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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식용곤충의 맛있는 변신 ‘향食대첩’▲ 2017 향食대첩 대상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의 가치를 알려 식용곤충 요리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2017 향食대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30분,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식용곤충 요리대회는 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곤충산업협회가 후원해 맛있고 건강하며 안전한 식용곤충 메뉴개발 경연을 통한 소비확대와 곤충요리 대중화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경남 향토음식과 식용곤충의 만남’ 주제로 도내 시군음식연구회, 곤충연구협회,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구성된 12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식용곤충메뉴 조리과정과 접시에 담아내는 스타일링 등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팀별 요리에 대해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채점, 심사위원 전원의 점수를 합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위원은 농업기술원 최달연 과장(6차 산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장은실 담당(향토음식 전문가),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임 소장(조리명인), (사)한국곤충산업협회 백유현 회장(식용곤충 전문가), (사)한국곤충산업협회경남지부 장윤석 지부장 5명이 심사표에 의해 식용곤충 요리를 평가했다. 이날 펼쳐진 경연은 (사)한국곤충산업협회에서 주재료인 식용곤충 고소애와 쌍별이를 팀별로 지급하고, 참가팀은 도내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퓨전요리 솜씨를 발휘했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 메뉴를 선보여 요리 고수들의 면모를 실감케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식용곤충으로 식품공전에 등록된 곤충은 모두 7종이며, 경연대회 요리재료로 사용된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와 쌍별이(쌍별귀뚜리미)를 포함해 백강잠(백강균에 감염된 누에애벌레), 누에번데기, 장수애(장수풍뎅이애벌레),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메뚜기가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향식대첩 입상팀 시상은 오는 29일 산업곤충 공개강좌교육에서 전달될 계획이다.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곤충사육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식용곤충 메뉴개발로 친환경 경남 미래먹거리 식용곤충 산업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영양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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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크라운해태 '서울남산국악당' 시설개선 리모델링▲ 서울남산국악당 [광교저널] 서울시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최초의 국악 전문 공연장 ‘서울남산국악당’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설개선과 리모델링을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국악 분야에 선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이 지원하는 민관협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운영하며 노후화가 진행된 공연장 내부의 무대, 음향, 조명, 영상시설 등에 대한 개선공사를 진행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최적의 공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상 1층, 지하 1층의 로비공간을 활용하고 지하 1층의 사무공간 이동을 통해 국악인 라운지, 북카페, 국악 영상 관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악인들을 위한 연습실도 확충하기로 했다. 남산골한옥마을(중구) 내에 서울시 최초의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문을 연 ‘서울남산국악당’(연면적 2,935㎡, 지하2층∼지상1층)은 전통 한옥의 외관, 300석 규모의 공연장, 국악체험실, 연습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돼 국악인들과 시민들의 시설개선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민간위탁(㈜쥬스컴퍼니, '17.3.1.∼'19.2.14.)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작년 한 해 총 263건(자체기획공연 211건, 대관공연 52건)의 공연을 올렸으며(가동률 84%) 총 31,156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시는 공연 비수기인 7월∼8월과 내년 1∼2월에 집중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18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20일 13시40분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크라운해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와 크라운해태는 이와 같은 인프라 보강과 함께 내년 중으로 국악을 향유하고자 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공연을 공동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04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퓨전국악공연 '창신제', '07년 민간기업 최초로 창설한 국악오케스트라 ‘락음악단’ 등 크라운해태가 보유한 다양한 국악 공연 콘텐츠와 서울남산국악당의 공연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국내 민간기업 가운데 국악 저변확대에 가장 앞장서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07년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오케스트라 ‘락음악단’을 창설한 것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정악 명인단체 ‘양주풍류악회’, 전통연희분야 ‘동락연희단’,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한민족악회’, 국악꿈나무 육성을 위한 ‘국악영재발굴단’ 등 많은 국악단체를 창단해 국악 꿈나무 육성과 국악명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 '04년부터 매년 퓨전국악공연 ‘창신제’를, '08년부터는 국내 최정상 명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대보름명인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2013년부터 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시와 매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공동개최(크라운해태 후원)하는 한편 2016년 부터는 청년국악단체를 육성해 초등학교에 방문 공연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국악 대중화에도 함께 힘을 쏟고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노후한 국악당 시설 개선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라운 해태에서 국악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악인들과 동고동락해온 국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 리모델링을 통해 최적의 공연환경을 조성하고 국악인들과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서울시 국악 활성화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인 크라운해태와의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국악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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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 민선 6기 3년 성과▲ 시민과 대화의 날 [광교저널] 안동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 민선6기 3년 동안 안동시의 노력이 갈수록 빛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가 이를 확인해 준다. 