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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 맞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주관하는「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방한단이 지난 26일 강릉시를 방문해 장시택 강릉 부시장과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을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강릉시와 강릉시의회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관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 강릉시 방문 방한단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에서 추천 선발된 우수 대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릉시에 도착해 통일공원의 함정전시관과 북한잠수함을 견학하고 안목 커피거리, 동계올림픽 파크, 경포해변을 체험하는 일정을 보내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11명의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장시택 강릉시 부시장을 만나 동계올림픽 개최 후의 도시 발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농업,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 대학생 대표단은 “기회가 된다면 강릉시를 다시 방문해서 걸으면서 도시를 자세히 보고 체험하고 싶다”며 “짧은 일정임에도 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이번 교류사업은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의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견학하고자 시를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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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호국보훈의달 맞아···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과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오전 10시30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장, 강릉지역 보훈단체,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감사의 편지 낭독, 기념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강릉시 국장단은 오전 9시부터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6·25전쟁 민간인희생자위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통일공원 내에 있는 3학도 묘소, 권태순 장군 전공비, 이태훈 공적비 등을 순회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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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풍성한 지역축제와 할인행사▲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10월 가을에 접어들어 강릉의 대표적인 축제인 ‘강릉커피축제’, ‘주문진 오징어 축제’와 ‘2015 가을 관광주간’ 행사가 열린다. ECO GangNeung (excellent coffee of GangNeung)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강릉 커피축제는 10월 8일(목) ~ 11일(일) 총 4일간, 녹색도시체험센터 등에서 ‘100인 100미 바리스타퍼포먼스’, ‘강릉커피유락遊樂(스탬프랠리)’, ‘노천카페촌운영’ 등의 주요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항인 강릉의 주문진항에서 열리는 ‘주문진 오징어 축제’는 올해 제16회째를 맞이하며 ‘맨손오징어잡기, 오징어회 썰기대회, 회시식, 오징어 낚시체험’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주문진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추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외에도 10월 31일 ‘대관령 옛길 걷기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5 가을 관광주간(10월 19일 ~ 11월 1일)’ 행사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내에 있어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많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15 가을 관광주간’ 기간에는 통일공원, 오죽헌 시립박물관, 커피박물관, 정동진 시간박물관 등의 입장료 할인 혜택과 함께 숙박․체험․음식 시설 등에서도 할인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주간에 받은 수 있는 혜택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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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협, ‘가정행복지킴이’···거리퍼레이드,문화공연 연다▲지난해 9월25일 수원역에서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가정행복지킴이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통문화놀이협회(지부장 이영원 이하 전문협)는 오는 18일 오후2시 처인구 통일공원에서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 및 문화공연을 한다. 전문협은 지난 2013년 7월 창단해 서울,경기권 지부들이 연합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및 가정행복지킴이 전국민 서명운동을 해왔다. 또한 실질적인 가정행복을 위해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건강체육교실을 운영해 건강을 회복시키고 어르신들이 가정행복지킴이가 돼 지금까지 ‘자녀들에게 가정행복을 유산으로 물려주자’ 는 슬로건으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 특히 이날 가정행복지킴이 거리퍼레이드 및 전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로부터 시작하는 긍정적인 언어와 생각이 가정행복과 사회 및 국가행복의 첫걸음’ 임을 알리고자하며 용인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 서울, 경기권 가정행복지킴이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전문협 시범단(달존)의 방송댄스, 퓨전강강술래, 우리 자녀가 학교폭력의 현실에서 행복을 되찾은 내용의 퍼포먼스로 오프닝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 가정행복지킴이 로고송과 안무를 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해갈 것이다. ▲ 가정행복지킴이 로고송-안무 전문협 용인지부 이영원 지부장은 “용인시민들이 문화공연도 즐기고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정행복지킴이회원이 돼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실질적인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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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표상 정몽주 선생을 기린다충절의 표상 정몽주 선생을 기린다 -제12회 포은문화제 10월 3일~5일 처인구 모현면 포은 묘역 일원-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2회 포은문화제가 10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열린다. 