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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1일째’ 인천 서부서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강제개종목사에게2013년에도 납치를 당했던 이지은씨가 사과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지만 현재는 실종된지 21일째 되고 있다.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지 오늘로 21일째다.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현재까지 일가족의 생사확인조차 못하고 있다. 또 가족의 장남이 납치·감금의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정황이 있는데도 부실·미온적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의 무능함인가? 아니면 직무유기인가?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경기대표 김상은) 회원 30여명은 16일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앞에서 ‘인천 서부경찰서 일가족 3명 실종사고 부실·미온적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사는 일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딸)은 지난 5월27일부터 21일째 현재까지 실종상태다. 당시 저녁식사를 마친 후부터 일가족 3명은 휴대폰 전원이 꺼진 채 21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와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실종된 가족 중 딸 이지은(29)씨는 2013년에도 납치·감금됐던 사실이 있다. 그 당시 가족의 장남 이모(34·경기 파주)씨는 주도적으로 딸(동생)을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 장소까지 동행했다. 이 내용은 딸이 직접 작성한 피해사실 확인서에 자세히 적혀있다. 이씨는 2013년 3월 부모와 오빠(장남)에 의해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후에도 무차별적인 폭언과 함께 식칼로 협박을 받는 등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한차례 피해 경험이 있는 만큼 경찰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함에도 “수사 중이니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등 인천 서부경찰서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장남이 일가족의 실종사건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정황이 있다. 하지만 경찰은 장남을 수사하기는커녕 “가족들은 안전하게 잘 있다”는 장남의 말만 대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피연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장남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모든 수사력을 총 동원해 일가족을 속히 찾아내라.”며“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부실·미온적 수사를 진행한 인천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당장 징계하라.”며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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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우울.스트레스 관리해야...‘건강한 병영생활’▲ 8358부대 군장병 대상 정신건강증진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통영시보건소(소장 : 박주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군장병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지난 5. 8.(금) 14:00~15:30, 8358부대 군장병 150명 대상으로 통영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해주신 고현남 교수(진주보건대학)는 군장병의 경우 통제된 내무생활, 위계적인 관계, 사회로부터의 단절감과 고립감, 남성적 집단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이는 공격적 행동,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같은 스트레스 상황이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그릇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건강한 대처법을 알고 적절한 적용을 할 수 있어야 정신건강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국민에게 큰 충격을 안겨 준 군대 내 폭행치사 및 총기난사 등 일련의 사고들은 군장병 스트레스 및 우울과 밀접하게 관련돼 나타나는 현상으로 장병들에 대한 다각적인 정신건강증진 활동들은 군대 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될 것이다. 통영시보건소관계자는“우리시 관내 군장병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대인관계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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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개종교육피해자 임진이씨 호소문]▲ 임진이씨가 고소문을들고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이것은 구리 초대교회에서 지금도 개종교육을 하고 있는 신씨를 고소한 고소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이번 CBS 방송의 배경이 됐던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입니다. 저는 방송에서 강제개종교육자로 나온 신현욱 목사에 의해 17일 간 감금과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사람으로써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부모로 하여금 자녀에게 감금과 폭행 폭언을 지시해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가정을 파탄 내고 자신의 재산을 끌어 모은 강제개종교육 목사가 대한민국에서 떳떳하게 목회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비통하고 가슴 아픕니다. 저는 방송을 본 뒤 이들의 악랄한 행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기억해내기도 끔찍한 지난 17일 동안 있었던 감금, 폭행, 세뇌, 고문의 모든 일을 밝히려고 합니다. 저는 지난 1월 4일경 수면제가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후 의식을 잃었고, 신현욱 목사가 운영하는 구리초대교회 인근 원룸에서 강제개종교육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떠 보니 저는 낯선 방에 있었고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벽을 치며 살려달라고 저항했지만 아버지께서 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온 얼굴이 눈물과 피멍으로 얼룩졌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해 저는 구리초대교회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타는 과정에서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교회 관계자들과 아버지는 제가 정신병자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에서 두 번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이를 본 강제개종교육자는 더 이상 안 되겠다고 판단하고 산속 펜션으로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오전 9시부터 14시간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고 본인이 주장하는 교리를 저에게 세뇌시켰습니다. 제가 인정하지 않으면 교육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의견에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자 개종이 되었다며 1월 10일부터는 집으로 보냈고 교회에서 교육을 계속 받을 것을 명령했습니다. 