이 해마다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맞춰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이어 “물 재이용 등을 통해 새로운 수자원 발굴과 수자원 보존을 위한 환경보호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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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公, 지역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대전하수처리장에서 대학생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지역 2개 대학과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밭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보건대학교 환경보건과에서 각 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공단은 학생들이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수처리 과정(수처리, 슬러지 처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험실 수질분석 실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공단은 지역 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학생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현장실습 이수 시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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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반기 상상(相想)발전 우수제안 선정▲ 2017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최종심사 및 발표회 [광교저널] 2017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최종심사 결과 공무원 고은경(서원구 민원지적과, 시설6급) 씨와 우경원(청주시 하수처리과, 공업6급) 씨가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상반기 상상발전제안 최종심사 및 발표회를 열고, 공무원 제안 7개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동상 2건, 장려상 1건, 노력상 4건으로, 동상에 △서원구 민원지적과 고은경 씨의 “바뀐 지번 찾기 DB구축으로 토지간편열람”, △하수처리과 우경원 씨의“하수처리장 유입동 침사야적장 개선으로 예산절감”, 장려상에 △서원구 수곡2동 정해찬 씨의“눈치 보지 않고 사용하는 소포장 염화칼슘”, 노력상에 △여성가족과 풍연숙 씨의“할랄인증을 통한 청원생명쌀 수출확대방안”, △청원구 세무과 이준호 씨의“몰라서 못내는 세금 통합안내서비스”, △청원구 건설교통과 이미영 씨의 “손병희선생 생가 스토리텔링 홍보방안”, △회계과 노지은 씨의“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저소득층 조기진단 서비스” 등 총 7건이 우수 제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 준 시민과 공무원에 감사드리며”, “2017년도 상상발전제안도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수준 있고 창의적인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심사로 이루어졌으며, 우수제안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접수된 2017년 상반기 공무원 및 시민 제안 총 351건 중 시민투표, 부서검토, 시민 검증단 및 실무심사위원회 등 세 차례의 심사를 통과해 최종 제안심사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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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지자체 최초 특허기술상(홍대용상) 수상▲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 기술이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국내에서 출원·등록된 발명특허 10만여 건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기술경쟁력, 기술가치, 시장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에 세종대왕상과 홍대용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대용상은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출원한 특허기술을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는 연구원이 2013년 개발한 하수처리 신기술로, 녹조를 일으키는 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한다. 일반 하수처리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해 하수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송풍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연구원의 기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는 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별도의 송풍과정이 필요 없다. 따라서 기존 하수처리 대비 전기료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10만 톤 규모의 오·폐수 시설 설치 시 산소공급 비용을 연간 약 3억 원 절감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등을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로 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함)등으로 활용할 경우 12억 원의 추가 소득이 가능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2014년 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이후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2015년 ㈜부강테크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선급기술료(계약금)로 1억5천만원을 벌어들인바 있다. ㈜부강테크는 현재 기술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일조량이 많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 중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쁨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자원 보호는 물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홍대용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