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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에이즈예방·홍보캠페인'벌여'▲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일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예방 주간(12월 1일 ~ 12월 7일) 문화마당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일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에이즈예방 주간(12월 1일 ~ 12월 7일) 문화마당 및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은“에이즈,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에이즈 궁금증 해결하기’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거리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접촉(우리나라의 경우 99%이상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 출산 ․ 모유수유 등으로 감염되며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치료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감염인의 조기진단과 치료지원,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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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통영시청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모금 성금 560만 7천원도 100만원상당의 생수, 세제, 라면 등의 구호품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구호 지원활동에 참여한 민·관 이재민구호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이동규 통영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통영시 공무원노동조합, 주부민방위기동대, 굴 수협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포항 현지로 향했다. 특히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수 일전부터 이재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통영멸치와 갖은 양념으로 정성스레 우려낸 다량의 육수와 통영 굴 수협에서 무료 제공한 60kg의 통영 굴을 넣은 굴 떡국, 굴 전, 굴 튀김 등을 현지에서 요리해 이재민들에게 무료 제공했다. 부시장을 필두로 공무원들과 통영시 공무원노동조합원들도 자발적인 배식과 설거지를 도맡았고 통영시의회에서도 100만원 상당의 통영 꿀빵을 일일이 나눠줬다. 한편, 통영시청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모금 성금 560만 7천원도 100만원상당의 생수, 세제, 라면 등의 구호품과 함께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통영시의 자체적인 구호계획에 따라 신속히 이뤄졌다. ▲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30일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에 임시 거주하는 이재민 400여명에게 통영 굴 떡국, 통영 꿀빵 등으로 점심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재민을 비롯한 현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기타 자원봉사자들 모두 통영의 제철 수산물인 싱싱한 통영 굴을 겻들인 떡국, 굴 전 등의 시원하고 맛난 식감에 반해 식판을 비우면서 더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통영시 단원들은“대피소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이른 새벽의 여독도 잊어버리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였다”고 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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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 성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2017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8일 오전 9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2017 통영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18일 오전 9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통영시자전거연맹(회장 이상덕)이 주관하고 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통영시민, 자전거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은 지난해와는 달리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출발해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통영공설해수욕장(수륙마을), 등대낚시공원, 한산마리나리조트까지 왕복 8km거리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자전거로 달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대행진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부스 등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며“식전행사로 댄스퍼레이드를, 식후행사로 자전거 스피닝 공연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전거대행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LED TV, 고급 자전거, 헬멧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해 민들이 더욱 자전거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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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영시, 우유짜Go! 치즈만들Go···낙농체험기▲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곤양면 가나안 목장에서 가족 낙농체험 '우유짜Go! 치즈만들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곤양면 가나안 목장에서 가족 낙농체험 '우유짜Go! 치즈만들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평소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이 함께 모여 아기젖소 우유주기,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아동의 정서발달 및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낙농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시중에 파는 완제품 치즈만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렇게 치즈를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훨씬 더 맛있고 피자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며"아이와 좋은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모-자녀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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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제 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연다▲ <사진>지난 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자료사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세계 12개국 100여척 800여명의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통영 한산해역 및 비진도 외해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세계요트연맹(ISAF)과 국제외양경기연맹(ORC)의 공인 전문 요트대회로 경상남도와 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마린풀 등에서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대회는 크루저요트·스포츠요트·무선조종요트경기와 더불어 해상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며“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통영 죽림만 일원에서 펼쳐지는 사전경기는 프로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암대회로 도심에서 가까이 진행돼 요트 경기에 생소한 일반인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기간에는 요트수조, 세계요트포럼, 요트클럽 친선의 밤 등 국제교류행사를 마련하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체험 및 전시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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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상 수상▲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7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7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보건소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는 탄저, 두창, 페스트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대한 자치단체의 역량을 평가하기를 위해 실시됐다. 시는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과의 초동대응능력 평가와 모의훈련, 생물테러 장비 보관상태, 국제행사 규모의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물테러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생물테러 대책반을 편성하고 응급상황 시 초동조치를 위한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제 지역에서 개최됐던 국제행사인 TPO총회 행사장을 배경무대로 설정해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한 실제훈련을 실시해 초동대응요원들의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소장(장회원)은"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에볼라, 메르스 등과 같은 각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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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산물 수출판로에 나선 통영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일~3일까지 3일간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인 중국과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영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중국 청도 국제어업박람회는 세계 3대 수산박람회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2016년도에는 46개국 1,4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2015년부터 3년째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수출바이어와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굴수하식수협, 근해통발수협과 대원식품, 대화냉장, 태화물산, 세양물산, 송명수산, 우진물산, 해담온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냉동굴, 훈제굴, 활굴, 장어, 피조개, 굴스낵, 굴김 등 다양한 제품의 수산물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세계 각국의 수출바이어 상담을 통해 통영수산물을 전세계인의 밥상에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세대 최대 소비처인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통영수산물의 선호도 조사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중국 북경시와 제남시에서 운영중인 통영수산식품 해외홍보관을 방문해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주요 외식업체 및 호텔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통영수산물의 위생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세계적인 국제어업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수출바이어를 확보하고, 수출시장을 전 세계로 다변화함으로써 지역수산물 수출 증대를 통해 국내 수산물 가격안정 및 지역 수산인이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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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7일 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복지회관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회장 박정부)가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노인복지회관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건강체조, 한국무용, 쇼샬댄스, 합창, 성인가요 등 식전 공연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박정부노인회 지회장의 기념사, 김동진시장의 격려사, 유정철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장 1층 로비에는 노인복지회관 그림, 한글교실 수강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묻어나는 작품 20여점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를 훌륭히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당당하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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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통영시, 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제영의 12공방의 혼이 면면히 흐르고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통영은 전국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해낸 예술보고의 고장이다. 시에 따르면 신연극의 태동과 요람지로서 연극예술의 자산과 수려한 역사와 예술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는‘예향의 도시’통영에서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 소극장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하나의 축제‘생활 속의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연극 페스티벌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극단 벅수골이 주최/ 주관하는 자체프로그램”이라며“평소 연극 관람이 익숙하지 않던 관객에게도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문화예술발전 및 연극 활성화, 연극 인구 저변확대를 기반 삼아 전 국민이 건강한 문화를 생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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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동진, '윤이상 탄생 100주년' 홍보대사로 나서▲ [광교저널 경남.통영 정미란 기자] 김동진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보훔, 함부르크, 하노버 등을 방문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김동진 통영시장이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 유럽투어에 맞춰 통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김 시장이 독일 보훔, 함부르크, 하노버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는 윤이상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아시아 현대음악 중심지로 성장한 그의 고향 통영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0일간 유럽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김동진 시장은 같은 기간 TFO와 함께 투어 지역들을 돌며, 지역 관계자들과 만나 통영시와 음악적 교류를 위해 힘썼다. 방문 첫날 김 시장은 독일 보훔시에서 마련한 통영방문단 환영 리셉션에서 보훔 시 부시장과 스티브 슬론 보훔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만나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보훔 부시장은“보훔시를 대표하고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최신식 콘서트홀에서 한국의 공연단이 최초로 공연을 연다”며“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김 시장과 통영시 방문단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 볼프강 슈파러 국제윤이상협회장, 하인츠 홀리거 TFO 유럽투어 지휘자 일행과 함께 베를린 근교에 위치한 윤이상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하노버시를 방문해 스테판 쇼스톡 하노버 시장과 면담 후, 지역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진 시장은“최근 한국에서는 정치적 관점이 아닌 음악가 윤이상 선생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기 위해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