포은문화제는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고려시대 충신이며 동방이학의 시조로서 조선 성리학의 기반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201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은 전통문화축제이다. 특히 용인 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은문화제는 우리 조상들이 조선시대에 중요하게 여긴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인 관혼상제(冠婚喪祭), 즉 관례, 혼례, 상례, 제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 10월 3일에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제12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열린다. 전국의 유림 200여명이 참가해 포은 선생의 충효예(忠孝禮) 정신과 용인 600년을 주제로 정해진 시제와 압운에 따라 한시를 짓는 백일장이다. 참가자는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쓰는 등 전통 복장을 해야 한다. 장원 급제자에게는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御賜花)를 복두에 꽃아 준다. 이어 12시부터 경기도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올해 9회를 맞는 경기도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 국악 관현악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월 4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포은 선생의 묘를 고향인 경상도 영천으로 이장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천장행렬이 열린다. 국장(國葬) 수준의 장례인 예장(禮葬)의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에 따라 이를 재현하는 천장행렬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김량장동 시내를 지나 통일공원까지 이어진 후 장소를 모현면 묘역 행사장 인근 능원초교로 옮겨 묘소까지 펼쳐진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전통 성년 의식인 관례(冠禮)가 진행된다. 관례에 이어 묘소에 제를 올리는 정몽주 선생 추모제례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한 제례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기능보유자인 이형렬 선생이 집례를 맡는다. 이어 12시에 기념식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 판소리, 영산재, 처용무, 남사당놀이, 가곡 등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3시 30분에는 가곡합창제가 열린다. 셋째날 10월 5일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다문화가족 전통혼례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결혼 이민자 부부 5쌍이 올리는 혼례는 청사초롱을 앞세우고 가마와 사인교를 탄 신랑신부의 입장으로 시작하여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시조경창과 백암농악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는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개작하여 풍자와 해학으로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는 마당극, 신판 춘향전이 무대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3일간 묘역 소공연장에서는 포은 골든벨을 비롯하여 거리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체험 및 전시부스에서는 규방공예, 도자기, 탁본 등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용인 지명 탄생 600년을 맞아 용인의 역사인물을 조명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으로 포은 스토리텔링 전국공모전(10월 3일~30일)도 함께 열린다. 포은 선생의 삶과 정신을 이야기로 엮어 널리 알리고 다양한 형식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이 공모전은 포은 선생 관련 이야기뿐만 아니라 용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시 포은문화제는 태종 6년(1406년)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 풍덕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천장하던 중 지금의 용인 풍덕천동에 이르렀을 때 회오리바람이 일면서 명정이 날아 지금의 능원리 묘역에 떨어진 것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곳에 묘를 모신데 기원하고 있다. 포은문화제가 열리는 정몽주 선생 묘역은 포은아트홀, 죽전역에서 43번 국도 광주방향으로 약 10분 거리, 모현면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수원방향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용인문화원 031-324-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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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요도로변 가로환경 집중정비- 인도정비, 교통섬 꽃 보식, 육교 물청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등 -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 쓰레기 무단투기에 시민의식 절실 용인시 처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오랜 장마로 소홀해진 거리청소활동과 인도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로환경 집중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생활기동반과 인도전담반, 청소기동반, 도로보수원 등 총45명으로 구성된 가로환경 전담반 4개반을 특별 구성, 용인시청앞 대로에서 통일공원, 용인사거리, 용인버스터미널 등 주요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친다. 우선 보행에 불편을 주는 인도요철 및 집중호우로 인해 내려앉은 도로위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밑 제초와 교통섬 등에 마련된 화단의 꽃을 보식할 예정이다. 또한 육교난간과 승강기 내부물청소를 실시, 상시 청결을 유지하고 특히 인도 위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사람의 통행을 가로막거나 통행차단 볼라드, 차선유도봉을 훼손하는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골목길 위생의 최대 적인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위해 블랙박스 차량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좀 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