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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시청 하늘광장 가면, 용인체험 관광상품 쇼핑할 수 있대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용인시 체험관광 박람회’가 오는 22~23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한국등잔박물관, 장촌마을, 백암도예 등 관내 체험관광과 관련된 기관 및 업체 16곳이 참여해 체험상품을 홍보하고 사전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전통을 만나다’, ‘사람 사는 이야기’, ‘자연과 놀자’, ‘로컬푸드 체험’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도자기 물레 돌리기부터 전통자개 옻칠 공예, 등잔대 만들기, 나만의 그림 그리기, 생화 꽃꽂이, 연꽃차 시음 등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용인의 보물을 찾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체험상품을 예약하면 체험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시민참여 경연대회, 이벤트·체험 행사,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는 ‘2022 용인패밀리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체험관광 콘텐츠를 직접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와 수요자 간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체험관광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체험의 장을 만들어 향후 관광자원의 판로 확보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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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힐링 가을잔치가 다가왔다, 용인패밀리페스티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022 용인패밀리페스티벌'이 시민들을 찾아온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했다. 특히 시는 용인시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사업체와 관내 농특산물 및 화훼 농가, 사회적기업 등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했다. ‘패밀리가 떴다! 덕분에 힐링 한마당’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은 물론 시민참여 경연대회, 이벤트·체험 행사,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임버스커팀이 선사하는 ‘작은 음악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갈라쇼’, 스트레스를 날릴 ‘밥상 뒤집기 대회’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한다. 용인시청소년오케스트라팀과 경희대학교 익스트림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 28팀과 내빈이 소원을 기원하는 LED 풍등을 날린다.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영상도 상영한다. 개막행사의 백미는 단연 축하공연이다. 인기가수 배아현, 이석훈, 나태주,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마술, 마임 공연과 비보잉, 전통예술, 어쿠스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힐링콘서트’가 시민들을 반긴다. 용인예총이 주관하는 ‘제25회 용인시민백일장’과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글라이더 날리기 대회’도 준비돼 있다. 일정별 프로그램 외에도 용인시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인 ‘뚝마켓’과 화훼농가와 사회적기업 등의 생산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용인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부스’와 ‘체험관광작은박람회’를 비롯해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과 용인의 관광홍보 캐릭터인 ‘꽁알몬’이 함께하는 포토존, 인생네컷, 낙서존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밥상 뒤집기 대회와 LED 소원 풍등 날리기, 글라이더 날리기 대회 등에 참여할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용인패밀리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 공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을 마련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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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년만에‘시민 디지털 큰잔치’…시청 하늘광장에 로그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시청 하늘광장에서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디지털 축제 한마당에 중점을 뒀다. 구독자 62만명에 달하는 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멤버인 ‘약’이 무대에 올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부스에선 버스 좌석에 앉아 VR 고글을 착용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VR 버스, VR 시뮬레이터가 탑재된 트럭 위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관에선 AR 보물찾기, AR 콘텐츠 체험을 아두이노 체험관에선 자동차 키트 만들기, 디지털시계 만들기, 선풍기 키트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 체험관에선 3D 프린팅 출력, 3D펜 체험,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ㆍ스마트팜 작동 시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체험, 로봇축구 대회 등이 열리는 로봇 전시 체험관도 볼거리다.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3개 학교 IT 관련 학과와 동아리도 현장에서 학과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우수과학작품을 전시하고, 과학탐구활동 부스를 운영하는 '융합과학체험 한마당'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용인 관광안내소,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 홍보도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홍보 부스와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안내는 홈페이지(www.2022scienc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온 가족이 함께 축제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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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가요제 무대서 시민을 향한 사랑의 세레나데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이 시장은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용인시민가요제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바리톤 김동규의 대표곡이자 가을을 대표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다.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1집에 수록된 ‘봄의 세레나데’에 한경혜 작사가의 가사와 김동규의 편곡이 더해져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 됐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용인시민가요제를 찾은 시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진심을 담아 부른 이 시장의 노래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응원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은 “프로가수분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아마추어인 제가 오르게 됐다. 오늘이 10월의 첫 번째 날이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곡했다”며 ”용인시민가요제를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경쟁력을 뚫은 쟁쟁한 실력자분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훌륭한 시민 가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회가 준비한 용인시민가요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156팀이 예선에 참여할 정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5명이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여기에 이 시장의 깜짝 무대와 초대가수 송대관, 우현정, 향기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용인시민가요제를 끝으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와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도 막을 내렸다. 9월 30일부터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총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인기가수와 지역예술인 등이 함께하는 공연은 물론 전시, 플리마켓, 70여 개의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모처럼의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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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배움’인생은 축제다 ...30일 평생학습박람회서 얼굴 봐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 박람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다시 한번 평생학습, 마음껏 평생학습’을 주제로 준비한 올해 박람회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체험, 플리마켓, 전시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먼저 30일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힘쓴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고, 가수 박현빈의 무대로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를 축하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총 50여 곳의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공방 등에서 공예 체험, 다육심기, 자개모빌 만들기, 드론체험 등 70여 개 평생학습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용인시평생학습관과 기흥평생학습관의 강사 및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부대행사로 학습캠핑존과 작품전시관도 준비돼 있다. 