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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형식)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 동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6일간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변에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한 임금으로 이 성금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거주지 취약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죽전1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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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체육공원에 짚라인·트램펄린 놀이터 생겼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체육공원에 어린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신봉체육공원은 아파트단지와 유치원 등이 가까이 있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곳이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봉체육공원 내에 짚라인,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바구니그네, 모래놀이터 등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정비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은 경기도 보조사업을 통해 도비 9000만원, 시비 2억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이용과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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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르네상스…도시재생으로 꽃 다시 핀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 강지아 씨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닌다. 자신이 갈 길을 지도를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게 먼저. 그리고 다니는 골목골목을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특이한 곳은 지도 위에도 별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본 마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자신의 소감을 그림 위에 메모한다. 강 씨만의 도시 기억법이다. “처음에는 재미 삼아 그렸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그림을 알아봐요. ‘이런 뷰가 있었네? 이런 관전 포인트가 있었네?’하면서” 강 씨의 말이다. # 양성자 씨는 궁금한 게 있으면 도서관을 찾는다. ‘용인향교’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양 씨는 문헌조사를 한다. 용인역사에 대한 연표를 들여다보고, 향교에 관련된 모든 책을 도서관 책상 위에 쌓아둔다. 그리고 필요한 자료들이 어떤 책 몇 페이지에 나와 있는지 파일 정리를 한다. “제가 모르는 정보는 알고 가야 하니까. 가장 정확한 게 책에 나와 있잖아요?” 강지아, 양성자 씨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문화도시 용인 지역 활동가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기록가다.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문헌을 살피고, 발로 뛰며 이미지를 남긴다. 마을의 숨은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 새 옷을 입혀 용인 르네상스의 기초를 쌓는 용인특례시의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자원을 발굴, 마을의 정체성을 살려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카이빙 프로젝트 구성·마북편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탐색하고 발굴해 개발과 성장으로 잊혀가는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 스토리텔링의 달인 ‘도시기록가’, 구성·마북에서 용인 르네상스의 기초를 쌓는다 구성과 마북은 동백·보정·상하동과 함께 용인의 옛 중심지 구성읍을 이루고 있었다.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약 1500년 동안 용인의 중심지였던 만큼 용인향교, 민영환 선생 묘, 장욱진 고택 등 용인의 역사·문화자원들이 산재해 있다. 이 같은 자원을 활용,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게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의 미션 중 하나다. 이를 위해 구성·마북 지역에서는 9명의 도시기록가들이 9개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기록하며 용인 르네상스의 기초를 쌓고 있다. 도시기록가 양성자 씨는 구성·마북 지역 도시기록에서 용인향교를 재조명한다. 도서관에서 문헌 기록을 살펴보고, 용인향교와 관련된 인사들을 만나고, 향교 주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용인향교와 제례 의식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 용인향교가 진행하는 행사 중에서 계승하고 확대해야 할 것들을 발굴한다. 강지아 도시기록가는 동네 사람들조차 모르는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힐링 스토리를 담은 길과 석불입상과 민영환 선생이 들려주는 배움의 길, 감성을 듬뿍 담은 이색적인 공간으로서의 길이다. 마을 사람들조차 모르는 산책로와 지름길은 덤이다. “도시재생은 묻혀가는 것에 활력과 숨길을 넣어서 새롭게 재단장하는 것이죠. 이제 저희가 나눔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소재를 제공하게 된다는 데 뿌듯함을 느껴요” 양성자 씨의 말이다. ■ 1500년의 역사 되찾기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은 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되찾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이 편안한 마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기록자원을 토대로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해 역사·문화 거리박물관을 구상 중이다. 용인향교, 민영환선생묘, 느티나무 고목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하고, 배너나 디지털 안내판 등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한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쉼터와 쌈지공원을 만들고 마을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소규모 거점으로 활용, 체험이 가능한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 스스로 마을과 도시의 역사를 알아보고, 역사와 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를 만든다. 이를 위해 역사·문화재생 해설사를 양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심화교육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자격증 취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꾀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작가와 주민의 협업으로 마을 매거진과 역사·문화 지도를 만든다.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통·소식지도 제작한다. 주민들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느 목공예에서부터 내·외부 인테리어 및 시공 등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향후 생활목공 DIY교육체험장 운영, 마을 목공사 집수리 지원 등 마을기업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 용인 구도심 되살리기의 원조 ‘신갈오거리’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의 원조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다. 한때 ‘용인의 명동’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행정·경제의 중심축을 담당했던 신갈오거리는 2003년 기흥읍사무소가 기흥구청으로 승격돼 현재의 구갈동으로 이전하고 인구와 사업체가 유출되면서 빠르게 쇠퇴하기 시작했다. 