민선6기가 시작된 2014년 하반기부터 올해 5월까지 중앙과 도 단위 등에서 모두 130개 부분에서 수상했고, 확보한 상사업비도 1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공모사업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17개 분야에서 376억 원(17건)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에는 무려 1,499억 원(31건)을 확보했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582억 원(13건)을 확보해 민선6기 들어서만 2,457억 원을 공모사업으로 따내 안동시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도청 소재지라는 외형적 볼륨 확대와 함께 시민의식 운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어 내연과 외연이 조화된 실질적 중심도시로서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 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비전도 열어가고 있다.민선6기에서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7개 분야 50개 주력사업을 제시했다. ▷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안동 건설 ▷ 현 도심 활성화와 도시공간 재창조 ▷ 생명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 ▷ 미래가 있는 안동농업 육성 ▷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가지 특화발전 ▷ 교육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실현 ▷ 명품 도청 신도시 조성 등이다.금년 5월말 현재 50개 주력사업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순조로이 추진되고 있다. 50%인 25건이 마무리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고, 24건은 정상추진, 1건은 사업구상을 마치고 예산확보와 시민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인문가치포럼 개최와 축제세계화, 안동미래위원회 설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유치, 영상정보통합센터 조성, 강남어린이도서관 건립, 내륙지수산물유통센터 건립,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개설, 용상동 비행장부지 활용계획 수립, 도청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 등이 완성됐다.또 선비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철도 역사부지와 폐선 활용방안 수립,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도로 확장,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도심재생사업 추진,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과 안동역사기록관 설치 등 대부분 공약들이 첫 삽을 떴거나 성과물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국립민속박물관 안동분관 유치와 천연가스발전소 증설, 강남동 중학교 신설 등은 다소 걸림돌이 있으나 약속 이행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민선6기 3년간 권 시장은 발품행정을 펴며 직원들과도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을 그려가고 있다. 민원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찾고 중앙부처와 인근 시군을 찾아가며 경북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3년 남짓한 기간 동안 승용차 이동거리만 11만3천㎞, 지구를 세 바퀴(약40,000㎞) 돌 수 있는 거리에 조금 못 미친다.격의 없는 토론문화도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요일마다 6급 이하 직원을 간부회의에 참석시켜 격의 없는 토론을 갖는다. 또 보고서 없이 격론을 펼치는 노-페이퍼 전략회의와 보고서를 만들지 않고 갖는 주요현안사항 점검회의도 시정을 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7급 이하 27명으로 구성된 ‘걸어 다니는 아이디어발전소‘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면서 창의적 조직을 주도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민선 6기 들어 도청 이전이라는 역사적 과업 완성과 함께 살림살이 1조 시대를 열었고, 하회마을, 유교책판, 편액 등이 세계유산과 기록으로 등재되면서 안동문화가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는 등 경북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며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하회마을과 유교책판, 편액이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으로 등재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 등도 세계유산 등록을 눈앞에 두면서 안동은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한 탈춤페스티벌과 함께 세계적 역사문화도시 반열에 올라섰다.선비문화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3대문화권 사업도 순조로운 공정을 보여 컨벤션센터와 박물관, 테마파크 등 고급 웰빙 답사형 여가문화 여행지로서 2020년까지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안동의 역사문화 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화 해 안동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제자산으로 재생산하기 위한 ‘안동역사기록관’을 설치한다. 또 세계기록 유산 가치전승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2019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도 건립한다.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계획을 검토하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안동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안동댐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을 해제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유학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가치가 세계문명사에 끼치는 영향을 재조명하고 21세기 사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할지 등을 모색하고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사람의 길, 인문가치포럼’도 열고 있어 안동가치(정신)를 세계화하기 위한 전략도 펴고 있다.도청이전과 함께 원도심과 신도심의 보완적 역할 분담을 통해 상생기반을 마련해 가고 있다. 중앙선복선전철화에 따른 역사·폐선부지는 문화, 비즈니스, 역사, 환경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태사로 특화거리 등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새뜰마을 개발사업, 용상비행장부지 개발 등 원도심 내 주거공간과 상권활성화, 도심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임하댐 하류에서 낙동강 구담보까지 48㎞ 구간에는 다양한 친수시설과 상징물, 접안시설,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명품화 사업을 편다. 탈춤공원과 낙동강변을 연결하는 지하차도를 설치해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빗물 저류조와 물이 통과하는 투수포장, 투수블럭, 침투도랑, 식생수로 등 탈춤공원과 시가지 일원 물순환 도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지난 3월 낙천교가 준공되면서 용상동 일원 교통이 시원스레 뚫린데 이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과 안기∼안막간 도로도 금년 준공될 예정이어서 금명로 등 교통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백신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해 선제적,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안동의 먹거리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지난 2012년 SK케미칼(주)가 안동 백신공장‘L HOUSE’를 준공해 연간 최대 1억4천만 도즈(1회 접종) 규모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SK플라즈마와 의약품(소화효소제)원료를 생산하는 넨시스㈜도 설비를 마치고 생산을 앞두고 있다.