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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지매, 안동 볼거리에 놀라고 먹거리에 반하다▲ 안동구시장 [광교저널] 안동시는 부산 광역시 사상구의 대규모 여행단이 안동을 방문, 안동관광과 먹거리 투어, 전통시장 쇼핑 등 안동문화체험과 관광쇼핑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이른바 “안동관광쇼핑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부산 사상구 지역 주민 800여 명으로 구성된 여행단은 관광버스 20대를 이용해 안동을 방문하고 도산서원과 월영교 탐방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관람 등의 관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동구시장에서 안동찜닭 식사와 더불어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참마 등 지역 특산품 쇼핑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대규모 여행단이 방문하는 시기를 맞춰 안동구시장상인회와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외부관광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당일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안동간고등어 구이와 안동소주 시식, 시음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맛을 선보이고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소주 등 안동 특산품 구매를 늘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보물찾기 등을 통해 하회탈 목걸이 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번 먹탐여행을 통해 먹거리 소비 비용만 2,400만원에 이르고 추가 전통시장 장보기 및 특산품 구매 등으로 예상되는 소비지출까지 더할 경우 안동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적지 않은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에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동을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안동상권이 부흥하고 지역경제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안동구시장연합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에서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및 집객콘텐츠 개발과 홍보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안동원도심 전통시장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안동원도심이 안동 관광과 쇼핑의 중심으로 거듭나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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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 먹고, 시원한 골도 보고, 더위 싹!’▲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고창군의 날 행사 [광교저널] 고창군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경기인 전북현대와 강원FC의 홈경기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과 함께 ‘고창군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창 농특산품 스포츠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프로축구단 전북현대 모터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고창군이 국가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고창수박과 복분자 등 우수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군에서 200여명의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을 응원했으며 경기장 동문 출입구에서는 복분자와 수박홍보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과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판촉행사도 펼쳐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경기 전에 복분자즙 2000포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나눠주며 고창복분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하프타임에는 고창수박 이벤트를 통해 당도가 높은 명품 수박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의장이 각 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고창군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통해 전북현대 모터스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창 복분자, 수박, 멜론 등 명품 고창 농특산품에 더 많은 관심과 구입을 해 주시기 바라며 전북현대모터스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북현대는 강원FC에 4대 1 대승을 거둬 경기장을 찾은 전북도민과 군민들에게 기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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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과 홍삼포크로 농촌관광객 모은다.▲ 인삼상설_판매장 [광교저널]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섰다.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열린 충북형 농촌관광 활성화 세미나에서 증평군은 농촌관광패키지 개발 사업으로 인삼과 홍삼포크를 주제로 발표했다.군은 인삼, 홍삼포크, 좌구산 휴양랜드를 연계한 관광상품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증평인삼은 유효성분인 사포닌함량이 많아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평읍송산리에는 증평인삼관광휴게소와 인삼상설판매장이 있다. 인삼상설판매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1개 업체가 양질의 수삼과 홍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홍삼포크는 인삼 주 산지답게 인삼부산물로 키운 돼지로 사포닌 함유가 풍부해 육질이 부드럽다.또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20여만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휴양지로 356mm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길이 230m, 높이 40m의 좌구산 현수교, 길이 1.2km의 좌구산줄타기가 있어 레저와 휴양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군은 대형 여행사와 연계해 시장맞춤형 여행패키지와 주말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첫 패키지 여행상품은 오는 9월 열리는 증평인삼골축제에 선보일 예정이다.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기업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세미나는 농촌관광과 농·특산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메모리얼과 괴산군이 함께했다.세미나에는 박호표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주재로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엄성준 충북대 농촌관광연구센터 상임연구원 △최창영 증평군 미래전략과장 △우종진 괴산군 농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또 이가은 박사(아이오와주립대학 MICE전공)가 충북의 실정에 맞는 농촌관광 모델에 대해 주제 발표를 김용문 ㈜메모리얼 대표의 농촌관광패키지개발사업 준비 최종 결과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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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 서울광장에서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2016 사회적경제박람회 [광교저널] 6월 마지막 주 서울광장이 사회적경제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29일∼7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이 지정 된지 10년이 되는 해(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로 사회적경제 4개 부분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이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 전국 1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180여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로 사회적경제 역사와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박람회 메인프로그램은 서울광장에 마련되는 부스.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먹거리 △주거 △공정무역&여행 7개 분야의 1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주목하는 주제별 부스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고자하는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 사회적경제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비롯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우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두 행사는 사회적경제 관련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주는 주황색 깃발을 든 ‘SE가이드’ 제도를 운영, 현장에서 자세한 상담과 안내도 해준다. 