용인시는 신갈오거리에 새 바람을 넣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 지난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크게 4가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선 뮤지엄아트거리 등 테마거리 조성과 플리마켓 등 거리축제를 강화해 유동 인구를 확보해 상권을 강화한다. 주차공간 확보, 보행환경 개선, 노후주택 수리 지원, 골목길 안전성 강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주민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협의를 거쳐 자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를 돕는다. 특히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AI주차 시스템’, ‘스마트 상점’, ‘스마트 쓰레기통’ 등 주민주도형의 ‘스마트 시티’로의 도약이 돋보인다. ■ 김량장, 변혁의 장을 열다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서면심사를 통과해 지난 18일부터 현장실사가 진행중이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과 경안천, 금학천이라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용인시 관내 대학·민간기업을 연계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 시장의 체질개선 등을 도모함으로써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게 핵심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 콘텐츠 마련, 쾌적한 소비활동을 위한 골목상권 개선, 시장 접근성 확보를 위한 보·차도 환경 개선, 야외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수변광장 조성,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서비스 구축으로 재래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청년 창업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스마트스쿨을 운영, Intel과 MS 등 글로벌 교육기관이 6개의 대학 학생과 청년, 중소기업, 중장년층 등에게 데이터 활용 현장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산업 데이터 분석, AI 사물 인식기술, IOT 연결 플랫폼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 다시 풍요로움…풍덕천동 도시재생 추진 1990년대 초 수지 택지지구로 개발된 풍덕천동 일원은 아파트 단지와 학원가, 유흥가가 혼재한다.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공원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부족하다. 시는 지역 상인과 마을주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고 사람 중심의 보행거리 조성, 범죄예방을 위한 지원, 공유 기반의 주거·상업환경을 만드는 내용의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은 물론 도시의 모든 부문을 골고루 발전시켜 업그레이드된 용인을 만들자는 목표를 세우고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시정구호를 만들었다”면서 “특색있는 지역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은 도시재생사업의 기초자료이면서도 용인 르네상스의 알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논의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인 만큼 용인시도 조력자로서 시민들의 학습을 돕고 중간자로서 주민간 이견을 조정해가며 용인시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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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확 낮춘다…동백죽전대로 저소음 도로포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죽전대로 1.5km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추진한다고 21일 전했다. 이 구간은 2006년 은목ㆍ초당 지하차도 개통으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2012년에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간 소규모 보수만 하다보니 도로 포장면이 노후화됐고, 입출구부의 공명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시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동백죽전대로 1.5km(중동 어은목마을 벽산블루밍아파트~초당고등학교) 구간에 저소음 도로포장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구가 채택한 저소음 비배수성 포장 공법은 일반 아스팔트 포장의 내부 틈(4%)보다 틈을 8~15%까지 증가시켜 표층부 강우는 자연배수 시키고, 기층부 탄성으로 소음저감 효과(약 5~7dB)를 가진 공법이다. 또한 일반 포장 대비 변형, 균열 저항성을 높여 내구성이 우수하며 배수시설 등 유지관리 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기존 소음저감대책인 방음벽이나 방음터널의 경우 공사비가 약 10배에 달하는 데다 도시미관, 조망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도 고속도로 소음 취약구간 등에 저소음 포장을 우선 적용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백죽전대로 저소음 포장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경청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모색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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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야간단속반’활약, 폐기물 불법투기 싹 사라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포곡읍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읍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버려진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전대리 일대에 야간단속을 진행, 불법투기 된 쓰레기봉투 속에 있는 영수증 등을 이용해 투기행위자에게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다. 단속에는 환경감시원 4명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등으로 이루어진 야간단속반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순찰을 했다. 야간단속반은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근 지역 주민 A씨는 “인도까지 넘어왔던 쓰레기 때문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도로로 우회해서 다니는 일까지 발생해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깨끗하게 처리돼 기쁘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야간단속반 운영 등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을 관리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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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희망의 나무 심기 행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하늘의 별'에서 '2022 녹색자연 환경 조성을 위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산단사업팀 직원 10명과 하늘의 별 소속 장애인 3명이 함께 황금 측백나무 20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나무 심기', 2021년 '한평정원 조성활동'에 이은 세번째 나무심기 활동이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직원은 “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자연 환경을 정화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라며 “오늘 심은 묘목들이 울창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철 산단사업팀장은 “이번 행사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하늘의 별 관계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가며 쾌적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재능기부 어린이 축구 