또한, 2021년까지 총 1,029억 원을 들여 대규모 백신 공공 CMO(의약품 대행 생산) 시설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조성되고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분원까지 개소해 백신 클러스터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백신산업이 괘도에 오르고, SK케미칼 제2공장 등 기존 용지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52만8천㎡ 규모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확장도 추진한다. 금년 하반기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도 함께 편다.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펴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사업,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중앙신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을 전개한다. 또한 지역기업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지원도 강화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형태가 어떤 방향으로 변해도 포기해서는 안 될 필수자산인 농업육성을 위해 명품브랜드화 사업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생강생산 전국1위 명성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한다. 한국 로봇융합 연구원 분원설치와 Test-Bed(로봇작업 시험단지)조성을 통해 밭작물 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고품질 종자 공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영남권종자 종합처리센터도 유치에 성공해 콩류와 웰빙·기능성 잡곡 등 우수 신품종 종자를 공급한다. 다양한 해외판촉 활동 등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목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안정적 쌀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통해 농업소득을 올리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토대로 6차 산업을 육성한다.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지원과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을 통한 농업교육 체계화, 채소와 특용작물에 대한 안정적 생산지원 및 축산기반도 함께 구축한다.지난해 10월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농산물과 수산물을 함께 도매하는 전국 유일의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유통단계를 줄이면서 농·수산물 가격 경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30억여 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는 동부지역 균형발전 일환으로 동부터미널 역할이 포함된 환승센터와 체육시설, 어린이집이 들어선다.안동문화관광단지도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들어서 점점 활기를 띠는 가운데 2030년까지 루지체험장, 모노레일, 휴양·문화시설 유치를 위한 확대를 추진한다.전통시장도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구시장은 지난해부터 3년간 5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용상시장도 좁은 복도를 넓히고 점포 14개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시장에는 올해 9월부터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축되는 골목상권을 위해서도 조명교체, 진열대 정비 등 나들가게 육성사업을 편다.또 43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 귀래정 인근에 ‘원이엄마 테마공원’ 조성을 마무리 했다. 테마공원 부근에 위치한 전통한옥음식촌에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된 종가음식과 전통음식을 맛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에 맞는 교육여건을 구축해 인재양성에 나선다. 지난해 강남어린이도서관 개관에 이어 내후년 개관을 목표로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학력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와 급식비를 지원하고 퇴계학당과 영어마을 운영,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우범지역 CCTV 설치와 가로·보안등 LED설치 및 교체사업을 펴고 옥동지구대를 신설해 치안을 강화한다. 지난 2015년 4월 문을 연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안전, 도시공원,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및 초등학교 CCTV 1,600여 대를 연계·통합해 운영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낙동강생태학습관 2층에 마련된 ‘안전교육체험장’은 지진, 소화기, 연기피난,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의 시설이 마련돼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대처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한다.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센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공실버주택 150호와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젊은 세대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행복주택 200호 건설도 추진한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생아에서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해 복지서비스를 향상해 가고 있다.도청 신도시는 하반기 주택과 상업업무시설용지, 테마파크, 의료시설, 복합물류센터 등 2022년 준공을 목표로 2단계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3단계로 예정된 공동주택용지도 2단계 사업에 포함해 인구유입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경북경찰청이 올해 청사건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이전이 예상되고 현재 107개 도 단위 유관기관이 신도시 이전을 희망하는 가운데 130개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120억 원을 들인 도청 신도시 내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마무리되고 신도시와 인근 자치단체의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위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도 조성이 한창이다. 지난 2015년 MOU를 체결한 도청신도시 메디컬 콤플렉스 타운도 2단계 설계에 반영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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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7주년 기념행사 개최▲ 시흥시 [광교저널]시흥시는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10시,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6·25전쟁 동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쟁 회고담, 결의문 낭독에 이어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성악가가 독창하고 6·25의 노래를 참석자들이 제창한다.