정책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체험, 먹거리존 및 프리마켓 등 다양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도 운영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특색이 있는 수제 전통차, 지역의 특산품, 친환경·유기농식품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과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페어샵’과 연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직접적인 매출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도 시민청에서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시·자치구 구매담당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우수사례와 구매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를 위한 기업운영 및 금융상담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책도 안내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post.naver.com/socialeconomicfair),페이스북(http://facebook.com/socialeconomicf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 최초 ILO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개최, 국내외 전문가 43명 강연한편 행사에 앞서 26일∼30일 서울시청, 서울대학교 등에서는‘제8차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ILO SSE Academy(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지역경제개발을 비롯한 사회연대경제 전 부문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 2월 제8차 아카데미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준비해 왔다. 지역간 고급역량강화 훈련프로그램인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연대경제 공공정책을 위한 혁신적 생태계 :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기여’가 주제며, 아시아·아프리카지역과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간의 네트워킹과 교류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높이고, 단기간 성장을 이룬 한국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다른 국가에 전수하는 것이 목적이다.첫날 개막식에서 국제노동기구(ILO) 사회적경제담당 수석전문가인 로베르토 디 메글리오(Roberto Di Meglio)는 전세계의 사회연대경제 모범사례와 이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칼폴라니연구소장 마가렛 멘델(Marguerite Mendell), 유럽 사회적기업 연구소(Euricse) 대표 지안루카 살바토리(Gianluca Salvatori),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의장 등 세계 각국에서온 43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사회연대경제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26일 개막식에 이어 전 세계 사회연대경제 사례와 지속가능한 미래일자리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등을 주제로 총회가 진행되며, 27일(화)에는 서울혁신파크,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 해피브릿지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우수 현장방문이 있다. 28일∼29에는 ①사회연대경제를 위한 법률제도 및 공공조달 ②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금융 ③사회연대경제정책의 혁신적 생태계를 위한 남남·삼각협력 ④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사회적경제 ⑤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공정무역 ⑥사회연대경제를 통한 사회혁신 ⑦사회연대경제와 청년의 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강의와 국내외 참여자 200여명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혁신적인 생태계와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자리가 마련된다. 인도·태국·홍콩 등 5개국 아시아 사회적경제활동가간 정책대화장 마련이외에도 7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는 인도, 태국, 파키스탄, 홍콩 등 다양한 아시아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모여 아시아 사회경제 개발과 관련된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UN사회개발연구소 이일청 박사의 ‘포용적인 개발을 위한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정책 프레임워크’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국 패널토론, 도시문제 해결 혁신사례 발표, 그룹별 정책 케이스스터디를 통한 토론 결과 및 최종 정책 제언 등 아시아 사회경제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12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컨설팅, 사회투자기금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11년 718개였던 사회적경제기업 수가 지난해 말 3,501개로, 약 5배 늘었으며 매출도 ’12년 6,870억원에서 ’15년 말 기준 1조 4,600억원으로 양적확대와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뤘다. 고용인원도 ’12년 9,300명에서 ’15년 17,400명으로 증가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액도 ’11년 116억원에서 지난해 856억원으로 약 8배 늘었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10년간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ILO사회연대경제아카데미와 아시아정책대화 등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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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국비 3억 원 확보▲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비 3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ㆍ자원 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한지와 옥화9경의 비경(秘經)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한지를 소재로 선정한 이유는 고려시대부터 청주가 우수한 한지를 생산했기 때문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 등의 문헌을 보면 한지가 청주지역의 특산품이었으며 궁궐에 진상하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것도 이 지역에 양질의 한지가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까지만 해도 문의, 미원, 내수 등에서 많은 주민들이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문의 벌랏마을과 미원 옥화구경 내 방마루 마을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한지를 의인화 한 가전체 소설 을 원작으로 어린이 그림동화책을 만들고, 어린이 음악극과 OST 음원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지와 서예 장르를 특화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방마루주식회사(대표 이희영)와 전통춤의 현대화·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온몸뮤지컬컴퍼니(대표 한명일)가 사업실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지의 다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새롭게 탄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가 한지의 고장임을 알리고,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꽃을 피우며,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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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읍, 역대읍장·사회단체협의회 간담회▲ 부안 부안읍, 역대읍장·사회단체협의회 간담회 [광교저널]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20일과 21일 역대읍장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내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등 소통·공감·동행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안군 특산품 오디의 풍작에 따른 판매 홍보 전략 수립 및 부안읍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명소들을 체험해보는 부안속살관광, 지속되는 가뭄에 대한 절수운동 등 읍정의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두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사회 리더들과 행정이 경계를 초월한 민·관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세계잼버리 부안 유치를 위한 상호 공조·연계 방침을 굳건히 했다.