교실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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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이번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인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 줄이자’의 취지에 따라 일상 속 걷기에 초점을 둬 운영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6일까지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와 비만예방의 날 기념 4행시 캠페인을 진행, 미션 달성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걷기 챌린지와 4행시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처인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는 참가 신청을 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되는데, 매일 6000보 이상을 걷고 기간 내 누적 4만2000보 이상 기록을 달성한 뒤 선물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게시판 공지한 후 등록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권을 보내준다. 비만 예방의 날 기념 4행시 행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비만예방’, ‘다이어트’, ‘신체활동’, ‘건강체중’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4행시를 쓰고 본인 글을 제외한 다른 사람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가 가장 많은 상위 10명을 선발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는 7일부터 16일까지 비만예방 캠페인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가하려면 스마트폰에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기흥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는 기흥구 15개동 행정복지센터와 9개 공원에 게시된 비만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나 현수막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기흥구보건소 #비만예방의날 #걷고마시고줄이자)와 함께 게시한 뒤 워크온 어플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사기간 동안 5만보 걷기(하루 최대 5500보 인정)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정평천~탄천 왕복 6㎞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슬로건이 인쇄된 생수와 수건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쾌적한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선선한 가을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비만 체험 행사와 영양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돕고 가족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보드 놀이와 교육 자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더(The) 건강’ 캠페인을 진행, 10월 한 달간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사 내에 비만예방의 날 슬로건이 인쇄된 대형 광고물을 부착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그 자체로도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무엇보다도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심각한 질병들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지정,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기념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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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기전에...‘어려운 노부부’ 집수리 봉사 나선,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지부장 이진섭)가 집수리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는 지난 3일 장애가 있는 노인 부부 가구를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주변 정리를 도왔다. 이날 봉사에는 건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 2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애향회 포곡읍지부는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www 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진섭 지부장은 “쾌적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모습들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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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4일부터 중앙시장 음식물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4일부터 31일까지 ‘중앙시장 내 음식물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구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진행해 총 29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중앙시장은 500여개의 점포가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악취와 불법 무단투기 등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구는 지속적인 야간단속을 통해 중앙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도 야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앙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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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직업재활’기흥직업지원센터, 민관이 힘 합쳐 시설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기흥직업지원센터‘가 민·관의 도움을 받아 시설과 공간을 개선했다. 기흥구 농서동 기흥테라타워에 위치한 기흥직업지원센터는 장애인 13명이 포장 패키지를 생산해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국도비로 장애인직업지원시설 기능보강사업 보조금 5억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쇼핑백 생산 신규 장비를 갖출 수 있게 됐지만 신규 장비를 들여놓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도움으로 공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따뜻한 동행’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지난 2010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한미글로벌 직원들이 매월 월급의 1%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들은 국내외 장애인 시설이나 가정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 사업 ‘드림하우스’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기흥직업지원센터가 드림하우스 공모 600호로 선정됐다. 이에 기흥직업지원센터는 따뜻한 동행의 도움을 받아 장애인들이 충분히 활동하고 신규 장비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작업장을 넓은 곳으로 옮겨 공간 분리, 천장 보수, 벽면 도색 등을 받았다. 10월부터는 중증 장애인 15명이 이곳에서 친환경 쇼핑백을 생산하며 자립 역량을 키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일일이 손으로 쇼핑백을 접어야 했는데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됐고 쾌적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어 쇼핑백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흥직업지원센터는 새 작업장 오픈 행사를 갖고 따뜻한 동행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