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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 다이닝투어, 「100인의 식탁」 천만송이 백일홍 꽃밭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백일홍 축제장내 테마공원 일원에서 오는 29일 특별한 야외공간에서의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식탁」을 진행키로 했다. 「100인의 식탁」은 군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일환으로 추진중인 ‘HAPPY 평창 700 다이닝’ 투어를 확장 운영해 관광상품화 하고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이슈를 창출하려는 목적이다. 이 식탁은 스타 셰프로 잘 알려진 한상훈의 추천메뉴와 평창지역 추천메뉴로 차려진다. ▲ 지난 15일 감자꽃스튜디오 복도에 차려진 'HAPPY 평창700다이닝' 투어 메뉴 중 일부이며 이날 다이닝을 기획한 지역청년 최지훈. 오는 29일 백일홍축제장에서는 "한상훈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100인의 식탁」이 준비된다. 전 청와대 비서관실 조리팀장을 엮임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양식 요리사 한상훈 셰프는 송어그라브락스·메밀스프·평창한우스테이크·디저트를, 손맛 좋기로 이름난 평창지역민 3인은 감자공생이·곤드레주먹밥·취나물무침을 준비한다. 식재료는 모두 특산물을 사용해 평창다움이 가득한 식탁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레스토랑 코스식 다이닝으로 진행된다. ▲ 지난 15일 감자꽃스튜디오 복도에 차려진 'HAPPY 평창700다이닝' 투어 메뉴 중 일부로 모두 지역생산 먹거리이며 오는 29일 「100인의 식탁」에도 지역특산품 한우, 송어, 메밀, 곤드레나물, 감자, 취나물 등이 음식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각 메뉴마다 스토리를 담고 있어 음식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잔잔한 정서적 감흥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문화이벤트로 JTBC 펜텀싱어 출연가수 우정훈, 박요셉, 류지광, 정현수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져 선선한 가을 날씨에 백일홍 축제장을 배경으로 한 다이닝 투어 관광객들에게 각별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이닝을 페스티벌같은 공연을 더해 축제 분위기로 이끌고자 백일홍 축제장을 다이닝 장소로 선택했다. 「100인의 식탁」을 통해 지역식재료로 음식투어에 대한 선명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이것이 관광 이슈가 돼 손님이 정기적으로 꾸준히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 둔치 일대 천만송이 백일홍이 활짝 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가 시작되기 전 먼저 찾아와 가을 꽃밭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 평창강변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색깔의 백일홍 꽃밭 한편 18일 현제 백일홍 축제장 일원의 풍경은 평창강의 맑은 물이 유유히 서쪽으로 흘러가고 천만송이 백일홍이 지천으로 피어 갈바람에 꽃물결을 일으킨다. 여기에 오는 29일 팝페라 가수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울려퍼지고 지역 특산물로 요리한 건강한 메뉴들이 음식 스토리와 함께 「100인의 식탁」에 오르면 이 다이닝 투어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이색적인 문화이벤트와 함께 이색적인 지역특산품 요리를 즐길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일상을 걷어낸 신선한 힐링타임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이슈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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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송파구, 삼전동민의 날 기념 '삼전나루터 마을축제' 개최[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8일 삼전동민의 날을 기념해 삼전근린공원에서 <제3회 삼전나루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송파구 마을축제 최초로 주민공모를 통해 행사표어를 선정했다. 표어 ‘이웃과 함께하는 삼전나루터축제 행복+ 희망÷’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축제는 축하공연, 동민의 날 기념식, 동민 노래자랑, 이벤트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비태권도시범단(이성민 관장)을 비롯해 가수 최영철 공연, 색소폰 연주, 민속무용, K팝댄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주민들이 직접 ‘풍선 빨리 터뜨리기’ ‘목소리 데시벨 높이기’ 등에 참여해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록을 보관하는 ‘삼전기네스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삼전나루터마을축제추진위원회 이윤호 위원장은 “주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이 밖에도 충북 단양군 특산품직거래장터, 떡메치기 전통체험마당, 복지상담소, 나눔장터, 중고도서판매, 먹거리장터, 친환경녹색장터, 페이스페인팅, 뜸뜨기 봉사, 자치회관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삼전나루터는 조선시대 서울과 경기를 이어주는 주요 거점으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역사적인 소통장소였다”고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주민의 바쁜 일상에 이웃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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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우수상품 온라인 쇼핑몰···강릉몰 오픈 !▲ 강릉시청사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관내 기업체의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을 위해 강릉몰(강릉시 우수상품 온라인 쇼핑몰, http://강릉몰.kr)을 신규 구축해 27일 오픈한다. 시에 따르면 몰 구축 및 운영지원은 강원마트 및 도내 타 시군 온라인 쇼핑몰 사업으로 경험이 축적된 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에 위탁 운영하며 오픈 및 추석맞이 이벤트로 오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23일간 5~30% 할인 판매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가 소비자에게는 관내 우수한 생산·제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입점 기업에는 판로확대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강릉몰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홍보함은 물론 관내 우수 업체의 입점을 지속 지원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 강릉몰이 지역 특산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소비의 장으로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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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친환경농업마을···제 12회 곤드레 축제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5일~6일 양일간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체험장 일원에서 ‘제12회 곤드레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1일 미탄면 백운리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다. 