조용환 부안읍장은 “2023 세계잼버리의 부안 유치는 부안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이자 변산해수욕장, 새만금관광단지 등 관광개발사업의 촉진 매개체로 작용해 지역경제, 나아가 국가경제 전반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행보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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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년 장흥토요시장, 7월 1일 고객감사 큰잔치 열어▲ 12주년 장흥토요시장 [광교저널]개장 12주년을 맞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오는 7월 1일 고객감사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는 개장 12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식과 발전기원제,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토요시장에서는 장흥특산품과 한우고기를 평소보다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시장나들이 여름철 특색음식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잔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유명 트로트 가수 ‘신바람 이박사’를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다우리 음식 거리에서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8개국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다문화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2015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전국최초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2016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흥한우삼합을 비롯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면서 매년 200회가 넘는 전국지자체와 상인회의 벤치마킹 인파가 줄을 잇고 있다. 장흥군은 토요시장 개장 12주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민에게는 흥겨운 어울림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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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면-서홍동 주민자치센터, 10년간 우정 나눠...▲ 수동면-서홍동 주민자치센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합동 워크숍 [광교저널]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수동면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수동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기념패 교환과 수동면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 소개, 특산품교환 및 기념촬영을 했고, 조안면에 소재한 실학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고방협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 선조들의 말처럼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은 많이 바뀌셨지만 수동면과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 사이의 우정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수동면 방문을 환영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유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서홍동과 수동면 자치센터가 상호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홍동장님과 수동면장님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음”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자.”고 말했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 5월 29일 자매 결연식을 맺고 매년 2회 상호 기관을 방문해 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교류 및 다양한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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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농산물로 ‘천연조미료 시장 공략’▲ 삼채 [광교저널]장성군이 천연조미료 시장을 농업을 살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고 조미료 가공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이 2016년부터 향토산업인 ‘천연조미료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장성의 특산품인 삼채, 조미채소인 대파ㆍ양파 등으로 개발한 천연조미료 제품화하는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천연조미료 상품화하는 것을 기본으로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성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산업을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중이다. ‘천연조미료 융복합 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천연조미료사업단은 현재 삼채를 활용한 간장ㆍ오일, 대파피클 등 천연조미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 중 간장(‘삼채담은 간장’)과 오일(‘삼채품은 오일’)은 지난 4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채는 단맛ㆍ매운맛ㆍ쓴맛 세 가지 맛이 난다는 뜻에서 삼채로 불리며, 부추에 긴 뿌리가 달린 것처럼 생겨 뿌리부추라고도 부른다. 식이유황ㆍ사포닌 등 건강기능성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농업진흥청은 삼채의 기능성을 실험한 결과, 당뇨와 골다공증,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성군은 천연조미료 제품 및 가공식품 개발과 온ㆍ오프라인 판매처 확보, 수출 판로 개척, 유통시설 확충 및 전문판매장 건립을 통해 천연조미료 산업을 생산ㆍ가공ㆍ유통ㆍ관광에 이르는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함께 장성의 대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갈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천연조미료 사업을 1ㆍ2ㆍ3차 융복합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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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몰, 진주아지매들로 물들인다▲ ‘진주아지매’들의 프리마켓 [광교저널] 젊은이에게 창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진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출발한 진주 에나몰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에나몰 파워 인터넷카페 ‘진주아지매’들의 프리마켓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진주아지매 프리마켓의 특징은 에나몰에서 취급하는 신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재활용품을 잘 손질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의 방식으로 거래를 하고, 거래 양당사자들이 매매금액의 10% 정도에 이르는 금액을 불우시설이나 공익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매매 당사자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시장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에나몰 프리마켓은 지난 8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 에나몰의 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20개 청년점포, 7개 특산품 점포, 87개 일반점포로 조성된 에나몰에서 예술 공연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시장이라는 사실을 알릴 목적으로 에나몰 중앙광장에 마련된 우주선모형의 실내공연장 주변에서 펼칠 계획이다. 진주아지매카페는 진주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로 현재 4만 여명의 회원이 등록돼있다. 매월 1,2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진주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표적인 파워 카페다. 특히, 진주아지매카페는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진주시 좋은세상과 결연협약을 체결했으며, 8회에 걸쳐 1,000여 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어코자하는 정성이 많은 단체로 수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어 23일 펼쳐질 프리마켓에도 엄청난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