식후행사는 가야금 연주와 퓨전민요 공연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시흥시에서는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극진히 예우하고자 각 보훈단체의 해당 국가유공자에게 매월 수당성격으로 3∼5만원을 차등지급하던 것을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모든 국가유공자에 대해 매월 5만원씩 상향 평등 지급 및 사망위로금 15만원, 기타 위로금 년 9만원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다져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생활팀(310-35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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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보육전문가에서 정치가로···김상수 그는 왜 ?▲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김상수 대표와 본지의 편집국장인 최현숙 기자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어린집연합회장을 역임(2008~2012년까지 5년간)한 보육 전문가 김상수, 그는 지금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으로 우뚝 서 있다. ◎ 김상수 대표의 그간 의정활동의 성과와 소개한다면... ▲ 2016.11.25 상임위원회에서 김 대표가 질문을 하고 있다.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 ‘2016년 사회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적했으며,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청사운용계획 수립, 직장어린이집 운영 점검 및 보조금 정산 철저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의원연구단체「발전소」의 대표로서 용인문화밸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관내 주요 관광지의 대중교통 접근성 연구 활동을 했다. ▲ 용인시의원 연구단체 '환경지킴이' 세미나 또한, 「환경지킴이」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저감사업 추진사항 점검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김 대표는 용인 Carnival회원으로 우리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대표 축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면서 제20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으로 용인서리백자요지터를 고려시대에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시에서는 최근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해 가마터 역사 공간, 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 2017.02.02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김상수 대표) 또한, 제207회 임시회에서 경제 영역에서 남녀의 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여성기업 지원과 기회균등 보장, 여성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우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용인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 제4회 유권자의 날 2015 유권자 대상 (2015.05.11, 유권자시민행동)을 수상한 김상수 대표 그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바램을 듣고자 현장을 많이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려고 노력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한다. ◎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말한다면... ▲ 2016.11.29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했다. ‘포곡읍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추진위원’으로 전대리 포곡중학교 사거리~라마다호텔 1㎞ 구간에 다양한 체험과 문화 등의 콘텐츠를 갖춘 ‘전대리 가는 길’ 테마거리 조성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김 대표 김 대표는 퓨전음식의 먹거리, 로컬푸드의 살거리, 창포 머리감기와 캐릭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즐길 거리를 갖춘 테마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용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 지역문화적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용인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으로서 주변영향지역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2016.10.14 안심허브 공동체 쉼터 개소식에서 김상수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그는 제2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IC 진출입로와 급커브 부분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방문객들을 위해 용인IC 주변과 유방동 빌라촌 일대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야 함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시가 제자리걸음인 유림동 IC 공원화 사업(가칭)을 도로공사와 검토하고 협의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2017.02.27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상수대표가 인싯말을 하고 있다. 최근 김 대표는 영유아 보육교사의 직무환경 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밝혀내 영유아교사의 소진과 이직의도를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직무환경 개선방안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 ▲ 2016.10.04 생체 플러스 세미나 ◎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는 처음 정치인의 꿈을 이루고 시작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 김상수 대표가 기자의 질문에 열변을 하고 있따.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외부의 어떠한 압력에도 의원의 본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견인불발(堅忍不拔)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또한 김 대표는 “현안사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시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는 인삿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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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안성캠퍼스, ‘Four Season Art Festival’···가을공연'개최'▲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안성캠퍼스 국악관 2층 국악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Four Season Art Festiva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화 문화예술 전문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안성캠퍼스 국악관 2층 국악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Four Season Art Festival’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학생들의 모듬북과 판굿, 음악학부 학생들의 성악중창과 실내악 앙상블 등 동서양음악 퓨전 공연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관계자는 “우리 예술전공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연 관람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 시작 15분전까지 입장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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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상설공연'개최'▲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안성/박태수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상설공연을 개최하게 되며 