학습캠핑존은 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종이접기 강사 김영만의 특강도 열린다. 작품전시관과 문해시화전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평생학습 박람회가 올해는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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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원년 ‘용인시민의 날’, 30일 4년만에 하늘광장 큰 잔치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제27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용인특례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110만 용인시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30일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기념식에서는 용인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식전공연부터 용인특례시 출범을 기념하는 영상, 용인시립예술단의 용인애향가 합창, 가수 민경아·정미애·영기·박혜원·소찬휘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용인시민가요제,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 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을 반긴다. 용인시민가요제는 오는 25일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용인생활예술어울마당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이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시민들을 홀릴 예정이다.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가죽공예, 수공예,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70여 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관내 평생학습기관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아울러 이틀간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 등 8개 체험 부스와 심폐소생술 및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해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안전교육 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시민들과 마주하게 됐다”며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1996년 9월 30일 제정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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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날아오르자’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이 1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진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함께 경기하는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의 축제를 즐겨달라”며 “1390만 경기도민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용인시민과 우의를 다져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시군 체육회가 선발한 기수단이 선수단을 대표해 입장해 시·군별 각양각색의 유니폼으로 차별화하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용인시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쿰 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장애인체육대회를 기원하는 가운데,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식전 행사에서는 가수 신나라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식전 행사에서는 또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최호준이 각각 푸치니 오페라 쟌니스키키 가운데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지금 이 순간’을 불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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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하늘광장서‘행복하개’3년만의 축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하늘광장에는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즐기기 위한 친구, 연인, 가족들로 붐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했다. 또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에게 반려동물등록증을 전달하고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기도 한 ‘생명사랑 그림공모전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를 신설했다. 동물보호센터도 매년 예산을 확충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반려가족 수가 경기도민의 수만큼 늘었다고 한다. 용인시의 반려동물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찾았다. 저마다의 반려동물과 함께 온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수제간식만들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와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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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는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3년 만에 반려동물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펫티켓 운동회' 에선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마련한다.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진행한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ㆍ심리상담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길냥이 급식소ㆍ중성화 홍보 등 유기묘 사진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후 1시에 열리는 경품추첨 행사도 볼거리다. 행운권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 촬영권과 사료, 방석 등 20만원 상당 반려동물 용품을 준다. 2등은 사진 촬영권과 10만원 상당 용품을, 3등에겐 10만원 상당 용품을 지원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 반려동물 축제 사무국(031-481-859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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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김장나눔 위한 후원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현진에버빌(주)이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지난 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센터는 오는 12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하는‘2021 용인 사랑나눔 김장축제’의 김장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에서 담근 김치는 38개 읍·면·동 취약계층 8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후원금으로 안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정성을 다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신동주 현진에버빌(주) 대표이사, 신의식 현진에버빌(주) 전무, 이현철 왕산주택조합장이 참석했다. 현진에버빌(주)은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종합건설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