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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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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카페리선사 성금 기탁 ‘훈훈한 화제’평택항 국제카페리선사 4개사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기탁,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성, 강소성을 운항하는 연운항훼리(주) 정상영 대표를 비롯한 일조국제훼리, 위해교동해운, 영성대룡해운 등 4개 국제카페리선사 대표들이 평택시를 방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에서 매년 회사의 이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 하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됐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4개 국제카페리선사 대표를 비롯한 업체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으로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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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택항 마라톤대회 참가신청올해로 14회째 맞이하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4년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10월 12일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택항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청정한 바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코스로 10,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5km, 10km, 하프 3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km 10,000원, 10km 20,000원, 하프 30,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배번호, 완주메달, 기념품과 잔치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경품추첨을 통해 쌍용자동차 코란도C200 1대, 양문형냉장고, 벽걸이 TV 등 다수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인기가수 출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대회홈페이지(www.ptsports.kr) 또는 평택시 각 읍?면?동사무소, 출장소, 평택시체육회 등을 통해 9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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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평택 농촌체험마을에서 놀자!아이의 여름방학과 휴가가 고민인 이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우리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가 기다리는 평택의 농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 평택에는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바람새마을을 비롯해 로컬푸드 체험이 가능한 길음마을, 푸른 들녘과 진위천을 끼고 있는 초록미소마을 등 다양한 체험마을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각종 농산물을 주제로 한 체험농장 역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시원한 물과 재미있는 놀이, 거기에 체험교육과 휴식까지 가능한 평택의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소재한 바람새마을은 논 그대로를 이용한 논 풀장이라는 특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캠핑장과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소풍정원 수변을 지니고 있다. 논풀장 머드체험, 수세미효소 및 부들허수아비만들기, 코스모스 편지쓰기, 맨손물고기잡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오성면 안성천의 아름다운 수변과 접해 있는 로컬푸드 길음마을은 친환경 로컬푸드 사업과 도농교류의 수확체험 중심 농촌마을로서 옥수수 따기, 로컬푸드농산물을 이용한 또띠아 만들기, 강변자전거도로 투어 등 을 할 수 있다. 초록미소마을은 유기농 벼농사가 유명한 곳으로 유기농 쌀겨를 이용한 효소욕체험을 할 수 있는 특화된 웰빙 체험마을이다. 친환경 쌀겨효소욕테라피, 전통두부 만들기, 추억의 교실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포승읍 희곡리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해대교 전경이 보이는 밝은세상마을은 이대원 장군의 사당과 함께 문화재 보존지역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흙공예체험, 전통막걸리 시음, 수생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진위면 갈곶로 머쉬아트영농조합은 버섯의 용도에 따라 맞춤 재배법을 체계화해 버섯재배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비자와 함께 운영한다. 버섯모종만들기, 버섯기르기체험, 버섯요리사체험, 자연산물 조미료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고덕면 당현리에 소재한 포도의 맛을 중시하는 대지포도원은 감동을 줄 수 있는 포도를 생산하고, 고객 스스로 포도를 따 가져갈 수 있는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한다. 포도나무·과수원·곤충 관찰, 포도먹기, 포도농장 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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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례조회에 참석,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나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끈임 없는 소통노력의 전개는 물론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추진, 공약사항의 세밀한 추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가 많은 평택의 특성을 감안해서 선거과정에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 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유치위원회 구성 등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전략적인 시정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에게도 “모든 시정은 사심 없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평택이 시민과의 소통 속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공 시장은 취임 첫날 시청의 국·소장들과 실시해오던 만찬을 최근에 임용된 신규직원 20여명과 갖기로 하는 등 관례적인 틀을 깨고 있어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 시장의 이러한 첫 행보에 대해 시민들은 “참신하다, 변화의 여지가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는 등의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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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사업현장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제167회 임시회(4. 21 ~ 28)기간 중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영화)는 ▲ 건강체험관 ▲ 안정리 예술인 창작공간 현장 ▲ 안중 전통시장 등 8개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태)는 ▲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사업 현장(진위면 고현리~장안동 구간) ▲ 평택시 관문(안성IC주변) 조형물 조성사업 현장 ▲ 포승·평택간 산업철도 현장사무실 등 22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이희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은 항문지원사업소를 방문해 우리시 평택항 여객선 운행 안전대책 청취 후, “비상시 관련 기관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체계 확립과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비상시 즉시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실전과 같은 구조 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귀로 듣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서류로 판단하기 보다는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는 등 현장 점검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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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개회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인식 운영위원장 등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201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평택?