다음날 교회로 이동하는 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개종교육 목사가 부모님에게 저를 납치하라고 시켰으며, 제 머리를 잡고 질질끌어 차량에 태웠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교회 건물 경비아저씨가 납치 신고를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은 양평 깊은 산으로 차를 몰고 이동했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서 오후 1시부터 저녁8시까지 부모님께 상상치도 못한 폭언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위치추적을 한 것을 알게 되자 부모님은 개종교육 목사가 준 가리개로 차량 번호판을 가리기까지 했습니다. 인근 펜션으로 이동이 되었고 개종교육 목사는 저희 부모님께 수갑과 안내를 건넸습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채워지는 수갑과 안대에 온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렸고, 안대를 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감금된 동안 수갑이 채워진 채 폭행을 당했고 저를 굶기면 힘이 빠질 것이라면서 음식도 먹이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갈 때는 왼쪽 수갑을 아버지에게 채워 같이 가게 했고 치욕과 수치심에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렸으며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 개종교육자는 저를 협박하여 교육을 듣겠다는 동의서와 함께 신변보호 요청서를 저를 보호해 주지도 못할 부모님 앞으로 하는 각서를 강제로 작성하게 했습니다. 저는 다시 눈이 가려진 채 구리초대교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경찰측에서 제 신변보호 확인을 위해 어머니께 전화가 왔고, 교회 관계자들은 잘 있다고 말하라며 협박을 했습니다. 자녀의 목소리를 들려달라는 경찰의 요구로 저는 전화를 받을 수 있었고 잠시 틈을 탄 사이 교회 구석으로 가서 납치와 감금, 폭행을 당한 상황이라고 빨리 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교회 문 앞까지 오자 교회 관계자들은 저에게 경찰과 직접 만나게 할 수 없다며 부모님과 잘 있다는 것을 전달하라고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강제개종목사가 “너 때문에 경찰에 잡혀들어가게 생겼다”며 울면서 제가 안전하게 있는 듯한 가짜 동영상을 촬영하여 경찰에게 제시하라고도 협박했습니다. 그러던 중 확인을 위해 경찰이 교회 안으로 진입했고 모든 사실을 본 경찰과 함께 저는 교회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일들이 한국교회의 목사를 통해 이뤄진 일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강제개종교육 목사가 저희 가족에게 개입하기 전 저희 가족은 화목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개종교육 목사를 만난 부모님은 180도 변하셨습니다. 강제개종목사는 화목했던 제 가정에 갈등의 불씨를 심어놓고 갔습니다. 개종교육을 받기 전까지 저는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학교를 다니고 싶지만 개종목사는 부모님을 통해 개종교육을 위해서 학교도 휴학시켜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 오늘날 감금이라는 것이 웬 말입니까. 그럼에도 개종교육 목사가 처벌받지 않는 것은 그들이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 증거를 남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이용해 본인의 말만 들으면 될 것이라 속이고, 부모님을 방패막 삼아 조종하는 (치졸한) 자들입니다. 이것은 구리 초대교회에서 지금도 개종교육을 하고 있는 신씨를 고소한 고소문입니다. 저는 강제 개종목사를 세상에 알리고 제2. 제3의 저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저지른 모든 일들을 직접 보았습니다. 제가 살아 있는 한 그들은 떳떳하지 못할 것입니다. 납치와 폭행을 일삼으면서도 죄책감 없이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된 목사들의 실태와 이들의 재산현황, CBS와의 관계에 대해 밝혀주실 것을 제발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꼭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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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2000시간 왜곡보고서’ 눈물의 기자회견▲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대표가 성명서를 읽고 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이 ‘CBS의 2000시간 왜곡 보고서’에 입을 열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CBS가 제작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강제개종교육을 옹호하고 돈벌이에 혈안이 된 강제개종교육 사업가와 하나 돼, 인권과 생명을 볼모로 한 돈벌이 방송“이라고 폭로했다. 강피연 측은 이날 기독교 방송 CBS가 제작해 현재 방영하고 있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강제개종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치, 수면제 투입, 협박, 폭행 등의 범죄행위를 교묘히 편집해 감춘 채 강제개종교육 사업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대국민 사기극임을 반드시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며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장주영 대표와 최근 피해를 입은 임진이양, 그리고 CBS 왜곡보도의 당사자인 유다혜양, 피해자 주형욱 씨와 개종교육에 자녀를 보냈던 어머니 정경순 씨가 참석해 강제개종교육의 피해 현실과 실태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강피연은 ‘기독교 방송 CBS의 2000시간 왜곡 보고서’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서로 의논하는 ‘상담’의 자리가 아닌 한 개인의 인권이 일방적으로 무시되고 짓밟히는 현장이 ‘이단상담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찰카메라에 담긴 현장 자체는 심각한 인권유린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강제개종교육 현장이라는 사실과, 전후 상황,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해 왜곡, 편파 방송이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다. ▲ 납치,감금,폭행을 당한 피해자 유다혜양이 당시 상황을 울먹이면서 기자들에게 토로하고 있다. 장주영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확인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만 5000명이며 이들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종교문제로 치부되어 국가위원위와 경찰청, 청와대 어느 곳에서도 귀를 기울여주지 않고 있다”며 “다시 한번 목사, 전도사라는 종교인들이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사실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과 기자 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이 제대로 인시하여 이런 행위가 하루 빨리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개종목사에 의해 22살의 어린 나이에 17일간 납치, 감금, 폭행을 당한 피해자 임진이 양은 “강제개종교육은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들어 납치하고, 감금시키고, 폭행을 일삼는 등 매우 비인륜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신흥 종교를 매장시키기 위해 ‘개종목사’라는 종교인들이 개인의 신앙을 정신병으로 둔갑시키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수익을 주머니만 채우려는 매우 악랄한 행위”라고 강조하고, “CBS가 