중앙·죽산·일죽시장도 순회하면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연에는 뮤지컬, 댄스, 퓨전국악, 풍물단,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예술단체 및 대학의 우수한 동아리팀이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상설 공연을 통해 도심권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전통시장 방문 기회를 확대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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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행복콘서트’ 올 한해 공연 성황리 끝내▲ 기흥행복콘서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쉽게 발길 닿을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지난 5월부터 열린 용인시 기흥구의 기흥행복콘서트가 20일 상하동 지석초등학교 운동장 무대를 끝으로 8회의 공연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콘서트는 상하동 지석문화축제와 연계해 퓨전국악, 전자현악, 워커힐 예술단 출신의 ‘꽃의 전설’ 예술단 등의 무대를 진행, 500여명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 감동 공연문화의 새 장을 열고자 진행된 올해 기흥행복콘서트는 비보이 공연, 팝재즈 밴드, 타악 퍼포먼스,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 전통놀이, 버블쇼 등 총8회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5000여명 구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 기흥행복콘서트 특히 수백회의 공연 경험을 갖춘 전문공연팀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 팀들이 함께 해 전년보다 더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공연의 질은 높이면서 예산은 절감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홍동 기흥구청장은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컨텐츠를 선보여 ‘기흥행복콘서트’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용인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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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강남구 문화축제에 놀러 오세요![광교저널 서울.강남/고연자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곳곳에서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갖고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다고 23일 밝혔다. ▲ 역삼청소년 문화축제 사진 우선 23일 오후 3시 역삼중학교에서는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청희)가 주최하는 제4회 ‘역삼청소년문화제’를 선보이는데 인근 도성초, 역삼초, 역삼중, 진성여중 등 4개교와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추천한 9개팀이 참석해 그간 갈고닦은 숨은 기량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 역삼청소년 문화축제 사진 첫 무대는 ▲ 도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화창한 가을하늘의 감성을 깨우고 ▲ 진선여자중학교 대표 댄스동아리팀의 수준급 K-pop댄스 ▲ 역삼초등학교 학생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벨리댄스 ▲ 역삼중학교의 발랄한 방송댄스 등을 선보인다. 대미를 장식할 공연으로는 도성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각 지방의 가락 중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화려한 가락들을 엮어 놓은 ‘삼도 가락’으로 흥겹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2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정릉에서는 삼성2동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향숙)가 주최하고 삼성2동주민센터·삼성2동 직능단체연합회·조선왕릉관리소 중부지구관리소가 후원하는 ‘삼성2동 문화축제’가 열리는데 지역 내 국회의원, 시(구) 의원, 직능단체, 주민, 학생 등 2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13시~15시)와 본 행사(15시~17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는 ▲ 선릉·정릉 스탬프 투어, 왕릉 퀴즈가 진행되며 행사 당일 13시까지 오면 사전 예약 없이 스탬프 투어에 참가할 수 있고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 배지를, 퀴즈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본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공연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으로 선정릉 광장(선릉역 10번 출구)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주민공연 프로그램은 시낭송, 민요 메들리, 성악 공연 등이며, 특별공연으로는 국악 타악 연주, 퓨전 국악 그룹, 아카펠라 공연이 마련되어 완연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한다. 29일 개포4동에서는 주민과 국립국악 고등학생들이 함께하는 ‘제3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이 열리는데 오전 12시부터 시작되는 ‘밀미리도당제’는 달터공원(강남구 개포동소재) 내 수령 370년 된 은행나무(강남구 노거수 2호지정)에서 마을 주민과 원로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풍요와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국립국악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거리행진을 선두로 지역주민과 축제 참가자들이 만장기를 들고 마을순례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국립국악고등학교 앞 삼거리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명품 국악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문화축제 이외에도 27일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대치동자원봉사회(회장 김명희)에서는 고봉중·고등학교(구 서울소년원)의 270명 학생에게 햄버거 간식 기부 행사를 갖는데, 구금된 학생들의 환경이 결손가정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남구청 이동호 국장, 대명중학교 안종애 교장, 개원중학교 나승표 교장과 대치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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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5년 제7차 세계 사찰음식대향연 개최▲ 수원시, 2015년 제7차 세계 사찰음식대향연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0월 2일부터 10월 3일 2일간 팔달구 소재 사찰 봉녕사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느껴보자’란 주제로 사찰음식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사찰음식 대향연은 맵고 짠 맛을 벗어나 스님들의 소박한 절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는 한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스리랑카, 티벳 등 9개국의 사찰음식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를 쓰지않은 사찰음식 경연대회, 사찰음식 강의 및 전시와 함께 대만, 일본 등 9개국 초청국 스님들의 탁발순례가 진행된다. 또, 불교의 전통적인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과 봉녕사 승가대학 학인스님들의 다도시연 및 전통 불교 무용, 우담화 합창단,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 건강음식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 건강 식문화를 시민들에게 보급함은 물론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외국인에게 우리전통 음식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