안성 생활권협의회 규약에 관한 건』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3일간 2014년도 주요 사업 현장 31개소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지난 4월 16일 진도해역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는 온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다”며, “평택시의원 모두와 45만 시민 모두는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하고, “우리시도 평택항에서 여객선이 운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침몰 사고를 교훈삼아 집행부에서는 해상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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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항 배후단지 환경정화활동 실시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항 배후단지도로 약 4.3㎞ 구간에 걸쳐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이날 비가오는 가운데에서도 평택항 배후단지 완충녹지지역에 산재해 있는 빈병,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 평택항 배후단지는 항만청에서 매립을 시행해 지난 2012년 매립이 완료된 곳으로 현재 자동차 수입업체 등이 입주해 있으며, 서부두로 진입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배후단지의 환경상태가 평택항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할 것이다. 항만청 관계자는 “우리청의 관리지역인 배후단지 도로의 환경정화를 평택시와 시민단체 여러분들이 함께하여 준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평택항이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시와 새마을회 관계자는 “향후 평택항이 국내 일류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항만청과 평택시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며, 항만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관리, 청소,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배후단지의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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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국 지자체 경쟁력평가 전국 3위평택시가 지방자치시대에 기초자치단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도시임이 입증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조사에서 평택시가 전국 3위,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가지 부문의 지수를 평가해 시, 군, 구 단위로 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대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평택시는 평택항을 통한 산업효과, 세입 등 재정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평택시는 전국 76개 시 중 3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평택시는 행정서비스, 재정운용, 고용창출, 국제경쟁력 등의 지표가 포함된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경영자원, 경영성과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받았다. 이와관련 평택시는 민선5기 출범 후 삼성전자 및 LG전자 확장유치 등을 포함한 산업단지개발과 함께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현덕지구 개발, 수서~평택간 수도권 KTX 평택역사 유치 등 그동안 계획, 추진해온 사업들이 착수, 착공되는 등 가시화되고 있어 지방자치경쟁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시정에 대한 45만 시민들의 관심과 역량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우리시의 더 큰 도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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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 본격 진행▲ 삼성고덕산업단지 기공식 지난해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LG전자 산업단지 확장유치, 고덕신도시 1단계 공사 착공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착수·착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평택시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평택시 새로운 도약발전”을 진행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는 민선5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첨단산업도시, 교통무역물류도시, 전원환경농업도시, 지구촌문화도시의 기반과 함께 교육·복지·문화도시, 지속발전가능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는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 진행시켜 그 성과가 지역에 파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성산단은 2014년 공정 52%를 목표로 2015년 준공, 2016년 건축이 되도록 추진하고, LG전자 산단,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등은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5년 KTX개통에 맞춰 KTX 신평택역사를 상반기에 착공하고, 광역환승센터는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도시개발 및 정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이미 착공한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을 평택시 발전을 이끄는 명품 융·복합도시로 특화해 개발해 나감과 함께 2단계 사업도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기 위해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도입 및 CCTV 종합관제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교통무역물류도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덕, 소사벌, 청북 등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망과 광역교통망과 함께 대중교통인프라를 확충,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평택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건립과 새로운 물동량 창출과 항만업체 육성 및 고용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와 건강복지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팽성 및 북부에 이어 올해 초 남부복지타운을 착공하고 서부복지타운도 착수를 서둘러 권역별 복지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운영활성화를 통해 계층별,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조성중인 소풍정원에 이어 농업생태공원, 산림테마공원, 내리수변공원 및 모산골평화공원을 착공하고 평택호와 안성천의 하천생태계를 활용한 평택호순환 자전거 및 산책도로 미 개통구간을 조기에 착공해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와 평택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일반계고교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학교 전학년 무상급식과 도서관, 체육관 등 학교 교육환경개선, 학력향상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계속하여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평택문화에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더해 명실상부한 지구촌문화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게 될 안정리, 신장동 지역에 맞춤형 도시정비와 국제커뮤니티 플라자 조성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선기 평택시장은 “2014년 새해, 우리 평택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과 성과를 하나로 결집시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산업, 복지,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약발전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