지난해 축제기간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호황을 누린 이 축제는 ‘곤드레나물 뜯기, 산채요리 시식’ 등 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 프로그램과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곤드레밥 시식, 곤드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곤드레 떡매치기, 곤드레 3행시 짓기, 농악체험, 곤드레 음식만들기 체험, 송어 맨손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이벤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다가 4년전부터는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 1천여 만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축제 운영 및 특산물 판매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지난 2017년 대하리 18개 농가가 참여한 이 사업은 20ha의 곤드레 밭에 2천만원의 지원예산금을 들여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고, 수피(나무 껍질)를 이용해 제초와 가뭄대비를 하는 등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 사업으로, 지난해 10ha의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드레 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대하리의 다양한 산나물을 접하며 평창군 산채의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자율실천을 확대․보급해 FTA 체결 등 급변하는 세계농업에 대처하고 농가소득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하리 곤드레 축제에 이어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제7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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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는 홍보책자'발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홍보책자에는 용인의 대표 브랜드인 백옥쌀을 비롯해 떡‧빵류, 버섯, 장아찌‧장류, 정육, 아로니아 등 50여개 품목의 사진, 가격, 생산정보, 포장단위, 구매처 연락처와 홈페이지 정보가 수록됐다. 또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곳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이용 정보, 용인장터 홈페이지 등과 같은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기업체,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각종 축제 및 박람회 등 외부 행사시에도 시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발간했다”며 “꾸준한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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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팔월 한가위 추석엔 노래자랑이 ‘제격’▲ 하남시에 사는 분원 한가위 노래자랑 첫 참가자가 열창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광주/최현숙 기자] 지난 3일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서 ‘제 49회 분원 한가위 노래자랑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노래자랑은 남종면 분원리 청.장년회에서 주최를 해 매년 추석전날부터 추석당일날 양일간 펼쳐지는 마을의 큰 연례행사다. 이날 남종면 청·장년회 왕성호(53세 남 아람들식품 광주대리점 대표)부회장은 “남종면에서 6代째 살아오고 있다”며“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주민들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수익금 전액은 무의탁 노인들과 마을 어르신들 경로잔치를 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 입상자에게 돌아갈 3백만원 상당의 도자기(대상곡) 청·장년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남우((주)화승인더스트리)씨는“최초취지는 이곳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규제가 심하다, 지역 특산품인 붕어찜을 살리고 동네 주민들만이 아닌 이곳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요충지로 전국에서 찾는 분들이 많다,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작했다”며“3일 저녁 6시부터 밤12시까지, 익일인 4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예선전을 치루고 밤10시부터는 밤12시까지는 결승전을 치뤄 대상자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무는“ 48회인 지난해는 주민들과 관광객 1천여명이 다녀갔다”며“ 올해 추석에는 연휴가 길어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올해는 많이 알려져 2천여명은 올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래자랑 참가비는 예선 1만원, 결승에는 2만원으로 한번더 치뤄 총 대회참가비는 3만원인 셈이다, 이날 수익금은 전액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와 노인들의 복지비로 쓰여진다. 또한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어르신들은 5백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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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찬민-양기대 전직 언론인 출신 시장단 ‘맞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양 도시의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3일 손을 잡았다. 이들은 전직 언론사 기자 출신들이란 점이 화제다. 용인시는 13일 오후 시청 프로젝트 전략분석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이 ‘용인시-광명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찬민 시장과 양기대 시장은 각각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다. 이날 협약은 두 시장이 도시간 폭넓은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으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의 경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광명시는 광명동굴 등 각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두 단체장 취임 후 괄목할만한 지역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협약식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양 도시의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도록 힘쓰자”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와 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도농이 상생하는 관광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 공유 ▲공동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협력 ▲광명동굴을 통한 용인특산품 판매‧홍보 ▲미래관광사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용인시는 오는 23~11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팔도 농특산물 주말장터’에 참가해 상촌식품 전통장 등 관내 10개 농가의 생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장터에는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36개 자치단체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향후 용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지를 보유해 연간 1천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또한 농촌지역인 처인구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지난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한 금광이었으나 1972년 폐광후 새우젓 창고 등으로 방치되다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문화예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해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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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증산동 복지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합동 워크숍▲ 천원의행복 발대식 [광교저널]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증산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자매결연지 가평군 북면과 합동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워크숍 일정으로 먼저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관중 외 11명과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찬선 외 15명이 오찬 상견례를 통해 교감을 나누며 증산동의 복지사업을 프레젠테이션 한다. 증산동 주요 복지사업은 ▲‘시루뫼 마을 나눔 뒤주 사업’- *타인 능해(他人能解) 정신을 이어받아 주민 누구나 뒤주 안의 생필품을 퍼가고 채워서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사업. ▲‘천 원의 행복 이웃 돕기 프로젝트’-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기부 희망자의 매월 천 원 이상의 기부로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가구를 돕는 사업 ▲ '추억의 짜장면 day' -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짜장면과 수박 등을 대접하고, 색소폰과 가야금 등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릴 공연이 있는 행사.