제작한 방송에 나온 ‘이단상담’이 바로 이 ‘강제개종교육’이라며, 이에 대해 과연 CBS는 언론사로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생명을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해야 할 기독교 방송사로서의 정신을 잃은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특히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의도치 않게 출연하게 된 유다혜 양은 “납치되는 과정, 그 당시 극도의 불안감이 조성된 상황, 전 후 사정은 모두 배재된 채 오직 강요된 교육 속에서 피해자의 자극적인 발언만 편집되어 방송됐고, 이를 통해 당사자인 나는 정신적 충격에 빠지게 됐다”며 “더욱이 CBS는 본인의 의사도 묻지 않고 방송을 내보냈을 뿐 아니라 부모를 고소했다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해 사과와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 이어 피해자 주형욱 군의 발언과 함께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의 꾐에 넘어가 아들을 이단상담소에 보냈던 주형욱 씨의 친모 정경순 씨가 나와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고발했다. ▲ 피해자 주형욱 씨가 피해사실을 말하고 있고 개종교육에 자녀를 보냈던 어머니 정경순씨는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사진 右 첫번째 정경순씨 左두번때 주형욱씨) 정 씨는 “CBS 방송이 촬영됐던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서 ‘아들이 이단에 빠졌다’는 말을 듣고 모범생이었던 아들을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치부해 강제개종교육을 강행하고, 개종목자로부터 상담비 50만원과 1년간 상록교회 출석과 감사헌금 등의 조건을 제시받고 수면제와 수갑을 이용해 아들을 몰래 데려올 것을 지시했다”며 “이렇게 이단상담소를 통해 부모의 심정을 교묘히 이용해 상담비와 감사헌금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강제개종교육 사업가들이 활개를 펼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어 정 씨는 “부모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처럼 세뇌시켜서 지시하는 사람이 바로 수면제를 먹이고 수갑을 채우라는 등의 비인격적인 행위였다. 개종목사의 말만 듣고 속아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후회하고 있다”며 “현재 아들은 대학원생이며, 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고 있다. 과연 어느 것이 세뇌이며, 어느 것이 가정을 파탄시키는 것인가”라며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는 이런 피해사례가 없기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장주영 대표는 “CBS는 객관성과 공익성을 잃고 본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만 짜깁기 한 방송법을 위반한 조작된 방송”이라고 질타하고, “이번 CBS의 거짓방송으로 인해 우리 강피연 회원들은 다시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다. 목사, 전도사라는 종교인들이 언론과 조작하고 범죄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근절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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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1. 실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3)▲ 기흥선거관리위원회 1. 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은 누가 할 수 있나요? ‣ 조합장선거에서는 ‘선거운동기간(2015. 2. 26. ~ 3. 10.)’에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선거운동기간과 방법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후보자’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누구든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운동기간중이라도 ‘후보자’에 한하여 법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2.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나요? ‣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에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거공보의 배부 * 선거벽보의 첩부 * 어깨띠ㆍ윗옷ㆍ소품 이용 *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오후10시 ~ 오전7시 제외) - 전화를 이용하여 송ㆍ수화자 간 직접 통화 - 문자(문자 외의 음성ㆍ화상ㆍ동영상 등 제외)메시지 전송 *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 해당 조합이 개설ㆍ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글, 동영상 등 게시 - 전자우편 전송 *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을 선거인에게 직접 주거나 지지 호소 2015. 3. 11. 실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4) 1.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어떤 행위가 위법한 행위인가요 ? ‣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다음과 같은 행위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위반됩니다 * 금품, 음식물 등을 제공하거나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 * 허위사실공표 및 후보자 비방행위 * 조합 임·직원이 그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선거운동기간(2015. 2. 26. ~ 3. 10.) 전에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후보자를 제외한 그 가족이나 제3자가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려는 자를 위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는 행위 * 선거사무 종사자를 폭행·협박·유인·감금하는 행위 * 선거관리 및 단속사무와 관련된 시설·물건 및 선거인명부를 은닉·파손·훼손·탈취하는 행위 * 선거일 후 답례로 금품 또는 향응 등을 제공하거나 당선축하회·낙선위로회를 개최하는 행위 2. 기부행위 제한규정을 위반하여 금품 등을 받으면 어떤 처벌을 받나요? ‣ 100만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경우 → 제공받은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 부과(최고 3000만원) ‣ 1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은 경우 → 형사처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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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지사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당장 시행할 것”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기존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CCTV에 앱을 설치하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보육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CCTV 실시간 시청시간은 각 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 예산으로 현재 8억 4천 2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이 예산을 활용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선 CCTV설치를 지원하고 이를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한 곳 당 6대의 CCTV를 설치할 경우 1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최근 대당 월 4만 원정도의 사용료만 내면 렌탈을 해주는 업체도 상당수 있다.”