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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불법주정차 CCTV 신규 설치 및 단속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효율적인 주정차 단속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총 20곳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했다. 이번에 CCTV를 신규로 설치한 곳은 백암면 백암우체국 앞, 모현읍 SY빌리지 앞, 양지면 교동 앞, 이동읍 송전세광아파트 후문 등 일반지역 4곳과 용인이동초, 원삼초, 좌항초, 장평초, 한터초, 용인다움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6곳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달 19일부터(모현읍 SY빌리지 앞은 오는 29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2일부터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 홍보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주정차가 심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보행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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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초 스쿨존 스마트폰 사용 제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스쿨존 안에선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게 막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신갈초등학교 앞 스쿨존 1578m 구간의 가로등과 전신주에 와이파이와 데이터 등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단말기 60대를 설치했다. 신갈초 등하굣길은 경부고속도로 하부와 신갈오거리 등 차량 통행이 많은 큰길을 건너야 해 통학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와 주민들의 통학로 개선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구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의 사람이나 차를 보지 못하고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가 되지 않도록 특수장치를 활용, 보행안전 강화에 나섰다. 특수 단말기와 전용 앱을 활용,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내에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기능이 강제 종료되는 방식이다. 단 응급전화 등 필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가로 55cm 세로 80cm 무게42g의 블루투스 장치로, 통학로 주변에 있는 시설물(가로등 34, 전신주 17, 가로등&신호등주 5곳, 통신주 2곳, CCTV주 1곳, 표지판주 1곳) 60곳에 매달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등하굣길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스쿨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몸비 퇴출에 도입된 단말기는 지난해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구가 지난 3월 조달청 혁신제품을 구매, 이어 4월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단말기 무상 설치를 포함해 2년 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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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1곳에 승하차 구역을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구가 승하차 구역을 운영하는 곳은 관곡초를 비롯해 동막초, 신갈초, 언남초, 중일초, 청곡초, 한얼초 등 7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다. 또 다니엘아카데미, 시립영덕어린이집, 예닮유치원, 프렌즈유치원 등 4곳도 포함했다.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되면 주정차가 금지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5분 이내의 주정차가 가능하다. 단, 등하교를 위한 주정차 시에만 적용된다. 구는 무분별한 주정차를 막고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 구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펜스를 철거하고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앞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도록 돕기 위해 승하차 구역을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 승하차 구역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도 바닥 면에 사인 블록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어린이보호구역이 전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통학 불편을 호소하며 승하차 구역을 지정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는 '2021년 제4회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열고 이들 11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승하차 구역으로 지정했고, 구는 후속 조치로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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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가득한 바람개비 구름다리 건너보실래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성산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이 직접 등하굣길 꾸미기에 나섰다. 29일 동에 따르면 동은 인정프린스아파트와 성산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구름다리에 색색의 플라스틱 바람개비 40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성산초 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름다리를 밝게 꾸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바람개비는 지난 27~28일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바람개비 설치는 행복마을관리소의 ‘등하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성산초등학교 1~2학년생 8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름다리를 건너시는 분들이 바람개비를 보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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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전자영, 정책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전자영 의원 진행으로 장정순, 김상수, 박남숙, 김진석, 안희경, 하연자, 이미진, 이진규 의원과 신갈초, 제일초, 고기초, 어정초, 나곡초, 공세초, 영문중학교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놓고 통학로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조례 제정 취지와 목적을 공감하며 등하굣길 통학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조례 제정 후 추진하는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전자영 의원은 “용인에서 학교를 다니는 수천여 명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과 위험한 통학을 하는 현실”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학버스 지원은 안전한 등하굣길 마련을 위한 여러 대안 중 하나“이며, ”이 조례안을 통해 통학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9일 원미선 용인교육시민포럼 대표, 오수정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 송은경 신갈초등학교 학부모회 부회장, 김수경 산양초등학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방송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어 5월 11일 시의회 의원들과 정책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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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교위 권재형 부위원장, 의정부 민락지구 아파트 사이 크로스형 횡단보도 설치 요청 민원 상담[광교저널 경기/안준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7월20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민락센트럴17단지와 우미린더스카이 아파트사이 크로스형 횡단보도 설치 촉구에 관한 서명서(서명인원 총 796명)를 접수받고 주민대표자들과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당 민원건은 지난해 6월 접수돼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기준에 부적합으로 부결된 바 있다. 참석한 주민대표자들은 “현재의 횡단보도로는 버스정류장이나 상가 이동시에 불편하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공원등이 위치해 건너기가 복잡하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내 등하굣길 안전사고 위험 방지 대책 보강(민식이 법)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크로스형 횡단보도 설치를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말하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 9월 분기별 개최하는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재심의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했다. 권재형 부위원장은 “인구 변동이나 주변환경에 맞는 주민 친화적교통시설 배치와 유연한 교통행정 대처를 당부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보호구역내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보장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건의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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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용복,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 '확정'▲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민주당, 용인3)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 용인3) 도의원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주민과 나곡중학생들의 오랜 숙원인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 공사비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을 확정 받았다. 지난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 구간은 인근에 중학교 및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민들의 보행량이 많은곳이나, 기존 보행로 폭이 2미터로 협소해 보행이 어렵고, 연접해 2.5m깊이의 구거가 위치하고 있어 낙상 등 위험지역으로 통행로 확보공사가 시급한 지역이다.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는 보라동 562번지 일원 기존 구거 위치에 데크길로 인도를 설치하여 공사가 완료된 2020년 신학기부터는 나곡중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용복 경기도의원은“나곡중학교가 2002년 개교 당시에는 민속마을 신창미션힐아파트만 있었으나, 현대모닝사이드아파트가 2004년에 신축되어 도로 통행량이 늘고 두 곳의 아파트 학생들의 등․하굣길의 위험성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곳으로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8억 5천만원을 확정받아 데크길이 조성되면 지역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지역민의 불편함을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뛰어 지역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곡중학교 통행로 확보공사는 오는 11월중 착공해 2020년 2월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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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분당선 성복역 '무인스마트 도서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0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무인스마트 도서관’ 4호점을 신분당선 성복역 대합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복역은 지하철 승객이 일평균 2만7천여명이 넘고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2016년 기흥역에 1호점, 2017년 죽전역에 2호점, 2018년 운동장‧송담대역에 3호점이 생겨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이용하고 있다. 성복역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본체와 서고로 구성됐으며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 등 이용이 많은 도서 위주로 450여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지하철 운행시간인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 중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 운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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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건한, 교통안전캠페인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는 이건한 의장이 11일 오전 8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신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 의장은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현자 용인신봉초등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들, 학부모,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윤숙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용인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만 3,500여 명으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15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개도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장은 “학교 주변에서는 서행운전을 하는 등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의회에서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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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워킹스쿨버스’ 오는 3일부터 '시행'▲ 워킹스쿨버스 지도사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워킹스쿨버스’가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워킹스쿨버스는 걷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임 초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서 시장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6월 3일 시작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된다. 2019년 사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로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 약 4천3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