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모금과 지원 사업/ 도농 간(間) 시너지(Synergy)를 낼 수 있는 복지정책/ 나눔 복지 사업 공동 추진 등의 논의에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촉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며. (이에 앞선 5월 17일 증산동과 북면의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특산품을 증산동 ‘나눔 뒤주’에 직접 기부하게 된다. 북면의 풍부한 농산품을 증산동의 창의적인 복지사업에 접목(粘目) 시키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도농 간의 복지정책 연구와 교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증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 템플스테이 워크숍을 위해 북면을 방문한다. 북면의 사찰에서 자연과 농촌을 배우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 계획서에 따르면 ‘나를 깨우는 108 참회’나 ‘단주 만들기’ 등이 계획돼있다. 워크숍을 앞둔 박재홍 북면 장은 “발달된 복지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로 증산동을 택했다”며 “지역 특산품을 증산동 복지사업에 기부해 직접 체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규동 증산 동장은 “북면과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을 통해 증산동의 복지정책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도시는 농촌의 정을 그리워하고, 농촌은 선진 정책이 부족한데, 이런 불균형을 활발한 복지와 문화 교류로 풀어나갈 예정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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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사업 대상지 공모▲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는 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위해 2018년 사업 대상지를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는 첫 해인 2015년 6개 섬을 선정한데 이어 현재까지 10개 섬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고 해마다 2개 섬을 추가해 2024년까지 모두 24개 섬을 가꿀 계획이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고흥 연홍도를 비롯한 10개 섬에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가 오픈한데 이어 올해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가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에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마을식당, 숙박, 특산품 판매 등 마을기업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강진 가우도는 섬오픈 이후 2가구 5명이 귀어하고, 마을 공동식당과 황가오리빵 판매로 3억 원 가량의 매출 올리고 있다. 마을 주민 전원이 마을기업 직원인 전국 유일한 섬마을이다.전라남도는 2018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18일 섬 주민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시작으로 19일부터 한 달간 시군 공모에 나선다.공모가 끝나면 ‘가고 싶은 섬’ 분야별 전문가 8인 이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평가(30%)와 현장평가(70%)를 통해 섬 마을 활성화 및 잠재력, 사업 추진 가능성과 섬 주민의 참여 의지, 섬의 생태·자연·문화·역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개 섬을 9월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에는 2018년부터 매년 8억 원씩 5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섬 둘레길, 마을식당, 마을 펜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협의회 구성과 마을기업 육성, 발전계획 등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시에 주민 역량 강화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우도, 연홍도, 소안도 등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10개 섬은 관광객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숙소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기업을 만들어 운영해 주민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며 “2018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2개 섬도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주민이 살고 싶은 섬, 여행객이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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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마을에서 즐기세요▲ 전라남도 [광교저널]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농어촌관광 인프라가 좋은 점을 활용해 ‘전남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가와 힐링에 대한 도시민 관심이 늘면서 가족단위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연간 86만 명에 달했다.이런 가운데 올 여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촌체험마을 등 전남지역 3천660개소의 관광시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종사자 교육, 시설물 안전 및 위생점검, 체험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과 시설물 화재보험 가입 유도,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마을길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클린운동과 자체 안전점검으로 손남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마을은 여수 사곡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나주 문평명하쪽빛마을, 담양 무월마을, 구례 오미마을, 고흥 신기거북이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 무안 약초골한옥마을, 완도 청산도느림보마을, 신안 영산도명품마을 등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이곳 체험마을들의 인기 프로그램은 몰놀이와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다슬기 잡기,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통발 체험, 짱둥어 잡기 등이다. 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떡메치기 체험, 버섯 체험 등도 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강진 푸소(FU-SO) 체험이 전국 농촌관광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2∼3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푸소(FU-SO)체험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또한 영암 왕인박사, 영광 대창초록 등 15개 마을에서 청소년의 농촌 현장체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를 인증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또 예약에서 결재까지 한 번에 가능한 ‘농촌여행온라인 예약결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전남 농촌마을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에서 ‘농촌체험여행’, ‘농촌체험마을’ 등을 검색하면 예약 플랫폼에 등록된 체험마을 판매상품과 함께 예약결재가 가능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 숙박, 식사, 특산품 구매 시 신한·삼성·NH농협의 신용카드 포인트 결재도 가능하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에서 멋진 추억을 쌓고 도농 간 나눔의 미덕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 관광농원, 체험 및 숙박시설, 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을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올리는 윈윈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