라며 “렌탈 여부와, 구체적인 지원 금액 등은 차후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먼저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방침을 세우고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학부모들이 합의해 CCTV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부터 우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 지사는 “어린이집 안전문제는 CCTV설치 뿐 아니라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인성교육, 행정서비스 부담 감소 등 복합적 요인이 합쳐져 있다.”라며 “다음 주에 실제 어린이집을 나가 현장을 살펴보고, 이런 복합적 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거쳐 종합대책을 세울 예정“이라고 차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변용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지회장, 이만수 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회장, 이승아 수원시 꼬마사랑어린이집 보육교사, 소진숙·배선영 학부모 대표 등과 만나 어린이집 CCTV설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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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협박 일삼은 동네조폭 피의자 ‘구속’용인동부서(서장 정승호)는 평소 술에 취해 동네 다방과 인력사무실 업주 등을 상대로 폭행∙협박을 일삼은 동네조폭 피의자 배모씨(51세,남)와 영세업소 상대 업무방해, 공갈, 상해를 가한 동네조폭 피의자 김모씨(38세,남)를 검거해 구속 했다. 경찰에서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에서 다방과 인력사무실 업주 등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동네조폭 피의자 배모씨를 검거해 구속 하고,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용인시내 마사지 업소와 유흥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영세업소 종업원 등을 폭행하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상해, 공갈, 업무방해를 일삼은 동네조폭 피의자 김모씨도 검거해 구속 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 평소 동네에서 행패를 부려도 조사만 받고 나와 보복이 두려웠으나 이번에는 제대로 처벌을 받은 것 같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단속해준 경찰관에 감사하고 고맙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과 영세업자들을 상대로 위력을 행사해 무전취식, 갈취를 일삼는 동네조폭에 대해 강력히 척결할 방침”이며 “피해를 입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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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강간 등 피의자 검거강도강간 등 피의자 검거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지난달 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했지만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하여 성폭행한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14. 8. 26. 15:00 ~ 18:00까지 경기도내 일제 검거작전을 하던 중 17:59경 ‘한씨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 형사?지역경찰을 동원해 주변을 정밀 수색하던 중 양지면사무소 인근 도로를 걷고 있던 한씨를 18:04경 검거했으며 검거과정에서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를 경기 광주경찰서로 압송해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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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후임병폭행 가해자는 "남경필지사 장남이었다" 고...'충격'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이 철원 군부대 후임병 폭행 사건 가해자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군과 언론 등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남 상병은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B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 상병은 가혹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으며, B일병에 대한 행동은 성추행이 아닌 장난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당국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조사하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남 상병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아들이 군복무 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서 피해를 본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회지도층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한 점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아들은 조사결과에 따라 법으로 정해진 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면서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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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아직도 기승을 부려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옥환)는 조직에서 탈퇴한다는 이유로 후배를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한 혐의(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등)로 임모(29)씨 등 수원남문파 조직원 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고모(29)씨 등 달아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지명수배(기소중지)를 내렸다. 검찰에 따르면, 임 씨 등은 지난해 7월 12일 조직에 들어 온지 한 달여 만에 탈퇴하겠다는 후배 정모(20)씨를 수원의 한 공원으로 끌고 가 오후 8시께부터 4시간 동안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등으로 200차례 이상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이들은 견디다 못한 정 씨가 기절하자 물을 뿌려 깨운 뒤 다시 폭행하고, 심지어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잔인한 방법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씨와 함께 조직을 탈퇴하려한 유모(19)씨도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력을 행사한 뒤 "다른 조직에 들어가거나 신고하면 죽인다"고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수원남문파가 선배 말에 절대복종하고 다른 조직과 싸울 때 죽음을 각오하거나 구속될 경우 조직에 대해 함구할 것 등의 규율을 만들어 놓고,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자행한 범죄단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범행을 주도하고 달아난 고 씨 등 3명의 뒤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